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한 장]


1. 애굽 땅에 사는 몯느 유다 사람들에 대한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였다. 


  1) 너희가 예루살렘과 유다의 모든 성읍에 내린 나의 모든 재난을 보았느니라. 황무지가 되고 사람이 없다.

  2) 그것은 나의 노여움을 일으킨 악행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3) 하나님이 모든 선지자들을 끊임없이 너희엑 보내어서 가증한 일을 하지 말라 하였으나, 그들이 듣지 않고 귀를 기울이지 아니했다. 그래서 행하던 그들의 악행에서 돌이키지 않았다. 

  4) 그래서 나의 분과 노여움을 쏟아서 유다 성읍과 예루살렘 거리를 불사른 것이다. 

  5) 그래서 오늘날과 같이 폐허와 황무지가 되었다. 


  6) 그런데 너희들은 어찌하여 그와 같이 행하는가? 오늘까지 겸손하지도 않고 두려워하지도 않는가?


  * 하나님은 사람들이 지은 한 두가지의 죄로 심판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그들의 죄에서 돌이키라는 수 많은 경고를 거절한 그들에게 그 완악함을 물으시는 것이다. 따라서 마지막 날에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받게 될 죄명은 '간음' '살인' '도적질' '거짓, 사기'가 아니다. 바로 '완악함'이다. 죄인줄 알고도 돌이키지 않는 마음이 우리의 죄명이다. 



2. 하나님의 진노를 이제는 애굽으로 간 너희들에게 임하게 할 것이다 

 

  1) 애굽에 머물러 살기로 고집하고 그리로 들어간 유다의 남은 자들을 처단하리라. 

  2) 그들은 칼과 기근으로 망하리라. 그래서 저주와 놀램과 조롱과 수치의 대상이 되리라. 

  3) 예루살렘을 벌한 것 같이 애굽 땅에 사는 자들을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벌할 것이다. 

  4) 너희 중에 애굽에서 도망치는 자들 외에는 다시 유다로 돌아올 자가 없으리라. 


  * 하나님의 진노는 집요하다. 유다를 피하여 간 자들을 애굽에까지 좇아가신다.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집요함을 우리는 간과해서는 안된다. 어여 승복하고 회개하여야 한다. 그러기 전까지 진노의 화살은 우리를 추격한다.



3. 그러자 애굽 땅 바드로스에 사는 모든 백성들이 예레미야에게 대답했다. 


  1) 우리가 유다 성읍과 에루살렘 거리에서 행하던 대로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고 그 앞에 전제를 드리리라. 그 때에는 우리가 먹을 것이 풍족하여 복을 받고 재난을 당하지 아니했다.

  2) 우리가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을 폐한 후부터 모든 것이 궁핍하고 칼과 기근에 멸망당하였다.

  3) 여인들은 남편의 허락을 받아 그와 같이 하늘의 여왕에게 제사를 드렸다.


  * 그럼에도 이들은 돌이킬 가능성이 없어보인다. 그들의 무지 때문이다. 유다에서 풍족할 때는 '하늘의 여왕'에게 제사를 잘 드리던 때였고, 그것을 소홀히 한 후부터 결핍과 전쟁이 찾아왔다는 것이다. 영적 상황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에 따라 판단하는 어리석음에 빠져있다. 따라서 큰 죄중에 하나는 '무지'인데 결국 이 무지도 자기 생각의 완고함에 기인한다. 다른 가능성과 상황에 대해서 말해 주어도 그것을 받아들이 않기 때문에. 무지도 완고함에서 기인한다. 


4. 예레미야는 그들에게 그들의 범죄와 하나님의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하는 것으로 인해 재난이 일어날 것을 말함.


5. 예레미야가 다시 모든 백성과 모든 여인에게 여호와의 말씀을 전하였다. 


  1) 하나님이 맹세하신다. 내가 깨어서 그들에게 재난을 내리고 복을 내리지 아니하리라. 애굽 땅에 있는 유다 모든 사람이 칼과 기근에 망할 것이다. 

  2) 칼을 피한 소수의 사람들이 나와서 유다 땅으로 돌아올 것인데, 그들은 누구의 말이 진리인지 알 것이다. 

  3) 내가 유다의 시드기야 왕을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넘긴 것같이 애굽의 바로 호브라 왕을 그의 원수들의 손에 넘겨줄 것이다. 

  4) 여호와의 말이니라. 


  * 결국 유다를 떠나 하나님이 가지 말라고 하신 애굽으로 갔던 유다인들은 그곳에서 또 다시 바벨론 왕을 만나게 된다. 그들이 의지했던 애굽이 결국은 바벨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주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던 것이다. 애굽을 의지했던 유대인들은 부끄러움을 당하게 되었다. 


[묵상 한 모금]


1. 하나님은 사람들이 지은 한 두가지의 죄로 심판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그들의 죄에서 돌이키라는 수 많은 경고를 거절한 그들에게 그 완악함을 물으시는 것이다. 따라서 마지막 날에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받게 될 죄명은 '간음' '살인' '도적질' '거짓' '사기' '무지'가 아니다. 바로 '완악함'이다. 죄인줄 알고도, 그로 인해 하나님의 큰 진노가 있음을 알고도 돌이키지 않는 마음이 우리의 죄명이다. 


2. 결국 유다를 떠나 하나님이 가지 말라고 하신 애굽으로 갔던 유다인들은 그곳에서 또 다시 바벨론 왕을 만나게 된다. 그들이 의지했던 애굽이 결국은 바벨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주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던 것이다. 애굽을 의지했던 유대인들은 부끄러움을 당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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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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