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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정리]

13절. 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 나가시매 큰 무리가 나왔거늘 예수께서 그들을 가르치시니라

14절. 또 지나가시다가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15절. 그의 집에 앉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으니

이는 그러한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예수를 따름이러라

16절. 바리새인의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죄인 및 세리들과 함께 잡수시는 것을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세리 및 죄인들과 함께 먹는가

17절.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성경내용 정리]

1. 예수님은 바닷가로 나가셨고 많은 무리가 나오자 그들에게 가르치셨다.(평범한 사람들의 현장 속을 다니셨고 그들을 가르치셨다.) 그러는 중에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관에 앉아있는 것을 보시고 그를 부르셨다. 어부들 중에서 제자를 부르신 예수님은 이제 세리(당시 죄인이라고 여겨진)를 제자로 부르셨고 레위는 그 부르심에 순종했다.(13-14절)

2. 예수님은 레위의 집에서 음식을 드실 대,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함께 있었다. 예수님 주변에 많은 죄인들이 있었기 때문에 죄인들은 편하게 예수님 주변으로 모여들 수 있었던 것이다.(15절)

3. 이 모습을 본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제자들에게 '예수가 어찌하여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먹는가'라고 물었고 이 말을 들으신 예수님은 당신이 의인이 아닌 죄인을 부르러 이 땅에 왔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주셨다.(16-17절)

- 중풍병자에게 '죄사함을 받으라'고 하셨을 때 서기관 중에 어떤 사람이 속으로 '하나님 한 분 위에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는가!'라고 생각했을 때 주님은 그 속 마음을 알아채시고 답변을 주셨다.(막 2:7,8절) 이번에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노골적으로 제자들에게 의의를 제기했고 그 문제제기에 대한 답을 예수님이 하셨다. 


[질문하기]

1. 왜 예수님은 세리인 레위를 제자로 부르신 것을 따로 기록하고 있을까? 

- 어부들은 사회적으로 낮은 자를 대표한다면, 레위는 세리로서 죄인들을 대표한다 하겠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실 때 사회적으로 낮은자, 죄인으로 소외된 자를 먼저 하나님 나라의 제자로 부르셨다. 어쩌면 하나님의 나라는 그와 같은 자들이 중심되는 나라이기 때문인지 모른다. 예수님의 이루게 될 나라의 특징을 잘 반영하는 선택인지 모르겠다.


2. 예수님께서 세리인 레위를 제자로 부르시면서 얻은 부수적인 효과는 무엇인가? 

-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그러한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예수를 따랐다는 것이다. 레위가 예수님을 따르게 되자 레위와 같은 처지에 있었던 사람, 레위와 함께 일하던 동료들이 예수와 함께 있고, 그 분을 따르게 되었다. 한 사람을 부르는 것은 한 사람으로 끝나지 않는다.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게 된다는 말씀처럼 한 가정이 돌아오고, 함께 어울리는 사람들이 돌아오는 연결점이 된다. 한 사람은 한 사람이 아니다. 아담이 아담 혼자일 수 없고, 예수가 예수 혼자 일 수 없다. 


3. 이 사건을 통해서 마가가 명확하게 보여주고자 했던 것은 무엇인가? 

  1) 세리조차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있고, 세리조차 하나님 나라의 중추적인 인물이 될 수 있다. 

  2) 하나님의 나라는 이 땅에서 의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쓸데 없는 곳이된다. 그러나 이 땅에서 죄인으로 인식되고 인정된 자들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곳이 된다. 예수님은 그런 죄인들을 위해서 이 땅에 온 것이다. 


[묵상하기]

1. 한 사람은 사람 한 명으로 끝나지 않는다. 세리 레위가 예수의 제자가 될 때, 많은 수의 세리들이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을 만나 교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그들 중에도 많은 사람들이 레위의 뒤를 이어 예수를 따르게 된듯 하다. 바울을 만나 자주장사 루디아 한 사람을 통해 그의 집이 주님께 돌아왔고, 빌립보 감옥에서 간수장 한사람의 회심으로 그 가족 모두가 세례를 받게 된다. 아브라함 한 사람을 통해서 큰 민족을 이루게 되듯, 한 사람은 숫자 하나가 아니다. 그와 연결된 수 많은 가능성의 시작인 것이다. 아담 한 사람이 모든 인류의 조상이 된것처럼, 예수 한 분을 통해서 모든 구원받은 백성의 나라가 된다. 한 사람에게는 그와 같은 가능성이 있다. 

2. 건강한 사람들만 모여 산다면 그들에게 의사는 무용한 사람이고 잉여의 사람일 뿐이다. 그러나 병든 사람에게 의사는 반드시 필요한 사람이요 인생의 구원자다. 주님은 인류의 구원자로 치료자로 자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이 땅에 오셨다. 따라서 자신의 병을 인식하고 인정한 사람들은 주님을 찾고 만나 구원을 받지만, 자산의 병을 모른채 자신이 건강한 줄로 착각하는 사람들은 결코 주님을 만날 수 없다. 복음의 적용은 자신이 병든 상태, 스스로는 치료가 불가능한 상태, 그 병의 끝은 사명이요 멸망이요 비참이라는 사실을 인식한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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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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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교회 한가족예배(2015.10.25)


본문: 시편 1:1-6

제목: 의인이 살아가는 방식





시편설교1편 요약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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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박국 2:1-10 더디지만 이루어진다.


찬송가: 장


여는 이야기

하박국은 하나님이 답변을 주실때까지 작심하고 기다리겠다고 말하고, 하나님은 그에 대하 답변을 명백하게 보여주겠다고 말씀하신다. 바빌로니아는 그 자신의 힘을 과신하는 교만으로 인해 오히려 그들이 침략하고 빼앗은 나라들로부터 도리어 약탈을 당하는 운명이 될 것임을 말씀하신다. 더디게 이루어지겠지만, 참고 믿음으로 기다리라고 말씀하신다.  


절별 해설

2:1 <<내가 보초처럼 서서 지키겠습니다.>> 1:17에 했던 하박국의 항변에 대해서 하박국 선지자는 그 답을 들을 때까지 포기하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모습이다. 그만큼 하박국 선지자의 고민은 컸고,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해 답답해 하고 있는 것이다. 


2:2 <<그것을 돌판 위에 뚜렷이 새겨서>> 돌판 위에 새긴다는 것은 변하지 않을 말씀이라는 측면에서의 강조점이고, 뚜렷이 새긴다는 것은 달려가면서도 그 내용을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선명하게 하기 위한다는 말씀이다. 


2:5 <<포도주를 즐기는 바빌로니아 사람은 교만하기 때문에>> 바빌로니아 사람들은 교만하여 자신을 과신하고 또한 포도주를 즐기므로 이성의 통제를 받지 못하고 그 힘을 함부로 사용하는 잘못을 행하게 될 것이라는 말이다. 바빌로니아는 다함없는 욕심으로 인해 오히려 해를 자초하게 될 것임을 예견하게 된다. 


2:8 <<네가 여러나라를 털었음로, 살아 남은 모든 백성들이 너희 것을 빼앗을 것이다>> 바빌로니아는 자신이 가진 힘으로 주변의 많은 나라들을 공격하고 빼앗고도 만족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오히려 그와 같은 침략으로 인해 침략당한 백성에 의해서 빼앗기는 운명이 될 것이다. 


2:9 <<화가 있을 것이다... 재난을 피하기 위하여 높은 집에 둥지를 세우는 자야!>> 바빌로니아는 주변 나라를 공격하고 또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높은 성을 쌓고 철저한 대비를 통해 자신의 세력을 유지하려고 하겠지만 하나님의 진노로부터 안전할 수 없음을 말하는 것이다. 바빌로니아가 행한 악행대로 스스로 당하게 될 것을 말씀하신다. 


기도

하나님, 교만한 자는 자신의 힘을 과신하여 끝임없는 욕심을 채우며 살아가려 합니다. 자신의 한계를 알고 인정하여 겸손한 인생이 되게 하시고, 날마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게 하소서!


맺는 이야기

하박국을 향한 하나님의 답변이 뭔가 분명할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사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답변이 하박국과 독자들의 마음에 시원한 느낌을 주지는 못했다. 바빌로니아에 대한 하나님의 즉각적인 심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확실하게 말씀하신 것은 일이 더디게 이루어지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참고 기다리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역으로 이야기 하면 지금은 아무런 변화가 없을 것이고, 상당한 시간을 이렇게 참고 견디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 땅을 운행하시고 섭리하시는 방법도 이와 다르지 않음을 우리는 알게 된다. 하나님의 대원리는 언제나 살아있다. <의인은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할 것이다> 그러나 이 땅에서 더디게 일어나는 것처럼 보이기에, 의인은 믿음으로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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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나훔 3:11-19 하나님을 대적한 나라의 최후

 

찬송가:

 

여는 이야기

니느웨의 멸망이 얼마나 무르 익었는 말한다. 잘 익은 무화과나무 열매 같아서 흔들면 열매가 우수수 떨어지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군인들은 힘이 없고, 성문들은 활짝 열린 것처럼 성은 순식간에 점령당할 것이다. 그 많던 상인들도 사라지고, 수비대와 관리도 도망간다. 왕과 통치자들은 잠에 빠졌다. 백성들은 모두 흩어졌다. 니느웨의 멸망은 이제 돌이킬 수 없다.

 

절별 해설

3:12 <<네 모든 요새는 잘 익은 무화과나무 열매같아서>> 잘 익은 나무의 열매는 작은 흔들림에도 열매가 쉬 떨어진다. 무르익었기 때문이다. 니느웨의 모든 성이 작은 충격에도 쉽게 무너져 내려 적의 수중으로 들어가게 됨을 말한다.

 

3:14 <<요새를 굳건히 해 두어라>> 적의 침략이 있기 전 요새를 굳건히 해서 전쟁을 대비하고 이겨내라고 주시는 말씀이 아니다. 그렇게 해도 소용이 없음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물을 길어 두고, 벽돌을 만들어 성벽을 수리해도 이 전쟁은 막을 수 없음을 말하는 것이다.

 

3:15 <<메뚜기들이 작물을 먹어치우듯이>> 메뚜기가 다양한 의미로 언급된다. 본구절에서는 메뚜기들이 작물을 덮쳐 모든 양식을 먹어치우듯이, 불이 니느웨 성을 걷잡을 수 없게 일어나 성을 파괴하는 모습을 연상하게 한다. 16, 17절에서는 많은 메뚜기가 한 순간에 사라지듯 물질적 풍요도 사라지고, 수비대와 관리들도 두려움으로 사라져 버린다는 것을 말한다.

 

3:16 <<네가 상인들을 하늘의 별보다 많게 하였으나>> 니느웨가 얼마나 큰 성이었는가와 그 안에 얼마나 많은 거래가 일어났으며 그로 인해 금전적 풍요가 얼마나 컸는지를 알 수 있다. 그러나 이 모든 물질적 풍요는 이제 니느웨 성의 함락과 함께 모두 사라지고 만다.

 

3:19 <<아무도 네 상처를 고치지 못한다>> 니느웨가 아직 죽음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회복할 수 없는 상처를 입은 상태이고 그 상처는 급속도로 니느웨를 멸망으로 이끌어 갈 것이다. 돌이킬 수 없는 니느웨의 운명을 표현한 말이다.

 

기도

주여, 악인은 잘 익은 무화과나무 열매와 같이 지금은 부요함으로 풍요롭지만, 하나님이 이 땅을 흔드시면 모두 땅에 떨어져 소멸될 운명임을 잊지 않고, 악인을 부러워하지 않게 하소서.

 

맺는 이야기

니느웨는 요나의 메시지를 듣고 한 때 돌이킨 경험이 있긴 했으나 그것은 오래가지 못했다. 니느웨는 여전히 잔혹했고 불의했다. 그로 인해 결국 니느웨는 피할 수 없는 진노와 심판 아래 놓이게 된 것이다. 시편 1편은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의인의 길은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게 할 것임을 말이다. 한 때 악인이 성공하고 승리를 장악하여 영구히 지속할 것 같지만, 시편 기자는 그들의 운명을 <바람에 나는 겨>에 비유했다. 한 순간 홀연히 사라지는 인생에 불과함을 말하는 것이다. 이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이 세상을 운행하시는 하나님의 법칙이다. 따라서 우리는 악인의 자리, 악인의 길에는 서지 말아야 한다. 그곳에 많은 이익과 편의가 있다고 하더라도, 의인의 자리가 많은 불이익과 불편이 있더라도 우리는 악인의 자리에는 서지 말아야 한다. 그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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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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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시편 36편] 하나님의 인자와 진실은 하늘과 공중에 가득하다. 또한 주의 의와 심판도 산과 바다에 가득하다.(5,6절) 따라서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세계 가운데 인자/진실 그리고 의/심판이 충만하다. 잊지 말자. 그래서 피하는 자는 구원을 얻으며(충만한 인자로 인해), 자기 마음대로 사는 자는(악인의 길에 서는 자는) 충만한 하나님의 의로 심판에 이르게 된다. 이것을 볼 수 있게 되었을 때, <우리는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라(9절)> 고백하게 된다. 요즘 이 시대는 국가의 중앙으로부터 이 빛이 영적으로도 육적으로도 많이 흐려졌다. 



[정리]


1. 악인들의 악함에 대해서: 교만과 두려워함이 없음.


1절. 악인의 죄가 그의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그의 눈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빛이 없다 하니

  : 악인의 특징_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음(불경건)


그가 스스로 자랑하기를 

자기의 죄악은 드러나지 아니하고

미워함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함이로다.(2절)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죄악과 속임이라.

그는 지혜와 선행을 그쳤도다.(3절)

  : 입과 행동으로 죄악과 속임을 행하면서도 자신의 죄는 드러나지 아니하리라. 미워함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교만함_아무도 자신을 어떻게 할 수 없다고 생각함)


그는 그의 침상에서 죄악을 꾀하며

스스로 악한 길에 서고 

악을 거절하지 아니하는도다.

  : 그는 악을 묵상하며 악인의 길에 서며 악을 수용한다.


2.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공의로우심을 나타내소서. 그래서 악인이 교만하지 못하게 하소서.


5절.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에 있고

주의 진실하심이 공중에 사무쳤으며


주의 의는 하나님의 산들과 같고

주의 심판은 큰 바다와 같으니이다. 

여호와여 주는 사람과 짐승을 구하여 주시나이다. (6절)

  : 하나님의 인자와 진실은 하늘과 공중에 가득하다. 또한 주의 의와 심판도 산과 바다에 가득하다. 따라서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세계 가운데 인자/진실 그리고 의/심판이 충만하다. 잊지 말자. 그래서 피하는 자는 구원을 얻으며(충만한 인자로 인해), 자기 마음대로 사는 자는(악인의 길에 서는 자는) 충만한 하나님의 의로 심판에 이르게 된다. 이것을 볼 수 있게 되었을 때, <우리는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라(9절)> 고백하게 된다.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하심이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사람들이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피하나이다.(7절)


....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이다.(9절)


주를 아는 자들에게 주의 인자하심을 계속 베푸시며

마음이 정직한 자에게 주의 공의를 베푸소서(10절)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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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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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시편 34편] 자기 백성의 간구에 응답하여 구원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찬양으로 시작하면서, 여호와 하나님은 <의인>을 향하시고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신다는 것으로 모든 인류를 향한 구원자로서 묘사하고 있다. 기독교는 이스라엘 백성들로부터 시작되었지만, 이스라엘을 넘어 모든 인류를 위한 종교다. 특히, 의롭게 살고자 하는 자들과 이 땅에서 마음의 상함을 입은 자들에게 만물의 창조자가 그들과 가까이 있다는 복된 소식을 전해주는 종교다. 더불어 악을 행하는 자들에게는 여호와 하나님이 주목하여 보고 계시며, 반드시 그들의 자취를 끊어버리시겠다고 경고하시는 종교다. 의롭게 살고자 하는 자여, 심령이 상함을 입은 자여, 이 하나님으로 인해 위로를 얻으시길. 오늘도 악을 일상으로 행하면서도 알지 못하는 자들은 깨닫고 돌이켜 회개하시길(눈가리고 아웅하지 마시고)



[정리]


여느 시편과 그 메시지가 비슷하다.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를 구원하신다는 것이다. 그와 같은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으로 시작하고 있다. 


1. 자기 백성의 간구에 응답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4절. 내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

6절.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의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

7절. 여호와의 천사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치고 그들을 건지시는도다.

8절.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10절. 젊은 사자는 궁핌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의인과 마음이 상한자를 돌보시는 하나님


15절. 여호와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그들의 부르짖음에 기울이시는도다.

여호와의 얼굴은 악을 행하는 자를 향하사

그들의 자취를 땅에서 끊으려 하시는도다.(16절)


의인이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들의 모든 환난에서 건지셨도다.(17절)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18절)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19절)

그의 모든 뼈를 보호하심이여 

그 중에서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도다.(2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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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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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시편 17편] 하나님의 편에서 의인의 길에 늘 서려했던 사람의 고백입니다. 그런데 그는 악인들의 위협 속에 있습니다. 악인들은 강하며 번성하며 그 강함과 번성함이 대를 이어 영원할 것처럼 견고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분깃은 이 땅에 살아 있을 동안만 그렇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기업을 이 땅에서 다 받고, 그 이후에는 아무것도 없는 존재에 불과한 것입니다. 이 땅만 생각하면 의로운 자리를 지키는 자는 어리석은 루저에 불과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하늘을 생각한다면 우리는 위너인 것입니다. 주의 형상을 만족하며 삽시다. 그는 이 땅에서도 우리는 눈동자 같이 지켜주시는 분(8절)이라는 것을 잊지 맙시다. 



[정리1]


1. 하나님을 향해서 흠이 없는 자신의 기도를 들어 구원해 주셔야 한다고 요청함


  1절. 여호와여 의의 호소를 들으소서 / 나의 울부짖음에 주의하소서

거짓되지 아니한 입술에서 나오는 나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소서


  2절. 주께서 나를 판단하시며 주의 눈으로 공평함을 살피소서

  3절. 주께서 내 마음을 시험하시고 밤에 내게 오시어서 나를 감찰하셨으나 흠을 찾지 못하셨사오니

내가 결심하고 입으로 범죄하지 아니하리이다 


  4절. 사람의 행사로 논하면 나는 주의 입술의 말씀을 따라 스스로 삼가서 포악한 자의 길을 가지 아니하였사오며

  5절. 나의 걸음이 주의 길을 굳게 지키고 실족하지 아니하였나이다. 

  6절. 하나님이여 내게 응답하시겠으므로 내가 불렀사오니 내게 귀를 기울여 내 말을 들으소서.


: 기도하는 자가 자신이 힘써 의인의 자리를 지키려고 하였고, 자신의 걸음을 지키려고 했사오니 이제 나의 간절한 간구를 들으시고 의인의 간구를 들어 달라고 요청하는 시편 기자. 그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애를 썼으며, 힘을 다해 노력했던 진실된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2. 나를 넘어뜨리려 하는 자들에게서 자신의 지키심을 요청함

  7절. 주게 피하는 자들을 그 일어나 치는 자들에게서 오른손으로 구원하시는 주여

주의 기이한 사랑을 나타내소서

  8절. 나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감추사

  9절. 내 앞에서 나를 압제하는 악인들과 나의 목숨을 노리는 원수들에게서 벗어나게 하소서


  10절. 그들의 마음은 기름에 잠겼으며 / 그들의 입은 교만하게 말하나이다.

  11절. 이제 우리가 걸어가는 것을 그들이 에워싸서 노려보고 땅에 넘어뜨리려 하나이다. 

  12절. 그는 그 움킨 것을 찢으려 하는 사자 같으니이다. 


     : 의인인 자신을 해하려고 하는 악인들의 태도는 매우 거만하며, 위협적이고 집요하여 살아남기가 힘든 상황임을 알 수 있다. 의인이 악인에게 삼킴을 당하려고 하는 순간이 되자, 하나님께 강력하게 자신을 구원해 주실 것을 요청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종종 기도할 때 관용어구처럼 말하는, 눈동자같이 지켜달라고 하는 구절이 여기에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3. 여호와여 나의 원수들을 대항하여 넘어뜨리소서.

  13절. 여호와여 일어나 그를 대항하여 넘어뜨리시고 주의 칼로 악인에게 나의 영혼을 구원하소서.

  14절. 여호와여 이 세상에 살아 있는 동안 그들의 분깃을 받은 사람들에게서 / 주의 손으로 나를 구하소서.

     그들은 주의 재물로 배를 채우고 자녀로 만족하고 그들의 남은 산업을 그들의 어린 아이들에게 물려 주는 자니이다. 

  15절. 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뵈오리니

    깰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 


: 의인은 자신을 대적하는 악인을 하나님께서 대적해서 넘어뜨려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악인들은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자신의 분깃을 받은 사람들이다. 그들은 재물로 배를 채우고, 그들의 남은 산업을 그들의 어린 아이들에게 물려줄만큼 안정적인 이 땅의 기업을 가지고 있는 자들이다. 그들은 이 땅에서는 승자다. 그런데 시편 기자는 자신은 그들이 풍성히 누리는 이 땅의 기업에 마음을 두지 않고, 오히려 주의 얼굴을 본다. 즉, 하늘의 기업을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다가 깰 때(죽음에서 일어날 때, 현재의 성공이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을 알때) 그는 주의 형상으로 만족함을 고백하고 있다. 



[정리2]


1. 시편 기자는 의인의 길에 굳건히 좇아갔던 사람이다. 


2. 그는 지금 악인들로 인하여 오히려 큰 위협을 당하고 있다. 그들은 강하면, 그들의 부함은 쉽게 없어질 것 같아 보이지 않는다. 심지어 대대 손손 그들의 기업을 영원한 것처럼 보이다. 그러나 그들이 받은 기업은 이 땅에서 살때만이 전부이다. 


3. 우리는 이 땅이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나님을 의지하여 의롭게 살아간 자들에게 주어지는 상급의 때가 있다는 것을 믿는다. 


4. 그러니, 그 동안 우리가 넘어지지 않고 변절되지 않도록 우리는 눈동자같이 지켜주시고 살펴주소서


5. 우리는 깰 때에 주의 형상에 만족하리이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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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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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시편 11편] 시편 1편에서 말한대로,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할 것이라는 메시지와 같다. 똑같다. 그러나 그걸 믿고 확신하여 늘 의인의 자리에 있는 것은 참 힘들다. 그래서 성경은 계속 같은 이야기를 한다. 성경이 강조할 때는 이유가 있다. 그것이 매우 중요하든지, 그것을 꼭 해야 하든지하기 때문이다.


[정리1]


1. 시편 기자가 받고 있는 조롱과 위태로움

  1절. 내가 여호와께 피하였거늘(의지하여)

너희는 내 영혼에게 새 같이 네 산으로 도망하라 하니 어찜인가?


  2절. 악인이 활을 당기고 화살을 시위에 먹임이여

마음이 바른 자를 어두운 데서 쏘려 하는도다. 

 : 여호와를 의지하여 의를 행하고 선에 머무르려 하는 자를 오히려 넘어뜨리려 하며, 짓밟으려 하는 자가 있다. 시편 기자는 그의 조롱과 협박에서 두려움을 느낀다. 


2. 시편 기자의 견고한 마음과 확신(의인을 향한)

  3절. 터가 무너지면 의인이 무엇을 하랴

  4절. 여호와께서는 그의 성전에 계시고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의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의 안목이 그들을 감찰하시는도다.

  : 그러나 그는 그 두려움이 자신을 지배하지 못하도록 한다. 왜냐하면 의인은 그 터(정의와 공의)가 무너지면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여호와는 여전히 그의 성전에 계시고, 그분의 보좌는 높은 곳에 있다. 그러면서 이 땅의 인생을 살피시고 있으니 두려움이 없다. 


3. 시편 기자의 확신(악인을 향한)

  5절. 여호와는 의인을 감찰하시고 악인과 폭력을 좋아하는 자를 마음에 미워하시도다.

  6절. 악인에게 그물을 던지시리니 불과 유황과 태우는 바람이 그들의 잔의 소득이 되리로다.

  : 여호와는 악인과 폭력을 좋아하는 자를 미워하신다. 그들을 그물로 잡고 심판하신다. 


4. 결론

  7절. 여호와는 의로우사 의로운 일을 좋아하시나니 정직한 자는 그의 얼굴을 뵈오리로다. 

       : 여호와께서는 의로운 일을 좋아하시고, 의인을 바라보신다.



[정리2]


1. 시편 1편의 말씀처럼, 하나님은 의인의 길은 인정하시고 악인은 망하게 되리라는 말씀의 반복이라 볼 수 있다. 


2. 그러나 성경은 이렇게 살려고 하는 자들에게 많은 원수(끊임없는)가 있음을 말하여 준다.


3. 따라서 성도의 삶이란, 이런 환경 속에서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판결)을 믿고 의인의 자리에 서는 것이다. 


4. 그것 외에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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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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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시편 5편] 시편기자는 자신을 대적하는 악인으로 인한 자신의 고통을 하나님께 기도하는 가운데, 악인은 하나님 앞에 설수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하나님은 악인을 심판하실 것이라는 확신을 다시한번 견고히 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자신이 악인으로 인해(대적자들로 인해) 오히려 의의 길로 갈 수 있으며, 바른 길을 갈 수 있게 됨을 깨닫게 됩니다.(8절) 대적자를 내 곁에 두고 싶지는 않지만, 내 곁에 있는 대적자가 오히려 내게는 선한 도구가 되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참, 대단하십니다. 


[정리1. 본문의 내용을 잘 파악할 수 있게 정리]


1. 여호와여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나의 심정을 헤아려 주소서.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 시인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목소리와 간구에 귀기울여 달라고 간절히 소망하는 것으로 기도를 시작한다. 


2. 주는 죄악을 기뻐하는 신이 아니시니 악이 주와 함게 머물지 못하며

                                            오만한 자들이 주의 목전에 서지 못하리이다. 

    주는 모든 행악자를 미워하시며, 거짓말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시리이다. 

    여호와께서는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와 속이는 자를 싫어하시나이다.

   : 여호와 하나님은 악과 함께 할 수 없으며, 악인들을 싫어하시고 반드시 그를 멸망시키시는 분임을 확신한다.

    지금 시편 기자의 주 관심이 이 악인들에 대한 것임을 알수 있다. 


3. 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리이다.

   : 시편 기자는 악인들의 행위들에 대해서는 하나님께서 판단하실 것을 믿고, 다만 그의 풍성한 사랑에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서 주를 경외함으로 예배하겠다고 고백한다. 악에 대한 심판을 믿고 맡기며 자신은 하나님만을 경외할 것이라는 믿음의 고백을 하고 있는 것이다. 


    여호와여 나의 원수들로 말미암아

    주의 의로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길을 내 목전에 곧게 하소서.(8절)

: 더 나아가 시편 기자는 깨닫는다. 나의 원수들의 제거를 위해서 기도하고 바랬지만, 오히려 하나님은 그 원수들을 내 곁에 두심으로 나를 주의 의로 인도하시는 방법이었으며, 내 길을 곧게 하시는 것임을 깨달았다. 하나님은 악을 도구삼아 우리를 의의 길로 인도하신다. 


    그들의 입에 신실함이 없고 

    그들의 심중이 심히 악하며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 같고

    그들의 혀로는 아첨하나이다. 


 4. 하나님이여 그들을 정죄하사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시고

                                    그 많은 허물로 말미암아 그들을 쫓아내소서

                                    그들이 주를 배역함이니이다.

: 악인들은 결국 자기들의 꾀에 빠지며 그들의 많은 허물로 말미암아 쫓겨나게 된다. 그것이 하나님이 그들을 정죄하는 방식이다. 자신들이 행한대로 보응을 얻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주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기뻐하며

                   주의 보호로 말미암아 영원히 기뻐 외치고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은 주를 즐거워하리이다. 


   여호와여 주는 의인에게 복을 주시고, 방패로함 같이 은혜로 그를 호위하시리이다. 

: 주께 피하는 자(그의 심판을 믿고 그를 의지하는 자), 그는 의인인데 하나님은 그 의인에게 복을 주신다. 



[묵상과 메시지]


1. 악인들의 대적이 있을 때, 의인들은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보응하심을 확신하며 평정을 되찾는다.


2. 악인은 반드시 하나님이 심판하신다.(그들은 그들의 꾀에 빠지고, 많은 허물에 대한 값을 치른다.)


3. 하나님은 의인(주께 피하는 자, 그의 심판을 믿고 의지하는 자)에게 복을 주시고 그의 방퍠가 되어주신다. 


4. 하나님은 나를 의인의 길로 인도하시기 위해 나의 대적자를 내 곁에 두신다.(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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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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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시편1편] 의인들의 태도와 운명, 악인들의 태도와 운명이 어떠한지를 심플하게 보여주는 시편이다. 우리가 성도라고 하면서 우리 삶의 많은 영역에서 악인들(죄인들, 오만한 자들)의 인생을 얼마나 부러워하고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해 본다. 그래서 종종 그들의 자리에 서보기도 한다. 오래 머물러 보기도 한다. 그러나 그러다가 망한 인생이 적지 않은 것이다. <악인은 바람에 나는 겨와 같다>는 말을 마음에 새기자. 굽은 자, 굽게 하는 자는 영원할 수 없다. 어느날 바람에 나는 겨처럼 흩어져 하나님의 곡간에 들어갈 수 없음을 잊지 말자. 악인의 잘 됨을 부러워하지 말자.  


[정리1. 시의 내용을 다시 받아 써보기]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정리2. 본문에서 사용되고 있는 장치들]


1. 복있는 자(의인)와 악인들(죄인들,오만한 자)의 태도와 운명이 분명하게 다름을 강조한다. 

2. 악인들은 결코 복있는 자(의인)의 모임에 들 수 없다. 

3. 의인들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지만, 악인들의 길은 인정받지 못하고 망하게 된다. 

4. 복 있는 사람(의인들)은 악인들의 길을 따르지 않는다. 오직 여호와의 율법만 주야로 묵상하면서 따른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철을 따라 열매를 맺게 하시고,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않도록 하시니 모든 일이 형통하다. 

5. 악인들은 바람에 나는 겨처럼 마지막 날에 흩어질 것이고, 결국 의인의 모임에 들 수 없다. 

    그들은 바람의 심판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은 망하게 된다.


[정리3. 시편 기자가 강조하고 싶은 메시지와 묵상들]


1. 성도는 악인들의 자리를 따르거나 부러워해서는 안된다. 


2. 악인들의 자리(죄인들과 오만한 자)에 있는 자는 반드시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은 인생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라. 


3. 성도는 늘 의인의 자리에 있으려고 힘써야 하는데, 그래야 마지막 날에 하나님의 모임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4. 성도가 의인의 자리에 있으려고 할 때, 하나님께서 그 인생을 형통하게 하실 것이다. 그래서 부족하지 않게 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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