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시편 12편] 이 시대가 경건한 자와 충실했던 자까지 변질시킨다. 그래서 경건한 자가 없고, 충실한 자가 없다. 이런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조용히 침묵하신다. 그런데 가련한 자들의 눌림과 궁핍한 자들이 탄식하자(5절) 하나님은 이제 일어서신다. 뭔가 행동하지 아니하실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 하나님께서 행동하지 아니하실 수 없어서 움직이실 때, 그 때는 위험하다.


[정리1]


1. 시편 기자가 도움을 요청함

  1) 경건한 자가 끊어지며, 충실한 자들이 인생 중에 없어지나이다. 

  2) 그들이 이웃에게 각기 거짓을 말함이여

      아첨하는 입술과 두 마음으로 말하는도다.

: 경건했던 자들과 충실했던 자들이 아첨하는 입술과 두 마음으로 말하는 자가 되었다는 말인가? 세상이 그만큼 타락하게 되었다는 말이 된다. 경건하고 충실했던 사람들마져 타락하게 만든는 세상이 되고 만 것이다. 


  3) 여호와께서 모든 아첨하는 입술과 자랑하는 혀를 끊으시리니.


2. 악인들의 교만함

  1) 그들이 말하기를 우리의 혀가 이기리라.

     우리의 입술은 우리 것이니 우리를 주관할 자 누구리요.


3. 하나님께서 이제 일어나 행동하심

  1) 여호와의 말씀에, 가련한 자들의 눌림 궁핍한 자들의 탄식으로 말미암아 내가 이제 일어나 그를 원하는 안전한 지대에 두리라.

  2) 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함이여 흙 도가니에 일곱번 단련한 은 같도다. 

  3) 여호와여 그들을 지키사 이 세대로부터 영원까지 보존하시리이다. 


4. 관조

  1) 비열함이 인생 중에 높임을 받는 때에, 악인들이 곳곳에서 날뛰는도다.


[정리2]


1. 시편 기자가 시대를 탓하다.


경건했던 사람도, 충실했던 사람마져도 변질되어 버리는 시대다. 그래서 이땅에 지속적인 경건한 자도 없고, 지속적으로 충실했던 사람도 없다. 시간의 흐름과 함께, 세상의 접촉과 함께 모두들 변해버리는 시대다. 함부로 말하고 행동하던 자들은 교만하여 자신을 심판할 자를 인식하지 못한다. 그들은 가련한 자들을 더욱 가련하게 만들고, 궁핍한 자들을 더욱 궁핍하게 한다. 

비열함이 인생 중에서 높임을 받을 때에, 악인들이 곳곳에서 날뛰는 모습을 본다.


2. 하나님은 이제 일어나 행동하신다. 


악인들의 교만한 말에 참고 지내셨던 하나님께서, 가련한 자의 눌림과 궁핍한 자들의 탄식 앞에서는 참으실 수 없으셨나 보다. 이제 일어나 행동하신다. 그들을 안전한 지대로 옮기시고, 그들을 끝까지 보존하신다. 그리고 마침내 아첨하는 입술과 자랑하는 혀를 끊으신다.(3절) 보존과 심판...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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