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03_(16-31장)_다윗이 왕으로 준비되다.


삼상 16장. 외모가 아닌 중심으로 인정받은 다윗

삼상 17장. 힘의 싸움에서 믿음의 싸움으로

삼상 18장. 다윗에 대한 지지가 높아지자 사울은 다윗을 두려워한다. 제약하려고 한다.  

1.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사울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서 베들레헴 이새에게로 가도록 하신다. 그 아들 중에서 왕을 보았다고 말씀하신다.

2. 사무엘은 사울 왕을 두려워하여 어떻게 다른 왕을 세우러 갈 수 있는냐고 반문하자, 하나님은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기 위해서 왔다고 하라고 지시하신다.

3. 사무엘은 여호와의 말씀대로 베들레헴에게 가서 장로들에게 제사하러 왔다고 말하면서, 이새와 그의 아들들을 제사에 청했다.


 * 사무엘은 하나님이 사울을 버리셨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울에 대한 애착을 버리지 못했다. 하나님은 사무엘의 미련을 더이상 참아보지 못하고 그를 책망하듯이 불러서 새롭게 하나님이 부르신 다윗에게로 보내신다.

 * 사울을 두려워하여 이새의 집으로 가는 것을 머뭇거리는 사무엘에게 하나님은 약간의 요령을 가르쳐준다. 마치 제사를 드리러 가는 것처럼 해서 가라고 말이다. 하나님도 종종 정면 돌파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일하시는 것을 보게 된다. 매우 인간적인 방식을 택하신다.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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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무엘은 이새의 아들 엘리압을 보고, 여호와께서 기를 부을 자라고 생각했으나 하나님은 그가 아니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외모가 아니라 중심을 보신다고 말씀하신다.

5. 이새의 다른 아들 아비나답도, 삼마도 지나가게 했지만, 모두 하나님의 택함이 없었다. 이새의 일곱 아들이 다 지나갔지만, 그 중에 하나님이 택한 자가 없었다.

6. 사무엘은 아들이 전부인가를 묻자, 이새는 막내가 남아 있는데 그는 양을 지키고 있다고 말한다. 사무엘은 그가 오기 전까지는 식사 자리에 앉지 않겠다고 말한다.

7. 이새는 사람을 불러 다윗을 데리고 온다. 다윗은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다웠다. 여호와께서 바로 다윗 이라고 말하니 사무엘은 그에게 기름을 부었다.

8. 그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었다. 사무엘은 라마로 돌아갔다.


* 사무엘은 이새의 아들을 보면서 여전히 인간적인 안목으로 왕의 자격을 생각했다. 엘리압은 사울과 같은 자격을 갖춘 자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와 같은 조건으로 왕을 세우려고 하지 않았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외적 조건을 갖춘 자를 왕의 자격으로 보지 않았다.(이미 사울에게서 그것이 실패했다는 것을 확인했다.)하나님은 사울과는 다른 기준의 왕을 세우고자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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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다윗에게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한 순간, 사울에게서는 하나님의 영이 떠났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그를 번뇌하게 했다.

10. 사울 왕에게 이런 일이 빈번하자 신하들은 수금을 잘 타는 사람으로 왕 앞에서 연주하게 하여 왕을 진정하도록 했다.

11. 그래서 수금을 잘타면서도 용기와 무용과 구변이 있는 준수한 베들레헴의 이새의 아들 다윗을 데리고 왔다.

12. 처음에 사울은 다윗을 사랑하여 자신의 무기를 드는 자로 삼았다.

13. 사울이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에게 이를 때, 다윗이 수금을 들고 와서 손으로 탄즉 사울이 상쾌하여 낫고 악령이 그에게서 떠났다.


 * 다윗에게는 그 때부터 하나님의 영이 임했고, 사울은 그 때부터 하나님의 영이 떠나고 하나님이 부리는 악령이 다스렸다. 다윗과 사울의 대조적인 면을 보여주는 장면이라 하겠다.

 * 사울에게 악령이 들면서, 그것을 진정하기 위한 어떤 대책이 필요했다. 신하들은 수금을 연주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여겼고, 수금을 치는 자 중에 가장 적합한 자로 이새의 아들 다윗을 선발하게 된다. 그렇게 해서 다윗은 사울 주변으로 오게 된다. 이렇게 다윗은 예기치 않게 궁 안으로 들어오게 된다.

1. 이스라엘과 블레셋이 전쟁을 하기 위해서 대치하고 있었다.

2. 블레셋의 싸움을 동우는 자가 나왔는데 골리앗이라는 자다. 키는 6규빗 하고 한 뼘이며, 머리부터 발까지 완전한 보호장비를 갖춘 거대한 자다.

3. 골리앗은 각 나라의 대표가 나와서 싸우고 지는 자가 서로의 종이 되는 것으로 하자는 것인데, 이것은 자신을 이길만한 자가 이스라엘에는 없다는 것을 전제하면서 조롱하는 말이다.

4. 사울과 이스라엘은 이 말을 듣고 놀라 크게 두려워하였다.


 * 전쟁에서 승리만 하던 사울에게도 한계가 왔다. 강한 자를 통해서 자신의 권력을 확보하려했던 사울에게 상대할 수 없는 더 강한 자가 나타난 것이다. 그로 인해 이스라엘은 두려움에 떨었다. 사울도 마찬가지다 .

  힘으로 권세를 얻고 유지하는 자는 더 큰 힘 앞에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다. 힘으로 다스리고자 하는 자의 한계가 드러나는 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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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새에게는 8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그 중 위의 세 형제는 사울과 함께 전쟁에 나갔고, 막내 다윗은 아버지의 양을 치던 때였다.(형은 엘리압, 아비나답, 삼마)

6. 아버지 이새는 다윗을  전쟁터로 보내면서 형들을 위해 볶은 곡식과 떡 열덩이를 전해주라는 심부름을 시킨다. 치즈 10덩이는 천부장에게 가져다 주고 형의 안부를 살피고 증표를 가지고 오라고 한다.

7. 다윗은 전장으로 가서 형들을 만나는 가운데, 가드 사람 골리앗이 하는 말을 듣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두려워 도망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8. 사람들은 도망치면서 골리앗을 죽이는 자는 왕이 많은 재물을 주고, 그의 딸을 주겠다고 했다는 말을 한다. 이 말을 들은 다윗은 재차 그들에게 그 이야기가 사실임을 확인한다.

9.이 이야기를 듣고 있던 형, 엘리압은 다윗에게 놀르 발하면 말한다. 네 교만과 네 마음의 완악함을 아니, 네가 전쟁을 구경하러 왔다.


 * 힘을 의지했던 왕 밑에는 여전히 힘으로만 승부하려고 하는 군인들이 있을 뿐이다. 힘이 없는 자의 용기와 믿음을 멸시하고 불편해한다. 엘리압은 이전에 사무엘인 자신 앞에서 자신에게가 아니라, 막내 다윗에게 기름부은 사건이 여전히 못 마땅하게 생각되었던 것 같다.


10. 다윗의 이와 같은 태도를 보고 어떤 사람이 그것을 사울 왕에게 고하자 사울은 다윗을 불렀다.

11. 다윗은 사울에게 자신이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겠다고 말하자. 사울은 어린 다윗을 보고 만류한다.

12.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할례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도 하나님께서 이기게 하실 것이라는 확신을 보이자 사울은 다윗을 보낸다.

13. 사울의 갑옷을 입혀 보내려고 했으나 그것은 오히려 맞지 않아, 다윗은 막대기와 매끄러운 돌 다섯을 골라서 블레셋 사람에게로 나아갔다.


 * 사울이 다윗을 의지한다. 힘으로만 싸우던 인생에 한계를 직면했기 때문인지 모른다. 다윗은 등장은 옛날 자신이 무능하다고 생각했을 때, 하나님의 세우심을 입었떤 자신을 생각나게 했는지 모른다. 그와 같은 다윗을 보면서 그는 힘의 패러다임에서 다른 패러다임으로의 잠시 전환을 하게 된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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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골리앗은 다윗을 우습게 여겼고, 다윗은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나아 오지만,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간다.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무리로 알게 하리라.

15. 다윗이 물매와 돌로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이마에 박혀 쓰러뜨리고, 자신의 손에 칼이 없었으므로 블레셋 사람의 칼로 죽였다.

16. 이를 본 블레셋 사람들은 도망치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용기를 얻어 전쟁에서 승리한다.


 * 다윗과 블레셋의 장수 골리앗과의 싸움은 의외로 간단하게 끝난다. 사실 이 이야기의 핵심은 싸움의 승리라기 보다는 이 자리에 오기까지 다양한 인물들 간의 갈등과 기대 등이 더 중요하다. 이스라엘의 형편, 사울의 무력함, 엘리압의 분노, 블레셋의 무례함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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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사울은 골리앗을 이긴 이 소년이 누구의 아들인지를 아브넬에게 물으나 아브넬은 알지 못했다.

18. 나중에 골리앗의 머리를 들고온 다윗에게 사울이 누구의 아들임을 묻자 다윗은 베들레헴에 사는 이새의 아들임을 밝힌다.


 * 다윗은 그 순간까지 철저하게 무명이었음을 알 수 있다. 자랑하거나 우러러 볼만한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에 그가 누구의 아들인지 알 수 없었다. 그만큼 다윗은 세상 가운데 가려진 인물이었다.


[질문]

사울이 다윗을 알게 된 순서가 궁금하다. 블레셋 과의 전쟁을 통해서 먼저 알게 된 것인지... 아니면 악령으로 인해 힘들어할 때, 수소문하여 찾아내는 과정에서 다윗을 알게 된 것인지...

17장에서는 분명히 다윗을 처음 본 것처럼, 그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전혀 알지 못하는 것처럼 말한다. (55-58절) 그런데 이미 16장에서는 사울이 어려울 때 치료하기 위해서 다윗이 궁 안으로 들어왔고, 그런 다윗을 사울은 총애했다고 언급하고 있기 때문이다.(16:14-23)

그런데 18장에서는 블레셋과의 전쟁이 마치고 다음날 악령으로 인해 고통당하는 사울을 위해서 다윗이 평일과 같이 수금을 탔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에매우 복잡하게 느껴진다. 어찌 정리할 수 있을지...

1. 사울의 신임을 받게 된 다윗은 군대장관까지된다. 다윗은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 깊은우정을 쌓는다.

2. 민심이 사울보다 다윗으로 향한다. 사울은 이로 인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자신의 권력에 대한 불안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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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울이 악령의 지배를 받을 때 다윗을 두번 죽이려고 하는데 이는 사울의 불편한 심기가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악령이 원인이 되었다기 보다는 악령으로 인해 그 마음이 여과없이 표현되었다고 보임)

4. 사울은 다윗을 궁 밖으로 보내고 천부장을 삼는다. 그럼에도 다윗은 지혜롭게 행함으로 백성의 지지를 더욱 받게 된다. 이로 인해 사울은 더욱 두려워하게 된다.

5. 사울은 자신의 딸(메랍/미갈)을 이용해 다윗의 마음을 떠보려고 하고, 뒤기에 처하도록 한다. 결국 다윗은 왕의 사위가 되기 위해 사울의 지시를 따라 블레셋 사람의 포피 100개를 왕에게 바친다.

6. 다윗은 점점 강해지고 거칠것이 없어지는 것으로 인해 사울은 더욱 드려워하게 된다.

7. 블레셋에서 조차 사울보다 다윗을 더욱 높이평가하게 된다.

삼상 19장. 사울은 죽이려고 하나, 측근들은 다윗을 살려주려고 한다.

삼상 20장. 결국 사울 왕과 결별할 수 밖에 없는 다윗

삼상 21장. 도망치는 다윗의 어려움: 도망칠 곳이 없다.

1. 사울이 다윗을 죽이고자하는 의도를 드러낸다.

2. 요나단은 다윗의 편이되어 그의 무죄함을 변호하고 사울과의 화해를 이루어간다.

 * 사울은 다윗을 대적하나, 사울의 아들조차 다윗을 옹호함으로 사울의 적개심이 얼마나 감정적이고 비이성적인가를 보여준다.

3. 후에 블레셋과의 전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온 다윗을 사울은 죽이려고 창을 던진다. 이를 피해 집으로 간 다윗을 죽이기 위해 사람들을 보낸다.

4. 이를 눈치 챈 미갈은 다윗을 살리려고 창 밖으로 다윗을 내보내고 사람들에게 다윗이 침실에 누워있는 것으로 거짓말을 한다.

5. 사울은 다윗이 침대에 있는대로 죽이려 하였으나, 이미 피하고 없다는 것을 발견한다.

 * 사울은 다윗을 죽이려고 하지만, 사울의 딸 미갈이 다윗을 보호함으로 다윗은 생명을 보존한다.

6. 다윗은 사무엘에게 피하고 사울은 다윗을 잡기 위해 사람을 3번이나 보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이 사울까지 벗은 몸으로 예언하게 함으로 사울이 결국 포기하고 돌아온다.

1. 다윗은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요나단은 사울의 의중을 파악하여 다윗에게 알려주려 한다.

2. 사울은 다윗이 식탁에 없음을 의아해 하며 요나단에게 그것을 묻자, 요나단은 다윗의 요청으로 베들레헴에 갈 것을 허락해 주었다고 한다.

3. 이 사실을 안 사울은 요나단에게 분노하고 요나단을 죽이려고까지 한다.(다윗은 사울의 왕 위를 이어가는데 위험한 존재라는 인식을 한 것이다.)

4. 이런 과정에서 요나단은 사울의 왕의 의지를 파악하고 다윗에게 알려준다.

5. 활을 쏘고 그 위치를 종에게 알려줌으로서 다윗과 신호를 정한 요나단은 다윗으로 하여금 도망칠 것을 알려준다.

6. 결국 요나단이 다윗으로 살 길을 열어준다. 마침대 다윗은 요나단을 떠나고 사울 왕을 떠날 수 밖에 없게 된다.  

1. 놉 땅에가서 제사장 아히멜렉에게 거짓말을 하고는 떡과 무기(골리앗의 칼)를 얻은 다윗

2. 다윗이 사울을 피해 가드 왕 아기스에게 가나 블레셋 사람은 다윗이 블레셋에게 위험한 인물이었음을 알고 다윗은 위기를 느낀다.

3. 이를 두려워한 다윗은 왕 앞에서 미친척하고는 위기를 모면한다.


 * 다윗이 마땅히 거할 곳이 없음을 보여준다. 이스라엘 땅에서는 안전을 보장받을 수 없고, 주변 나라에게 다윗은 위험한 적이었기 때문에 그의 망명을 받아 줄리 없었기 때문이다. 도망은 쳤으나, 도망칠 곳이 마땅치 않는 다윗의 상황을 잘 반영한다.

삼상 22장. 도망치는 다윗의 어려움2: 고발하는 사람들

 - 사울이 다윗을 잡으려는 과정에서 민심을 잃게 된다.

삼상 23장. 다윗의 도피 생활은 생각보다 길었다.

 - 그일라 땅에서의 경험, 십 광야에서의 경험.

삼상 24장. 다윗은 자신을 통제함으로 복수를 자제함

  - 자신이 해서는 안되는 것에 대한 절제를 함.

1. 다윗이 아들람 굴에 거하자 그의 형제들과 원통한 일을 당한 자들이 다윗엑 모이기 시작했다.

2. 다윗이 모압 땅에서 도피하려 했으나, 하나님의 선지자 갓은 다시 유다 땅으로 돌아오도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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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반면 사울은 기브아 자기 동포에게로 가서 아무도 자신을 도와주지 않고 오히려 다윗을 도와주는 자 뿐임을 지적하고, 다윗을 통해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지적한다.

4. 그 중에 있던 에돔사람 도엑이 과거 놉 땅에서 제사장 아히멜렉이 다윗을 도왔던 것을 고발한다.

5. 그것으로 인해 사울은 제사장들을 죽이려 하나, 어떤 신하도 제사장을 죽이는 일에 나서지 못한다. 왕은 그 일을 에돔사람 도엑에게 맡기고 도엑은 많은 제사장들을 죽인다.

 * 제사장들이 이방인의 손에 의해 죽임을 당하는 일을 경험하게 되었다.

6. 제사장 중 아히멜렉의 아들 아비아들이 그곳에서 도망쳐서 다윗에게로 가서 이 사실을 알린다. 다윗은 그를 자신의 편에 서도록 하고 그를 보호한다.

1. 블레셋이 그일라 땅을 침략하자 그 소식이 다윗에게 들렸다. 다윗은 여호와께 묻고  그일라 백성을 구한다.

 * 사실 이 일은 도망자의 입장에서는 매우 위험한 일이다. 자신의 위치를 완전히 노출시키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2. 다윗이 그일라 성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사울은 군대를 이끌로 그일라로 가게 된다. 다윗을 잡을 좋은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 것이다.

3. 이 소식을 접한 다윗은 아비아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묻는다. 사울이 자신을 잡으로 올 것인지와 그 때에 그일라 사람들이 자신을 내어줄 것인지에 대해서.

 * 다윗은 자신이 그일라 백성들을 블레셋에게서 구해주었기에 그들이 혹 자신의 편에 서서 사울과 싸워줄 것을 기대했는지 모른다.

4. 그러나 아비아들을 통해서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다윗에게는 매우 실망스러운 것이다. 사울이 공격하여 올 것과 그일라 백성들이 자신을 내어줄 것이라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5. 결국 다윗은 그일라를 떠나 다시 도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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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다윗이 십 광야에 있을 때, 그 지역의 백성들은 다윗을 사울에게 넘겨주려고 했다.

7. 다윗이 위기에 처했지만, 다행히 블레셋의침입으로 사울은 그대를 철수시킨다.  

1. 엔디게 광야에서 사울이 다윗을 좇던 중 오히려 다윗에게 생명을 잃을 뻔한 상황을 만났다.

2. 다윗은 사울을 죽이지 않고 옷자락만 잘랐다.

 * 다윗의 부하들은 하나님이 주신 기회라고까지 이야기했지만, 다윗은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은 자의 생명을 자신이 판단할 수 없음을 말하며, 하나님이 심판해 주시기를 바라며 자신의 복수심을 절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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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울은 다윗의 이와 같은 태도에 감탄하며 자신의 잘못을 뉘우친다.

 1) 하나님이 네게 선으로 갚으실 것이다.

 2) 네가 왕이 되고, 네 손에 견고히 설 것이다.

삼상 25장. 악으로 선을 갚는 자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 나발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직접적인 심판을 보이심.  

삼상 26장. 두번째 찾아온 복수의 기회에도 다윗은 절제함.

삼상 27장. 결국 블레셋 땅에서 피하면서, 자신의 경력을 관리하는 다윗(망명을 택하고, 그들의 힘을 의지하려고 했을까?_29장을 봤을 때)

1. 사무엘의 죽음 다윗은 바란 광야로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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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갈멜 사람 나발과 연관된 한 사건에 대해서

3. 다윗과 그 일행이 베풀어준 선에 대해서 나발은 무시하면 모욕함으로 다윗의 마음을 격동케 했다.

4. 다윗은 그로 인해 나발을 심판하기 위해 군대를 이끌고 나발의 집으로 간다.

5. 이 사실을 알게 된 나발의 지혜로운 아내 아비가일은 다윗을 마중나가 그의 마음을 흡족하게 함으로 위기를 몹면하게 하고 다윗을 돌려보낸다.

6. 아비가일 덕에 사울은 불필요한 피를 흘리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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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모든 상황을 정리한 후 아비가일은 그 사실을 나발에게 알리자 나발은 그로 인해 두려움에 휩싸여 얼마 있지 않고 죽는다.

8. 이것은 하나님이 친히 나발을 심판하신 것이다.

9. 다윗은 현명한 여인 아비가일을 아내로 맞아들인다. 아히노암을 아내로 맞아들이기도 한다.

10. 반면 사울은 다윗의 아내인 미갈을 다른 사람에게 줘 버린다.

1. 다윗이 십 광야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사울은 3천명의 병력을 보내 하길라 산에 진을 쳤다.

2. 다윗은 자원하는 아비새와 함께 몰래 사울의 진영에 들어가고 사울을 죽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3. 사울을 지키고 있는 모든 병사들이 깊이 잠들어 버린 상태였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신 것이다.

4. 아비새는 하늘이 주신 기회임을 강조하여 죽이고자 했으나,  다윗은 그것을 금하게 했다.

5. 오직 창과 물병만 가지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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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를 알게된 사울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친다.

7. 다윗은 내가 왕의 생명을 소중히 여김같이 여호와께서도 내 생명을 귀중히 여겨 모든 환란에서 나를 구하길 원하신다고 고백한다.

1.다윗은 결국 자신이 사울의 손에서 벗어나기 힘들다고 판단하여 블레셋 사람의 땅으로 피하게 된다. (600명과 함께)

2. 가드 왕 아기스에게 가서 거주하였는데. 이 소식을 들은 사울은 다윗 쫓기를 멈춤.

3. 다윗은 아기스 왕에게 자신이 거주할 한 성읍을 달라고 요청하고 <시글락>을 얻는다.

 * 거기서 1년 4개월을 지내는데, 결국 시글락이 유다 땅이 된 것은 이로 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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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다윗은 그곳에 거주하면서 주변의 그술 사람과 기르스 사람과 아말렉 사람들을 침노하면서 그들의 재산을 빼았았다.

5. 이런 일에 대해서 아기스에게는 네겝 지역을 침략하였다고 보고함으로 아기스는 다윗인 자기 백성 유다 사람들에게 미음을 받게 되었다고 착각하도록 했다. (12절.)

6. 다윗은 블렛셋 지역에 살면서도 아기스에게는 자신을 믿을 수 있도록, 자기 백성인 유대인들에게는 미움을 받지 않도록 지혜롭게 행동했다.

삼상 28장. 위기에 봉착한 사울의 극단적 행동: 신접한 자

삼상 29장.  다윗의 극단적 행동을 막으시는 하나님.

삼상 30장. 위기 속에서 다시 자신의 신앙을 찾은 다윗.

1. 이제 블레셋의 아기스가 이스라엘과의 전쟁을 도모하게 된다. 그리고 다윗에게도 그 전쟁에 참여할 것을 요구한다. 전쟁에서 승리에 기여하게 되면, 다윗에게 자신의 머리를 지키는 자로 삼겠다고 제안한다.

 * 다윗의 블레셋의 편에 있으니 이스라엘은 이 전쟁에서 불리한 상황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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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무엘인 죽은 후 사울은 신접한 자와 박수를 그 땅에서 쫓아내었다.

3. 블레셋이 수넴에 진을 치자, 이스라엘은 기보아에 진을 쳤다.

4. 사울은 블레셋을 보고 두려워하였는데, 여호와의 뜻을 묻고자 했지만, 어떤 방법으로도 대답하지 않으셨다.

5. 그러자 사울은 자신이 없엔 신접한 자까지 의존하게 되고 결국 엔돌의 신접한 자를 찾게 된다.

6. 엔돌의 신접한 자는 자신을 찾아온 사람이 사울임을 알았지만, 그의 요청대로 사무엘을 불러 올린다.

7. 사울은 하나님이 자신에게 뜻을 나타내지 아니함으로 사무엘을 부르게되었다고 변명한다. 사무엘은 이전에 말한대로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순종하지 않은 것으로 인해 왕 위를 다윗에게 넘긴다는 것을 말하고, 내일이면 자신과 함께 사울과 사울의 자식들이 함께 있게 될 것을 말한다.(죽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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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 말을 들은 사울은 두려움으로 인해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결국 기력을 잃게 된다.

9. 신접한 자의 요청으로 음식을 먹은 후에야 기력을 회복하고 그 밤에 돌아갔다.

1. 블레셋과 이스라엘의 전투에서 블레셋의 수령들은 수 백 혹은 수 천명 씩 이끌고 앞으로 나아갔고, 아기스 왕은 다윗과 함께 그 뒤에서 나아갔다.

2. 블레셋의 방백들은 아기스 왕에게 다윗은 이 전쟁에 함께 할 수 없음을 지적했다.

3. 아기스는 다윗이 망명한 이후로 한 번도 허물이 없음을 말하며 다윗을 옹호하였다.

4. 그러나 블레셋 방백들은 다윗의 위험성을 들어, 그와 함께 한다면 전쟁을 치를 수 없다고 하자.. 결국 아기스 왕도 뒤로 물러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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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기스는 다윗을 불러 블레셋 방백들의 상황을 알리고 돌아갈 것을 명한다.

6. 다윗은 서운함을 감추지 못한채 돌아간다.


 * 다윗의 연기라고 생각되지 않는다. 그런 힌트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다윗의 오점을 만들 수 있는 상황이다. 어쩌면 다윗은 블레렛의 힘을 빌어 사울과 이스라엘을 정복하려고 했을지 모를 일이다. 그렇게 이스라엘의 통치자가 되려고 했었는지 모른다. 그러나 블레셋 방백들의 반대로 그 뜻을 이루지 못하게 된다. 오히려 하나님의 간섭이요 섭리라고 봐야 한다. 나발을 죽이지 않도록 하신 하나님의 간섭이 다시한번 등장한다.


1. 다시 시글락으로 돌아온 다윗은 시글락이 아말렉으로 인해 침공을 받아 부녀들이 포로로 잡혀갔음을 알게 된다.

2. 이로 인해 다윗의 무리는 슬퍼하며 흥분하게 되었으며 다윗을 돌로 치려고 하는 위기에 직면했다.

3. 이 순간 다윗은 크게 다급하였으나,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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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다윗은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에봇을 가져오게 하고 여호와의 뜻을 물었다. 여호와께서 추격하면 잡을 수 있고, 반드시 도로 찾아오게 될 것을 약속하셨다.,

5. 다윗은 600명의 병사를 데리고 갔으나, 브솔 시내에서 더이상 갈 수 없는 사람 200명을 남겨두고, 400명만 데리고 쫓아갔다.

 * 다윗의 추격이 매우 급하고 무리한 일정이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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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다윗은 추격하던 중 병든 애굽 소년을 발견하는데, 그 손을 통해서 아말렉의 소행인 것과 그들이 어디로 향했는지를 알게 된다.

7. 결국 승리에 도취되어있던 아말렉을 기습적으로 공격함으로 빼앗겼던 모든 것을 되찾게 된다. 다윗의 두 아내도 찾아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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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돌아오는 다윗의 무리를 이전에 쫓기를 포기했던 200명의 사람들이 마중나왔다.

9. 일부 악한 자와 불량자들은 함께 가지 아니한 자들에게 우리가 다시 찾은 물건은 주지 말고, 처자만 돌려주고 떠나가도록 하자는 제안을 한다.

10. 다윗은 그들의 말을 듣지 않고, 하나님의은혜로 된 일이니 출전한 자들이나 그렇지 못한 자들이나 동일하게 돌려주라고 명한다. 이것이 지금까지 이스라에르이 규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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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다윗은 돌아온 이후  전리품들을 그의 친구 유다 장로들에게와 여러 주변 사람들에게 선사했다.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왕래하던 모든 곳에 보내었다.

삼상 31장. 사울과 아들들의 죽음. 사울의 수치를 회복함.



1. 블레셋과 이스라엘의 전투에서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 아비나답과 말기수가 전사한다.

2. 사울이 패전하고 활쏘는 자들이 사울을 추격하여 결국 사울은 활을 맞아 중상을 입는다.

3. 할례받지 못한 자에게 죽임을 당하는 수치를 피하고자 무기든 자에게 자신을 죽이라고 요청하지만, 무기든 병사는 그리하지 못한다. 결국 사울은 자신의 칼로 자결하고, 이를 본 무기든 병사도 그렇게 자결한다.

4. 그 날 사울과 그의 세아들 모두가 죽임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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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블레셋 사람들은 다음날 사울의 시체를 발견하고 그의 옷을 벗기고 그의 머리를 잘랐다. 벗긴 갑옷은 자신들의 신당에 두고, 시체는 벧산 성벽에 못 박았다.


6. 길르앗  야베스 주님들은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에게 행한 것을 듣고 모든 장사들이 일어나 밤새도록 달려가서 사울의 시체와 그의 아들들의 시체를 벧산 성벽에서 내려 가지고 야베스에 돌아가서 거기서 불사르고 그의 뼈를 가져다가 장사하고 7일간 금식했다.


 * 잘못한 왕이었지만, 왕으로서의 체면을 지켜준 길르앗 야베스에 대해서 성경은 긍정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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