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splash-logoPolina Rytova

Photo by Polina Rytova on Unsplash

[성경본문 정리]

23절.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실새 / 그의 제자들이 길을 열며 이삭을 자르니

24절.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말하되 보시오 저들이 어찌하여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까

25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다윗이 자기와 및 함께 한 자들이 먹을 것이 없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26절. 그가 아비아달 대제사장 때에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제사장 외에는 먹어서는 안 되는 진설병을 먹고 함께 한 자들에게도 주지 아니하였느냐

27절. 또 이르시되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아니니

28절. 이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


[성경내용 정리]

1.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실 때 제자들이 이삭을 잘랐다. 이 일을 알게 된 바리새인들이 ‘안식이 규정을 어긴 것’에 대해서 지적했다. 어떻게 안식일 규정을 어길 수 있는가?

2. 예수님은 다윗의 경우를 들어 답변하신다. 다윗이 먹을 것이 없어 시장할 때, 제사장 외에는 먹어서는 안되는 진설병을 본인이 먹고 함께 한 자들에게 준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신다.(이 일에 대해서 다윗에게 문제제기를 하는 사람이 없지 않은가?)

3. 예수님은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 (규정을 지키기 위해서)을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하셨다. 

4. 예수님이 안식일에 주인이심을 밝히셨다. 


[질문하기]

1.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제기한 문제는 무엇인가? 

왜 안식일 규정이 있는데 당신의 제자들은 그 규정을 지키지 않는가? 안식일에 이삭을 자른 행위는 ‘추수’ 행위에 해당하므로 이것은 ‘일’을 한 것이고 안식일에는 일하지 말아야 한다는 엄중한 계명을 어긴 것이다. 그런데 왜 예수는 제자들의 잘못에 대서 문책하거나 지적하지 않는가? 하는 것이다. 

2. 왜 예수님은 제자들이 이삭을 자른 행위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하지 않으셨는가? 

예수님은 안식일 규정을 무시하시는 분은 아니시다. 다만 특수성까지 고려하지 않는 것은 오히려 원래의 율법의 취지를 훼손 시키는 것이 될 수 있음을 지적하신다. 다윗은 제사장 외에는 먹으면 안되는 진설병을 먹었다. 이 때는 사울에게서 살기 위해 도망치던 때였고, 위급한 상황에서 진설병을 먹은 것이다. 성경은 그 일은 기록하면서 다윗이 잘못했다고 언급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율법이라는 규정보다 더 위중한 상황(생명의 위협 등)에서는 생명을 살리는 방향으로 융통성을 발휘했던 것이고 그것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문제를 지적하지 않았다. 

제자들이 이삭을 자른 행위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제자들의 허기짐이 긴급할 정도 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이 사건을 통해서 안식일 규정보다는 사람의 생명이 우선이라는 것을 명백하게 알리시는 계기를 삼으셨다. 

3. 예수님께서 안식일의 주인이시라는 말씀의 의미를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 

  1) 예수님께서 안식일 규정을 세울 수 있는 분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겠다. 표면적인 안식일 규정이 있지만 그 해석에 대해서는 예수님께서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 (안식일 규정을 판단하시는 분은 예수님이시다)

 2) 안식일 규정이 중요한 것은 안식일 규정을 지키는가 지키지 않는가에 대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안식일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핵심을 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해석할 수도 있겠다. 예수의 본질은 참된 안식의 회복이지 어떤 규정을 지키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묵상하기]

1. 율법주의의 위기는 율법의 본질을 잊고 문자와 형식에 매이기 시작하면서다. 바리새인의 문제는 바로 이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문자주의, 형식주의에 굳어져 버린 것이다. 예수님은 율법의 형식을 부정하기 위해서 오신 분이 아니다. 오히려 율법의 본질과 정신을 살려내기 위해서 오신 분이다. 율법이 형식과 판단만 남아 있는 곳에서 예수님의 사역은 오히려 율법을 파괴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예수님은 논란의 중심이 계시면서도 율법을 무시하지 않으신다. 오히려 필요한 경우 의도적으로 기존의 전통을 깨심으로서 ‘본질’을 명확하게 드러내도록 하셨다. 

2. 이미 구약시대에도 긴급한 상황에서는 예외적인 인정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 이후에도 다윗의 이 문제를 지적하거나 문제삼은 사람이 없었다. 율법과 전통은 중요한 것이지만 그것에 매이기 시작하면 율법주의가 되고 보수주의가 되고 만다. 율법주의보다 더 핵심적인 율법이 있다. 그것은 생명이 죽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즉 살리는 것이다. 생명을 살리는 것은 율법을 앞선다. 전쟁 중에서도 의사의 의술은 이념의 차이와 적군 아군을 가리지 않듯, 생명을 살리는 것은 율법과 전통에 우선한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hunmill

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


[성경 한 장]


1. 예레미야가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혀 있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두번째로 임하였다. 


  * 시드기야 왕 10년 때의 일이다. 첫번째 말씀은 친척의 밭을 사라는 것이었고, 이번이 두번째 주어진 말씀이다. 


2. 일을 만들어 성취하시는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크고 은밀한 비밀(회복될 멸망)을 알려주신다. 


  * 곧 멸망할 것이지만, 하나님의 약속은 파기되지 않은 것이고 다시 회복할 것이 확실함만큼 크고 은밀한 비밀이 무엇이 있겠는가!


3. 하나님이 예레미야에게 알려주신 비밀


  1)무리가 갈대아 인을 상대로 싸우려하나, 하나님의 노여움과 분함으로 그들을 죽이고 시체로 성을 채울 것이다. 

  2) 이는 그들의 모든 악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자신의 얼굴을 가리시고, 성을 돌보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다. 

  3) 그러나 보라, 내가 이 성읍을 치료하며 고쳐 낫게 할 것이다. 평안과 진실이 풍성함을 그들에게 나타낼 것이다. 

  4) 내가 포로들을 돌아오게 하고, 처음과 같이 그들을 세울 것이다. 

  5) 그들이 내게 범한 죄에서 그들을 정하게 하고, 그들이 내게 범한 죄악을 사할 것이다. 

  6) 이 성읍이 세계 열방 앞에서 나의 기쁜 이름이 될 것이다. 그들은 내가 이 성읍에 베푼 모든 복과 평안으로 말미암아 두려워하며 떨리라. 


  * 임박한 멸망, 돌이킬 수 없는 멸망에 대해서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내리시는 재앙이기에 그 멸망을 막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곧 이 성읍을 치유하시고 낫게 하실 것이다. 처음처럼 회복하고 그들을 정케 하며 그들의 죄를 사하실 것이다. 이들의 회복은 주변 민족들을 두렵게 할만큼 큰 회복임을 성경은 강조하고 있다. 


4. 이 땅은 황페하게 되었다가 역동적이고 활기찬, 거룩한 자들의 성읍으로 회복될 것이다. 그들은 여호와께 감사하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고 찬양할 것이다. 


5.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대하여 일러 준 선한 말을 성취할 날이 이르리라. 그 날에 내가 다윗에게서 한 공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리니 그가 이 땅에 정의와 공의를 실행할 것이다.(14,15절)


6. 다윗에게 영원히 왕위에 앉을 사람이 끊어지지 아니할 것이며, 제사를 드릴  레위 사람 제사장들도 끊어지지 않으리라.(17,18절)


7. 낮에 대한 나의 언약과 밤에 대한 나의 언약을 깨뜨려 그것을 잃게 할 수 있다면, 내 종 다윗에게 세운 나의 언약도 깨뜨릴 수 있고, 레위 제사장에게 세운 언약도 파기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가능하겠는가!


  * 하나님께서 다윗 왕의 왕위가 끊어지지 않을 것과 레위 제사장이 끊어지지 않을 것을 다시한번 강조하신다. 주야의 순환과 같은 하나님의 언약이 깨어질 수 없는 것이듯, 다윗과 맺은 언약도 깨어질 수 없는 것임을 명확하게 하셨다. 


8. 내가 야곱과 내 종 다윗의 자손을 버리고 다시는 다윗의 자손 중에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자손을 다스릴 자를 택하지 아니하리라.




[묵상 한 모금]


1. 크고 비밀한 계획은, 멸망을 앞둔 유다에게 주신 말씀이다. 


  1) 곧 멸망할 것이다. 이것은 돌이킬 수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내리시는 심판이기에.

  2) 그러나 곧 회복시키실 것이다. 그래서 성읍을 회복하게 하시고 다시 예루살렘은 활기차고 거룩한 성읍이 될 것이다. 

  3) 그 나라를 다스릴 왕도 이어질 것인데, 다윗에게 약속하셨던 것처럼 다윗의 혈통이 될 것이다. 제사장도 마찬가지다. 레위 출신 제사장들이 끊어지지 않고 이어지며 성전에서 제사를 드릴 것이다. 

  4) 이 계획은 확실하게 이루어 진다. 주야의 법칙과 천지의 법칙을 변개할 수 없는 것처럼, 다윗에게 주신 약속과 레위 제사장이 끊어지지 않을 것에 대한 약속은 분명하다. 



2. 끊어지지 않을 다윗의 왕권과 제사장의 역할


  예수 그리스도가 다윗의 혈통임을 마태복음 1장은 족보를 통해서 보여준다. 예수님께서 사역과 십자가 죽음이 모든 사람의 죄를 대속하기 위한 제사장적 역할을 했다는 것을 히브리서 기자는 기록한다. 하나님께서 포로가 되어 잡혀갈 죄인된 유다와 오늘날 죄인되어 사단의 포로가 된 우리들에게 크고 놀라운 비밀, 복음을 말씀하셨다. 


우리가 우리의 죄로 말미암아 곧 멸망할 것이지만, 다시 회복시키실 것이라고. 우리가 우리의 죄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롬 1:18)를 일으켰지만, 하나님의 인내와 사랑이 그리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약속하신 언약으로 인해 우리를 구원하실 것을 성경은 말하고 있다. 예수는 다윗의 왕권을 이어 받은 자이며, 끊어지지 않는 제사장으로서 이 땅에서 사역하셨다. 


예레미야서는 수천년전 그들에게 준 이야기이면서,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적용되는 살아있는 말씀이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hunmill

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

중동교회 한가족예배(2013. 9.22)


본문: 삼하 21:1-14

제목: 하늘에서 비가 내리다.


49분.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hunmill

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

중동교회 한가족예배(2013.8.18)


제목: 새 시대의 왕, 다윗의 자격

본문: 삼하 29:1-11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hunmill

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

사무엘하03_(19-24장)_다윗의 귀환과 지파간 갈등과 해결 / 민족간 갈등을 해결해가는 다윗의 능력


삼하 19장. 다윗 왕의 귀환과 이를 맞이하는 사람들 그리고 유다와 이스라엘 간의 갈등

- 민족의 내적 분열 가능성을 해결함.

삼하 20장. 반역자 세바를 제압(유다와 이스라엘간의 갈등을 해소함)

- 민족의 내적 분열 가능성을 해결함.

삼하 21장. 억울함을 풀어주는 다윗(기브온 사람의 억울함 / 사울 가문의 억울함도 풀어줌)

 - 감정적 분열을 해결함.

1. 다윗이 압살롬의 죽음으로 계속해서 슬퍼하자, 전쟁에서 승리한 병사들과 지휘관들은 조용히 복귀하는 분위기가 되어 버렸다. 이로 인해 요압은 다윗 왕에게 항변하고 다윗 왕이 백성들을 맞아 줄 것을 요청하였다. 다윗이 그의 뜻을 받아 들였다.

2. 압살롬이 죽은 후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윗 왕을 다시 모셔 오기를 주저하고 있자, 다윗은 유다의 장로들에게 사람을 보내 왜 부르지 않는가? 묻는다. 그래서 유다의 백성들은 다윗을 다시 왕으로 추대하고 그를 모셔오게 된다.

----

3. 이 과정에서 다윗이 도피하던 때에 다윗을 저주했던 사울의 친족인 시므이가 나아와 다윗을 맞이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그래서 자신이 요셉의 자손 중에서 제일 먼저 나왔다고 했다. 아비새는 시므이를 죽여야 한다고 했지만, 다윗은 이를 말린다.

4. 사울의 손지 므비보셋이 다윗에게 나온다. 그는 발을 꾸미지도 씻지도 않아 초라한 행색이었다. 다윗은 왜 함께 따르지 않았는가 묻고, 므비보셋은 시바가 자신이 다윗을 쫓고자 하는 것을 그렇게 하지 못하게 했다고 답했다. 므비보셋은 다윗의 처분대로 받겠다고 하자, 다윗은 시바와 밭을 나누어 가지라고 한다.

5. 왕이 마하나임에 있을 때, 왕의 필요를 채워주었던 바르실래를 예루살렘에 함께 데려가기를 원했다. 그러나 바르실래는 자신의 늙음을 이유로 거절했고, 대신 <김함>을 추천했다. 다윗은 <김함>을 데리고 갔다.

----

6. 다윗 왕의 귀환 문제를 유다지파가 주관해서 단독으로 처리한 것에 대해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문제제기를 했다. 이로 인해 유다 지파와 이스라엘 백성들 간에 갈등이 야기된다.(에브라임이 이스라엘의 주도권을 장악하려고 했던 것은 사사시대에서부터 지속되었다.)

1. 베냐민 사람 세바(에브라임 산지에 거주)는 다윗의 왕권 복귀에 불만을 가지고 이스라엘 사람들을 선동했다. 유다만 다윗과 함께 예루살렘에 이른다.

2. 왕이 아마사에게 유다 사람들을 불러 모으라고 지시했으나, 아마사는 그 시기를 넘겨서 그 일을 이루지 않았다.

3. 다윗은 이 일을 계기로 <세바>를 따르는 사람들의 문제가 <압살롬>의 반란 보다도 더욱 위험하다고 느꼈다. 그래서 요압과 아비새를 시켜 세바를 제압하도록 명령했다.

4. 요압은 우선 아마사를 제거한다. 그리고 세바를 뒤쫓아 한 성에서 대치하며 전쟁을 치른다.

5. 그 성(아벨)에서 세바를 잡기 위해 요압과 그의 부하들이 전면적으로 그 성을 공격하자, 그 성의 한 지혜로운 여인은 요압과의 회담을 통해 요압이 원하는 것이 <세바>의 머리라는 것을 알고, 성 안 사람들을 설득하여 <세바>의 머리를 요압에게 바친다. 이것으로 세바는 제압된다.

----

6. 다윗의 주변 인물들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

1. 다윗 왕 시대에 3년간의 기근이 있어 여호와께 기도했다. 그랬더니 하나님은 과거 사울의 집안에서 <기브온> 사람들을 학살했던 것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아 일어난 일임을 알려주신다. 기브온 사람들은 정통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닌데, 사울이 이 이방인들을 제거하는 일에 열심이었던 것이다.

2. 다윗은 <기브온> 사람을 찾아가 그들의 억울함을 어떻게 풀어주어야 하는지를 묻는다. 그들은 사울의 집안에서 7명을 내주어 그들을 사울의 고향인 <기브아>에서 목 매달게 해 달라는 것이었다.

3. 다윗은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 한 약속이 있기에 그것을 어기지 않는 범위에서 사울의 집 안 사람들을 찾아 7명을 기브온 사람들에게 넘겨주었다.

--------

4. 이와 같은 보복을 당한 사울 집안의 딸 리스바의 집에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이 특이한 일이 다윗에게 알려지자, 다윗은 그들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서 사울과 요나단의 뼈를 가져다가, 목 매달아 죽은 자들의 뼈와 함께 베냐민 땅(사울의 고향) 셀라에 매장하여 주었다.

 * 다윗은 이와 같이 자신이 행하지 않았으나, 억울함을 풀지 못하는 사람들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서 노력했다. 이것이 민족을 하나로 묶어가는 작업이었다.

5. 그렇게 하자 그 땅을 위한 기도를 하나님이 들어 주셨다.

-------

6. 다시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블레셋의 거인들을 다윗의 장수들이 모두 이기고 돌아왔다. 다윗이 전쟁에 나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삼하 22장. 다윗의 승리의 시

삼하 23장. 다윗의 충성스러운 용사들의 이름들.

삼하 24장. 다윗의 인구조사와 그로 인한 재앙

(하나님께서 심판 중에서 뉘우쳐 심판을 멈추심으로 구원함)

1. 다윗이 이 모든 일을 지나서 하나님께 드린 찬양


2. 하나님이 큰 환난에서 다윗을 구원해 주셨다는 것


3. 여호와는 곤고한 백성을 구원하시고, 교만한 자를 살피사 낮추시리이다.


4. 여호와 외에 누구 하나님이며 우리 하나님 외에 누가 반석이냐!


5. 여호와께서 그의 왕에게 큰 구원을 주시며 기름 부음 받은 자에게 인자를 베푸심이며 영원하도록 다윗과 그 후손에게로다.

1. 다윗이 자기 자신을 소개한 말

 높이 세워진 자,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이스라엘의 노래 잘하는 자.

2. 하나님이 내 집에 나와 더불어 영원한 언약을 세우사 만사에 구비하고 견고하게 하셨으니, 나의 모든 구원과 나의 모든 소원을 어찌 이루지 아니하시랴.

3. 그러나 사악한 자는 내버려질 가시나무 같다.

---------

4. 다윗의 용사들의 이름

 1) 다그몬 사람 요셉밧세벳: 군지휘관의 두목

 2) 아호아 사람 도대의 아들 엘르아살: 다윗 세용사 중 일인

 3) 하랄 사람 아게의 아들 삼마:

 4) 삼십 두목 중 세 사람: 베들레헴에서 적진으로 들어가 다윗이 원하던 우물 물을 가져오는 충성을 보임.

 5)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아우 아비새가 세 용사 중 우두머리.

 6) 갑스엘 용사의 손자 여호야다의 아들 브니야: 시위대장

  _ 세 용사와 같지는 않았지만 버금가는 용사였다.

5. 총 수가 37명에 달하는 다윗의 용사들의 이름이 언급됨.

 _ 그 중에는 헷 사람 우리아도 포함되어 있었다

1. 다윗이 이스라엘과 유다의 인구를 조사하게 했는데, 이것은 결국 이스라엘에게 해가 된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진노하사 그들을 치시려고 다윗에게 이 일을 하게 하셨다.

2. 군대장관 요압에게 이스라엘 모든 지파를 다니면서,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인구를 조사해서 보고하라.

3. 요압의 반대가 있었지만, 다윗은 이 일을 요압에게 채촉했다.

4. 요압은 국내를 두르돌아 9달 20일만에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보고한다. 이스라엘에서 칼을 빼는 담대한 자가 810,000명, 유다 사람이 500,000명이었다.

---------

5. 다윗이 인구조사를 하고 나서 마음에 자책하고 하나님께 범죄했음을 고백하며 죄를 사하여 달라고 요청한다.

6. 여호와의 말씀이 다윗의 선견자 갓에게 임하였고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다윗에게 세 가지 중에 하나를 택하라고 하심.

 1) 왕의 땅에 7년간 기근이 있을 것인가!

 2) 왕이 왕의 원수에게 쫓겨 석 달동안 그들 앞에서 도망하실 것인가!

 3) 왕의 땅에 사흘 동안 전염병이 있을 것인가!

7. 다윗은 그 중에서 사람의 손이 아닌 하나님의 손에 빠지는 것인 전염병을 택했고, 하나님은 정하신 기간동안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내리셨다. 이로 인해 죽은 자가 70,000명이다.

8. 천사가 예루살렘에 이르러서까지 이 심판을 행하려 하자, 하나님께서 이 재앙 내리심을 뉘우치셔서 백성을 멸하는 천사들에게 네 손을 거두라 하셨다. 그래서 여호와의 사자가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 곁에 있었다.

9. 다윗은 자신의 죄로 인한 것이지 이 백성에게 내리는 재앙을 거두어 달라고 갓은 다윗에게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에서 제단을 쌓으라고 요청하고 다윗이 거기서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다.

10. 그제서야 여호와께서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매, 이스라엘에게 내리는 재앙이 그쳤더라.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hunmill

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

사무엘하02_(11-18장)_다윗의 범죄와 그 집안에서 벌어진 일


삼하 11장. 다윗이 밧세바를 범하고,우리아를 죽였다.

삼하 12장. 하나님이 죄를 지적하고 다윗은 회개한다.


1. 전쟁의 때가 되어 다윗은 요압에게 군대를 붙여 암몬 자손을 멸하고 랍바를 에워쌓다. 다윗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있었다.

2. 다윗이 궁에 있다가 보게 된 여인(우리의 아내)을 궁으로 데리고 와서 동침하게 된다. 여인은 임신하게 된다.

3. 다윗은 전장에서 있는 우리야를 불러들여 그의 아내와 동침케 함으로 자신의 죄의 결과를 가리우려 한다. 그러나 우리야는 왕께 충성함으로 집에 돌아가지 않는다.

 * 우리야의 충성심과 신앙심이 드러나고 있는 반면, 다윗의 야비함이 대조되어 나타난다.

4. 다윗은 하는 수 없이 요압에게 편지를 써서 우리아의 편으로 보낸다. 내용은 우리아를 전장에서 죽도록 하라는 것이다.

5. 요압이 전쟁 중 많은 용사를 잃고 우리아도 잃게 된다. 요압은 그 상황을 다윗에게 알리면서 우리아도 함께 죽었다고 알린다.

6. 다윗은 우리아가 죽었다는 것을 알자, 요압의 잘못에 대해서는 문책하지 않는다. 오히려 요압에게 담대하게 전쟁할 것을 격려한다.

7. 우리아의 죽음으로 그의 아내는 장례를 치르고, 장례를 마치고 나서 다윗이 부름으로 다윗의 아내가 되어 아들을 낳았다.

8. 다윗이 행한 일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였다.

1. 여호와께서 나단을 보내 다윗의 죄를 지적하게 하심.

2. 나단은 한 사건을 재판받기 위해 온 것처럼 가장하여 다윗에게 나온다.

 1) 양과 염소가 많은 부자가 암양 한 마리를 자시처럼 키우는 자의 양을 빼앗아 자신의 손님을 접대했다는 이야기를 한다.

3, 다윗은 자신의 이야기 인줄도 모르고, 그 부자의 잘못을 지적하고 빼앗은 것을 4배를 갚도록 하고, 그를 죽이도록 했다.

4. 나단은 바로 다위 왕이 그와 같은 일을 했음을 지적한다.

 1) 하나님이 사울에게서 다윗을 구원하여 이스라엘과 유다 좃곡을 맡겼다. 이것이 부족했다면 더 큰 것도 주셨을 것이다.

 2) 그런데 너는 여호와를 업신여기고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했다. 칼로 헷 사람 우리아를 죽이되, 암몬 사람의 칼로 죽게 하고 그의 아내를 빼앗아 네 아내를 삼았다.

 3) 칼이 네게서 영원히 떠나지 않을 것이고, 네가 숨어서 한 일은 모든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동일하게 당할 것이다.

5. 다윗이 죄를 범함을 인정하자, 여호와께서는 죄를 사하셨다. 당신은 죽지 않지만, 당신의 낳은 아이가 죽으리라.

6. 여호와께서 우리아의 아내가 다윗에게 낳은 아이를 치시매 심히 앓게 된다.

7. 다윗이 밧세바를 위로하고 동치하고 아이를 낳았다. 그 아이를 솔로몬이라고 했다.

8. 요압이 암몬 자손의 랍바를 점령하자 다윗을 불러 그 영광을 가지도록 했다. 다윗이 랍바에 가서 모든 것을 빼앗아 왔다.


삼하 13장.암논이 다말을 성폭행하고, 압살롬은 암논에게 복수를 행한다.

삼하 14장.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압살롬,다윗과의 화해.

삼하 15장. 압살롬의 반역과 다윗의 도피(복귀를 노림)

1. 다윗의 아들 압살롬에게 다말이라는 누이가 있었는데, 또 다른 아들 암논이 다말을 사랑하여 병이 날 정도였다.

2. 암논의 친구 요나답이 간교한 꾀를 내어 암논에게 가르쳐준다. 거짓으로 병든체하고 왕으로 하여금 다말이 자신을 간호하도록 요청하라는 것이다.

3. 다윗의 허락을 받은 암논은 다말을 불러 자신을 수종들게 하는 데, 음식을 만들어 주는 중 암논이 다말에게 성폭행을 한다. 그 이후 암논은 갑자가 다말이 싫어져서는 그를 자신의 처소에서 내쫓는 수모를 격게 한다.

4. 수치를 두번이나 당한 다말은 압살롬의 집에 거하면서 처량하게 지낸다. 압살롬은 지금은 때가 아니라 조용히 아무일 없는 것처럼 지냈다.

 * 다윗은 이 사건을 알았으면서도 어떤 조치도 행하지 않았다.

5. 2년 후 압살롬은 자신의 양털 깎는 날에 왕을 초대했으나, 왕은 괜찬하다며 거절한다. 그 때를 놓치지 않고 암논을 포함한 왕자들을 초대할 수 있게 해달라고 허락을 허락을 받는다.

6. 압살롬은 이것을 기회삼아 암논을 살해한다. 그리고 도망하여 살게 된다.(3년간 그술 땅에서)

7. 다윗이 압살롬에 대한 마음이 간절했다.

1. 요압은 왕의 마음이 압살롬에게 있는 것을 알고, 드고아에 있는 지혜로운 여인을 통해서 왕에게 자신의 뜻을 전하고자 한다.

2. 여인은 과부처럼 자신을 꾸미고, 두 아들이 서로 다투다가 말리는 사람이 없어서 한 명이 죽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런데 사람들은 살아 있는 나머지 한명의 아들을 살인죄로 죽이고자 한다는 것이다. 마을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아들의 생명을 살려 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3. 왕은 여인의 요구대로 남은 아들이 죽지 않도록 조치를 해주겠다고 약속한다.

4. 그 여인은 이 이야기를 토대로 내쫓긴 압살롬을 돌아오게 해야 하지 않겠는냐고 왕에게 말한다.

5. 왕은 이 모든 일이 요압이 꾸민 일인줄 알고 요압의 요구대로 압살롬을 데려오도록 한다.

6. 요압은 왕의 지새대로 압살롬을 데려오나, 다윗 왕은 압살롬으로 그의 집으로 바로 보냄으로 그의 얼굴을 보지 않았다.

7. 압살롬은 정수리부터 발끝까지 흠이 없는 자다. 그의 딸 다말은 매우 아름다웠다.

8. 압살롬은 이태 동안 예루살렘에 있으면서도 다윗을 보지 못하자, 압살롬의 밭에 불을 질러 버린다. 그것을 통해 자신의 뜻을 압살롬에게 전한 것이다.

 * 왕을 볼 수도 없다면, 자신을 여기로 왜 데리고 왔느냐며 요압에게  따졌다.

9. 결국은 요압의 주선으로 압살롬은 다윗과 만난다.

1. 압살롬이 자기를 위하여 병가와 말을 준비하였다.

2. 왕에게 재판을 받으러 오는 사람들에게 오히려 자신이 그들을 정의롭게 재판해 줄 수 있다고 하면서 민심을 훔쳤다.

3. 4년 만에 압살롬은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다윗의 허락을 받고 헤브론으로 가게 된다.(서원을 이루게 해 달라는 부탁으로)

4. 압살롬은 헤브론으로 가면서 100명의 유력 인사들을 그곳으로 초대한다. 역모라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초대에 응했던  사람들은 이미 그렇게 알려졌기 때문에 돌아설 수 없게 되고 오히려 자신의 편으로 더 많은 사람들을 불러모왔다.

5. 압살롬은 모략가 아히도벨까지 포섭하였다.

--------

6. 압살롬의 반역을 듣게 된 다윗은 신속하게 예루살렘을 떠나고자 한다. 신하들은 다윗의 뜻을 따른다. (후궁 10명만 궁을 지키도록 남겨둔다.)

7. 압살롬을 피하여 도망하는 다윗에게 가드 사람 잇대와 그의 무리 600명이 다윗을 따르고자 한다. (다윗은 압살롬을 따르라고 하지만, 충성스럽게 다윗을 따른다.)

8. 제사장 사독과 아비아달은 하나님의 언약궤를 가지고 나왔는데, 다윗은 그것을 다시 가져다 놓으라고 하고 사독과 아비아달에게 그곳에 있으라고 명한다.

9. 아렉 사람 후새에 대해서는 그곳에 남아서 압살롬의 편으로 전향한 것처럼 해서 모략가 아히도벨의 모략을 이루지 못하도록 돕도록 했다.

삼하 16장. 압살롬의 입성과 후새의 위장 전향.

삼하 17장. 압살롬에게서 다윗에게로 전세가 다시 기울어짐

삼하 18장. 압살롬의 죽음, 다윗의 승리, 다윗의 슬픔

1. 피난도중 므비보셋(사울의 아들, 요나단의 아들)의 종 시바가 많은 음식으로 다윗의 사람들을 대접함.

 1) 시바는 므비보셋은 압살롬의 반역을 기뻐하고 있다고 전함.

 2) 다윗이 시바에게 므비보셋의 모든 것을 주겠다고 함.

2. 피난 도중 사울의 친족 중 시므이가 다윗을 조롱하고 비난하는 것을 듣게 됨

 - 사울에게 흘린 피로 네가 저주를 받게 될 것이다.

3. 아비새가 다윗의 명을 기다리면 ‘시므이'를 죽이고자 했으나 다윗은 그의 말이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은혜를 구하였다.

----

4. 압살롬은 예루살렘으로 입성하게 되고, 아렉 사람 후새는 압살롬을 섬길 것을 맹세하여 압살롬의 신뢰를 얻는다.

5. 압살롬은 아히도벨에게 이제 어떻게 하면 되는가? 묻고 아히도벨은 아버지의 후궁들을 취함으로 다윗 왕을 수치스럽게 해야 병력들의 사기가 올라간다고 제안했다.

6. 압살롬은 옥상에 장막을 치고 후궁들과 동침하였다.

7. 아히도벨의 계략은 하나님의 계략과 맞먹을 정도로 뛰어난 모략가였다.

1. 아히도벨은 압살롬에게 다윗을 제거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한다.

 1) 신속하게 쫓아가서 급습해야 한다.

 2) 다윗 왕만 죽이고 나머지는 돌아오게 해야 한다.

2. 압살롬이 후새의 견해를 듣자고 하자 후새는 아히도벨과 다른 제안을 한다.

 1) 다윗은 날랜 용사요 그의 부하도 그러하다.

 2) 먼저 이스라엘 전역을 장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3) 그 병력을 가지고 힘으로 다윗을 누르면 된다.

 4) 자칫 기습을 하다가 실패하면 우리의 사기가 떨어진다.

3. 하나님께서 압살롬에게 화를 내리려 하여 아히도벨의 좋은 계략을 물리치게 하셨다.

------

4. 후새는 사독과 아비아달에게 이 사실을 다윗에게 전하도록 했다. 사독과 아비아달은 사람을 통해 성 밖에 있는 요나단과 아히마스에게 이 소식을 전하도록 했고, 그들은 그 소식을 다윗에게 전하러 간다.

 - 그 과정에서 압살롬의 종들에게 잡힐 뻔 하지만, 다행히 피하여 다윗에게까지 전해진다.

5. 이 소식을 들은 다윗은 쉬지 않고 행군하여 요단을 건넜다. 반면 자신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아히도벨은 고향으로 내려가서 자살한다.

6. 다윗은 피하여 마하나임으로 갔고, 거기서 암몬 사람의 도움으로 식량을 공급받음.

7. 압살롬과 다윗의 군대가 대치 중

1. 다윗은 압살롬과 전쟁하기 위해 요압, 아비새, 잇대의 휘하에 병력을 맡기고 내보냈다.

 - 다윗은 가고자 했으나, 장수들이 다윗의 참전을 막았다.

 - 다윗은 장수들에게 압살롬을 죽이지 말라고 명령했다.

2. 전쟁 중에 압살롬의 군대가 큰 피해를 입고 압살롬도 도망하다가 나무에 머리카락이 걸려 난처한 상황이 되고 말았다.

3. 요압은 다윗의 뜻을 알면서도 압살롬을 제거한다.

--------

4.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는 이 소식을 다윗에게 급히 전하려 했다. 그러나 요압은 서두르지 말라고 한다. 다윗이 좋아할 소식이 아니기 때문이다.

5. 요압은 구스 사람을 통해 이 소식을 전하게 했다. 아히마아스가 계속해서 자신이 이 소식을 전하겠다고 하자 결국 보내주었는데, 아히마아스는 구스 사람보다 더 빨리 달려가 다윗에게 도착한다.

6. 아히마아스는 다윗에게 전쟁을 승리를 알린다. 그러나 다윗은 이 소식에 큰 관심을 가지기 보다 압살롬의 운명에 관심이 더 많았다. 이를 눈치 챈 아히마아스는 압살롬의 생사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고 했다.

7. 뒤 늦게 도찾한 구스 사람은 압살롬의 죽음까지도 알린다. 그로 인해 다윗은 슬퍼하며 운다.  



[정리]


11-12장. 다윗의 범죄와 그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징계

13-14장. 다윗의 집 안에서 벌어진 갈등(압살롬이 암논을 죽임, 압살롬과 다윗과의 갈등)

15-18장. 다윗의 집 안에서 벌어진 갈등(압살롬이 다윗에게서 나라를 빼앗으려 했다가 죽게 됨)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hunmill

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

사무엘하01_(1-10장)_다윗이 왕으로 다스리다.


삼하1장. 사울과 요나단의 죽음을 애도하는 다윗

삼하 2장. 유다는 다윗을, 나머지는 사울의 아들을 지지함

삼하 3장. 아브넬은 이스보셋을 버리고, 다윗에게 이스라엘을 돌리고자 한다. 요압의 충동으로 일을 그르칠뻔 한다.

1. 다윗이 아말렉과 전쟁할 때 블레셋은 이스라엘과 싸우면서 사울과 요나단을 죽인다.

 * 다윗은 사울이 죽는 자리에서는 완전히 떨어져있는 상황이 된다.

2. 한 아말렉 청년이 다윗이 있는 시글락으로 와서 사울과 요나단의 죽음을 알린다.

3. 다윗은 죽어가던 사울을 최종적으로 죽인자가 이 아말렉 청년임을 알고 그 이방인을 죽인다.

4. 하나님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죽인 것에 대한 심판을 행한 것이다.

5. 다윗은 사울과 요나단의 죽음에 크게 애통한다.

6. 다윗은 사울과 요나단의 죽음에 대해 노래를 지어 부른다.  

1. 다윗은 하나님의 뜻을 묻고 유다 땅 헤브론으로 이주한다.

2. 유다 사람들은 다윗을 기름부어 유다의 왕으로 세운다.(다윗은 사울의 시체를 거두어 장사지내 준 길리앗 야베스 사람들에게 축복한다.)

3. 아브넬은 사울이 죽자 그의 아들 이스보셋을 왕으로 세우고 마하나임으로 갔고, 이스보셋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옹립한다.

4. 아브넬과 이스보셋 그리고 다윗과 그의 신복들이 기브온에서 만났다.

5. 아브넬과 다윗의 신복간의 전쟁(이스라엘은 360명이 죽고, 다윗의 신복들은 19명과 아사헬이 아브넬에 의해서 죽임을 당함.

1. 둘 사이에 전쟁이 잦아지고 다윗은 강해졌지만,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해졌다.

2. 다윗의 아들들(암논, 길르압, 압살롬, 아도니야, 스바댜, 이드르임)

3. 사울의 집은 아브넬(장군)이 권력을 장악하여, 사울 왕의 첩을 통간한 것에 대한 잘못을 지적한 이스보셋에게 오히려 겁을 줌. 이스보셋이 아브넬을 두려워함.

4. 아브넬은 다윗에게 밀서를 보내 이스라엘로 다윗에게 넘어가도록 돕겠다한다. 다윗은 미갈을 건네주는 조건으로 수락하고 아브넬은 이스라엘의 장로들을 설득(그들 중에 다윗을 왕으로 세우자는 사람들도 이미 있었다.)하여 다윗을 만나 협약을 맺음.

5.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요방느 아브넬을 속여서 다시 데리고 와서 헤브론에서 죽인다. 동생에 대한 복수를 한 것이다.(다윗은 이 일에 대해 자신의 무죄함을 강조함)

6. 다윗은 아브넬의 장례를 치러주고 그의 죽음을 애도했으며 그를 위한 장례까지 지었다.

7. 그제서야 이스라엘 사람들은 아브넬을 죽인 것이 다윗이 아니라는 것을 그제야 확인하고 다윗 왕을 기뻐하게 된다.

8. 다윗은 기름부음 받아 왕이 되었음에도 통제할 수 없는 요압으로 인해 매우 곤란했음을 기록하고 있다.

삼하 4장. 사울의 집은 무너지고, 다윗의 집은 세워짐(다윗의 정치력)

삼하 5장.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된 다윗, 권위가 높아지고 주변 국들을 제압하는 다윗

삼하 6장.  언약궤를 가져오는 다윗의 기쁨

1. 이스보셋은 헤브론에서 아브넬이 죽었다는 소식에 놀라고 두려워한다.

2. 이스보셋을 보좌하고 있던 베냐민 사람, 레갑과 아아나(군지휘관)는 잠자던 이스보셋을 죽여 그의 목을 가지고 다윗에게 투항한다.

3. 다윗은 레갑과 바아나를 오히려 심판하여 죽이고, 이스보셋을 잘 매장한다.

 * 다윗은 대적자였던 사울의 집에 대해서 선을 베푼다. 오히려 사울의 집을 심판하였고, 다윗에게 상을 기대했던 사람들은 다윗에게 심판을 당한다. 이것을 통해서 다윗의 나라가 복수의 나라가 아니라, 은혜와 용서의 나라라는 것을 보여준다.

1. 온 이스라엘이 헤브론에 모여서 다윗을 왕으로 추대한다.

2. 다윗 왕이 헤브론에서 여호와 앞에 그들과 언약을 맺으며 그들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왕을 세운다.(3절)

 * 왕과 백성 사이에 언약을 체결한다.

3. 다윗은 30세에 왕 위에 올라 40년간 통치한다.

4. 다윗이 그동안 점령하지 못했던 예루살렘을 여부스 사람들에게서 빼앗는다.

5. 다윗은 두로 왕 히람이 보내준 백향목과 석수와 목수로 다윗의 집을 지었다.

6. 예루살렘에 있을 때, 얻은 첩과 아들 딸들에 대한 언급을 한다

7. 블레셋과의 전쟁

 1) 하나님이 올라가라 함으로 전쟁에서 승리함.

 2) 하나님께서 올라가지 말고 뒤돌아가라 함으로 그들을 습격함으로 전쟁에서 승리함.

1. 다윗이 하나님의 궤를 가져 오려함

2. 아비나답의 집에서 가져오는데 아비나답의 아들 웃사와 아효가 새 수레에 싣고 왔다.

3. 대열의 앞에는 여러 악기로 연주하면서 왔다.

4. 수레가 나곤의 타작마당을 지날 때, 소가 뜀으로 웃사가 수레를 붙잡았다.

5. 웃사의 잘못함으로 하나님이 웃사를 치심. 웃사의 죽음(베레스웃사)

6. 다윗은 두려워하여 여호와의 궤를 오벧에돔의 집에 둠(3개월 동안)

7, 다윗은 오벳에돔의 집이 복을 받았다는 소식에 용기를 내어 다시 하나님의 궤를 가져온다.

8. 여호와의 궤는 다윗 성으로 들어왔고, 다윗은 이로 인해 크게 기뻐하고 즐거워했다. 춤췄다.

9.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 백성을 위해 떡과 고기 한덩이 건포도 떡을 주었다.

10. 미갈은 다윗의 흥겨움에 대해 비난하고 다윗은 그로 인해 미갈에 대한 애정을 거둠.

삼하 7장. 하나님께서 다윗의 집에 주신 약속

삼하 8장. 다윗이 주변 나라들을 정복하고 다스림(하나님이 이기게 하심)

삼하 9장. 다윗이 요나단의 자식을 거둠으로 요나단과의 약속에 충실함.

1. 주변 모든 나라를 무찌르고 다윗이 궁에서 평안한데, 왕의 선지자 나단에게 하나님의 성전에 대한 견해를 밝힌다.

2. 그 밤에 여호와께서 나단에게 임하여 다윗에게 말할 것을 알리신다.

3. 하나님이 다윗에게 주시는 말씀

 1) 애굽에서 나온 날부터 지금까지 내가 장막에 거했다.

 2) 이스라엘 지파 중 어디에서도 백향목으로 내 집을 건축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런데 다윗이 하려 하다니... )

 3) 여호와께서 사사 시대를 지나 이제 이 곳에 너희를 심어 다시 옮기지 않게 할 것이다.

 4) 너를 위해 집을 짓고  네 몸에서 날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겠다.

 5) 그가 나를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다. 그의 나라 왕위를 견고하게 할 것이다.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니.. 그가 죄를 범하면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책으로 징계할 것이다.

 6) 사울에게 빼앗은 것처럼 하지 않을 것이다.

4. 이 말씀을 받은 다윗은, 하나님이 주신 부와 은혜, 약속으로 인해 찬양하며 자기의 집에 복을 다라고 기도한다.

1. 다윗이 블레셋을 쳐서 항복을 받음(메덱암마를 빼앗음)

2. 다윗이 모압을 쳐서 종으로 삼음(키 큰 자는 죽이고, 작은 자는 종으로 삼음)

3. 소바 왕 하닷에셀이 영역을 확장하려고 하자 다윗이 이를 제지함.

4. 다메섹의 아람 사람들이 소바 왕을 도우려 하자 아람까지 공경하여 아람에게 조공을 받았다.

5. 하나님께서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이기게 하셨다.

----

6. 다윗이 하닷에셀이 가진 금방패를 빼앗아 예루살렘에 가져왔다. 많은 놋도 빼앗았다.

7. 하맛 왕 도이는 그의 아들 요람을 보내 은그릇 금그릇 놋그릇을 다윗에게 바쳤다. (하맛은 소바 왕 하닷에셀과 전쟁 중이었기에 감사의 표시로)

8. 여러나라에서 노략한 모든 것을 다윗은 여호와께 드렸다.

----

9. 다윗이 소금 골짜기에서 에돔을 이겼다.

10. 다윗이 온 이스라엘을 다스려 백성에게 정의와 공의를 행하였다.

11. 요압(군대장관), 여호사밧(사관), 사도과 아히멜렉(제사장), 스가랴(서기관), 브나야(블레셋 사람을 관할함)

1. 다윗이 요나단과 맺은 언약을 생각하며 요나단에게 배풀 은총을 생각함.

2. 사울의 집에 있던 종 <시바>라는 인물을 찾아내 사울의 집에 남은 자가 있는가를 물음.

3. 시바는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이 살아있음을 알리고, 다윗은 므비보셋을 데리고 온다.

4. 다윗은 므비보셋에게 사울의 집의 모든 땅을 돌려줄 것과 항상 다윗과 함께 식사할 수 있도록 대우해 주었다.

5. 왕은 친히 시바를 불러 므비보셋을 잘 섬길 것을 명하셨다.

6. 므비보셋은 요나단의 아들로 두 다리를 모두 저는 자인데 다윗의 호의로 예루살렘에 살면서 다윗의 상에서 함께 식사를 했다.

 * 에루살렘은 장애를  가진 자는 살지 못하는 성이었으나(삼하 5장) 므비보셋에게는 왕이 살 수 있도록 혜택을 주었다.

삼하 10장. 다윗이 암몬과 아람을 완전히 제압하다.



1. 다윗이 암몬 옹의 죽음을 애도하여 조문단을 보낸다. 그러나 암몬은 그 조문단을 의심하고 수치스럽게 하여 보낸다.

2. 암몸은 이스라엘이 자신을 공격할 것을 예상하고 아람, 소배, 마아가, 돕 사람들을 용병으로 고용한다. (대개는 아람계통의 사람인듯 하다)

3. 이스라엘의 요압과 아비새는 각각  병력을 둘로 나누어 요압은 아람 군대를 맡았고, 아비세는 암몬 군대를 맡았다. 서로 밀리는 쪽을 도와주도록 약속했다.

4. 아람 군대가 요압 앞에서 도망치자, 암몬 자손들도 아비새 앞에서 도망치기 시작했다.

5. 하닷에셀이 아람의 지는 것을 보고 헬람에게 지원을 요청했으나, 이들도 역시 패하여 돌아갔다.

6. 하닷에셀에게 속한 왕들이 다윗과 화친을 맺고 섬겼다.

7. 아람이 암몬을 돕지 않았다.




<정리>


(1-5장. 내적 정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해가는 다윗)

사울 왕가의 죽음에 대해서 애도하는 다윗

유다의 인정을 받고 유다의 왕이된 다윗

사울의 남은 자들과 관계 속에서 그 무리로 부터 인정받게 되는 다윗

 - 사울의 정통성을 부정하거나, 무력으로 제압하려고 하지 않음.

결국 온 이스라엘의 왕의 되는 다윗

 -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왕으로 인정받음

 - 예루살렘에 대한 정복, 블레셋의 정복, 두로 왕 히람의 적극적 지원

-----------

(6-7장. 종교적, 신앙적 영역)

6장

언약궤를 가져오고자 하는 다윗의 마음


7장

하나님을 위한 성전을 짓고자 하는 다윗의 마음

 - 하나님께서 이 마음을 귀하게 여기심. 다윗의 왕 위가 영원할 것. 여기에 심겨 뽑히지 않을 것

 -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가 되어, 죄를 범하면 매와 채찍으로 때려서 교정할 것을 약속하심.

------------

(8-10장. 대외적인 영향력)

8장. 다윗이 주변 나라들을 정복함(블레셋, 모압, 아람, 에돔..)

9장. 다윗은 여전히 외적으로 강건함에도 내적으로 요나단과의 관계에 있어서 신실하고 은혜로움


10장. 다윗이 암몬과 아람을 제압함으로 주변국들에 대한 절대우위를 차지하게 된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hunmill

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

사무엘상03_(16-31장)_다윗이 왕으로 준비되다.


삼상 16장. 외모가 아닌 중심으로 인정받은 다윗

삼상 17장. 힘의 싸움에서 믿음의 싸움으로

삼상 18장. 다윗에 대한 지지가 높아지자 사울은 다윗을 두려워한다. 제약하려고 한다.  

1.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사울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서 베들레헴 이새에게로 가도록 하신다. 그 아들 중에서 왕을 보았다고 말씀하신다.

2. 사무엘은 사울 왕을 두려워하여 어떻게 다른 왕을 세우러 갈 수 있는냐고 반문하자, 하나님은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기 위해서 왔다고 하라고 지시하신다.

3. 사무엘은 여호와의 말씀대로 베들레헴에게 가서 장로들에게 제사하러 왔다고 말하면서, 이새와 그의 아들들을 제사에 청했다.


 * 사무엘은 하나님이 사울을 버리셨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울에 대한 애착을 버리지 못했다. 하나님은 사무엘의 미련을 더이상 참아보지 못하고 그를 책망하듯이 불러서 새롭게 하나님이 부르신 다윗에게로 보내신다.

 * 사울을 두려워하여 이새의 집으로 가는 것을 머뭇거리는 사무엘에게 하나님은 약간의 요령을 가르쳐준다. 마치 제사를 드리러 가는 것처럼 해서 가라고 말이다. 하나님도 종종 정면 돌파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일하시는 것을 보게 된다. 매우 인간적인 방식을 택하신다. 재밌다.

----

4. 사무엘은 이새의 아들 엘리압을 보고, 여호와께서 기를 부을 자라고 생각했으나 하나님은 그가 아니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외모가 아니라 중심을 보신다고 말씀하신다.

5. 이새의 다른 아들 아비나답도, 삼마도 지나가게 했지만, 모두 하나님의 택함이 없었다. 이새의 일곱 아들이 다 지나갔지만, 그 중에 하나님이 택한 자가 없었다.

6. 사무엘은 아들이 전부인가를 묻자, 이새는 막내가 남아 있는데 그는 양을 지키고 있다고 말한다. 사무엘은 그가 오기 전까지는 식사 자리에 앉지 않겠다고 말한다.

7. 이새는 사람을 불러 다윗을 데리고 온다. 다윗은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다웠다. 여호와께서 바로 다윗 이라고 말하니 사무엘은 그에게 기름을 부었다.

8. 그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었다. 사무엘은 라마로 돌아갔다.


* 사무엘은 이새의 아들을 보면서 여전히 인간적인 안목으로 왕의 자격을 생각했다. 엘리압은 사울과 같은 자격을 갖춘 자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와 같은 조건으로 왕을 세우려고 하지 않았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외적 조건을 갖춘 자를 왕의 자격으로 보지 않았다.(이미 사울에게서 그것이 실패했다는 것을 확인했다.)하나님은 사울과는 다른 기준의 왕을 세우고자 한 것이다.


------

9.다윗에게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한 순간, 사울에게서는 하나님의 영이 떠났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그를 번뇌하게 했다.

10. 사울 왕에게 이런 일이 빈번하자 신하들은 수금을 잘 타는 사람으로 왕 앞에서 연주하게 하여 왕을 진정하도록 했다.

11. 그래서 수금을 잘타면서도 용기와 무용과 구변이 있는 준수한 베들레헴의 이새의 아들 다윗을 데리고 왔다.

12. 처음에 사울은 다윗을 사랑하여 자신의 무기를 드는 자로 삼았다.

13. 사울이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에게 이를 때, 다윗이 수금을 들고 와서 손으로 탄즉 사울이 상쾌하여 낫고 악령이 그에게서 떠났다.


 * 다윗에게는 그 때부터 하나님의 영이 임했고, 사울은 그 때부터 하나님의 영이 떠나고 하나님이 부리는 악령이 다스렸다. 다윗과 사울의 대조적인 면을 보여주는 장면이라 하겠다.

 * 사울에게 악령이 들면서, 그것을 진정하기 위한 어떤 대책이 필요했다. 신하들은 수금을 연주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여겼고, 수금을 치는 자 중에 가장 적합한 자로 이새의 아들 다윗을 선발하게 된다. 그렇게 해서 다윗은 사울 주변으로 오게 된다. 이렇게 다윗은 예기치 않게 궁 안으로 들어오게 된다.

1. 이스라엘과 블레셋이 전쟁을 하기 위해서 대치하고 있었다.

2. 블레셋의 싸움을 동우는 자가 나왔는데 골리앗이라는 자다. 키는 6규빗 하고 한 뼘이며, 머리부터 발까지 완전한 보호장비를 갖춘 거대한 자다.

3. 골리앗은 각 나라의 대표가 나와서 싸우고 지는 자가 서로의 종이 되는 것으로 하자는 것인데, 이것은 자신을 이길만한 자가 이스라엘에는 없다는 것을 전제하면서 조롱하는 말이다.

4. 사울과 이스라엘은 이 말을 듣고 놀라 크게 두려워하였다.


 * 전쟁에서 승리만 하던 사울에게도 한계가 왔다. 강한 자를 통해서 자신의 권력을 확보하려했던 사울에게 상대할 수 없는 더 강한 자가 나타난 것이다. 그로 인해 이스라엘은 두려움에 떨었다. 사울도 마찬가지다 .

  힘으로 권세를 얻고 유지하는 자는 더 큰 힘 앞에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다. 힘으로 다스리고자 하는 자의 한계가 드러나는 순간이 되었다.

-----

5. 이새에게는 8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그 중 위의 세 형제는 사울과 함께 전쟁에 나갔고, 막내 다윗은 아버지의 양을 치던 때였다.(형은 엘리압, 아비나답, 삼마)

6. 아버지 이새는 다윗을  전쟁터로 보내면서 형들을 위해 볶은 곡식과 떡 열덩이를 전해주라는 심부름을 시킨다. 치즈 10덩이는 천부장에게 가져다 주고 형의 안부를 살피고 증표를 가지고 오라고 한다.

7. 다윗은 전장으로 가서 형들을 만나는 가운데, 가드 사람 골리앗이 하는 말을 듣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두려워 도망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8. 사람들은 도망치면서 골리앗을 죽이는 자는 왕이 많은 재물을 주고, 그의 딸을 주겠다고 했다는 말을 한다. 이 말을 들은 다윗은 재차 그들에게 그 이야기가 사실임을 확인한다.

9.이 이야기를 듣고 있던 형, 엘리압은 다윗에게 놀르 발하면 말한다. 네 교만과 네 마음의 완악함을 아니, 네가 전쟁을 구경하러 왔다.


 * 힘을 의지했던 왕 밑에는 여전히 힘으로만 승부하려고 하는 군인들이 있을 뿐이다. 힘이 없는 자의 용기와 믿음을 멸시하고 불편해한다. 엘리압은 이전에 사무엘인 자신 앞에서 자신에게가 아니라, 막내 다윗에게 기름부은 사건이 여전히 못 마땅하게 생각되었던 것 같다.


10. 다윗의 이와 같은 태도를 보고 어떤 사람이 그것을 사울 왕에게 고하자 사울은 다윗을 불렀다.

11. 다윗은 사울에게 자신이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겠다고 말하자. 사울은 어린 다윗을 보고 만류한다.

12.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할례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도 하나님께서 이기게 하실 것이라는 확신을 보이자 사울은 다윗을 보낸다.

13. 사울의 갑옷을 입혀 보내려고 했으나 그것은 오히려 맞지 않아, 다윗은 막대기와 매끄러운 돌 다섯을 골라서 블레셋 사람에게로 나아갔다.


 * 사울이 다윗을 의지한다. 힘으로만 싸우던 인생에 한계를 직면했기 때문인지 모른다. 다윗은 등장은 옛날 자신이 무능하다고 생각했을 때, 하나님의 세우심을 입었떤 자신을 생각나게 했는지 모른다. 그와 같은 다윗을 보면서 그는 힘의 패러다임에서 다른 패러다임으로의 잠시 전환을 하게 된듯 하다.

------

14. 골리앗은 다윗을 우습게 여겼고, 다윗은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나아 오지만,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간다.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무리로 알게 하리라.

15. 다윗이 물매와 돌로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이마에 박혀 쓰러뜨리고, 자신의 손에 칼이 없었으므로 블레셋 사람의 칼로 죽였다.

16. 이를 본 블레셋 사람들은 도망치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용기를 얻어 전쟁에서 승리한다.


 * 다윗과 블레셋의 장수 골리앗과의 싸움은 의외로 간단하게 끝난다. 사실 이 이야기의 핵심은 싸움의 승리라기 보다는 이 자리에 오기까지 다양한 인물들 간의 갈등과 기대 등이 더 중요하다. 이스라엘의 형편, 사울의 무력함, 엘리압의 분노, 블레셋의 무례함 등등..

-----

17. 사울은 골리앗을 이긴 이 소년이 누구의 아들인지를 아브넬에게 물으나 아브넬은 알지 못했다.

18. 나중에 골리앗의 머리를 들고온 다윗에게 사울이 누구의 아들임을 묻자 다윗은 베들레헴에 사는 이새의 아들임을 밝힌다.


 * 다윗은 그 순간까지 철저하게 무명이었음을 알 수 있다. 자랑하거나 우러러 볼만한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에 그가 누구의 아들인지 알 수 없었다. 그만큼 다윗은 세상 가운데 가려진 인물이었다.


[질문]

사울이 다윗을 알게 된 순서가 궁금하다. 블레셋 과의 전쟁을 통해서 먼저 알게 된 것인지... 아니면 악령으로 인해 힘들어할 때, 수소문하여 찾아내는 과정에서 다윗을 알게 된 것인지...

17장에서는 분명히 다윗을 처음 본 것처럼, 그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전혀 알지 못하는 것처럼 말한다. (55-58절) 그런데 이미 16장에서는 사울이 어려울 때 치료하기 위해서 다윗이 궁 안으로 들어왔고, 그런 다윗을 사울은 총애했다고 언급하고 있기 때문이다.(16:14-23)

그런데 18장에서는 블레셋과의 전쟁이 마치고 다음날 악령으로 인해 고통당하는 사울을 위해서 다윗이 평일과 같이 수금을 탔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에매우 복잡하게 느껴진다. 어찌 정리할 수 있을지...

1. 사울의 신임을 받게 된 다윗은 군대장관까지된다. 다윗은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 깊은우정을 쌓는다.

2. 민심이 사울보다 다윗으로 향한다. 사울은 이로 인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자신의 권력에 대한 불안을 느낀다.

-----

3. 사울이 악령의 지배를 받을 때 다윗을 두번 죽이려고 하는데 이는 사울의 불편한 심기가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악령이 원인이 되었다기 보다는 악령으로 인해 그 마음이 여과없이 표현되었다고 보임)

4. 사울은 다윗을 궁 밖으로 보내고 천부장을 삼는다. 그럼에도 다윗은 지혜롭게 행함으로 백성의 지지를 더욱 받게 된다. 이로 인해 사울은 더욱 두려워하게 된다.

5. 사울은 자신의 딸(메랍/미갈)을 이용해 다윗의 마음을 떠보려고 하고, 뒤기에 처하도록 한다. 결국 다윗은 왕의 사위가 되기 위해 사울의 지시를 따라 블레셋 사람의 포피 100개를 왕에게 바친다.

6. 다윗은 점점 강해지고 거칠것이 없어지는 것으로 인해 사울은 더욱 드려워하게 된다.

7. 블레셋에서 조차 사울보다 다윗을 더욱 높이평가하게 된다.

삼상 19장. 사울은 죽이려고 하나, 측근들은 다윗을 살려주려고 한다.

삼상 20장. 결국 사울 왕과 결별할 수 밖에 없는 다윗

삼상 21장. 도망치는 다윗의 어려움: 도망칠 곳이 없다.

1. 사울이 다윗을 죽이고자하는 의도를 드러낸다.

2. 요나단은 다윗의 편이되어 그의 무죄함을 변호하고 사울과의 화해를 이루어간다.

 * 사울은 다윗을 대적하나, 사울의 아들조차 다윗을 옹호함으로 사울의 적개심이 얼마나 감정적이고 비이성적인가를 보여준다.

3. 후에 블레셋과의 전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온 다윗을 사울은 죽이려고 창을 던진다. 이를 피해 집으로 간 다윗을 죽이기 위해 사람들을 보낸다.

4. 이를 눈치 챈 미갈은 다윗을 살리려고 창 밖으로 다윗을 내보내고 사람들에게 다윗이 침실에 누워있는 것으로 거짓말을 한다.

5. 사울은 다윗이 침대에 있는대로 죽이려 하였으나, 이미 피하고 없다는 것을 발견한다.

 * 사울은 다윗을 죽이려고 하지만, 사울의 딸 미갈이 다윗을 보호함으로 다윗은 생명을 보존한다.

6. 다윗은 사무엘에게 피하고 사울은 다윗을 잡기 위해 사람을 3번이나 보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이 사울까지 벗은 몸으로 예언하게 함으로 사울이 결국 포기하고 돌아온다.

1. 다윗은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요나단은 사울의 의중을 파악하여 다윗에게 알려주려 한다.

2. 사울은 다윗이 식탁에 없음을 의아해 하며 요나단에게 그것을 묻자, 요나단은 다윗의 요청으로 베들레헴에 갈 것을 허락해 주었다고 한다.

3. 이 사실을 안 사울은 요나단에게 분노하고 요나단을 죽이려고까지 한다.(다윗은 사울의 왕 위를 이어가는데 위험한 존재라는 인식을 한 것이다.)

4. 이런 과정에서 요나단은 사울의 왕의 의지를 파악하고 다윗에게 알려준다.

5. 활을 쏘고 그 위치를 종에게 알려줌으로서 다윗과 신호를 정한 요나단은 다윗으로 하여금 도망칠 것을 알려준다.

6. 결국 요나단이 다윗으로 살 길을 열어준다. 마침대 다윗은 요나단을 떠나고 사울 왕을 떠날 수 밖에 없게 된다.  

1. 놉 땅에가서 제사장 아히멜렉에게 거짓말을 하고는 떡과 무기(골리앗의 칼)를 얻은 다윗

2. 다윗이 사울을 피해 가드 왕 아기스에게 가나 블레셋 사람은 다윗이 블레셋에게 위험한 인물이었음을 알고 다윗은 위기를 느낀다.

3. 이를 두려워한 다윗은 왕 앞에서 미친척하고는 위기를 모면한다.


 * 다윗이 마땅히 거할 곳이 없음을 보여준다. 이스라엘 땅에서는 안전을 보장받을 수 없고, 주변 나라에게 다윗은 위험한 적이었기 때문에 그의 망명을 받아 줄리 없었기 때문이다. 도망은 쳤으나, 도망칠 곳이 마땅치 않는 다윗의 상황을 잘 반영한다.

삼상 22장. 도망치는 다윗의 어려움2: 고발하는 사람들

 - 사울이 다윗을 잡으려는 과정에서 민심을 잃게 된다.

삼상 23장. 다윗의 도피 생활은 생각보다 길었다.

 - 그일라 땅에서의 경험, 십 광야에서의 경험.

삼상 24장. 다윗은 자신을 통제함으로 복수를 자제함

  - 자신이 해서는 안되는 것에 대한 절제를 함.

1. 다윗이 아들람 굴에 거하자 그의 형제들과 원통한 일을 당한 자들이 다윗엑 모이기 시작했다.

2. 다윗이 모압 땅에서 도피하려 했으나, 하나님의 선지자 갓은 다시 유다 땅으로 돌아오도록 요청했다.

-----

3. 반면 사울은 기브아 자기 동포에게로 가서 아무도 자신을 도와주지 않고 오히려 다윗을 도와주는 자 뿐임을 지적하고, 다윗을 통해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지적한다.

4. 그 중에 있던 에돔사람 도엑이 과거 놉 땅에서 제사장 아히멜렉이 다윗을 도왔던 것을 고발한다.

5. 그것으로 인해 사울은 제사장들을 죽이려 하나, 어떤 신하도 제사장을 죽이는 일에 나서지 못한다. 왕은 그 일을 에돔사람 도엑에게 맡기고 도엑은 많은 제사장들을 죽인다.

 * 제사장들이 이방인의 손에 의해 죽임을 당하는 일을 경험하게 되었다.

6. 제사장 중 아히멜렉의 아들 아비아들이 그곳에서 도망쳐서 다윗에게로 가서 이 사실을 알린다. 다윗은 그를 자신의 편에 서도록 하고 그를 보호한다.

1. 블레셋이 그일라 땅을 침략하자 그 소식이 다윗에게 들렸다. 다윗은 여호와께 묻고  그일라 백성을 구한다.

 * 사실 이 일은 도망자의 입장에서는 매우 위험한 일이다. 자신의 위치를 완전히 노출시키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2. 다윗이 그일라 성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사울은 군대를 이끌로 그일라로 가게 된다. 다윗을 잡을 좋은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 것이다.

3. 이 소식을 접한 다윗은 아비아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묻는다. 사울이 자신을 잡으로 올 것인지와 그 때에 그일라 사람들이 자신을 내어줄 것인지에 대해서.

 * 다윗은 자신이 그일라 백성들을 블레셋에게서 구해주었기에 그들이 혹 자신의 편에 서서 사울과 싸워줄 것을 기대했는지 모른다.

4. 그러나 아비아들을 통해서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다윗에게는 매우 실망스러운 것이다. 사울이 공격하여 올 것과 그일라 백성들이 자신을 내어줄 것이라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5. 결국 다윗은 그일라를 떠나 다시 도피하게 된다.

----

6 다윗이 십 광야에 있을 때, 그 지역의 백성들은 다윗을 사울에게 넘겨주려고 했다.

7. 다윗이 위기에 처했지만, 다행히 블레셋의침입으로 사울은 그대를 철수시킨다.  

1. 엔디게 광야에서 사울이 다윗을 좇던 중 오히려 다윗에게 생명을 잃을 뻔한 상황을 만났다.

2. 다윗은 사울을 죽이지 않고 옷자락만 잘랐다.

 * 다윗의 부하들은 하나님이 주신 기회라고까지 이야기했지만, 다윗은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은 자의 생명을 자신이 판단할 수 없음을 말하며, 하나님이 심판해 주시기를 바라며 자신의 복수심을 절제했다.

-----

3. 사울은 다윗의 이와 같은 태도에 감탄하며 자신의 잘못을 뉘우친다.

 1) 하나님이 네게 선으로 갚으실 것이다.

 2) 네가 왕이 되고, 네 손에 견고히 설 것이다.

삼상 25장. 악으로 선을 갚는 자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 나발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직접적인 심판을 보이심.  

삼상 26장. 두번째 찾아온 복수의 기회에도 다윗은 절제함.

삼상 27장. 결국 블레셋 땅에서 피하면서, 자신의 경력을 관리하는 다윗(망명을 택하고, 그들의 힘을 의지하려고 했을까?_29장을 봤을 때)

1. 사무엘의 죽음 다윗은 바란 광야로 가다.

-----

2. 갈멜 사람 나발과 연관된 한 사건에 대해서

3. 다윗과 그 일행이 베풀어준 선에 대해서 나발은 무시하면 모욕함으로 다윗의 마음을 격동케 했다.

4. 다윗은 그로 인해 나발을 심판하기 위해 군대를 이끌고 나발의 집으로 간다.

5. 이 사실을 알게 된 나발의 지혜로운 아내 아비가일은 다윗을 마중나가 그의 마음을 흡족하게 함으로 위기를 몹면하게 하고 다윗을 돌려보낸다.

6. 아비가일 덕에 사울은 불필요한 피를 흘리지 않게 된다.

----

7. 모든 상황을 정리한 후 아비가일은 그 사실을 나발에게 알리자 나발은 그로 인해 두려움에 휩싸여 얼마 있지 않고 죽는다.

8. 이것은 하나님이 친히 나발을 심판하신 것이다.

9. 다윗은 현명한 여인 아비가일을 아내로 맞아들인다. 아히노암을 아내로 맞아들이기도 한다.

10. 반면 사울은 다윗의 아내인 미갈을 다른 사람에게 줘 버린다.

1. 다윗이 십 광야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사울은 3천명의 병력을 보내 하길라 산에 진을 쳤다.

2. 다윗은 자원하는 아비새와 함께 몰래 사울의 진영에 들어가고 사울을 죽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3. 사울을 지키고 있는 모든 병사들이 깊이 잠들어 버린 상태였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신 것이다.

4. 아비새는 하늘이 주신 기회임을 강조하여 죽이고자 했으나,  다윗은 그것을 금하게 했다.

5. 오직 창과 물병만 가지고 나왔다.

-------------------

6.  이를 알게된 사울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친다.

7. 다윗은 내가 왕의 생명을 소중히 여김같이 여호와께서도 내 생명을 귀중히 여겨 모든 환란에서 나를 구하길 원하신다고 고백한다.

1.다윗은 결국 자신이 사울의 손에서 벗어나기 힘들다고 판단하여 블레셋 사람의 땅으로 피하게 된다. (600명과 함께)

2. 가드 왕 아기스에게 가서 거주하였는데. 이 소식을 들은 사울은 다윗 쫓기를 멈춤.

3. 다윗은 아기스 왕에게 자신이 거주할 한 성읍을 달라고 요청하고 <시글락>을 얻는다.

 * 거기서 1년 4개월을 지내는데, 결국 시글락이 유다 땅이 된 것은 이로 인한 것이다.

------

4. 다윗은 그곳에 거주하면서 주변의 그술 사람과 기르스 사람과 아말렉 사람들을 침노하면서 그들의 재산을 빼았았다.

5. 이런 일에 대해서 아기스에게는 네겝 지역을 침략하였다고 보고함으로 아기스는 다윗인 자기 백성 유다 사람들에게 미음을 받게 되었다고 착각하도록 했다. (12절.)

6. 다윗은 블렛셋 지역에 살면서도 아기스에게는 자신을 믿을 수 있도록, 자기 백성인 유대인들에게는 미움을 받지 않도록 지혜롭게 행동했다.

삼상 28장. 위기에 봉착한 사울의 극단적 행동: 신접한 자

삼상 29장.  다윗의 극단적 행동을 막으시는 하나님.

삼상 30장. 위기 속에서 다시 자신의 신앙을 찾은 다윗.

1. 이제 블레셋의 아기스가 이스라엘과의 전쟁을 도모하게 된다. 그리고 다윗에게도 그 전쟁에 참여할 것을 요구한다. 전쟁에서 승리에 기여하게 되면, 다윗에게 자신의 머리를 지키는 자로 삼겠다고 제안한다.

 * 다윗의 블레셋의 편에 있으니 이스라엘은 이 전쟁에서 불리한 상황이 되었다.

-------

2. 사무엘인 죽은 후 사울은 신접한 자와 박수를 그 땅에서 쫓아내었다.

3. 블레셋이 수넴에 진을 치자, 이스라엘은 기보아에 진을 쳤다.

4. 사울은 블레셋을 보고 두려워하였는데, 여호와의 뜻을 묻고자 했지만, 어떤 방법으로도 대답하지 않으셨다.

5. 그러자 사울은 자신이 없엔 신접한 자까지 의존하게 되고 결국 엔돌의 신접한 자를 찾게 된다.

6. 엔돌의 신접한 자는 자신을 찾아온 사람이 사울임을 알았지만, 그의 요청대로 사무엘을 불러 올린다.

7. 사울은 하나님이 자신에게 뜻을 나타내지 아니함으로 사무엘을 부르게되었다고 변명한다. 사무엘은 이전에 말한대로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순종하지 않은 것으로 인해 왕 위를 다윗에게 넘긴다는 것을 말하고, 내일이면 자신과 함께 사울과 사울의 자식들이 함께 있게 될 것을 말한다.(죽음을 말한다.)

-----

8. 이 말을 들은 사울은 두려움으로 인해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결국 기력을 잃게 된다.

9. 신접한 자의 요청으로 음식을 먹은 후에야 기력을 회복하고 그 밤에 돌아갔다.

1. 블레셋과 이스라엘의 전투에서 블레셋의 수령들은 수 백 혹은 수 천명 씩 이끌고 앞으로 나아갔고, 아기스 왕은 다윗과 함께 그 뒤에서 나아갔다.

2. 블레셋의 방백들은 아기스 왕에게 다윗은 이 전쟁에 함께 할 수 없음을 지적했다.

3. 아기스는 다윗이 망명한 이후로 한 번도 허물이 없음을 말하며 다윗을 옹호하였다.

4. 그러나 블레셋 방백들은 다윗의 위험성을 들어, 그와 함께 한다면 전쟁을 치를 수 없다고 하자.. 결국 아기스 왕도 뒤로 물러서게 된다.

----

5. 아기스는 다윗을 불러 블레셋 방백들의 상황을 알리고 돌아갈 것을 명한다.

6. 다윗은 서운함을 감추지 못한채 돌아간다.


 * 다윗의 연기라고 생각되지 않는다. 그런 힌트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다윗의 오점을 만들 수 있는 상황이다. 어쩌면 다윗은 블레렛의 힘을 빌어 사울과 이스라엘을 정복하려고 했을지 모를 일이다. 그렇게 이스라엘의 통치자가 되려고 했었는지 모른다. 그러나 블레셋 방백들의 반대로 그 뜻을 이루지 못하게 된다. 오히려 하나님의 간섭이요 섭리라고 봐야 한다. 나발을 죽이지 않도록 하신 하나님의 간섭이 다시한번 등장한다.


1. 다시 시글락으로 돌아온 다윗은 시글락이 아말렉으로 인해 침공을 받아 부녀들이 포로로 잡혀갔음을 알게 된다.

2. 이로 인해 다윗의 무리는 슬퍼하며 흥분하게 되었으며 다윗을 돌로 치려고 하는 위기에 직면했다.

3. 이 순간 다윗은 크게 다급하였으나,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다.

-----

4. 다윗은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에봇을 가져오게 하고 여호와의 뜻을 물었다. 여호와께서 추격하면 잡을 수 있고, 반드시 도로 찾아오게 될 것을 약속하셨다.,

5. 다윗은 600명의 병사를 데리고 갔으나, 브솔 시내에서 더이상 갈 수 없는 사람 200명을 남겨두고, 400명만 데리고 쫓아갔다.

 * 다윗의 추격이 매우 급하고 무리한 일정이었음을 보여준다.

-----

6. 다윗은 추격하던 중 병든 애굽 소년을 발견하는데, 그 손을 통해서 아말렉의 소행인 것과 그들이 어디로 향했는지를 알게 된다.

7. 결국 승리에 도취되어있던 아말렉을 기습적으로 공격함으로 빼앗겼던 모든 것을 되찾게 된다. 다윗의 두 아내도 찾아오게 된다.

-----

8. 돌아오는 다윗의 무리를 이전에 쫓기를 포기했던 200명의 사람들이 마중나왔다.

9. 일부 악한 자와 불량자들은 함께 가지 아니한 자들에게 우리가 다시 찾은 물건은 주지 말고, 처자만 돌려주고 떠나가도록 하자는 제안을 한다.

10. 다윗은 그들의 말을 듣지 않고, 하나님의은혜로 된 일이니 출전한 자들이나 그렇지 못한 자들이나 동일하게 돌려주라고 명한다. 이것이 지금까지 이스라에르이 규례가 되었다.

-----

11. 다윗은 돌아온 이후  전리품들을 그의 친구 유다 장로들에게와 여러 주변 사람들에게 선사했다.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왕래하던 모든 곳에 보내었다.

삼상 31장. 사울과 아들들의 죽음. 사울의 수치를 회복함.



1. 블레셋과 이스라엘의 전투에서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 아비나답과 말기수가 전사한다.

2. 사울이 패전하고 활쏘는 자들이 사울을 추격하여 결국 사울은 활을 맞아 중상을 입는다.

3. 할례받지 못한 자에게 죽임을 당하는 수치를 피하고자 무기든 자에게 자신을 죽이라고 요청하지만, 무기든 병사는 그리하지 못한다. 결국 사울은 자신의 칼로 자결하고, 이를 본 무기든 병사도 그렇게 자결한다.

4. 그 날 사울과 그의 세아들 모두가 죽임을 당했다.

------

5. 블레셋 사람들은 다음날 사울의 시체를 발견하고 그의 옷을 벗기고 그의 머리를 잘랐다. 벗긴 갑옷은 자신들의 신당에 두고, 시체는 벧산 성벽에 못 박았다.


6. 길르앗  야베스 주님들은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에게 행한 것을 듣고 모든 장사들이 일어나 밤새도록 달려가서 사울의 시체와 그의 아들들의 시체를 벧산 성벽에서 내려 가지고 야베스에 돌아가서 거기서 불사르고 그의 뼈를 가져다가 장사하고 7일간 금식했다.


 * 잘못한 왕이었지만, 왕으로서의 체면을 지켜준 길르앗 야베스에 대해서 성경은 긍정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hunmill

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

[성경 한자, 묵상 한 모금] 사무엘상 17장. 힘의 싸움에서 믿음의 싸움으로



1. 이스라엘과 블레셋이 전쟁을 하기 위해서 대치하고 있었다.

2. 블레셋의 싸움을 동우는 자가 나왔는데 골리앗이라는 자다. 키는 6규빗 하고 한 뼘이며, 머리부터 발까지 완전한 보호장비를 갖춘 거대한 자다.

3. 골리앗은 각 나라의 대표가 나와서 싸우고 지는 자가 서로의 종이 되는 것으로 하자는 것인데, 이것은 자신을 이길만한 자가 이스라엘에는 없다는 것을 전제하면서 조롱하는 말이다.

4. 사울과 이스라엘은 이 말을 듣고 놀라 크게 두려워하였다.


 * 전쟁에서 승리만 하던 사울에게도 한계가 왔다. 강한 자를 통해서 자신의 권력을 확보하려했던 사울에게 상대할 수 없는 더 강한 자가 나타난 것이다. 그로 인해 이스라엘은 두려움에 떨었다. 사울도 마찬가지다 .

  힘으로 권세를 얻고 유지하는 자는 더 큰 힘 앞에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다. 힘으로 다스리고자 하는 자의 한계가 드러나는 순간이 되었다.

-----

5. 이새에게는 8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그 중 위의 세 형제는 사울과 함께 전쟁에 나갔고, 막내 다윗은 아버지의 양을 치던 때였다.(형은 엘리압, 아비나답, 삼마)

6. 아버지 이새는 다윗을  전쟁터로 보내면서 형들을 위해 볶은 곡식과 떡 열덩이를 전해주라는 심부름을 시킨다. 치즈 10덩이는 천부장에게 가져다 주고 형의 안부를 살피고 증표를 가지고 오라고 한다.

7. 다윗은 전장으로 가서 형들을 만나는 가운데, 가드 사람 골리앗이 하는 말을 듣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두려워 도망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8. 사람들은 도망치면서 골리앗을 죽이는 자는 왕이 많은 재물을 주고, 그의 딸을 주겠다고 했다는 말을 한다. 이 말을 들은 다윗은 재차 그들에게 그 이야기가 사실임을 확인한다.

9.이 이야기를 듣고 있던 형, 엘리압은 다윗에게 놀르 발하면 말한다. 네 교만과 네 마음의 완악함을 아니, 네가 전쟁을 구경하러 왔다.


 * 힘을 의지했던 왕 밑에는 여전히 힘으로만 승부하려고 하는 군인들이 있을 뿐이다. 힘이 없는 자의 용기와 믿음을 멸시하고 불편해한다. 엘리압은 이전에 사무엘인 자신 앞에서 자신에게가 아니라, 막내 다윗에게 기름부은 사건이 여전히 못 마땅하게 생각되었던 것 같다.


10. 다윗의 이와 같은 태도를 보고 어떤 사람이 그것을 사울 왕에게 고하자 사울은 다윗을 불렀다.

11. 다윗은 사울에게 자신이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겠다고 말하자. 사울은 어린 다윗을 보고 만류한다.

12.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할례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도 하나님께서 이기게 하실 것이라는 확신을 보이자 사울은 다윗을 보낸다.

13. 사울의 갑옷을 입혀 보내려고 했으나 그것은 오히려 맞지 않아, 다윗은 막대기와 매끄러운 돌 다섯을 골라서 블레셋 사람에게로 나아갔다.


 * 사울이 다윗을 의지한다. 힘으로만 싸우던 인생에 한계를 직면했기 때문인지 모른다. 다윗은 등장은 옛날 자신이 무능하다고 생각했을 때, 하나님의 세우심을 입었떤 자신을 생각나게 했는지 모른다. 그와 같은 다윗을 보면서 그는 힘의 패러다임에서 다른 패러다임으로의 잠시 전환을 하게 된듯 하다.

------

14. 골리앗은 다윗을 우습게 여겼고, 다윗은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나아 오지만,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간다.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무리로 알게 하리라.

15. 다윗이 물매와 돌로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이마에 박혀 쓰러뜨리고, 자신의 손에 칼이 없었으므로 블레셋 사람의 칼로 죽였다.

16. 이를 본 블레셋 사람들은 도망치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용기를 얻어 전쟁에서 승리한다.


 * 다윗과 블레셋의 장수 골리앗과의 싸움은 의외로 간단하게 끝난다. 사실 이 이야기의 핵심은 싸움의 승리라기 보다는 이 자리에 오기까지 다양한 인물들 간의 갈등과 기대 등이 더 중요하다. 이스라엘의 형편, 사울의 무력함, 엘리압의 분노, 블레셋의 무례함 등등..

-----

17. 사울은 골리앗을 이긴 이 소년이 누구의 아들인지를 아브넬에게 물으나 아브넬은 알지 못했다.

18. 나중에 골리앗의 머리를 들고온 다윗에게 사울이 누구의 아들임을 묻자 다윗은 베들레헴에 사는 이새의 아들임을 밝힌다.


 * 다윗은 그 순간까지 철저하게 무명이었음을 알 수 있다. 자랑하거나 우러러 볼만한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에 그가 누구의 아들인지 알 수 없었다. 그만큼 다윗은 세상 가운데 가려진 인물이었다.


[질문]

사울이 다윗을 알게 된 순서가 궁금하다. 블레셋 과의 전쟁을 통해서 먼저 알게 된 것인지... 아니면 악령으로 인해 힘들어할 때, 수소문하여 찾아내는 과정에서 다윗을 알게 된 것인지...

17장에서는 분명히 다윗을 처음 본 것처럼, 그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전혀 알지 못하는 것처럼 말한다. (55-58절) 그런데 이미 16장에서는 사울이 어려울 때 치료하기 위해서 다윗이 궁 안으로 들어왔고, 그런 다윗을 사울은 총애했다고 언급하고 있기 때문이다.(16:14-23)

그런데 18장에서는 블레셋과의 전쟁이 마치고 다음날 악령으로 인해 고통당하는 사울을 위해서 다윗이 평일과 같이 수금을 탔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에매우 복잡하게 느껴진다. 어찌 정리할 수 있을지...

-----

[관전포인트] 골리앗과 대결하는 다윗의 명대사와 믿음, 용기에만 초점을 맞추지 마시고 그 장면이 있기 전까지 블레셋을 두려워하는 이스라엘, 다윗에게 화를 내는 형 엘리압의 태도, 다윗을 의지하여 전투를 허락하는 사울과 그의 갑옷이라도 입혀 보내려는 사울의 의식... 사실은 이런 과정들이 더욱 중요한지 모른다. 힘을 중심으로 한 사울 패러다임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다윗 패러다임으로의 변화를 감지해야 한다. 어떤 왕이 참된 왕의 자격을 갖춘자인지를 보여준다. [질문] 링크한 글의 내용 마지막을 보면 이 본문을 보면서 생긴 질문이 있다. 아직 무엇이 답인지 모르겠다. 그러나 성경을 보면서 질문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답을 찾지 못했더라도 건강하고 상식적인 질문을 가지는 것이 성경을 이해하는데, 또한 성경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hunmill

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

[성경. 시편 25편] 원수가 이기지 못하게 하소서! 악이 이기도록 빌미를 주고, 자양분을 주었던 것은 언제나 나의(아담의) 지난 날, 죄와 허물입니다.(7절) 우리를 위협하는 원수에게 먹이를 준 것은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두 가지 고백, 지난 날의 죄와 허물을 용서해 달라는 것과 지금 내가 키운 그 원수로부터 나를 구원해 달라는 기도를 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다윗이 압살롬으로부터 자신을 구원해 달라고 기도할 수 밖에 없는 것처럼.


[정리1]


1. 시편 기자의 믿음과 소망


  1절. 여호와여 나의 영혼이 주를 우러러보나이다.

  2절.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의지하였사오니

나를 부끄럽지 않게 하시고

나의 원수들이 나를 이겨 개가를 부르지 못하게 하소서.

  3절. 주를 바라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려니와

까닭없이 속이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리이다. 


: 원수들이 주의 백성을 이길 것 같은 상황이다. 그래서 백성들은 주만 의지하고 바라본다. 원수가 완전히 이기지 못하도록, 주를 바라는 백성이 수치를 당하지 않도록 지금 구원해 달라는 주의 백성들의 고백으로 시작한다. 


2. 여호와여 주의 길을 내게 보이소서.


  4절.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보이시고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5절.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기다리나이다. 


  6절. 여호와여 주의 긍휼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부터 있었사오니

주여 이것들을 기억하옵소서.


  7절. 여호와여 내 젊은 시절의 죄와 허물을 기억하지 마시고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주께서 나를 기억하시되 

주의 선하심으로 하옵소서.


  8절. 여호와는 선하시고 정직하시니 

그러므로 그의 도로 죄인들을 교훈하시리로다.

  9절. 온유한 자를 정의로 지도하심이여

         온유한 자에게 그의 도를 가르치시리로다.

여호와의 모든 길은 그의 언약과 증거를 지키는 자에게 

그의 도를 가르치시리로다.


여호와여 나의 죄악이 크오니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하소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누구냐? 

그가 택할 길을 그에게 가르치시리로다.

그의 영혼은 평안히 살고

그의 자손은 땅을 상속하리로다.


여호와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 있음이여

그의 언약을 그들에게 보이시리로다.


: 주의 백성은 잠잠히 주의 길을 가르쳐 달라고, 그의 교훈을 달라고 요청한다. 그래서 이 상황을 벗어날 수 있는 인도하심을 받기를 원한다. 그러면서 그는 젊은 시절의 죄와 허물은 용서해 달라고 한다. 현재 구원을 바라면서, 과거의 허물이 생각나지 아니할 수 없다. 주의 백성은 지금의 구원을 요청하면서 과거의 허물은 잊어 달라고 한다. 그리고 여호와의 친밀하심(어머니같은)을 의지한다. 


3. 나를 가르치고 안내하시어 대적에게 지지 않게 하소서.


  15절. 내 눈이 항상 여호와를 바라봄은 

내 발을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실 것임이로다.

주여 나는 외롭고 괴로우니 내게 돌이키사 

나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 마음의 근심이 많사오니 나를 고난에서 끌어내소서

나의 곤고와 환난을 보시고

내 모든 죄를 사하소서.


내 원수를 보소서

그들의 수가 많고 나를 심히 미워하나이다.


내 영혼을 지켜 나를 구원하소서

내가 주께 피하오니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소서.


내가 주를 바라오니 성실과 정직으로 나를 보호하소서.


하나님이여, 이스라엘을 그 모든 환난에서 속량하소서.


[정리2]


1. 지금 시편 기자는 이스라엘 전체를 대변하여 고백하고 있다.(22절)


2. 대적에게 삼키려는 위태로운 상황 속에서 드리는 기도다.


3. 원수들이 완전히 이기지는 못하도록,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이 수치를 당하지는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한다. 아마 여기서 조금만 더 지나면 원수는 이기고, 백성들은 수치를 당할 것이라고 기자는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 예루살렘이 멸망하고도 원수는 완전히 이기지 못했고, 그의 백성은 수치를 당하지 않게 되었다. 다시 돌아오게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4. 지금이라도 자신을 바른 길로 가도록 가르치고 훈계해 달라고 요청한다. 이 백성을 훈계하여 지도하시는 것을 포기하지 말아달라는 것이다. 지난 날 이백성의 죄와 허물은 잊어 달라는 것이다. 주님의 자비와 긍휼로 용납해 달라는 것이다. 버리지 말아 달라는 것이다. 


5. 다시 한 번 주를 의지하는 자는 수치를 당하지 않게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이 백성을 모든 환난에서 속량해 달라고 요청한다. 


 - 끝 -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hunmill

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