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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정리]

13절. 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 나가시매 큰 무리가 나왔거늘 예수께서 그들을 가르치시니라

14절. 또 지나가시다가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15절. 그의 집에 앉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으니

이는 그러한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예수를 따름이러라

16절. 바리새인의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죄인 및 세리들과 함께 잡수시는 것을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세리 및 죄인들과 함께 먹는가

17절.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성경내용 정리]

1. 예수님은 바닷가로 나가셨고 많은 무리가 나오자 그들에게 가르치셨다.(평범한 사람들의 현장 속을 다니셨고 그들을 가르치셨다.) 그러는 중에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관에 앉아있는 것을 보시고 그를 부르셨다. 어부들 중에서 제자를 부르신 예수님은 이제 세리(당시 죄인이라고 여겨진)를 제자로 부르셨고 레위는 그 부르심에 순종했다.(13-14절)

2. 예수님은 레위의 집에서 음식을 드실 대,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함께 있었다. 예수님 주변에 많은 죄인들이 있었기 때문에 죄인들은 편하게 예수님 주변으로 모여들 수 있었던 것이다.(15절)

3. 이 모습을 본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제자들에게 '예수가 어찌하여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먹는가'라고 물었고 이 말을 들으신 예수님은 당신이 의인이 아닌 죄인을 부르러 이 땅에 왔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주셨다.(16-17절)

- 중풍병자에게 '죄사함을 받으라'고 하셨을 때 서기관 중에 어떤 사람이 속으로 '하나님 한 분 위에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는가!'라고 생각했을 때 주님은 그 속 마음을 알아채시고 답변을 주셨다.(막 2:7,8절) 이번에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노골적으로 제자들에게 의의를 제기했고 그 문제제기에 대한 답을 예수님이 하셨다. 


[질문하기]

1. 왜 예수님은 세리인 레위를 제자로 부르신 것을 따로 기록하고 있을까? 

- 어부들은 사회적으로 낮은 자를 대표한다면, 레위는 세리로서 죄인들을 대표한다 하겠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실 때 사회적으로 낮은자, 죄인으로 소외된 자를 먼저 하나님 나라의 제자로 부르셨다. 어쩌면 하나님의 나라는 그와 같은 자들이 중심되는 나라이기 때문인지 모른다. 예수님의 이루게 될 나라의 특징을 잘 반영하는 선택인지 모르겠다.


2. 예수님께서 세리인 레위를 제자로 부르시면서 얻은 부수적인 효과는 무엇인가? 

-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그러한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예수를 따랐다는 것이다. 레위가 예수님을 따르게 되자 레위와 같은 처지에 있었던 사람, 레위와 함께 일하던 동료들이 예수와 함께 있고, 그 분을 따르게 되었다. 한 사람을 부르는 것은 한 사람으로 끝나지 않는다.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게 된다는 말씀처럼 한 가정이 돌아오고, 함께 어울리는 사람들이 돌아오는 연결점이 된다. 한 사람은 한 사람이 아니다. 아담이 아담 혼자일 수 없고, 예수가 예수 혼자 일 수 없다. 


3. 이 사건을 통해서 마가가 명확하게 보여주고자 했던 것은 무엇인가? 

  1) 세리조차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있고, 세리조차 하나님 나라의 중추적인 인물이 될 수 있다. 

  2) 하나님의 나라는 이 땅에서 의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쓸데 없는 곳이된다. 그러나 이 땅에서 죄인으로 인식되고 인정된 자들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곳이 된다. 예수님은 그런 죄인들을 위해서 이 땅에 온 것이다. 


[묵상하기]

1. 한 사람은 사람 한 명으로 끝나지 않는다. 세리 레위가 예수의 제자가 될 때, 많은 수의 세리들이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을 만나 교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그들 중에도 많은 사람들이 레위의 뒤를 이어 예수를 따르게 된듯 하다. 바울을 만나 자주장사 루디아 한 사람을 통해 그의 집이 주님께 돌아왔고, 빌립보 감옥에서 간수장 한사람의 회심으로 그 가족 모두가 세례를 받게 된다. 아브라함 한 사람을 통해서 큰 민족을 이루게 되듯, 한 사람은 숫자 하나가 아니다. 그와 연결된 수 많은 가능성의 시작인 것이다. 아담 한 사람이 모든 인류의 조상이 된것처럼, 예수 한 분을 통해서 모든 구원받은 백성의 나라가 된다. 한 사람에게는 그와 같은 가능성이 있다. 

2. 건강한 사람들만 모여 산다면 그들에게 의사는 무용한 사람이고 잉여의 사람일 뿐이다. 그러나 병든 사람에게 의사는 반드시 필요한 사람이요 인생의 구원자다. 주님은 인류의 구원자로 치료자로 자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이 땅에 오셨다. 따라서 자신의 병을 인식하고 인정한 사람들은 주님을 찾고 만나 구원을 받지만, 자산의 병을 모른채 자신이 건강한 줄로 착각하는 사람들은 결코 주님을 만날 수 없다. 복음의 적용은 자신이 병든 상태, 스스로는 치료가 불가능한 상태, 그 병의 끝은 사명이요 멸망이요 비참이라는 사실을 인식한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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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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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순서가 늘 장 요약하고 묵상으로 이어졌는데, 글의 순서를 바꿉니다. 어차피 장요약 한 것은 묵상을 하기 위한 기초작업인데 혹 읽는 분들에게는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아 묵상 작업을 앞에 놓습니다. 묵상을 보시고 혹 궁금함이 더하시면 본문 정리한 것을 보시라고. ㅎㅎ


[묵상 한 모금]


1. 하나님은 두 부류의 대상에게 실망하시고 분노하신다. 첫째는 제사장들이다. 이들에게는 두가지 책임을 따진다. 하나는 제사며 다른 하나는 율법으로 자기 백성을 지도하는 것이다. 제사의 문제는 말 1장에서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2장에서는 율법과 관련된 제사장들의 그릇된 태도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율법을 지키고 따르는 삶을 인도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행하지 아니함으로 하나님은 제사장들과 맺었던 언약(레위의 언약)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희생의 제물의 똥처럼 제하여 버릴 것이라 말씀하신다. 


2. 또 하나의 부류는 유다 백성이다. 이들에게 대해서 하나님은 분노하시는데, 특히 이들이 아내에게 대해서 행하는 악행에 대해서 분노하신다. 어려서 맞은 아내와 경건한 자녀를 낳도록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쉽게 아내를 버리고, 아내에게 폭행을 행하는 것으로 인해 이 결혼관계를 지켜보시는 하나님은 분노하신다. 하나님은 이들의 봉헌물을 받지 않으시고 이들을 야곱의 장막에서 제하여 버리시겠다고 말씀하신다. 


3. 말라기 시대에 유다의 영적인 상황을 보여준다. 제사장들은 허술한 제사를 드리며, 율법으로 자기 백성들을 옳은 길로 인도하지 못한다. 레위와 맺은 언약이 있음에도 자신의 본분을 잊고 산다. 그러하고도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모르고 하나님에게 대해서 서운하게 생각한다. 유다 백성들도 마찬가지다. 가정을 온전히 지키지 않았다. 젊어서 맞이한 아내를 버려 쉬 이혼하고 이방의 딸을 맞아들인다. 아내에게 폭력을 가한다. 그럼에도 이들은 전혀 문제의식을 갖지 못한다. 


4. 구약 시대 동안 이 백성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들이신 공로와 수고가 그렇게도 많은데 이 백성의 종교와 삶과 가정은 완전히 무너져 버렸다. 수천년간 행하신 하나님의 모든 사역이 물거품이 되어버린 것 같다. 이들은 방자하고 하나님은 이제 이 백성에게 지치셨다. 가장 근원적인 것, 가장 기본적인 것조차 이 백성은 행할 능력이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 하나님의 낙심(?)도 이만저만이 아니셨으리라... 구약의 끝은 참, 무력하게 끊나고 만다.



[성경 한 장]


1. 하나님을 공경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은 제사장들에게 대한 하나님의 말씀


  1) 만일 너희가 듣지 않고, 마음에 두지 않고 내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면

  2) 내가 너희에게 저주를 내려 너희의 복을 저주하리라.

  3) 이미 저주하였다. 너희가 마음에 두지 아니함으로


  4) 너희 자손을 꾸짖을 것이요 너희 절기의 희생의 똥을 너희 얼굴에 바를 것이라.

  5) 너희가 그것과 함께 제하여 버림을 당하리라.


  6) 하나님이 이런 명령을 내린 것은 레위와 세운 언약이 항상 있게 하려 함이라. 

  7) 그가 나를 경외하고 내 이름을 두려워하였다. 

   (1)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라.

   (2) 내가 이것을 그에게 준 것은 그로 경외하게 하려 함이라. 

   (3) 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지켜야 하고, 사람들은 그의 입에서 율법을 구하게 되어야 할 것이다. 제사장은 만군의 여호와의 사자가 됨이라.

   (4) 그러나 너희는 옳은 길에서 떠나 많은 사람을 율법에 거스르게 하는도다. 

   (5) 너희가 레위의 언약을 깨뜨렸느니라. 

   (6) 너희가 내 길을 지키지 아니하고 율법을 행할 때에 사람에게 치우치게 하였다. 그래서 너희로 하여금 모든 백성 앞에서 멸시와 천대를 당하게 하였다. 


  * 하나님께서 레위(제사장)들에게 언약을 맺은 것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사장들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깨뜨리고 하나님을 두려워함과 경외함이 없으므로 하나님은 이들을 절기의 희생의 똥과 같이 여기고 이들을 버리고 제하였음을 말한다. 이들은 옳은 길을 떠나 많은 사람들을 율법에 거스르게 했으며, 사람들을 치우치게 함으로 하나님께서 이들과 세운 언약, 생명과 평강의 언약을 파기하셨다. 그래서 결국 제사장들은 모든 백성 앞에서 멸시와 천대를 당하게 되었다.


2. 거짓을 행하는 유다


  1) 우리는 한 아버지, 한 하나님을 통해서 지으신 바가 아니냐? 어찌하여 우리 각 사람이 자기 형제에게 거짓을 행하여 우리 조상들의 언약을 욕되게 하느냐?

  2) 그럼으로 유다는 여호와께서 사랑하시는 그 성결을 욕되게 하여 이방 신의 딸과 결혼하였으니 이 일을 행하는 자에게 속한 자는 깨는 자나 응답하는 자는 물론이요 만군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는 자도 여호와께서 야곱의 장막 가운데서 끊어버리시리라.

  3) 너희가 이런 일을 행하나니, 여호와께서 다시는 너희의 봉헌물을 돌아보지도 아니하시며 그것을 너희 손에서 기꺼이 받지도 아니하신다.

  4) 그런데 너희들은 이것이 어찜 됨이냐? 하고 놀란다. 


  5) 그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 말씀하신다. 너와 네가 어려서 맞이한 아내 사이에 여호와께서 증인이 되시는데, 너와 서약한 아내에게 네가 거짓을 행한다. 하나님께서 너의 짝으로 하나만 만든 것은 네게서 경건한 자손을 얻고자 하심이 아니냐? 너는 어려서 맞이한 아내에게 거짓을 행하지 말라. 

  6) 나, 여호와 하나님은 두 가지를 싫어한다. 

   (1) 나는 이혼하는 것을 싫어한다. 

   (2) 옷으로 학대를 가리는 자를 미워한다.(가정 폭력을 말하는 것인가?)

  7) 그러므로 너희 심령을 삼가 지켜 거짓을 행하지 말라. 


  * 유다의 죄로 말미암아 유다의 장막에서 끊어질 것에 대해서 말씀하시면서 구체적인 유다의 죄에 대해서 결혼한 아내에 대한 사례를 말씀하신다. 어려서 맞이 한 아내와 경건한 자녀를 낳으려 하지 않고, 가정을 소홀히 하고 아내에게 폭력을 가하는 그릇된 방식으로 아내를 버리려하는 유다에게 하나님은 진노하신다. 그런데 유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이런 태도에 당황해하고 놀란다. 그 정도로 하나님과 유다의 관계는 유지되기가 어려워졌다. 



3. 너희가 말로 여호와를 괴롭게 하여도 우리가 어떻게 여호와를 괴롭혀 드렸나이까 하는도다. 


  1) 이들은 말한다. 모든 악을 행하는 자는 여호와의 눈에 좋게 보이고 그에게 기쁨이 된다.

  2) 정의의 하나님이 어디계시냐? 라고 말한다. 


  * 이들은 악을 행하는 사람들을 향해서 판단과 정죄하지 않고 오히려 여호와께서 좋게 보실 것이라, 기쁨이 될 것이라 말한다. 하나님을 오해하고 왜곡하는 행태다. 더불어 정의의 하나님이 어디계시냐?라고 말하면서 하나님을 경시하며 자신의 불의에 대해 아무런 죄 의식도 갖지 않음을 말한다. 이들은 뻔뻔하게도 우리가 하나님께 잘못한게 무엇이 있냐고 고개를 치켜들도 따지고 있다. 이로 인해 하나님은 참으로 당황스러워 하시면 더 이상 손 쓸수 없는 답답함을 느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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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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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성경개관 준비자료15_모세11(민 26-36장)_ 바알브올 사건 이후


1. 기본 율법에 대한 수정 혹은 세부 규칙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온다.

1) 땅의 기업을 여자(남자 자식이 없을 경우)가 이어갈 수 있도록 요청에 대한 반영을 한다. (27장)

2) 그러나 각 지파에 주어진 땅이 다른 지파에게로 넘어가지 못하도록 지파 내에서 결혼하도록 제한(36장)

2. 레위기의 5대 제사와 달리 일상적인 제사(일삭, 안식일 제사, 월삭 등에) 대한 언급(29장)

3. 서약도 기계적으로 반드시 이행해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달리 해석할 수 있는 근거들에 대해서 언급함.(30장)

4. 전리품을 나누어 가지는 원칙에 대해서도(전쟁에 참여하는 자와 그렇지 않은 자들에게 달리 적용)(31장)

5. 요단 동편에서 갓과 르우벤 지파의 갑작스러운 요구에 대해서, 융통성있게 반응하는 모세와 이스라엘의 모습(32장)

6. 레위인들에게도 주어져야할 성읍과 목초지, 그리고 도피성 제도(35장)


민 26장. 모압평지에서의 인원계수/레위인계수.

민 27장. 기본 법에서 예외규정 / 모세가 여호수아를 세우다.

민 28장.일상적으로 드리는 제사들에 대해서

1. 염병 이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온 회중의 총수를 조상의 가문을 따라 조사할 것을 지시하심

2. 이스라엘 중에 20세 이상으로 전쟁에 나갈만한 모든 자.

3. 모압평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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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르우벤: 43,730명

5. 시므온: 22,200명

6. 갓: 40,500명

7. 유다: 76,500명

8. 잇사갈: 64,300명

9.스불론: 60,500명

10. 므낫세(요셉):52,700명

11. 에브라임(요셉): 32,500명

12. 베냐민: 45,600명

13. 단: 64,400명

14. 아셀: 53,400명

15. 납달리: 45,400명

 (총합: 601,7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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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명수대로 땅을 나눠주어 기업을 삼게 하라. 수가 맣은 자에게는 많이 주고, 수가 적은 자는 기업을 적게 주라.

17. 그 땅을 제비 뽑아 나누어 그들의 지파의 이름을 따라 얻게 할 것이다. (인수대로 분배인가 제비뽑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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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레위인은 1개월 이상으로 계수된 남자 23,000명. 이들은 전체 계수에는 들지 않는다. 그들에게 준 기업이 없기 때문에.

19. 모세와 아론이 시내 광야에서 계수한 자는 한 사람도 들지 못하였다. 그 중에 갈렙과 여호수아만 포함되었다.

1.기본법칙에 예외규정: 아들없이 딸만 있을 때 기업전수

 1) 므낫세의 자손 중 슬로브핫의 딸들이 모세와 엘르아살에게 건의 함.

 2) 아버지가 아들이 없이 죽었는데, 그럼 종족 중에서 삭제되리이까? 우리 아버지의 기업을 우리 딸들에게 주소서.

 3) 모세는 여호와께 묻고, 여호와는 그것을 옳게 여기셨다.

 4) 슬로브핫의 딸들에게 아버지의 기업을 돌리도록 지시함.

 5) 새로운 규정이 발생

  (1) 사람이 아들이 없이 죽으면 그의 기업을 딸에게 돌림.

  (2) 딸도 없으면, 그 기업을 그의 형제에게 돌림

  (3) 그의 형제도 없으면, 그의 아버지의 형제에게 돌림.

  (4) 그의 아버지의 형제도 없으면, 가까운 친족에게 돌림.


 * 룻기에 나오는 아무여 라는 사람이 오해했던 법이 이 법이 아닐까? 친족인 자신에게 나오미의 기업이 오리라 기대함.


2.여호와께서 모세에게 후계자로 여호수아를 세우게 하심

 1) 여호와께서 아바림 산에 모세를 데리고 가시고 그 한계를 정하신다. (가데스의 므리바 물 사건을 언급하심)

 2) 모세는 이 회중을 위해서 한 사람을 세워서 이스라엘로 목자 없는 양과 같이 되지 않게 해 달라고 요청함.

 3) 여호와께서 여호수아를 지명하시는데, 그 안에 영이 머무는 자라고 언급하신다.

 4) 여호수아를 제사장 엘르아살과 회중 앞에 세워 그들의 목전에서 그에게 위탁하게 하신다.

 5) 제사장 엘르아살은 그를 위해 우림의 판결로써 여호와 앞에서 물을 것이요.온 회중은 엘르아살의 말에 따라 나가며 들어올 것이다.

 6) 모세는 여호와의 명대로 안수하고 위탁하였다.

1. 상번제

 1) 일년 되고 흠 없는 숫양을 매일 두 마리씩 상번제로

 2) 어린 양 한 마리는 아침에, 다른 한 마리는 해 질 때에.

 3) 고운 가루 1/10 에바에 빻아 낸 기름 ¼ 힌을 섞어서 소제로 드릴 것.

 4) 시내산에서 정한 상번제로 여호와께 드리는 향기로운 화제다.

 5) 전제는 어린 양 한 마리에 ¼ 힌을 드리되, 거룩한 곳에서 여호와께 독주의 전제를 부어드릴 것이다.

 6) 해 질 때 드리는 번제에 대해서도 그렇게 드리라.

2. 안식일

 1) 안식일에는 1년 되고 흠 없는 숫양 두 마리와 고운 가루 십분의 이에 기름 섞은 소제와 그 전제를 드릴 것이다.

 2) 상번제와 그 전제 외에 매 안식일의 번제니라.

3. 초하루에 드리는 제사

 1) 초하루에 수송아지 두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1년 되고 흠 없는 숫양 일곱 마리로 여호와께 번제를 드린다.

 2) 매 수송아지에는 고운 가루 3/10, 기름섞은 소제

 3) 숫양 한 마리에는 고운 가루 2/10, 기름섞은 소제

 4) 매 어린 양에는 고운 가루 1/10, 기름섞은 소제를 향기로운 번제로 여호와께 화제를 드림.

 5) 전제를 드림.

 6) 상번제와 그 전제 외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로 드림.

4. 유월절

 1) 첫달 14째날 유월절을 지킴.

 2) 그 다음날부터 이레동안 명절. 무교병을 먹을 것. 첫날은 성회로 모임.... 번제를 드림. 속죄제를 드림.

 3) 매일 드리는 상번제와 그 전제 외에 드리는 것이다.

 4) 일곱째 날에는 성회로 모이고 아무 일도 하지 말라.

5. 칠칠절

 1)칠칠절에 번제를 드리고, 성회로 모이고 아무 일도 하지말라.

 2) 너희는 상번제와 그 소제와 전제 외에 그것들을 드리라.


 * 상번제는 모든 제사로 대체되지 않는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드리는 제사다. 기본제사. 타협하지 않는 제사.

민 29장.일곱째 달의 제사들

민 30장. 여호와께 서약한 것에 대한 책임

민 31장. 미디안에게 당한 원수를 갚다. 전리품 분배.

1. 일곱째 달의 초하루

 1) 성회로 모이고 아무 노동도 하지 말라. 나팔을 불 날.

 2) 번제를 드리고, 소제를 드리라...

 3) 너희를 속죄하기 위한 속죄제를 드리라.

 4) 그 달의 번제와 소제와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 그 규례를 따라 향기로운 냄새로 화제를 여호와께 드리라.


2. 속죄일

 1) 일곱째 달 14일에 성화로 모이고 심령을 괴롭게 하며 아무 일도 하지 말라.

 2) 번제를 드리라.

 3) 속죄제와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로 드릴 것이다.


3. 장막절

 1) 일곱째 달 15일에는 너희가 성회로 모이고 아무일도 하지 말라. 이레 동안 여호와 앞에 절기를 지키라.

 2) 첫날: 수송아지 13마리, 숫양 2마리, 일년 된 숫양 14.

 3)둘째날: 수송아지 12마리, 숫양 2마리, 일년 된 숫양 14.

 4)셋째날: 수송아지 11마리, 숫양 2마리, 일년 된 숫양 14.

 5)넷째날: 수송아지 10마리, 숫양 2마리, 일년 된 숫양 14.

 6)다섯째날: 수송아지9마리, 숫양 2마리, 일년 된 숫양 14.

 7)여섯째날: 수송아지8마리, 숫양 2마리, 일년 된 숫양 14.

 8)입곱째날: 수송아지7마리, 숫양 2마리, 일년 된 숫양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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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여덟째날: 장엄한 대회로 모이고, 아무 일도 하지 말라.

 10) 수송아지 1마리, 숫양 1마리, 일년 되고 흠없는 숫양 7마리로 드릴 것.

 11)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로 드릴 것이다.

원칙: 사람이 여호와께 서원하였거나 결심하고 서약하였으면 깨뜨리지 말고 그가 입으로 말한 대로 행할 것이다.


1. 결혼하기 전 여자가 한 서원에 대해선 아버지의 책임

 1) 결혼 전 여호와께 서원한 것이 있다고 할 때

 2) 아버지가 그 서원한 것을 알고도 아무 말이 없으면, 그 서원대로 행할 것이다. 그가 결심한 서약을 지킬 것이다.

 3) 아버지가 그것을 듣는 날에 허락하지 아니하면, 서원과 결심한 서약이 이루어지지 못할 것이요. 아버지가 허락하지 아니했으니, 여호와께서 사하시리라.


2. 남편을 맞이 했을 때 한 서약

 1) 서원이나 결심한 서약을 경솔하게 말하였더라도

 2) 남편이 듣고 아무말 없으면 서약을 이행할 것이다.

 3) 그러나 남편이 듣는 날 허락하지 아니하면 서약은 무효가 되고 여호와께서 그 여자를 사하시리라.


3. 과부나 이혼 당한 여자의 서원의 경우

 1) 결심한 모든 서약은 지킬 것이다.


4. 부녀가 남편의 집에서 서약했을 때

 1) 남편이 듣고 아무말 없으면 서원대로 행할 것이다.

 2) 남편이 그 내용을 듣는 날 무효하게 하면 여호와께서 그 부녀를 사하시느니라.

 3) 남편이 그 서약을 지키게도 할 수 있고, 무효하게도 할 수 있다.

  (1) 남편이 여러 날이 지나도록 말이 없으면, 아내의 서원과 스스로 결심한 일을 지키게 하는 것이니 지켜야 한다.

  (2) 남편이 들은 지 얼마 후에 그것을 무효하게 하면 그가 아내의 죄를 담당할 것이다.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여 미디안 백성들의 원수를 갚을 것을 요구하심.

2. 각 지파에서 천 명씩 뽑아서 12천명을 무장하라.

3. 모세가 지파별로 천 명씩, 만이천명을 뽑고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에게 성소의 기구와 신호 나팔을 들려서 그들과 함께 전쟁에 보냈다.

4. 이스라엘 군대는 미디안 남자들을 모두 죽이고, 미디안의 다섯 왕을 죽였다. 그 중에 브올의 아들 발람도 있었다.

5. 전리품과 포로들을 이끌로 모압 평지로 돌아와서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에게로 나아왔다.

6. 모세가 싸움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천부장과 백부장에게 노하였다. 그들이 여자들을 살려서 데리고 왔기 때문이다.

7. 이전에 발람의 꾀로 인해 여호와 앞에서 범죄하므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회중 가운데 염병이 일어나게 했던 것을 상기하며, 남자 아이들은 모두 죽이고 남자를 아는 여자는 모두 죽이며 남자와 동침하지 않은 여인만 살릴 것을 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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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전쟁하고 돌아온 사람들을 진영 밖에 이레 동안 머물러 두게 한다. 셋째 날과 일곱째 날에 몸을 깨끗하게 하여(포로까지) 정결케 하는 의식을 행하도록 한다.

9. 이는 모두 율법에 명한 것인데, 불을 견딜만한 것은 불을 통과하게 하고 불을 견디지 못할 것은 물을 지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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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전리품 분배

 1) 전리품 중 절반은 전쟁에 나갔던 군인들에게 주고, 절반은 회중에게 주도록 했다.

 2) 전쟁에 나갔던 자들은 자신의 받은 것에 1/500 여호와께 드리라.

 3) 회중이 받는 것에서는 1/50을 레위인들에게 주도록 함.

11. 군대 천부장과 백부장들이 추가적인 예물을 드렸다.

민 32장. 요단 동편에 대한 땅 분배 요청(르우벤,갓)

민 33장. 광야 40년 여정과 가나안 정복에 대한 정복 지침

민 34장. 가나안 땅의 경계 / 기업 분배에 대한 책임자

1. 르우벤과 갓 자손은 심히 많은 가축 떼를 가졌다.

2. 이들이 야셀 땅과 길르앗 땅을 본즉 목축할 만한 장소라는 것을 알고 그 땅에 소유하기를 원했다.

3. 갓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회중 지휘관들에게 이 땅을 달라고 요구하고, 요단을 건너지 않기를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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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모세는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을 책망했다. 형제들은 싸우려 가는데 너희들은 여기 앉아있고자 하느냐고..

5. 그러면서 가데스바네아 사건을 언급하며, 그 일로 인하여 백성들이 낙담하고 여호와께서 진노하셨음을 언급한다. 광야 40년의 시간이 그래서 있게 된 시간이다. 오직 온전히 따른 자는  갈렙과 여호수아 뿐이었음을 지적한다.

6. 모세는 갓과 르우벤의 제안이 과거 이것과 다르지 않으며, 이 일로 여호와의 노를 심하게 하며, 결국 모든 백성들을 멸망시킬 것임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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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그들은 모세에게 제언하기를 우리 가축을 위해 우리를 짓고, 아이들과 아내를 위해 성읍을 건축한 후 우리는 이스라엘이 각기 기업을 받기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않겠다. 그리고 요단 서쪽에서는 기업을 받지 않겠다.

8. 모세는 이들인 가나안 정복의 일을 모두 마치고 돌아오는 것을 전제로 한다면 이 땅을 소유로 얻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께 범죄함이 하나님이 죄를 물으실 것이다.

9. 갓과 르우벤 자손이 그대로 행할 것을 맹세하였다.

10. 모세는 이에 대한 증언으로 각 지파의 수령들에게 그렇게 해 줄 것을 공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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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모세가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아모리인의 왕 시혼의 나라와 바산 왕 옥의 나라를 주었다.

 * 갑자기 므낫세 반지파가 들어오게 된다. 처음 논의는 갓과 르우벤으로 시작했는데, 과정 속에서 므낫세 반 지파도 참여하게 된듯 하다. 왜냐하면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자손이 길르앗을 쳐서 빼앗고, 아모리인을 쫓아냈기 때문인듯 하다.(39절)


1.모세와 아론의 인도로 애굽을 떠난 이스라엘 자손들의 노정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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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첫째달 열다섯째 날에 라암셋에서 출발(유월절 다음날)

3. 애굽 사람들에게 큰 권능을 보이신 것인데, 여호와께서 그들의 신들에게도 벌을 주셨다.(4절)

4. 라암셋-> 숙곳 -> 광야 끝 에담....마라..엘림(샘물 열둘과 종려 칠십 그루), 신광야 … 르비딤(마실 물이 없음)

….

5. 호르산에서 40년 오월 초하루에 제사장 아론이 죽음

6. 모압 평지에 이름(진영:벧여시못에서 아벨싯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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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정복 지침]

7 모압평지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1) 그 땅의 원주민을 다 몰아내라.

 2) 그 새긴 우상과 부어 만든 우상을 다 깨뜨리며 산당을 헐라.

 3) 그 땅을 점령하여 거기 거주하라.

 4) 내가 그 땅을 너희 소유로 너희에게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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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그 땅을 제비 뽑아 나눌 것인데, 수가 많으면 많은 기업을 주고 적으면 적은 기업을 주되 각기 제비 뽑은 대로 그 소유가 될 것이다. 너희 조상의 지파를 따라 기업을 받을 것

 6) 만일 원주민을 너희가 몰아내지 않고 남겨둔다면, 그들은 너희의 눈에 가시와 옆구리에 찌르는 것이 되어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서 너희를 괴롭게 행하리라.

1. 가나안 사방의 지경

2. 남쪽: 에돔 곁 신 광야, 염해 끝에서 시작, 아그랍빔, 가데스 바네아, 하살아달, 아스몬, 애굽시내를 지나 바다까지.

3. 서쪽: 대해가 경계가 됨(지중해)

4. 북쪽: 호르산, 하맛 어귀, 스닷, 시브론, 하살에난.

5. 동쪽: 하살에난, 스밤, 리블라, 긴네렛 동쪽 해변, 요단으로 내려가서 염해에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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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스라엘 백성들이 제비뽑아 받을 땅이다.

7. 이것은 아홉지파 반쪽에게 주라고 명령하심.

8.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지파는 그들이 기업을  받을 것이다. (여리고 맞은편 요단 건너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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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땅을 기업으로 나눌 자로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를 언급하심.

10. 두 사람에게 각 지파의 한 지휘관씩 택하도록 했다.

11. 각 지파에 지휘관을 한 명씩 뽑았다.(갈렙은 유다의 대표였다.)

창 35장. 레위인의 성읍과 목초지 / 도피성 제도에 대해서

창 36장. 기업을 이어 받은 딸들은 지파 안에서만 결혼함.

12지파 기업 분배도(참고자료)

1. 모압평지에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명하여 그들이 받은 기업에서 레위인에게 거주할 성읍들을 주게 하고, 그 성읍을 두르고 있는 초장을 레위인에게 주어, 성읍은 그들의 거처가 되게 하고, 초장은 그들의 재산인 가축과 짐승들을 둘 곳이 되게 하라.

3. 레위인들에게 줄 성읍들의 들은 성벽에서부터 사방 천 규빗으로 하라.(4절은 천 규빗,5절은 이천 규빗)

4. 레위인에게 줄 성읍은 도피성 6개와 42개의 성읍이다.

5. 레위인에게 48개의 성읍과 초장도 주라.

6. 레위인에게 성읍을 줄 때, 많이 받은 자에게서는 많이 떼어주고, 적게 받은 자에게는 적게 떼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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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성]

1.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너희를 위해서 도피성을 정하여, 부지중에 살인한 자로 피하게 하라.

2. 복수하는 자에게서 도피하는 성을 삼아 살인자가 회중 앞에 서서 판결을 받기까지 죽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3. 여섯 성읍을 하되, 요단 이편에 세게 요단 저편에 세개.

4. 이스라엘 자손과 타국인과 이스라엘 중에 거류하는 자의 도피성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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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철 연장으로 사람을 죽인 자는 살인자니 반드시 죽이라.

6. 사람을 죽일 만한 돌을 손에 들고 사람을 죽인자도 죽이라.

7. 사람을 죽일만한 나무 연장을 들고 죽인자도 반드시 죽이라.

8. 피를 보복하는 자는 그 살인한 자를 자신이 죽일 것이니, 그를 만나면 반드시 죽일 것이다.

9. 미워하는 까닭에 밀쳐 죽이거나 기회를 엿보아 무엇을 던져 죽였거나 악의를 가지고 손으로 쳐죽이면, 그 친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이는 살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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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악의가 없이 우연히 사람을 밀치거나 우연히 무엇을 던졌는데 사람이 죽었다면, 악의로 해하려 한 것이 아닌 즉 회중이 피를 보복하는 자 간에 규례대로 행해서, 피의 보복자의 손에서 건져내어 그가 피하였던 도피성으로 돌려보낼 것이다. 그는 거룩한 기름 부음을 받은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거기 거주할 것이니라.

11. 피하였던 자가 도피성 밖으로 나갔다가, 피를 보복하는 자를 만나 죽일지라도, 피 흘른 죄가 없다.(대제사장이 죽기까지 성 안에 머물고 있어야 한다.)

12. 대제사장이 죽은 후에는 그 살인자가 자기 소유의 땅으로 돌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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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살인자는 증인들의 말을 따라서 죽일 것이나, 한 증인의 증거만 따라서 죽이지 말 것이요.

14. 고의로 살인죄를 범한 사람은 생명의 속전을 받지 말고 반드시 죽일 것이다.

15. 대제사장이 죽기 전에 속전을 받고 그의 땅으로 돌아가 거주하지 말라.

16. 너희가 거주하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피는 땅을 더럽히나니 그 피를 흘르게 한 자의 피가 아니면, 속함을 받을 수 없느니라.

1. 므낫세의 손자 마길의 아들 길르앗 자손 종족들의 수령들이 나아와 모세와 수령된 지휘관들에게 문의함.

2. 제비뽑아 얻은 땅에서 살다가 슬로브핫의 기업을 그의 딸들에게 주라 하셨는데, 만약 그들이 다른 지파의 남자와 결혼하게 되면 훗낫 그 기업이 다른 지파로 넘어가지 않겠는가? 그러면 우리 지파의 기업에서 완전히 삭감되는것 아닌가!

3. 모세는 요셉 자손 지파의 말이 옳다고 보았다. 그래서 원칙에 대한 세부 수칙을 넣는다.

4. 이스라엘 자손 중 그 기업을 이은 딸들은 모두 자기 조장 지파의 종족되는 사람의 아내가 될 것이다.(민 27장. 슬로브핫의 딸들은 여자들도 기업을 이을 수 있는 규정이 만들어지게 됨)

5. 슬로브핫의 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한 대로 행함.

6. 이는 여리고 맞은 편 요단 가 모압 평지에서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규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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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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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여호수아 21장] 이스라엘 12지파가 자기 기업 안에서 레위 지파가 머물곳을 배정해 줌으로서 이스라엘의 기업 분배는 마치게 된다. 대적자들이 없고, 모든 말씀이 성취되었으며 안식을 얻게 되었다고 말한다. 레위지파와 같은 영적 존재가 우리 삶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을 때, 우리는 비로소 완성된 안식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정리1. 본문의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기]


1. 레위 지파가 거주할 성읍들과 가축을 위한 목초지를 주다.

  1) 레위 사람들의 족장들이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의 지파 족장들에게 나아와 모세가 실로에서 주기로 한 레위 지파가 거주할 성읍과 가축을 위한 땅을 요청함

  2)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자기의 기업에서 이 성읍들과 그 목초지들을 레위 사람에게 주었다. 


2. 그핫 자손을 위하여

  아론의 자손들: 유다 지파와 시므온 지파와 베냐민 지파 중에서 제비뽑은 대로 13성읍 받음

  그핫 자손 중 남은 자: 에브라임 지파의 가족과 단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 중 10성읍

3. 게르손 자손들: 잇사갈 지파의 가족들과 아셀 지파와 납달리 지파와 비산에 있는 므낫세 반 지파 중에서 제비 뽑은 13성읍 받음

4. 므라리 자손들: 가족대로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스불론 지파 중에서 12성읍을 받음


5. 레위 사람들이 이스라엘 자손의 기업 중에서 받은 성읍은 모두 48성읍이요. 또 그 목초지들이라. 각 성읍의 주위에 목초지가 있었고 모든 성읍이 다 그러하였더라. 

6.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사 주리라 하신 온 땅을 이와 같이 이스라엘에게 다 주셨으므로 그들이 그것을 차지하여 거기에 거주하였다. 

7. 여호와께서 그들의 주위에 안식을 주셨으되 그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하셨으므로 그들의 모든 원수들 중에 그들과 맞선 자가 하나도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의 모든 원수들을 그들의 손에 넘겨 주셨다. 

8.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말씀하신 선한 말씀이 하나도 남음이 없이 다 응하였다. 


[정리2.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내용을 다시 풀어서 쓰기]


[레위 지파가 얻을 성읍과 목초지 분배]


12지파에 대한 땅의 분배가 마치고, 하나님께서 요단 동서편으로 6개의 도피성을 통해 피의 보복을 막도록 하신다. 땅의 분배가 마무리 되어갈 때에 레위 지파들의 족장들이 나와 자신들에게 약속한 성읍과 목초지에 대한 분배를 요청한다. 

여호수아는 그핫 자손을 위해서는 23개의 성읍(유다, 시므온, 베냐민, 에브라임, 단, 므낫세 반)을 게르손 자손을 위해서는 13성읍(아셀, 납다리, 므낫세 반지파), 므라리 자손들을 위해서는 12성읍(르우벤, 갓, 스불론)을 제비뽑아 얻도록 했다. 

레위 자손을 위한 성읍과 목초지를 모두 나누어 줌으로서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해서 약속하신 땅을 모두 얻게 해주어 그것을 차지하게 하셨다.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안식을 주셨으므로 그들의 모든 원수들 중에 그들과 맞선 자가 하나도 없으니 모든 원수를 그들의 손에 넘겨주셨다. 모든 말씀이 남음이 없이 다 성취되었다.


[정리3. 정리하면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메시지와 묵상들]


1. 레위 지파가 얻을 성읍까지 확보되고 나서야 모든 지파의 기업 분배가 완성되었다.


레위 지파는 이스라엘 지파의 기업 분배가 모두 마친 다음에, 도피성에 대한 것까지 지정이 된 다음에 그 때에 비로소 요청되었고, 그것에 대한 처리를 이루어갔다. 레위 지파를 위한 분배는 모든 것의 마지막에 이루어진 것이다. 


레위 지파는 하나님을 기업으로 한다고 했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머물 성읍과 그들의 가축들을 먹일 목초지가 필요했다. 그래서 그들은 따로 구별된 땅을 기업으로 받지는 못했지만, 12지파가 분배받은 땅에서 따로 성읍을 분배 받는 형식으로 그들이 머물 땅을 얻게 된다. 이들은 땅이 없었던 것도 아니지만, 자기의 땅이라고 구분지어 말할 수 있는 땅도 없었던 사람들이다. 


우리 또한 그와 같은 존재가 아닌가 싶다. 땅이 없이는 살수 없다. 그러나 우리가 머물로 있는 이 땅도 우리의 땅이라고 말할 수 없는 땅이니 이 땅을 우리의 기업이라고 주장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다만 우리에게 맡겨진 일들을 감당하기 위해 임시로 머물 거처라고 여기며 살아가는 정신이 필요하고, 그런측면에서 우리는 레위 지파와 같은 존재가 아닌가 싶다.



2. 레위 지파를 위해서는 다른 12개 지파가 자신의 것(이미 확보한)을 나누는 과정이 필요했다.


레위 지파의 입장에서는 그들이 머물 성읍과 목초지가 필요했지만, 이미 땅을 분배받은 12지파의 입장에서는 확보된 땅에서 일부를 떼어 레위 자손들에게 주어야 하는 희생이 따라야 했다.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이 그렇게 이성적인 것만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지도자가 제시하는대로 자신들의 땅의 일부를 레위 지파들에게 나누어 준다. 


레위 지파 사람들이란 하나님을 섬기며, 하니님께 예배할 수 있도록 돕는 자들이다. 이들을 먹이고 이들이 머물곳을 제공하는 것은 희생이 따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에 레위 지파의 사람들은 함께 공존해야 한다. 그들이 이 지파를 하나님께 인도할 수 있는 존재가 되기 때문이다. 레위 지파가 없다면 이들은 당장 더 많은 성읍과 목초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로 말미암아 더 큰 재앙을 맞게 된다. 


영적인 것을 간직하고 확대하고 지속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삶에서 희생이 필요함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영적인 것을 얻기 위해 육적인 것을 희생할 수 있어야 한다.


3. 비로소 안식을 말할 수 있게 되었으며, 대적할 자가 없다고 평가하고, 모든 말씀이 성취되었음을 선언하셨다. 


물론 본문에서 말하는 대적할 자가 없고, 모든 말씀이 성취되어 비로소 안식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최종적 상태로서의 안식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신약 어디에선가 이 때의 안식이 참된 안식이 아니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즉, 안식으로의 첫 시작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봐야 할 것이다. 


우리는 주님 안에서 참된 안식을 얻으며, 주님을 통해서 대적자를 물리칠 수 있으며 그 안에서 모든 말씀이 성취될 수 있다는 것을 안다. 미완성적 표현이 완성을 바라고 지향하게 되는 것이라 본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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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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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여호수아 13장] 하나님께서 좀 성급하게 이스라엘에게 땅을 분배하도록 지시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여호수아의 나이가 너무 많았던 것입니다. 이와 같은 변수는 또 다른 상황을 낳고 그 상황은 또 새로운 결과들을 낳습니다. 아직 완성되지 않는 정복에 대한 이야기입니다.(오늘은 요단 동편만 다룹니다.)


  [죠이 선교회의 넬슨 성경개관에서]




[정리1.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기]


1. 가나안에 정복하지 못한 땅

  1) 여호수아가 나이가 많아 늙으매, 여호와께서 너는 나이 많은데 얻을 땅이 많이 남았다고 말씀하심.

  2) 대략적으로는 블레셋 지역과 레바논(페니키아) 지역이 정복되지 않았음

  3) 여호와께서 이들을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낼 것이니 이곳까지 이스라엘에게 분배하여 기업이 되게 하라(아홉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게 나누어 기업이 되게 하라)


2. 요단 동편 기업의 분배: (지도자료 참고)

  모세가 므낫세 반 지파와 르우벤 족속과 갓 족속에게 준 땅을 분배하였는데, 아모리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에게 빼앗은 땅이 컸지만, 아직 이스라엘이 쫓아내지 못한 족속이 있었고 이들은 오늘까지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오직 레위 지파에게는 여호수아가 기업으로 준 것이 없었는데, 이는 그에게 말한 것같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물이 그들의 기업이 되었음이더라.(14절)


  1) 르우벤 자손의 기업

   (1) 이스라엘 땅 분배도(지도) 참고할 것

   (2)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살육하는 중에 브올의 아들 점술가 발람도 칼날로 죽였다.


  2) 갓 자손의 기업

   (1) 이스라엘 땅 분배도(지도) 참고할 것


  3) 동쪽 므낫세 자손의 기업

   (1) 이스라엘 땅 분배도(지도) 참고할 것


  요단 동쪽 여리고 맞은편 모압평지에서 모세가 분배한 기업이 이러했어도 레위지파에게는 모세가 기업을 주지 않았는데, 이는 그들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심이었더라.(33절)



[정리2.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내용을 다시 풀어서 쓰기]


대략적인 가나안 정복이 이루어졌다. 아직 가나안 땅의 완전한 정복을 이루지 못했는데, 여호수아의 나이가 많이 늙었다. 즉 더 이상 여호수아를 의지해서 가나안 정복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는 것을 말한다. 성경은 블레셋 지역과 레바논(두로,시돈) 같은 큼지막한 영역이 남아 있지만, 그것은 여호와께서 앞으로 좇아낼 것이니 먼저 이스라엘 지파에게 가나안 땅을 분배하라고 말씀하신다. 여호와께서는 여호수아가 죽기 전에 불완전한 정복이었지만, 분배를 먼저 해야겠다고 생각하신 것 같다. 


그래서 아직 정복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은 시점에 이스라엘 지파들에게 땅이 분배된다. 오늘 본문에서는 요단 동편(이미 모세를 통해서 분배받은 두 지파 반에 대한 내용)에 대한 분배를 먼저 이야기 한다. 요단 동편에도 아직 정복하지 못한 족속들이 있었다. 그들은 여전히 이스라엘과 함께 지내고 있었다. 이들도 역시 정복해야 할 대상이었다.


그리고 기업을 분배하지 않은 레위 지파에 대한 언급이 있다. 레위 지파는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기 때문인데,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물이 레위 지파의 기업이 되게 하셨다. 



[정리3. 정리하면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메시지와 묵상들]


1. 이스라엘의 땅 분배는 완전한 정복 후에 이루어진게 아니다.(1절)


아직 정복하지 못한 땅이 적지 않았지만,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땅 분배를 명하신다.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여호수아의 나이가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여호수아가 살아 있는 동안 땅분배를 마무리 하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하신 것 같다. 그래서 아직 완전히 정복하지 못한 땅에 대해서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쫓아내시겠다는 약속을 먼저 주시고, 이 땅을 이스라엘의 기업이 되도록 하셨다. 


이스라엘의 정복사업이 잘 진척되기는 했지만, 또 하나의 큰 변수가 생겼다. 그것은 여호수아가 나이가 너무 많은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리더십에 큰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하나님은 좀 급하게 땅 분배를 하도록 하셨다. 리더십의 상황과 여건을 따라서 계속은 언제든지 융통성있게 변화될 수 있는 것이다. 


아무리 훌륭하고 탁월한 리더라 하더라도 한계는 있다. 나이의 한계, 삶의 한계가 오고 만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어놓은 선이며 그 선에 따라 하나님 자신도 그분의 계속을 조금씩 수정해 나가시는 것이 아닌가 싶다. 완벽해 보이는 리더라 하더라도 하나님은 인생을 영원하게 살도록 허락하지는 않으셨다. 당신의 계획을 조정하시면서까지 생의 한계를 정한대로 계획을 진행하신다. 


2. 미완성 정복 상황 속에서 완전한 정복에 대한 약속의 말씀을 근거로 땅을 분배한 것이다.(6절)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복에 대한 약속을 선불로 먼저 받고 땅의 분배가 이루어진다. 여호수아의 나이가 많았기 때문에 발생한 변경이지만 하나님은 나머지 땅도 정복하게 할 것이라는 약속을 주신다. 그러나 이 약속이 이루어지는 과정 속에서 얼마나 큰 변수들이 작용했는지는 여호수아 이후 사사기와 사무엘 상하를 보면 금새 알 수 있게 된다. 


하나님의 약속의 기계적인 성취를 가져오지는 않았고, 이스라엘의 순종과 믿음이 요구되는 약속이었다. 여기서 볼 때, 여호수아도 완전한 리더(메시야)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여호수아는 가나안 정복에 대한 승리에 대한 이야기지만 그 승리라는 것은 완전하지 못한, 무엇인가가 더 남아 있는 승리임을 알려준다. 결국 여호수아 이후 이스라엘은 또 다른 누군가를 기다려야 함을 말해주는 것이라 보인다. 


3. 레위 지파의 기업은 땅이 아닌 여호와 하나님께 드리는 화제물이 그들의 기업이었다.(14,33절)


오늘 본문에서 강조되고 있는 것중에 하나가 레위 지파의 기업에 대한 것이다. 레위 지파는 땅을 기업으로 분배받지 못한다. 레위 지파는 하나님을 기업으로 삼는 지파로 다른 12개 지파가 하나님께 드리는 화제물을 그들의 기업으로 먹고 사는 지파이다. 


레위 지파는 자기 스스로 농사나 목축을 해서 살아가지 않는다.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자들에 의해 살아가는 지파다. 하나님을 향한 예배가 말씀대로 잘 드려진다면 레위 지파는 살아가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드려야 할 제사를 온전히 드리지 않는다면 레위 지파 또한 살아갈 능력을 상실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레위 지파의 삶이란, 그 백성의 신앙을 반영하는 지표가 된다 하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지파 중 하나는 세워, 이스라엘의 신앙의 온도를 재는 지표를 삼은 것이다. 오늘날 우리의 신앙의 온도를 재는 지표는 무엇인가? 하나님은 무엇으로 우리의 신앙의 지표를 삼으셨는지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교회의 목회자가 아닐까? 우리가 어떤 목회자를 양산하는가? 어떤 목회자가 사람들의 눈에 띄는가?가 결국은 한국 교회의 영적 온도가 아닐까 생각해 봐야한다. 목회자를 보고 그들을 먹인 우리 자신의 신앙을 점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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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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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에스라 8장입니다. 성경의 이야기를 읽을 때 저자의 진행속도에 우리 자신도 맞춰야 합니다. 저자가 빨리 지나가면 전체적인 큰 흐름만 보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저자가 매우 천천히 이것 저것 꼼꼼히 보고 지나간다면 우리도 그런 것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면서 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저자는 할 말이 있어서 빨리 감기를 하기도 하고 더디게 감기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런 저자의 의도를 알고 그의 속도에 보조를 맞추기만 하면 된다.

 

[1차. 본문이 말하고 있는 내용을 정리하라]

1. 아닥사스다 왕 때에 에스라와 함께 예루살렘에 올라온 사람들의 계보(1-14절)

2. 모인 백성 중에서 레위인이 없음을 발견하고 레위인을 특별히 찾아 냄(15절)

1) 아하와로 흐르는 강가에서 3일간 머무르며 백성과 제사장을 살핌(레위인이 한 사람도 없음)

2) 에스라가 느디님 사람들을 통해 레위인들을 찾아 오라고 요청. 레위인을 찾아 옴

3. 에스라가 출발 전 아하와 강 가에서 금식을 선포하고 하나님께 겸비하여 기도함(21절)

1) 에스라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왕에게 보호를 요청하는 것을 부끄럽게 여겼다.(22)

2) 그러나 막상 출발하려고 하니, 평탄하게 목적지까지 도달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다.

3) 에스라는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금식하며 하나님께 간구하였고, 그 응답을 받았다.

4. 성전에 바칠 예물은 책임자를 정해서 따로 운반하도록 임무를 맡기다.

1) 에스라는 제사장의 우두머리 중 12명을 따로 세워서 성전을 위해 드린 은과 금과 그릇을 달아서 맡김

2) 예루살렘 성전의 골방에 이르러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의 우두머리들과 이스라엘의 족장들 앞에서 이 그릇을 달기까지 삼가 지키라.

5. 하나님께서 에스라와 귀환 유다인들을 예루살렘까지 안전하게 인도하셨다.(31-36)

1) 하나님의 손이 에스라와 무리를 도우사 대적과 길에 매복한 자의 손에서 건지셨다.

2) 예루살렘의 제사장에게 금, 은 그리고 그릇을 무게를 달아보고 건네주었다.

3) 사로잡혔다가 돌아온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번제를 드렸다.

4) 에스라가 왕의 조서를 유다 총독과 유브라데 강 건너편 총독들에게 넘겨주자 그들이 백성과 하나님의 성전을 도왔다.

 

[2차. 본문의 내용을 내가 정리하고 이해하는 방식으로 재정리] 이 때, 내용은 더욱 간단 명료해져야 하고, 강조점은 좀 더 선명해 져야 한다.

 

에스라가 아닥사스다 왕의 허락과 지원받고 예루살렘에서 오기 전 준비와 도착해서 제사드리는 모습까지의 이야기입니다.

출발하기 전 세 가지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첫째는 레위인이 없다는 것을 알고는 레위인을 찾아오도록 하는 과정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만큼 에스라는 성전 제사에 필요한 필수적인 사람을 꼼꼼히 체크했고, 부족함을 발견했을 때 그 사람들을 채워서 귀환했다는 점입니다.

둘째는 성전에 드려진 은과 금, 그리고 그릇들을 잘 운반하기위해 제사장 중 12명을 따로 뽑아서 그들에게는 특수한 임무를 주었다는 것이다. 귀환하면서 에스라가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장면이다. 성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셋째는 예루살렘까지의 여정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에스라의 인식이고, 그로 인해 하나님께 금식하며 기도했다는 것이다. 물론 에스라가 왕에게 자신들을 호위해 줄 말과 마병을 요구했다면 왕은 허락해 주었을 것이다. 그라나 에스라는 하나님의 백성이 왕의 호위병을 의지해야지만 안전할 수 있다고 말하기를 부끄러워했다. 그는 왕의 호위병을 거절했다. 그러나 여전히 두려웠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금식하고 간구하게 되었던 것이다. 하나님은 이들을 대적과 매복한 자의 손에서 건져주셨다.

도착하자 주변에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하나님의 성전을 돕는 역할을 했다.

 

[3차. 묵상 및 적용]

 1. 이방 땅에서 귀환한 백성들에게 있어서 성전과 성전 기물 그리고 제사(또 제사를 드리기 위한 제사장과 레위인)의 중요성이 매우 대두된다.

   : 성전, 제사, 제사장, 레위인... 귀환 공동체를 생각할 때 이 요소들에 대해 잘 관찰해야 한다. 이스라엘이 바벨론 포로가 되면서 잃어버린 결정적인 것은 나라 이전에 <하나님을 위한 성전 제사>다.

2. 에스라라는 뛰어난 리더십을 가진 자가 귀환하여 돌아오는 과정을 잘 진행한다.

  1) 돌아오는 사람의 계보를 파악해서, 레위인이 부재하다는 것을 발견하고 레위인을 채워서 데려갔다.

  2) 성전을 위해 드린 금은 그릇은 또 따로 제사장을 세워 책임지도록 했다.

  3) 안전을 위해서 왕의 힘을 빌리는 것을 부끄러워 했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했다.

   : 에스라는 바벨론에서 유다 백성을 건저낸 지도자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한 모세와 비견될 수 있다.

우리는 세상의 도움을 받는 것을 하나님의 은혜와 형통케 하심이라고 생각할 것만이 아니라, 오히려 부끄러워 할 수도 있어야 한다. 그래서 세상 권세자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음에도 그들의 도움을 거절할 수 있는 위엄이 있어야 한다. 아브람이 소돔 왕의 재물을 거절했던 것처럼(당신의 준 것으로 부자가 되었다는 소리를 듣지 않으려고) 우리는 세상의 유익을 거절할 수도 있어야 한다.

3. 하나님께서는 에스라와 귀환 백성들을 대적과  매복자들의 손에서 보호해 주시고, 주변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형통하게 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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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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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5:11-14에서 저자가 멜기세덱에 대해서 설명하고 싶은데 히브리서를 읽는 독자들의 수준이 충분치 못해(너무 연약해서) 말하고 있지 못하다가 히브리서 7장에 가서야 조금씩 저자가 하려고 하는 내용들을 말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히브리서 6장은 하나의 중간 삽입적 내용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히브리서 7장의 내용을 정리해 보면,

처음에는 멜기세덱의 독특성을 말한다. 아브라함이 십일조를 드린 것을 통해서 볼 때, 아브라함보다 높은 존재라는 것을 말한다(1,7절). 이런 행위는 또한 당시 아브라함의 허리에 있었던 레위 지파까지도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드린 격이기 때문에 멜기세덱은 레위지파(제사장) 보다도 높은 수준에 있다는 것을 말한다.(9,10절)

더불어 제사장의 혈통과 활동에 대한 규정을 주고 있는 율법을 통해서 볼 때, 멜기세덱의 제사장적 역할은 율법과 어긋나는 것 뿐 아니라, 율법의 바뀜을 말하는 것이다.(11,12절) 사실 율법은 약하고 무익하다는 것이 드러났으므로, 하나님은 율법을 폐하시고 다른 방식으로 제사장을 세우신 것이다.(15,16절)

그런데 이와 같은 방식으로 세워진 제사장은 더 완전하고 온전한 제사장이다. 오히려 율법으로 세워진 제사장는 자신의 죄를 위해 제사드려야 하는 존재였으나, 새로운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은 그럴 필요가 없을 만큼 악이 없이 거룩하다. 따라서 자신을 위해 제사드릴 필요도 없고, 단번에 자기를 드려 제사를 드리심으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할 수 있으셨다.(22-28절)

예수님은 레위 지파를 따라온 제사장은 아니지만,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제사장이요 이는 오히려 레위 지파를 따른 제사장 보다 더 월등한 것이다. 물론 율법에서 벗어나는 문제가 발생하겠지만, 오히려 율법은 연약하고 무익하여 폐한 것이고(18절) 하나님이 더 완전한 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세운 것인데, 이는 오히려 더 뛰어나고 월등하여 구원의 더 큰 소망이 된 것이다.

그러니, 예수가 제사장 지파가 아니라는 혈통적 문제와 율법과 다르다는 문제에 대해서 오히려 벗어나 더 큰 소망을 가진 교회 안에 머물러 있으라고 권면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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