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시편 9편] 시편 기자는 자신의 힘으로는 이방인들과 세상의 사람들을 상대할 수 없을 만큼 무력하다. 그래서 하나님께 그들에 대한 심판을 의탁하고 있다. 그리고 마음으로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종국에) 받을 심판을 그려본다. 그리고 확신하고 돌아온다. 궁핍자가 하나님 앞에서는 잊어버림을 당하지 않고, 가난한 자들이 영원히 심망하지 않게 될 것이라는 확신과 위로 속에서 말이다. 기도의 본질적 유익은 여기에 있다. 우리의 내면이 올바른 신학과 확신으로 강해진다.
[정리1. 본문의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보자.]
1. 내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며, 주를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지존자의 이름을 찬송하리라.(1,2)
2. 내 원수들이 물러갈 때, 주 앞에서 넘어져 망하였다.
3. 주께서 나의 의와 송사를 변호하셨으며, 보좌에 앉으사 의롭게 심판하셨다.
4. 이방 나라들을 책망하시고 악인을 멸하시며 그들의 이름을 영원히 지우셨다.
5. 여호와께서 영원히 앉으심이여 심판을 위하여 보좌를 준비하셨다.
1) 공의로 세계를 심판하심이여
2) 정직으로 만민에게 판결을 내리시리로다.
6. 여호와는 압제자를 당하는 자의 요새시요 환난 때의 요새이시로다. (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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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여호와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
1) 너희는 시온에 계신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의 행사를 백성 중에서 선포할지어다.
2) 가난한 자의 부르짖음을 잊지 아니하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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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간구: 여호와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나를 사망의 문에서 일으키시는 주여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서 받는 나의 고통을 보소서.
: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찬송을 다 전할 것이요. 딸 시온의 문에서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9. 이방나라들은 자기가 판 웅덩이에 빠짐이여 자기가 숨긴 그물에 자기 발이 걸렸도다.
악인은 자기가 손으로 행한 일에 스스로 얽혔도다.
악인들이 스올로 돌아감이여 하나님을 잊어 버린 모든 이방 나라들이 그러하리로다.
10. 궁핍한 자가 항상 잊어버림을 당하지 아니함이여 가나한 자들이 영원히 실망하지 아니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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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여호와여 일어나사 인생으로 승리를 얻지 못하게 하시며, 이방 나라들이 주 앞에서 심판을 받게 하소서.
12. 여호와여 그들을 두렵게 하시며 이방 나라들이 자기는 인생일 뿐인 줄 알게 하소서.
[메시지와 핵심 내용]
1. 공의로 세계를 심판하신다.
2. 지금은 하나님의 백성이 가난하고 연약하여 있고, 이방인들과 인생들은 강함 가운데 있으나
3. 하나님은 하나님을 의지하여 의의 자리에 있던 (현재) 가난하고 연약한 자리에 있는 우리의 요새이십니다.
4. 악인들(이방인, 인생들)은 스스로 판 웅덩이에 빠지나 의인들(궁핍한 자)은 영원히 실망하지 아니하리로다.
5. 여호와여 일어나 이방 나라(압제자, 하나님보다 높아진 인생들)이 심판을 받게 하소서.
6. 우리는(현재는 가난하고 궁핍하나) 하나님 앞에서 잊혀지지 아니한다.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의 요새와 산성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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