5. 스바냐 3:1-10 심판에 이를 수 밖에 없는 이유


찬송가: 장


여는 이야기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심판하시겠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의 백성임에도 하나님을 섬기지도 의지하지도 않고, 관리와 예언자와 제사장들까지도 모두 타락했다. 하나님께서 주변의 다른 나를 파괴하심으로 그 능력을 보이심에도 불구하고 예루살렘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하나님의 경고에도 귀기울여 듣지 않았다. 


절별 해설

3:2 <<듣지도 않고 가르쳐도 따르지 않는다>> 하나님의 말씀을 귀담아 듣지 않을 뿐 아니라 혹 모르나 싶어서 가르쳐 보지만 유다 백성들은 몰라서가 아니라 따를 마음이 없음을 말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의지하지도 섬기지도 않는 상태에 있다.  


3:3,4 <<성 안의 관리, 예언자들, 제사장들>> 종교적 정치적 지도자들을 대표하는 직책이다. 이들은 백성을 선도하여 하나님의 법을 따라고, 하나님과의 좋은 관계가 유지되도록 하며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 원리를 따라 다스리도록 해야 할 사람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자신의 사명을 권력으로 바꾸어서 하나님의 분노를 만들어낸 자들이다. 


3:5 <<날마다 정의를 나타내신다>> 유다의 지도자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모르고 악을 행하지만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에게 한결같이 의로우시며 공정하시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의 배반 속에서도 자신의 공의와 정의를 실현하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백성은 부끄러움을 모른다. 


3:8 <<그러므로 나를 기다려라>> 유다를 향해서 하나님을 기다리라고 한 것은 앞의 문맥과 연관해서 볼 때, 유다를 향한 것일 것이다. 하나님이 만국을 모아서는 불순종하고 부끄러워할 줄 모르는 이 백성을 심판할테니 이제 두고보면 그런 사태가 벌어질 것임을 말한다. 


3:10 <<흩어졌던 내 백성이 에티오피아 강 건너편에서부터 예물을 가지고>> 하나님의 진노로 멸망 당하고 포로로 흩어졌던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때에 다시 흩어졌던 곳에서 예물을 가지고 돌아와 하나님을 섬기게 될 것임을 말한다. 이 이미지는 과거 노예의 신분으로 예물을 가지고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나온 출애굽 사건을 연상하게 된다.


기도

하나님, 우리는 하나님을 향해서 불의와 패역을 행하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향해 공의와 정의로 대하시는 줄 믿습니다. 우리도 주를 닮아 공의로운 자, 정의로운 자 되게 하소서!


맺는 이야기


유다 백성들의 악이 얼마나 크고 악한가를 보여주는 구절이다. 관리와 예언자와 제사장이 타락했다. 이들은 그 사회의 정치적 종교적 지도자들이다. 그런데 이들이 백성보다 더 큰 악을 행했다면 그 사회를 돌이킬 수 없는 지경인 셈이다. 반면 하나님은 여전히 이 백성들을 향해서 의롭고 공정하게 통치하시고 다스리셨다. 그러나 악한 백성들은 자신의 잘못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한다.(5절) 따라서 이들은 돌이킬 가능성이 없는 백성이다. 하나님은 주변의 나라들을 파괴하고 무너뜨렸다. 이는 자기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능력 앞에 두렵고 떨림으로 경외하기를 원하셨던 것이다. 그러나 그것 마저도 이 백성들에게는 아무 소용 없었다. 여전히 악을 행했던 것이다.(7절) 유다의 악이 얼마나 큰지를 생각하게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흩어진 이들을 다시 불러 모으신다. 진노하시지만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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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바냐 1:10-18 심판의 경고는 기회다.


찬송가: 장


여는 이야기

지난 본문에 이어서 <그 날>이 오면 임하게 될 유다의 심판과 멸망에 대해서 예언하는 내용이다. 언덕이 무너지는 소리,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며 상인들과 하나님을 무시하던 사람들을 벌을 받게 될 것이다. 그 날은 여호와께서 심판하시는 날이 될 것인데, 급하고 큰 재앙이 임하게 되어 온 땅이 불로 삼켜지게 될 것을 말씀하신다. 


절별 해설

1:10 <<그 날이 오면 물고기 문에서>> <물고기 문>은 예루살렘 성읍 북쪽에 있는 문을 말하는 듯하다. 그곳은 적들이 예루살렘을 공격하는 방향이었던 것이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그 날이 오면> <물고기 문>을 통해 적들이 공격하고 그로 인해 큰 피해가 임하게 될 것을 말하는 것이다. 


1:11 <<막데스에 사는 사람들아>> 막데스는 앞에서 언급한 <물고기 문>과 반대되는 지역인 예루살렘 남쪽에 있는 저지대로, 아마 상업으로 이름난 지역을 가리키는 듯 하다. 이는 <은을 파는 사람들>이라는 언급을 통해서 유추해 볼 수 있다. 그 날이 되면, 예루살렘 북쪽에서부터, 남쪽에 이르기까지 완전한 침략을 당하게 될 것임을 말하는 것이다. 


1:12 <<여호와가 등불을 들고 예루살렘을 뒤지겠다>> 하나님께서 심판할 대상자를 반드시 찾아내서 심판하시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이제 하나님은 복이나 화나 내리지 아니하신다며 하나님의 부재를 떠들고 다녔던 사람들을 찾아내서 그들을 심판하심으로 하나님 그동안 참고 때를 기다리셨던 것이지, 부재했던 것이 아님을 화를 내리심으로 증명하시겠다는 것이다. 


1:17 <<내가 사람들에게 고통을 안겨 주겠다>> 예루살렘과 유다에게 임하게 될 재앙은 단순히 자연 재앙이나, 주변 강대국에 의한 침략 전쟁으로만 이해해서는 안된다. 스바냐는 다가올 재앙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명확하게 한다. 하나님께서 유다에게 진노하신 것이다. 따라서 이와 같은 재앙을 만났을 때, 이것이 영적인 문제인 것을 알아야 한다. 


1:18 <<순식간에 땅 위에 사는 모든 사람을 없애실 것이다>> 여호와의 진노의 날이 단순히 예루살렘과 유다만을 대상으로하는 것은 아니다. 그 날에 이 땅의 모든 악과 죄에 대해서 함께 심판하시는 날이다. 따라서 스바냐가 말하는 <그 날>이란, 예루살렘과 유다에게 임하는 국지적인 심판을 의미하면서, 동시에 온 땅에 임하는 심판에 대해서도 함께 말하고 있다. 


기도

자비와 은혜가 한이 없으신 하나님, 오늘 진노하시는 하나님에 대해서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두 측면이 내 안에 균형을 이루게 하시어 늘 경건한 성도가 되게 하소서!


맺는 이야기

학자들은 스바냐 선지자의 이 말씀이 요시야 왕의 종교개혁을 도왔다고 본다. 지난 57년간 므낫세와 아몬 왕의 어두운 통치 기간으로 말미암아 피폐할대로 피폐해진 유다를 요시야 왕 혼자가 개혁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을 것이다. 스바냐 선지자를 통해 다가올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에 대한 메시지가 권력자들과 백성들의 마음 밭을 겸비하도록 기경했을 것이다. 거기에 요시야의 주도적인 종교 개혁이 이루어졌고, 그것은 완전한 회복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영적으로 거의 지리멸렬해지는 유다에게 일시적인 생명을 불어 넣을 수 있었다. 따라서 성경에서 말하는 심판과 경고의 메시지는 미래에 있게될 예언이면서, 동시에 심판을 피할 수 있도록 하게 하시는 경고가 되기도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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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미가 7:7-13 진노 중에 베풀어진 자비

 

찬송가:

 

여는 이야기

본문은 자비로운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의 기도를 듣고 회복시켜 주실 것을 말씀한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을 위해서 법정에서 변호를 해주시고, 의로운 판결을 내려주실 것이며 자신들을 비웃었던 이방인들로 오히려 부끄럽게 하실 것을 말씀하신다. 그 날이 되면 여러 나라로 흩어졌던 백성들이 돌아오며 회복될 것을 약속하신다.

 

절별 해설

7:7 <<나는 여호와의 도우심을 바라며>> 자신들의 죄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 아래있던 백성들은 이제 자신의 죄를 돌이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며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시기를 기도하게 된다.

 

7:8 <<지금은 재앙의 그늘 속에 앉아 있으나>> 이 백성이 당한 진노도 미래의 일이지만, 그 진노의 재앙 속에 있던 백성들은 완전히 소멸되는 것은 아님을 말한다. 그들은 재앙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자기들을 완전히 잊으신 것은 아니라는 것을 믿는다. 여호와께서 이들의 등불이 되어 주실 것을 기대한다.

 

7:9 <<나를 위해 의로운 판결을 내려 주실 것이다>> 이 백성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죄로 말미암아 진노하셨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하나님의 의로운 판결을 기대한다. 그것은 하나님의 의로운 판결은 이 언약 백성들을 의롭게 하시어 이들의 편을 들어주실 것에 대한 확신을 가지는 것이다.

 

7:11 <<성벽을 다시 세워야 할 그 날이 오면>> 성벽을 다시 세워야 할 날이 온다는 것은 기존의 성벽이 허물어진다는 것을 전제한다. 미가가 활동하던 시대가 아직 유다의 멸망이 있기 훨씬 전이기에 이것은 다가올 유다의 멸망을 예언한 것이면서, 동시에 그 성벽을 다시 회복하게 되는 시대를 예언한 것으로 보인다.

 

7:12 <<여러 나라로부터 너희 땅으로 돌아올 것이다>> 11절과 마찬가지로 이 말씀은 이 백성이 여러 나라로 흩어지게 될 것을 전제하는 것이다. 북이스라엘과 유다의 멸망으로 흩어진 백성들은 약속된 때가 되면 다시 자신들의 땅으로 돌아와 회복될 것이다.

 

기도

주여, 우리의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는 순간에도 하나님의 은혜와 그리스도 안에서 주신 언약을 잊지 않는 백성이 되게 하여 주소서. 주의 백성을 잊지 마소서!

 

맺는 이야기

오늘 본문을 통해서 우리는 두 가지 측면을 배우게 된다. 하나는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을 진노와 재앙을 내리시지만, 동시에 그 가운데에라도 언제나 긍휼과 자비를 베푸실 준비를 하고 계시다는 것이다.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도움과 구원을 간구할 때, 하나님은 그 자비의 손을 내밀어 그들을 구원하신다. 그래서 성도들은 진노 중에라도 하나님의 긍휼을 잊지 않고 의지해야 한다. 다른 하나는 그렇게 하나님의 백성들을 회복하시는 과정 속에서 자기 백성을 징계하시기 위해 사용하셨던 이방의 나라들을 심판하신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의 높아진 교만을 꺾으신다. 더불어 그들의 죄악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게 하신다. 그래서 마지막 심판의 때가 되면 하나님의 백성들은 불러 모아 회복되지만, 오히려 대적자들은 심판을 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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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 5:10-15 자기 백성을 징벌하는 이유


찬송가: 장


여는 이야기

본 구절은 하나님께서 범죄한 자기 백성들의 죄에 대한 징계를 말씀하시는 부분이다. 이들이 전쟁할 수 있는 능력을 파괴하고, 성들의 무너뜨리겠다고 말씀하신다. 이 백성들이 만든 우상들을 제거하시겠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는 백성들에게 진노와 심판을 쏟겠다고 말씀하신다. 


절별 해설

5:10 <<말들을 빼앗고 전차들을 없애 버리겠다>> 죄를 범하는 자기 백성들이 외부의 침략 세력 앞에서 무력하게 만들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 당시 말과 전차는 전투력을 높여주는 것들인데, 이 백성들이 믿고 의지하던 전쟁의 도구들을 모두 없애신다는 것이다.


5:11 <<성들을 무너뜨리고 요새들을 다 헐어 버리겠다.>> 말과 전차가 공격용 무기라면, 성과 요새는 방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들이다.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이 두가지 요소가 모두 든든해야 하는데,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성과 요새를 허물어뜨림으로 패하게 하신다는 것을 말한다. 


5:13 <<내가 너희의 우상들을 깨뜨리고>>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에게 왜 이와같이 행하시는가에 대한 원인을 알려준다.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김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이 백성에게 징계하시는 것이다. 그 결과 이방인의 침입에 무력하게 패할 수 밖에 없다. 더불어 그 덕에 이 백성들 가운데 있던 우상들까지 모두 제거하시게 된다.


5:15 <<나의 진노와 심판을 쏟아 붓겠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의 죄에 대해서 진노하시고 심판하실 때, <쏟아 붓겠다>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다. 자기 백성들에 대한 하나님의 분노가 얼마나 크고 가득한지를 보여주는 구절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지속적인 불순종과 신앙적 간음이 하나님의 진노를 일으킨 것이다. 


기도

주님,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이 얼마나 무섭고 두려운지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두려워함으로 늘 깨어있는 성도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맺는 이야기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이방인에게 내어주신 이유는 두 가지 측면의 목적이 있다. 첫째는 자기 백성이 지은 죄에 대한 징벌로서 이방인에게 내어주는 것이다. 이 때 이방인은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막대기가 되어 하나님의 백성들을 고통스럽게 하기 위함이다. 징벌로서 이방인의 침략을 허락하신다. 둘째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징벌하시면서 그들을 정결하게 하기 위함이다. 이스라엘을 이방인에게 넘기시면서 그 땅에 있는 우상들을 모두 제거해 버리듯이 말이다. 그렇게 함으로서 다시 자기 백성들이 돌아와서 살 때는 좀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함이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손대실 때, 이 두가지 측면이 모두 공존함을 잊지 말자.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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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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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한 장]


1. 니느웨에 대한 경고 곧 엘고스 사람 나훔의 묵시의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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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나님의 분을 쏟아 내시는 장면들


  1) 여호와는 질투하시며 보복하시는 하나님이시다. 

  2) 자기를 거스르는 자들에게, 대적하는 자들에게 진노를 품으신다. 

  3) 회오리바람이나 광풍에 있는 구름은 그의 발의 티끌에 불과하다. 

  4) 그는 바다를 꾸짖고, 말리시며 강을 말리신다.

   * 바다는 통제가 되지 않는 곳이고, 그 물의 풍성함을 마를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런 일을 대수롭지 않게 행하시는 분이시다. (마 5:27)

  5) 산들이 진동하며 작은 산들은 녹고, 땅은 솟아 오른다. 


3. 누가 능히 하나님의 분노 앞에 설수 있겠는가! 누가 그 진노를 감당하랴!


4. (그러나)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자들을 아시느리라.

  * 하나님은 잔혹한 심판을 말씀하시면서도 한 줄, 자기를 의지하는 자는 잊지 않으심을 말씀하신다. 혹 세상의 큰 심판 가운데 함께 공존하고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두려워하고 염려하게 될까봐 그러신지.. 늘 한 두마디씩 언급하신다. 


5. 그 범람하는 물로 그 곳을 진멸하시고 자기 대적들을 흑암으로 쫓아내시리라.

  * 노아의 홍수 사건을 연상하게 된다. 물이 범람함으로 니느웨를 진멸함으로서 노아 홍수를 당시 죄악된 세상을 심판하셨던 것과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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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다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향해서 대적하지 못할 것이다. 


  1) 그를 온전히 멸하실 것이기에 다시 재난이 있지 않을 것이다.(완전한 멸망으로 인해, 재기 불능)

  2) 악을 꾀하는  한 사람이 너희 중에서 사악한 것을 권할 것이지만, 그들이 비록 강하고 많을 지라도 반드시 멸절 당하리라. 다시는 괴롭히 일이 없을 것이다. 

  3) 이제 네게 지운 그의 멍에를 하나님이 깨뜨리고 네 결박을 끊으리라.


  * 이스라엘이 여전히 앗수르의 강함을 의지하고 기대할지 모르지만, 하나님이 이번에 완전하게 멸망시키심으로 다시는 재기하지 못하도록 할 것임을 확인하신다. 그로부터 당했던 결박을 이번 기회에 완전히 끊어 버리실 것이다.(이스라엘은 앗수르의 결박을 결박으로 느끼지 못했을 수도 있다. 오히려 든든한 배경이라고 생각했는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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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앗수르의 영광은 이제 끝났다. 


  1) 네 이름이 다시는 전파되지 않을 것이다. 

  2) 내가 네 신들의 집에서 새긴 우상과 부은 우상을 멸절하며 네 무덤을 준비하리니.

  3) 네가 쓸모없게 되었음이라. 


8. 이제 유다야 네 절기를 지키고, 네 서원을 갚을지어다.

 

  1) 아름다운 소식을 알리고 화평을 전하는 자의 발이 산 위에 있도다.

  2) 이제 악인이 진멸되었으니, 그들이 다시는 네 가운데로 통행하지 못하리니 절기를 지키고 서원을 갚으라.


  * 앗수르(니느웨)의 멸망이 곧 이르게 될 터이니, 니느웨를 핑계삼아 절기를 지키지 않고, 서원을 소홀이 여겼던 것에 대해서 다시 제대로 지킬 것을 명하신다. 핑계거리를 없애심으로서 유다로 하여금 더이상 변명하지 못하도록 하신다. 


[묵상 한 모금]


1. 하나님은 크고 두려우신 분이다. 그것은 그의 진노를 보면된다. 그가 진노하실 때, 어디까지 동원할 수 있는가를 보면 그의 권능을 가늠할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바다를 말리고, 산들을 녹인다. 땅을 솟아나게 한다. 모든 피조세계가 하나님의 진노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음을 말한다. 


국방부를 움직이고, 국정원으로 조정할 수 있으며 모든 국가기관을 좌지우지 할 수 있다는 것은 그가 태통령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가 움직일 수 있는 만큼이 그의 권한이 되고, 보통 위기의 순간(전쟁, 비상사태 등) 그 권한은 최대치가 된다. 요즘 대통령의 권한이 최대치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은 아닌가 우려한다. 그것은 지금이 평시가 아니라, 위기 상황으로 보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다. 이념적 위기상황... 그것이 대통령 권한의 최대치까지 인정해 버리는 것은 아닌가 싶다. 

문제는 지금이 정말 특수상황인가와 아무리 특수상황이라고 해도 그 절차의 중요함마져 함부로 훼손한다면 그것은 독재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2. 하나님은 엄청난 진노와 심판을 말씀하시면서도, 자기 백성들(자기를 의지하는 자들)에 대한 안전에 대해서는 짧게라도 분명하게 언급하고 지나가신다. 자신의 뜻을 비추시고, 자신의 구원을 알리시고, 조금만 참고 기다리라는 위로를 하시는 하나님의 따듯함을 발견하게 된다. 


3. 하나님이 심판하시면, 재기할 수 없는 상태로 만들어 놓으신다. 앗수르라 할지라도 마찬가지다. 설마 설마 하겠지만, 결국 완전히 멸망시키신다. 역사 속에서 더이상 앗수르의 이름을 듣지 못하게 될 것이다.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백성을 압제하는 자들에게 대한 하나님의 진노가 이와 같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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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한 장]


1. 예레미야는 모든 백성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애굽으로 가지말고 여기에 머무르라고)


2. 요하난과 군대 지휘관들은 예레미야가 거짓을 말한다고 그의 말을 의심했다. 

  1) 하나님께서 우리가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라고 하실리가 없다.

  2) 너는 네리야의 아들 바룩의 부추김때문에 우리를 갈대아 손에 넘겨주려고 하는 것이다.

  3) 결국 이들은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다. 


  * 요하난과 군대 지휘관들은 자신의 생각과 다른 하나님의 지시가 있자. 그것을 전한 예레미야를 거짓말 장이로 만들었다. 그런 말을 하실리가 없다는 것이다. 처음 예레미야를 찾아와 하나님의 뜻을 물을 때는 어떤 말씀이든지 그대로 하는 것이 복이 된다고 말했지만.. 그것은 진정성 없는 대답에 불과했다. 


3. 요하나과 군대 지휘관들은 여러나라 가운데 흩어졌다가 유다에 살려 하여 온 자들과 남자와 여자, 유아와 왕의 딸들과 전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맡겨 둔 모든 사람과 선지자 예레미야와 네리야의 아들 바룩을 거느리고 애굽 땅 다바네스에 이르렀다. 이들은 결국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다. 


  * 예루살렘의 멸망 이후의 유다 땅과 백성들에게도 여전히 아무 소망이 없음을 보게 된다. 그들도 하나님의 말씀에 들을 듯 하다가 불순종하였다. 하나님의 이들로 인해 점점 마음이 상했다.


4. 하나님이 예레미야에게 나타나셨다. 

  1) 큰 돌을 여러개 취하여 다바네스에 있는 바로의 궁전 대문의 벽돌로 쌓은 축대에 진흙으로 감추라.

  2) 그리고 백성들에게 말하라.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종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을 불러서 이 돌 위에 자신의 왕좌를 놓고 장막을 칠 것임을 예언하셨다. 

  3) 그가 칠 자들을 치고 죽일 것이다. 

  4) 하나님께서 애굽의 신들의 신당을 불지르리라. 느부갓네살이 그리 할 것이며 그렇게 애굽을 능멸하고는 떠날 것이다. 


  * 애굽으로 떠난 이들에게도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서 말씀하신다. 물론 불순종한 이들을 향한 진노이면서, 이들이 기대하고 의지했던 애굽도 결국은 바베론 느부갓네살에 의해서 침공당하게 될 것을 지적하신다. 



[묵상 한 모금] 


1. 유다 백성은 마지막 순간까지 불순종하였음을 보게 된다. 예루살렘의 멸망이 이르면, 성전이 무너지면 달라질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유다 백성들은 변하지 않았으며, 사람들은 변하지 않을 것임을 강조하여 보여주고 있다. 


2. 하나님의 심판과 진노 또한 무서움을 보여준다. 하나님의 굳이 유다를 떠난 그들을 향해서 쫓아가신다. 그리고 결국 그들을 느부갓네살의 칼로 위협 받게 하신다. 유다 백성들의 죄악도 참 지독하지만, 하나님이 진노하심 또한 집요함을 오늘 본문은 보여준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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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한 장]


1. 예루살렘이 함락되고 사령관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과 유다의 포로를 바벨론으로 데리고 갈 때, 예레미야도 함께 사슬에 결박되어 가고 있었다. 


2. 그러던 중 라마에서 예레미야가 풀려났다.


3. 그 때 사령관이 예레미야를 불러다가 말한다.


  1) 네 하나님이 너희들에게 재난을 선폰하시고 그대로 행하셨으니 이는 너희들이 범죄하고 그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2) 내가 너를 풀어줄 테니 너는 나와 함께 바베론으로 가든지 아니면 네게 좋게 여기는 곳으로 가라.

  3) 바벨론 왕이 유다 성읍들을 맡긴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가도 좋다. 

  4) 그리고 예레미야에게 양식과 선물을 주어 보냈다. 


4. 예레미야는 미스바로 가서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갔고, 그 땅에 남은 백성과 그곳에 머물렀다. 


  * 예레미야도 백성들과 함께 포로로 잡혀갈 뻔 하였다. 다행히 사령관의 호의로 풀려나 예레미야는 다시 유다의 미스바로 돌아와 자기 백성들과 함께 있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거기에 있으면서 남아있던 유다 백성들의 마지막 흩어짐까지 다 봐야하는 고통을 겪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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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바베론이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엑 유다 지역을 맡기고, 바벨론으로 잡혀가지 아니한 빈민을 그에게 위임하였다. 


6. 이스마엘과 가레아의 두 아들 요하난과 요나단, 스라야와 에배의 아들들과 여사냐와 그들의 사람들이 미스바로 가서 그다랴에게 이르렀다. 


7. 그다랴는 그들에게 갈대아 사람 섬기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이 땅에 살면서 바벨론 왕을 섬기라고 한다. 나는 미스바에서 갈대아 사람들을 섬길터이니 너희들은 성읍에 살면서 포도주와 여름 과일과 기름을 모아 그릇에 저장하라고 제안한다.


8. 주변 국(모압, 암몬, 에돔 지방에 흩어진 유다인들과 그 지역 백성들)에서 많은 사람들이 유다 땅 미스바에 모여 포도주와 여름과일을 많이 모았다. 


  * 바벨론은 포로들을 잡아가고 남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곳에 살 수 있도록 했다. 그다랴라는 유다 사람을 세워서 그로 통치하도록 했다. 주변에 전쟁으로 도망쳤던 유대인들이 다시 모여들게 되었다. 그다랴는 갈대아를 섬기면, 큰 문제가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 말을 믿은 사람들이 유다로 다시 모여들기 시작했다. 예루살렘의 멸망이 완전한 멸망은 아닐 수 있겠구나 하는 기대감을 주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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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군대 지휘관들이 미스바에 있는 그다랴를 찾아가 암몬 자손의 왕 바알리스가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을 보내 너를 죽이려 한다고 알려주었으나, 그다랴는 그것을 믿지 않았다. 


10. 요하난은 그다랴에게 자신이 먼저 이스마엘을 칠것을 허락하도록 한다. 그래야 그나마 모인 유다인들이 흩어짐을 면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다랴는 그렇게 하지 말것을 지시한다. 그다랴는 이스마엘을 믿으므로 의심하지 않았다. 


  * 그러나 상황은 그렇게 낭만적으로 전개되지 않았다. 그다랴가 유다의 총독된 것을 싫어했던 주변 나라가 있었다. 그래서 사람을 보내 그다랴를 죽이고자 했던 암몬 자손의 왕이 바로 그 사람이다. 이 계획은 미리 요하난을 통해서 알려졌지만, 그다랴 총독은 그것을 믿지 않았다. 그로 인해 결국은 죽임을 당하고 만다. 그리고 모였던 유다 사람들도 결국 그 혼란 속에서 흩어지고 만다. 완전한 멸망이 왔다. 



[묵상 한 모금]


1. 예레미야는 참으로 고통스러운 선지자다. 예루살렘의 멸망을 미리 예견할 수 있었으나, 그것을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을 봤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상황 속에서 자신의 메시지 때문에 당한 고통은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결국 예루살렘은 멸망에 이르고 많은 사람들이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가고, 예레미야 본인도 그 대열에 포함되었다. 모든 것이 끝난 것 같다.


2. 그런데 예레미야에게 작은 희망이 생겼다. 포로에서 풀려나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는 자유를 얻었기 때문이다. 예레미야는 다른 곳으로 가지 않았다. 그는 다시 유대로 돌아가 남아 있는 유다 백성들과 함께 거하기를 원했다. 남은 자들에게 70년 이후를 기대하며 소망을 주기 위함이었는지 모른다. 암튼, 바닥을 쳤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이제는 더디더라도 올라가는 것만 남은 것이다. 그런 희망적인 분위기는 일어났다. 그다랴는 자신의 역할을 분명히 알고 있었고, 주변에 흩어졌던 유대인들은 다시 그다랴를 중심으로 돌아오기 시작했다. 폐허 위에서 사람사는 냄새가 나기 시작한 것이다. 


3. 그러나 이런 희망은 다시 절망으로. 그다랴가 이스마엘에 의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고 모였던 유대 사람들은 다시 흩어지게 된다. 더 철저하게 무너지는 유다를 그 현장에서 예레미야는 목격하고 있는 것이다. 다시 돌아왔기 때문에.


4. 하나님은 우리를 얼마나 더 비참한 지경에까지 이르게 하시는가? 하나님의 잔혹함이라고 볼 수 있지만, 다른 측면에서는 우리 인간의 패역함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얼마나 하나님을 반역했기에... 하나님의 사랑이 크고 집요하다면, 하나님의 진노 또한 크고 잔혹하리라는 것을 우리는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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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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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한장]


1.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신다. 

2. 내가 네게 일러 준 모든 말을 책에 기록하라.


  * 지금 이 내용이 문서로 남겨둘만큼 중요하며 확실한 내용임을 강조하는 것이다. 더불어 이렇게 적힌 하나님의 말씀은 바벨론에 있는 유대 백성들에게까지 전해질 수 있고, 읽혀질 수 있는 것이다. 


3.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과 유다의 포로를 돌아오게 할 날이 올 것이다. 내가 조상들에게 준 땅으로 돌아올 것이다. 

  2) 무서운 일이 벌어질 것이다. 남자들이 해산하는 여인처럼 두려워하고 고통스러워하게 될 것이다. 

  3) 그러나 또한 그날에 환난에서 구하여 냄을 얻을 것이다. 네 목에서 그 멍에를 꺾어 버리고 포박을 끊으리라. 

  4) 다시는 이방인을 섬기지 않고,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며 그들을 위하여 세울 그들의 왕 다윗을 섬기리라. 

  5) 너를 먼 곳에서 구원하고, 네 자손이 잡혀가 있는 곳에서 구원하리라. 

  6) 그리고 너를 흩었던 그 모든 이방을 내가 멸망시키리라. 

  7) 그러나 내가 법에 따라 너를 징계할 것이요. 결코 무죄한 자로만 여기지는 아니하리라. 



4.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다. 

  1) 유다의 상처는 고칠 수 없고, 부상은 중하다. 약도 없고 처방도 없다. 

  2) 너를 사랑하던 자가 너를 잊은 것은 네 죄가 많기 때문이고, 그로 인해 잔인한 징계를 내린 것이다. 

  3) 네가 네 상처와 고통 때문에 부르짖는데, 그것은 네 죄로 말미암아 내가 너희에게 내린 것 것이다. 

  4) 그런데, 너의 것을 빼앗고 탈취한 자들에 대해서 내가 노략하고 탈취할 것이다.

  5) 그리고 네 상처에 새 살이 나게 할 것이다. 


  * 하나님은 유다가 당하고 있는 고통이 그들이 하나님에게 잘못하고 죄를 많이 지었음으로 당하게 된 것임을 지적한다. 그들이 고통 속에서 하나님을 찾는데, 그 고통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시다.(유다의 죄와 기도의 모순됨을 말함) 그러나 하나님이 자기 사랑, 자기 백성을 혼내시고 책할 수는 있지만, 하나님의 백성을 탈취하고 노략한 자들에게 대해서는 심판하실 것을 명백히 하신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들의 죄가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도구가 늘 의로운 정체성을 가지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은 악한 도구를 자기 백성을 위해서 그들의 악을 허용하기도 하신다. 그러나 그들의 죄는 따지신다. 


5. 하나님의 말씀

  1) 내가 야곱 장막의 포로들을 돌아오게 할 것이고 그 거처들에 사랑을 베풀 것이라. 

  2) 성읍은 그 폐허가 된 언덕 위에 건출될 것이요 그 보루는 규정에 따라 사람이 살게 되리라. 

  3) 그들의 수가 줄지 아니하고 내가 그들을 존귀하게 하리니 그들은 비천해지지 아니하리라. 

  4) 그들은 예전과 같고, 회중은 내 앞에 굳게 설 것이며 그를 압박하는 모든 사람은 내가 다 벌하리라. 

  5) 그 영도자를 너희 중에서 나오게 할 것이다. 

  6) 너희는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 하나님께서 포로로 잡혀간 백성들을 돌아오게 하고 성읍을 회복하게 할 것, 다시 백성들을 번성케 하사 줄어들지 않게 하실 것을 약속하신다. 그들 중에 영도자도 나올 것이다. 그래서 결국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임을 약속하신다. 


6. 여호와의 노여움은 폭풍과 회오리바람처럼 악인의 머리 위에 임하고, 진노는 그 마음의 뜻 한바를 행하여 이루기까지 돌이키지 아니한다. 너희가 끝날에 그것을 깨달으리라.


  * 하나님의 언약도 신실하지만, 하나님께서 진노하시기로 한 것에 대한 하나님의 의지도 매우 신실하심을 보여준다. 마음에 뜻한바를 이루기까지 돌이키지 아니한다. 여자 한을 품으면 5-6월에도 서리가 내린다는 말이 생각날 정도다. 하나님은 참, 무섭다. 


  * 그런데 그런 하나님의 무서우심을 끝날에야 깨닫게 되니, 안타깝다. 깨닫게 된 그 순간에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고 마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종말과 심판은 불현듯 올 수 밖에 없는 것인가 보다. 불현듯이란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묵상 한모금]


내용을 정리해 보면


1. 유다가 지금 환난과 곤경 중에 있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지은 죄가 매우 컸기 때문이다.

2. 그래서 하나님은 유다를 바벨론이라는 거대한 나라를 들어서 멸망시키시고 수치를 당하게 하셨다. 

3.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인 유다에게 영원한 멸망을 예정하신 것은 아니시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을 다시 돌아오게 하시고, 수치를 회복시키시며 다시 약속의 땅에서 살게 하실 것이다. 

4. 그 때에 하나님의 백성들을 수탈하고 노략했던 자들에게 대해서는 그에 합당한 심판을 하실 것이다. 그들이 죄를 징벌하는 도구가 되었다고 해서, 의로운 자들은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그들은 자신보다는 의로운 자를 해롭게 했으니, 그것에 대한 벌도 받아야 할 형편이다. 하나님은 바벨론에 대해서는 그와 같은 기준으로 심판하실 것임을 말씀하신다. 

5. 그날은 불현듯 다가올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약속대로 구원을 받고 회복될 것이지만, 하나님의 진노를 일으킨 자들에게 대해서는 돌이킬 수 없는 완전한 심판에 이르게 될 것이다. 

6. 그러나 그것을 깨닫는 것은 그 마지막 순간에 이르러서다. 따라서 그것을 깨닫고 돌이킬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 전에 먼저 하나님의 품으로 하나님의 편에 서는 자만이 구원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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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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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시편 2편]세상 왕들의 연합이 결코 여호와 하나님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말한다. 이들은 바벨탑을 쌓았던 인간들처럼 힘을 모아 하늘에 이르려 했으나, 결코 그럴 수 없었던 것처럼 여호와 하나님은 이들의 반역을 우습게 여기신다. 하나님의 아들을 대리자로 시온에 세워 그들 통해서 이들을 부숴버리겠다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만약 그들 중 지금이라도 하나님께 피하는 자가 있다면 복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신다. 인간이여, 아무리 힘이 커져도(지식과 기술이 발전해도) 하나님까지 넘보려고 하는 시도는 어리석다. 아담의 선악과나 바벨탑 사건은 우리 인류에게 다시는 그렇게까지는 하지 말라는 경고가 아니셨겠는가? 겸손하게 그 아들에게 입맞추라! 복이 있도다.



[정리1. 본문의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기]


1-3절

세상의 군왕들과 관원들이 여호와와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고자 헛된 일을 꾸민다.

   : 우리가 그들의 맨 것을 끊고 그의 결박을 벗어 버리자.


4-6절.

하늘에 계신 자가 이를 보고 웃으며 비웃으셨다. 

그리고 분을 발하며 진노하시어 그들을 놀라게 하셨다.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라고 하나님은 말씀하셨다.


7-9절.   시온에 세워진 왕의 고백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너희들에게 전하겠다. 


여호와께서는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다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끝까지 이르리로다.'

'네가 철장으로 그들을 깨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부수리라' 하셨다. 


10-12절. 시온에 세워진 왕의 권면(열왕을 향한)

 1. 그런즉 군왕들아 너희는 지혜를 얻으며 / 세상의 재판관들아 너희는 교훈을 받을 지어다.

 2.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

 3. 그의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않으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의 진노가 급하심이라. 

 4. 그러나 여호와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복이 있도다. 



[정리2. 본문의 내용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


세상의 군왕들과 관원들이 하나님과 그의 기름 부은 받은 자(그가 세운 아들, 시온에 세운 왕)의 권위에 대적하고자 헛된 일을 꾸미는 것을 하나님이 보시고 그들의 그 행위를 가소롭게 보시고, 분을 발하시고 진노하신다.


여호와 하나님은 시온에 하나님이 낳으신 아들을 세우시고, 그가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주시며, 그가 세상의 왕들과 관원들을 질그릇을 깨듯이 부수어 버릴 것을 말씀하신다. 


이 모든 상황을 아는 시온의 왕이 혹은 그것을 기록하고 있는 시편 기자가 세상의 왕들과 재판관들을 향해서 여호와를 두려워하고 경배하여 그의 대리자인 그의 아들에게 입맞추고 항복할 것을 권면한다. 만약,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급히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을 얻게 될 것이다. 



[정리3. 본문이 자연스럽게 주고 있는 교훈과 묵상]


1. 세상은 하나님을 대적하려고 하지만, 하나님에게 그들의 반역은 웃음거리에 불과하다.


2. 하나님은 시온에 하나님의 대리자인 왕을 세워 그들을 심판할 것이다. 그는 강력한 힘으로 열방을 부술 것이다. 


3. 지금이라도,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돌아서면 복을 얻지만, 그렇지 않는다면 길에서 급히 망하게 될 것이다. 


4. 유대인들은 이런 신학적 확신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하나님의 대리자인 시온의 왕(유다의 혈통에서 난 왕)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하나님으로부터 권세를 가지고 와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협하는 열방의 왕들과 관원들을 힘으로 심판하게 될 날이 올 것이라고 믿었을 것이다. 따라서 당연히 메시야는 힘있는 능력자로 오시리라 생각했을 것이다. 

우리는 안다. 하나님의 아들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을 말이다. 그가 세상의 왕(마귀와 사단)의 머리를 상하게 했고 하나님의 능력을 행했다는 것을 말이다. 그러나 그것이 영적인 것이었다는 것을, 십자가를 통해서(무력함으로) 이루셨다는 것을 그들은 모른다. 사랑이 칼 보다 더 강함을, 죽음이 죽임보다 더 힘있다는 것을 그들은 알 수 없었던 것이다. 


5. 그러나 이들에게도 여전히 관용은 살아있었다. 지금이라도 하나님의 이 계획(대적자에게 급하게 진노하시리라)을 알고 돌이키는 사람, 그 아들에게 입맞추는 사람에게는 복이 있을 것임을 권면한다. 하나님의 진노를 알고 예수 그리스도 앞으로 나오는 자에게 하나님의 복, 구원이 있다. 어서 나오라!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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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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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여호수아 23장] 성도란 안주란 없습니다. 천국에서조차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선물로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조차 멸절시키겠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앞에 성도가 어찌 안주할 수 있겠습니까? 안주를 조장할 수 있는 교리에 대해서 우리는 늘 경계하고 정확하게 가르쳐야 할 것입니다. 




[정리1.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기]


1. 여호수아가 나이 들어 온 이스라엘에게 주고 있는 권면

  1) 여호와께서 모든 원수들로부터 이스라엘을 쉬게 한 후에 여호수아가 나이 많아 늙었다. 

  2) 여호수아는 장로들과 수령들과 재판장들과 관리들을 불러다가 모아놓고 권면함


2. 여호수아의 권면(경고) 내용

  1) 너희가 다 봐서 알겠지만,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신 것이다. 

  2) 너희들이 모두 기업을 얻게 된 것은 여호와께서 너희 목전에서 그들을 떠나게 하신다는 약속대로 이루신 것이다. 

  3) 그러므로 너희들은 이렇게 행하라

   (1) 크게 힘써 모세의 율법 책에 기록된 것을 다 지켜 행하라. 떠나서 좌우로 치우치지 말라

   (2) 너희 중에 남아 있는 민족들 중에 들어가지 말라. 그들의 신들의 이름을 부르지 말고, 그것을 가리켜 맹세하지 말라. 또 그것을 섬겨서 그것에게 절하지 말라. 

   (3) 오늘까지 그랬던 것처럼 여호와를 가까이 하라. 이는 강대한 나라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셨고 오늘까지 너희에게 맞선 자가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너희 한 사람이 천명을 쫓을 것인데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기 때문이다. 

   (4) 너희 중에 남아 있는 민족들을 가까이 하여 더불어 혼인하며 서로 왕래하면

    - 여호와께서 이민족으로 너희 목전에서 쫓아내지 아니할 것이다. 

   - 그들이 너희의 올무가 되고, 덫이 되며 옆구리의 채찍이 되고 눈에 가시가 될 것이다. 

   - 그리고 마침내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이 아름다운 땅에서 멸하리라. 


3. 여호수아의 권면의 마무리

  1) 나는 모든 사람이 죽는 것처럼 지금 죽음을 향해 가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너희 가운데 그대로 응하게 될 것이다. 

  2) 지금까지 너희에게 하신 선한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 진 것같이 모든 불길한 말씀도 너희에게 임하게 될 것이다. 아름다운 땅에서 멸절하기까지 할 것이다. 

  3) 만약 너희들이 너희들에게 명령한 언약을 범하고 다른 신을 섬겨 절하면 하나님의 진노가 너희에게 미치게 될 것이다. 너희에게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너희가 속히 멸망하리라. 



[정리2.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글을 다시 풀어서 쓰기]


가나안 정복이 모두 마치고 분배도 마쳤다. 요단 동편에 기업을 이미 차지했던 두 지파 반도 돌아갔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평온한 시절이 왔다. 이제 여호수아도 모세처럼 나이들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을 날이 가까웠다. 여호수아는 온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을 한 자리에 불러놓고 마지막 권면을 한다. 


먼저는 하나님이 너희를 위해서 싸우신 것과 그 약속대로 대적으로 쫓아 주신 것을 강조한다. 그러나 이런 승리는 저절로 지속되지는 않는다. 계속되는 이스라엘의 노력이 필요한데,  첫 번째는 모세의 율법 책에 기록된 것을 다 지켜 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을 떠나서는 안 되고 좌로나 우로 치우쳐도 안 된다. 편견 없이 그 말씀대로 온전히 행해야 한다. 둘째는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다. 남아 있는 민족들 가운데로 들어가 그들의 신을 부르고, 그 신들을 향해서 맹세하고 그것을 섬겨 절하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특히, 그 민족들과 가까이 하여 혼인하고 서로 왕래하면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너희 가운데서 쫓아내지 아니하고, 그들이 너희의 올무가 되고 덫이 되며 채찍과 가시가 되게 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마침내 여호와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멸망당하게 되는 비참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축복의 말씀이 사실이었던 것처럼, 너희를 향한 불길한 말씀도 임하게 될 것임을 경고하신다. 



[정리3. 정리하면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메시지와 묵상들]


1. 여호수아는 자신의 생애 마지막을 후손들을 위한 권면으로 마치고 있다.


나이가 많아 모든 사람들이 가는 곳으로 갈 때, 여호수아는 마지막 자신이 해야할 또는 할 수 있는 유익한 일을 온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을 위한 권면으로 보았다. 여호수아는 모든 지도자들을 불러모았고, 우리가 얻은 성취와 승리가 어디에서 부터 온 것인지를 명확히 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해주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저절로 유지되는 승리와 평화는 아니다. 지속되기 위해서는 모세의 율법을 충실히 지켜야 함이 전제되어야 하는 것이다. 만약 그렇지 않고 좌우로 치우친다든지, 다른 민족들과 섞여 혼인관계를 맺는 다면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란 깨어지는 것이다. 왜냐하면 지금 이스라엘이 누리고 있는 평화의 근거는 하나님의 승리하게 하심이기 때문이다. 여호수아는 이 중요한 핵심을 잊지 않도록 권면(경계)하고 있는 것이다. 


여호수아는 자신의 인생을 마감하면서, 자신의 치적을 은근히 자랑하면서 마칠 수 있었을 것이다. 아니면 좋은 이야기로 덕담을 주면서 좋은 분으로 인상지워지게 하면서 마무리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그런 이미지와 평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는듯 하다. 사건의 현재의 평화에 근간을 파악하고, 그 평화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확대되기 위해서 지도자들이 잊지 말아야 할 것 그리고 특히 경계해야 할 것에 대해서 정확하게 지적한다. 그리고 경계해야 할 것을 간과할 때 어떤 결과가 오게 될지에 대해서도 가감없이 지적하고 있다. 


마지막 선물은 좋은 선물, 이쁜 선물을 준비하려고 하지 말자. 당장은 거칠지만 두고두고 유익할 선물을 준비하자. 그것이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핵심적인 덕목중에 하나다. 


2. 축복의 말씀도 신실하지만, 불길한 말씀도 신실하다는 것이다.(15절)


하나님 앞에는 언제나 축복과 저주가 함께 있다. 성도인 우리의 삶 앞에도 마찬가지다. 축복이 신실한 것처럼, 저주 또한 신실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우리가 주의 말씀에 순종하면 축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우습게 알고 순종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반드시 저주가 임할 것이다. 


저주의 신실함에 대해서도 잊지 말아야 한다. 


3. 우리는 언제든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아름다운 땅에서조차 멸절할 수 있다.(15절) 


이스라엘은 어렵고 힘들께 가나안, 아름다운 땅을 소유로 얻었다. 이 과정에서 이스라엘은 큰 희생을 치르고 배움의 과정을 거쳤다. 그래서 약속으로 받은 아름다운 땅을 소유하게 되었다. 그러나 잊어서는 안된다. 이것은 기계적으로 영원히 누리게 되는 땅이 아니었다. 오히려 자신이 받은 아름다운 땅에서 멸절되는 비참을 경험하게 될 수도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렇게도 하신다. 따라서 성도에게 있어서 안주란 없다. 기계적인 보장도 없다. 


성도는 늘 긴장하며 살도록 부르심을 받은 존재다. 아름다운 땅에서 조차 멸절될 수 있다면 우리가 어찌 안주할 수 있겠는가!!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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