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쟁 : <spec up>

http://www.4shared.com/video/_FqbikhP/_524_090504__SPEC_UPavi.html

 

2. 거절 : <이방인>

http://www.4shared.com/video/vAr4p60Q/_260_07_03_19_.html 

 

3. 거듭남 : <꽃들에게 희망을>

http://www.4shared.com/video/d_5vJq8p/___online.html

 

4. 이탈 : <박진영>

http://www.4shared.com/video/I1rTExY9/__online.html

 

5. 교환 :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http://www.4shared.com/video/c3ufHuOo/__online.html

 

6. 변화 : <닉 부이치치>

http://www.4shared.com/video/rGn0TZRb/__online.html

 

7. 영접 :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http://www.4shared.com/video/jeQcsx_6/____.html

 

8. 계약 : <그의 나라엔>

http://www.4shared.com/video/7n9JrXFB/__onlin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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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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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방인(지식채널) http://www.4shared.com/download/vAr4p60Q/_260_07_03_19_.flv












지식채널(스펙) http://www.4shared.com/download/_FqbikhP/_524_090504__SPEC_UPavi.flv







꽃들에게 희망을 http://www.4shared.com/download/d_5vJq8p/___online.mp4





그의 나라엔 http://www.4shared.com/download/7n9JrXFB/__online.w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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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청년 여름수양회 참석인원표.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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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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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에 올렸던 짧은 글들을 모아서.


1. 최종적인 정리


사람에 대한 이해란,
먼저 나 자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숨겨져있던 나에 대한 이해까지. 이것은 왜곡될 수 있는 내 안의 안경을 바르게 교정하는 일이다.

다음은 타인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그 이해란 판단하기 전에 관찰하는 것이다. 평가해서 구분하기 전에 그 배경을 호기심을 가지고 살펴보는 것이다. 그리고 사랑으로 이해해 보려고 해 보는 것이다. 

나에게도 문제가 있고
타인에게도 문제가 있으니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우선 표현을 참고 시간을 가지고 관찰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더불어 우리의 이해라는 것이 한계가 있음을 알고, 알수 없는 요인이 있다는 것을 언제나 기억해서 겸손한 판단을 해야 한다. 

그리고 한 가지더, 사람은 과정을 거치는 존재라는 것도 잊지 말자.



2.

자기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표현이 되게 되어 있다. 나도 의식하지 못한 사이에 들어온 것들은 [닫힌 세계]에 있다가 최초의 원인자가 아닌, 훗날 그 비슷한 것의 그림자를 보여준 사람들에게 불현듯 뛰쳐 나오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그래서 자기 마음으로 무엇이 들어가 자리 잡고 있는 지를 잘 살펴야 하고, 그렇게까지 힘들면, 숨을 고르며 행동을 조절하는 훈련이라도 해야 한다. 

- 책 읽으며 생각 정리 중.


3.

마귀는 죄를 짓게끔 유혹하지만 죄를 짓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죄를 짓는 것은 바로 인간인 나인 것입니다. 바로 그 인간을 정확히 알아가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과 사탄 사이만 오고 가서는 안된다. 그 사이에 인간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 그리스도인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김진)


4.

기도가 통하지 않는 영역들.

1. 영어에는 기도가 통하지 않는다.(미국으로 유학간 학생)

2. 신혼의 부인의 음식솜씨 역시 기도가 통하지 않는다.

3. 시험 성적은 기도가 통하지 않는다. (예수 천당으로 유명한 최권능 목사님이 시험을 거의 백지로 내고 나오시면서 하신 말씀, 성령님도 시험에는 꼼짝 못하시네...)

- 책 읽다가. ㅋㅋ


5. 

성경은 선을 명확하게 해서 구분하려고 하기 보다는, 그 선 안으로 많은 인생을 담으시려고 어느 정도 그 선을 불명확하게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또한 선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안주하지 않고, 늘 내가 선 안에 있는가 살피도록 하기 위해서... 그 선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6.
정신분석학은 <죄>를 인정하지 않는다. 죄라는 개념이 없다. '사람들이 죄라고 하는 것'에 대한 심리를 또는 감정을 다루는 것이다.

- 김진.

7.
그리스도인이 된 사람들이 성경의 지향적 목표에 너무 빨리 노출되어 있음을 지적한다.

아직은 어린 아이에게 어른처럼 행동할 것을 요구하는 바람에, 자신의 내적 상태는 어린아이인데 어른처럼 행동하려고 하는 그리스도인을 양성한다. 이런 사람에게 두 가지 면에서 갈등이 오는데, 다른 어린이들을 보면서 자기 처럼 어른스럽지 못하다고 정죄하고(그러나 교회는 누구 정죄하고 판단하는 것을 정죄하니, 결국 정죄하는 자기 자신을 자책하고 만다)또는 겉으로는 어른처럼 흉내내는데 속은 어리고 유치한 자신을 자책하게 된다.

이와같이 교회가 성도들의 수준에 맞지 않는 지향적 목표를, 현재적 목표로 가르칠때 그리스도인들은 교회에 와서 겸손한 성도가 아닌 기죽은 성도가 되고 만다.

그리스도인은 <과정적이고 지향적인 존재>라는 한계를 잊지 말아야 한다.

--- 책 읽으며 생각 정리 중.

8.
한 사람의 오늘을 형성하게 되는 의식은 
[닫힌 의식]+[열린 의식]

닫힌 의식은 자신도 모르는 의식의 영역(무의식)인데, 그것을 알지 못하면 나 자신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이해하지 못하게 되고, 결국은 자기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만다. 나도 그런데, 다른 사람의 [닫힌 의식]까지 어찌 알수 있겠는가!

그래서 사람과의 관계는 그렇게 복잡하고 풀기 어려운가 보다.

- 그리스도인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김진)를 읽으면서 드는 생각.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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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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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순전한 기독교_4-9 대가를 계산하기]


1. 너희도 온전하라

  -> 네가 온전해지지 않으면 도와 주지 않겠다?(틀림)

  -> 내가 유일하게 도울 일은 너를 완벽하게 만드는 것이다. 너는 그 이하를 바랄 수도 있다. 그러나 나는 그 이하에 만족하지 않겠다.(바름)


2. 우리는 통증만 제거해 주길 원하지만, 치과의사는 문제 있을 다른 치아까지 손보길 원하신다. 

일단 그분을 끌어들인 이상, 완전하게 치료받지 않을 길이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대가를 계산하라'는 주님 말씀의 의미다. 

   : 우리가 첫 걸음을 뗄 때, 기뻐하지 않을 아버지는 없지만 그렇다고 그것에 만족할 아버지도 없다. 


3. 우리는 하나님이 오셔서 우리의 작고 낡은 오두막집을 수리해 주시길 바란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오셔서, 작은 오두막집을 부수고 궁전을 지으시길 원하신다. 

성경은 우리를 '신'이라고 말씀하셨고, 그것을 이루실 것이다.(요 10:34)



[32 순전한 기독교_4-10 호감 주는 사람이냐, 새 사람이냐]


질문1. 기독교가 진리라면 왜 모든 그리스도인이 모든 비그리스도인보다 더 호감을 주지 못하는 것인가?


 1. 맞는 측면: 체온계의 눈금이 계속 올라가고 있는 한 아무리 환자의 기분이 좋아졌다 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 


 2. 틀린 측면: 그리스도인 A와 비그리스도인 B를 비교해 볼 때, A보다 B가 더 호감이 간다고 할 경우

  1) A가 처음부터 환경적으로 불리할 수 있었을 것이다. B는 더 나았을 수 있다. 이것은 환경을 바꾸어 보면 서로 달라지는 결과를 가져온다.

  2) B가 A보다 더 나은 사람이라는 생각은 인간의 입장에서 그렇다.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면 이 둘은 조금의 차이도 없는 것이다.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면 이들은 같은 것이다. 게가다 B가 호감 주는 성품을 가진것은 하나님이 B에게 주신 선물이지, B가 하나님께 드리는 선물이 아니다. 

  3) 호감주는 성품이 자기 자신에게서 왔다고 생각하는 한, 그 성품은 자기의 것이 되지 못한다. 자기의 것으로 붙잡는 한 자기의 것이 되지 못한다.(많은 경우 호감주는 사람이 그리스도를 찾는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4)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필요없고, 병든 자라에게야 쓸데 있다.


[적용]

  1) 호감을 주는 유형이라면, 조심하라!

      여러분이 받는 좋은 것들이 여러분을 더 쉽게 부패하게 만들 것이기 때문이다. 


  2) 여러분이 가난한 피조물이라면, 절망하지 마십시오.

 고장한 기계를 가지고라도 열심히 돌려 보려고 힘쓰라. 하나님은 여러분을 새 기계로 만들어 주실 것이고, 우리는 그 고된 학업을 받는 과정에서 새 기계 돌리는 법을 터득했기 때문이다. 



정리1. 호감을 주는 성품은 좋은 것이고, 모든 것을 동원해서 호감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을 키워내야 할 것이다. 그러나 호감을 가진 사람을 만들 수 있다고 해서 그들의 영혼까지 구원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정리2. 개선이 곧 구속은 아니다.(주님은 우리를 개선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새로운 종류의 인간을 만들기 위해서 오셨다.)

  

경고: 괜히 어리석은 그리스도인 한 명을 희생삼아, 그리스도과 그리스도인을 무시할 생각은 하지도 마라.(변명할 생각마라)


[33 순전한 기독교_4-11 새 사람]


1. 새 사람은 개선이 아니라 변형이다.(말을 더 높이 뛰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날개하는 것이다.)


2. 루이스는 변형이라는 기독교적 개념을 '진화'와 연결하여 설명한다.(진화라는 개념으로 비유하여 설명)

  1) 거대한 몸집과 단단한 껍질로 무장한 동물의 등장 -> 더 단단한 껍질과 힘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생각함.

  2) 그러나 전혀 다른 방식으로 진화했다. 물리적 힘이 아닌 '두뇌'를 쓰는 힘으로의 진화.

  3) 진화라는 것은 그것을 지켜보는 관찰자의 기대대로가 아니라, 전혀 다른 일대 전환을 일으킬 준비를 한다. 

  4) 어떤 사람들은 인간의 다음 단계를 더 두뇌가 커지고, 자연에 대한 지배력이 커지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그것은 참다운 변형이 아니다. 약간의 개선이다. 그러나 인간은 변형될 것이고 그것은 전혀 다른 차원이 될 것이다. 


3. 기독교에서 말하는 관점은 '다음 단계가 이미 나타났다는 것'이다. 

  더 좋은 머리를 가지게 되었다가 아니라, 하나님의 피조물이 하나님의 아들로 바뀌는 변화다. 


4. 진화는 과거를 연구하다가 나온 결과이지만, 새 단계는 자연 밖에서 들어오는 것이다. 

  (1) 새 단계는 성적 재생산을 통해서 이루어지지 않는다. 

  (2) 진화는 그들 자신에게는 선택권이 없었다. 그러나 새 단계, 즉 피조물이 아들로 바뀌는 이 단계는 스스로 선택하는 것입니다.(우리가 고집을 피우며 새 인류의 출현에 동참하지 않을 수 있다.)

  (3) 그리스도는 새 사람의 '최초 사례'이다. 그러나 그 이상이다. 한 종의 표본, 즉 한 새 사람이 아니라 그 새 사람(그로부터 그 종이 퍼져나가는)이다. 그는 모든 새 사람의 기원이며 중심이자 생명이다. 

  (4) 새 단계의 진행 속도는 이전 단계들의 속도에 비하면 번개처럼 급속히 퍼졌다고 할만하다. 우주 역사에 비하면 2천년은 그야말로 아무것도 아니다. 우리는 아직도 초대교회다. 

  (5) 우리는 자궁 안에서 출산의 날을 선택하는 아이와 같다.(실제로는 출산되어지는 것이지만) 아이의 입장에서 엄마의 자궁 안이 가장 안전하게 보이겠지만, 나오지 않고 그곳에 머물러 있다면 그곳에서 죽음을 맞이할 것이다. 



5. 새 사람이 된 사람들은 서로를 알아보게 된다.

  그들은 여러분을 그 누구보다 더 사랑하지만, 그 누구보다 덜 필요로 한다. 새 사람이 된다는 것은 '자기 자신'이라고 부르는 것을 잃어버린다는 의미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는 것이고 그렇다면 모든 사람이 모두 똑같아 지는 것을 말하는가? 그렇지 않다. 예를 들면, 소금의 맛이 같지만 음식마다(재료마다) 소금의 맛을 내면서도 자신의 재료 맛을 드러내듯이 말이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자기 자신'이라고 부르는 것에서 벗어나면 벗어날수록, 그분께 자신을 드리면 드릴수록, 그만큼 더 우리는 진정으로 자기다워집니다. 

   예1) 자연 상태 그대로의 나는 내가 믿고 싶어하는 것만큼 주체적인 개인이 못 된다.(본인은 주체적인 정치적 이상으로 여기는 것 역시 사실은 정치적 선전에 놀아난 결과일 수 있기 때문이다.)

   예2) 자기 자신을 포기할 때, 진정한 자아를 발견할 것이다.(자기를 의식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 스럽지 못하게 된다.)


[도전] 자기 생명을 버리십시오. 그러면 생명을 얻을 것입니다. 죽음을 받아들이십시오. 그러면 영원한 생명을 발견할 것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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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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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람은 개선이 아니라 변형이다.(말을 더 높이 뛰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날개하는 것이다.)


루이스는 변형이라는 기독교적 개념을 '진화'와 연결하여 설명한다.(진화라는 개념으로 비유하여 설명)

  1) 거대한 몸집과 단단한 껍질로 무장한 동물의 등장 -> 더 단단한 껍질과 힘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생각함.

  2) 그러나 전혀 다른 방식으로 진화했다. 물리적 힘이 아닌 '두뇌'를 쓰는 힘으로의 진화.

  3) 진화라는 것은 그것을 지켜보는 관찰자의 기대대로가 아니라, 전혀 다른 일대 전환을 일으킬 준비를 한다. 

  4) 어떤 사람들은 인간의 다음 단계를 더 두뇌가 커지고, 자연에 대한 지배력이 커지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그것은 참다운 변형이 아니다. 약간의 개선이다. 그러나 인간은 변형될 것이고 그것은 전혀 다른 차원이 될 것이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관점은 '다음 단계가 이미 나타났다는 것'이다. 

더 좋은 머리를 가지게 되었다가 아니라, 하나님의 피조물이 하나님의 아들로 바뀌는 변화다. 


진화는 과거를 연구하다가 나온 결과이지만, 새 단계는 자연 밖에서 들어오는 것이다. 

  (1) 새 단계는 성적 재생산을 통해서 이루어지지 않는다. 

  (2) 진화는 그들 자신에게는 선택권이 없었다. 그러나 새 단계, 즉 피조물이 아들로 바뀌는 이 단계는 스스로 선택하는 것입니다.(우리가 고집을 피우며 새 인류의 출현에 동참하지 않을 수 있다.)

  (3) 그리스도는 새 사람의 '최초 사례'이다. 그러나 그 이상이다. 한 종의 표본, 즉 한 새 사람이 아니라 그 새 사람(그로부터 그 종이 퍼져나가는)이다. 그는 모든 새 사람의 기원이며 중심이자 생명이다. 

  (4) 새 단계의 진행 속도는 이전 단계들의 속도에 비하면 번개처럼 급속히 퍼졌다고 할만하다. 우주 역사에 비하면 2천년은 그야말로 아무것도 아니다. 우리는 아직도 초대교회다. 

  (5) 우리는 자궁 안에서 출산의 날을 선택하는 아이와 같다.(실제로는 출산되어지는 것이지만) 아이의 입장에서 엄마의 자궁 안이 가장 안전하게 보이겠지만, 나오지 않고 그곳에 머물러 있다면 그곳에서 죽음을 맞이할 것이다. 



새 사람이 된 사람들은 서로를 알아보게 된다.

그들은 여러분을 그 누구보다 더 사랑하지만, 그 누구보다 덜 필요로한다. 새 사람이 된다는 것은 '자기 자신'이라고 부르는 것을 잃어버린다는 의미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는 것이고 그렇다면 모든 사람이 모두 똑같아 지는 것을 말하는가? 그렇지 않다. 예를 들면, 소금의 맛이 같지만 음식마다(재료마다) 소금의 맛을 내면서도 자신의 재료맛을 드러내듯이 말이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자기 자신'이라고 부르는 것에서 벗어나면 벗어날수록, 그분께 자신을 드리면 드릴수록, 그만큼 더 우리는 진정으로 자기다워집니다. 


자연 상태 그대로의 나는 내가 믿고 싶어하는 것만큼 주체적인 개인이 못 된다.(본인은 주체적인 정치적 이상으로 여기는 것 역시 사실은 정치적 선전에 놀아난 결과일 수 있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을 포기할 때, 진정한 자아를 발견할 것이다.(자기를 의식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 스럽지 못하게 된다.)

자기 생명을 버리십시오. 그러면 생명을 얻을 것입니다. 죽음을 받아들이십시오. 그러면 영원한 생명을 발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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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1. 기독교가 진리라면 왜 모든 그리스도인이 모든 비그리스도인보다 더 호감을 주지 못하는 것인가?


맞는 측면: 체온계의 눈금이 계속 올라가고 있는 한 아무리 환자의 기분이 좋아졌다 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 


틀린 측면: 그리스도인 에이와 비그리스도인 비가 비교해 볼 때, 에이보다 비가 더 호감이 간다고 할 경우

  1) 에이가 처음부터 환경적으로 불리할 수 있었을 것이다. 비는 더 나았을 수 있다. 이것은 환경을 바꾸어 보면 서로 달라지는 결과를 가져온다.

  2) 비가 에이보다 더 나은 사람이라는 생각은 인간의 입장에서 그렇다.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면 이 둘은 조금의 차이도 없는 것이다.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면 이들은 같은 것이다. 게가다 비가 호감 주는 성품을 가진것ㅇㄴ 하나님이 비에게 주신 선물이지, 비가 하나님게 드리는 선물이 아니다. 

  3) 호감주는 성품이 자기 자신에게서 왔다고 생각하는 한, 그 성품은 자기의 것이 되지 못한다. 자기의 것으로 붙잡는 한 자기의 것이 되지 못한다.(많은 경우 호감주는 사람이 그리스도를 찾는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4)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필요없고, 병든 자라에게야 쓸데 있다.


적용

  1) 호감을 주는 유형이라면, 조심하라!

      여러분이 받는 좋은 것들이 여러분을 더 쉽게 부패하게 만들것이기 때문이다. 


  2) 여러분이 가난한 피조물이라면, 절망하지 마십시오.

 고장한 기계를 가지고라도 열심히 돌려 보려고 힘쓰라. 하나님은 여러분을 새 기계로 만들어 주실 것이고, 우리는 그 고된 학업을 받는 과정에서 새 기계 돌리는 법을 터득했기 때문이다. 



호감을 주는 성품은 좋은 것이고, 모든 것을 동원해서 호감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을 키워내야 할 것이다. 그러나 호감을 가진 사람을 만들 수 있다고 해서 그들의 영혼까지 구원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개선이 곧 구속은 아니다.(주님은 우리를 개선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새로운 종류의 인간을 만들기 위해서 오셨다.)


괜히 어리석은 그리스도인 한 명을 희생삼아, 그리스도과 그리스도인을 무시할 생각은 하지도 마라.(변명할 생각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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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도 온전하라

  -> 네가 온전해지지 않으면 도와 주지 않겠다?(틀림)

  -> 내가 유일하게 도울 일은 너를 완벽하게 만드는 것이다. 너는 그 이하를 바랄 수도 있다. 그러나 나는 그 이하에 만족하지 않겠다.(바름)


우리는 통증만 제거해 주길 원하지만, 치과의사는 문제있을 다른 치아까지 손보길 원하신다. 

일단 그분을 끌어들인 이상, 완전하게 치료받지 않을 길이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대가를 계산하라'는 주님 말씀의 의미다. 


우리가 첫 걸음을 뗄때, 기뻐하지 않을 아버지는 없지만 그렇다고 그것에 만족할 아버지도 없다. 


우리는 우리가 지금 고민하고 있는 것 한 두가지를 해결해 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그것이 해결되면 그것으로 족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것을 겸손이라고까지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의 생각과 기대는 다르다.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기대가 크고 높다. 결코 중간에 만족하실 분이 아니시다. 


우리는 하나님이 오셔서 우리의 작고 낡은 오두막집을 수리해 주시길 바란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오셔서, 작은 오두막집을 부수고 궁전을 지으시길 원하신다. 

성경은 우리를 '신'이라고 말씀하셨고, 그것을 이루실 것이다.(요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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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대의 쇼



진화가 과학적 사실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쓴 책, 구체적인 증거들을 제시하는 종합적인 책.



1장. 그저 하나의 이론(?)

진화론을 그저 하나의 이론 정도로만 생각해서는 안된다. 창조론자들이 진화론을 법칙이 아닌 이론이라고 말하는데, 진화론은 법칙에 가까운 이론이다. 창조론자의 허무 맹랑함을 비판한다.


2장. 개, 소, 그리고 양배추

다윈의 종의 기원을 쓸 때, 당시 사람들은 종의 진화까지 생각했던 사람들은 아니었다. 그런데 다윈은 종의 기원 첫 장에 <개의 육종>(품종을 위한 다양한 방식이 이미 오래 동안 진행되어 왔다.늑대의 가축화)을 다룸으로서 인위적인 선택을 통해서 짧은 시간에 인간이 원하는 <개>를 조각해 왔다고 말한다. 이런 변형이 가능했다면, 수백만 년에 걸쳐서 같은 일을 해내지 못하란 법은 없지 않은가?(개뿐 아니라, 양배추나 소에 대해서도 다양한 품종이 변형되었다.)

사람의 증언을 믿기 보다는 그 사건 현장의 증거를 통해 사건을 재구성해야 한다.(마치 탐정처럼)


3장. 대진화의 꽃길 

자연은 선택한다. 자신을 번식시키기 위해서 자연은 선택의 길을 따른다. 꽃이 번식하기 위해서 벌과 새들에게 꿀을 적절히 주고, 그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화려함과 향기를 낸다. 동물들도 마찬가지다. 공작같은 새의 수컷은 생존의 위협이 동시에 있지만, 암컷의 선택을 받기 위해 더욱 화려해진다. 이와 같은 자연의 선택이 있다. 

자연은 인간이 인위적인 선택으로 육종을 개발했듯이, 자연의 선택을 통해서 생존을 유리하게 하는 방향으로 선택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선택의 보편성(특수성은 인위적 선택을 통해 만든, 개나 해바라기 같은 것)을 발견한 것이 다윈이다. 자연 선택이라는 말을 오해를 줄이기 위해서 <적자생존>이라는 말을 쓰게 되기도 했다.(자연 선택도 인위적 선택과 같이 어떤 목적과 방향이 있었다고 생각할 수 있으니까... 그러나 자연 선택이 그런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도킨스는 생각보다 짧은 시간에 크게 변한 사례(여우 길들이기) 등을 통해, 자연이 선택 행위자로서 하는 일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더불어 짧은 시간이 아닌, 긴 시간의 역사라면 현재의 모습을 충분히 진화라는 방식으로 설명할 수 있지 않겠는가 도전한다.(물론,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겠다는 언급도 한다.)


4장. 침묵과 느린 시간

지구의 연대가 오래되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방법에 대한 장이다. 지질학적 비교를 통해서 서로 다른 층들을 구분할 수 있고, 이후에 방사선 동의 원소와 같은 다양한 년대 측정법을 통해서 확인해 보면 지구의 연대가 46억년 정도로 나온다고 한다.(물론 오차범위 안에서) 방사선 동의 원소 방법에는 탄소 14(질소 14로 변환)를 가지고 측정하는 방법과 칼륨-40과 아르곤-40의 비율로 파악하는 방법이 있다.(반감기 12억6천만년)

 *지질학 시계

 * 영점화시점: 화강암이 굳기 시작한 시점(영점화, 칼륨-40 100%)에서 캴륨-40(불안정)이 아르곤-40(안정)으로 변화되는데, 화강암에 있는 캴륨-40과 아르곤-40의 상대적 비율로 연대를 측정한다. 


5장. 바로 우리 눈 앞에서

이 장에서는 특정한 관찰과 실험으로 30-40년 만에도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 과정을 관찰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아프리카 코끼리의 엄니 크기가 작아졌다.(밀렵군에게 살아남기 위해), 도마뱀이 진화하게 된 이야기, 특히 대장균 실험을 통해서 짧은 세대를 통해서 수 만 세대의 변화 속에서 돌연변이와 진화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살아있는 화석'(오랫 시간 속에서도 거의 변화가 없는 현존 생물)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아프리카 코끼리의 엄니 크기 변화(작아짐. 30년동안)

도마뱀의 진화(30년, 매장 판막, 초식으로 식성의 변화)

대장균의 진화(한 세대가 몇 분, 몇 초이 때문에 30-40년의 관찰로도 진화를 관찰할 수 있다. 게다가 무수히 많아 돌연변이의 가능성이 높다.)


6장. 잃어버린 고리? 뭘 잃어버렸단 말인가.

창조론자들은 화석으로 많은 시비를 걸고 있는데, 나는 화석이 하나도 없어도 진화가 사실이라는 것을 보여주겠다. 창조론자들은 진화론에서 말하고 있는 진화의 과정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잘못된 방식으로 전하는 창조론자들에 의해서 잘 못알고 있다. 초반에는 잃어버린 고리에 대한 잘못된 이해를 지적한다.(공통조상에 대한 이해 부족) 그 다음으로는 잃어버린 고리의 실재적인 예들을 제시한다. 주로 수중 생물(어류)이 어떻게 육지로 올라오게 되었는가를 보여주는 중간고리들에 대한 예들을 제시함으로, 창조론자들이 중간고리가 끊어졌다는 것에 대한 반증을 하고 있다. 


7장. 잃어버린 사람들? 다시 찾은 사람들.

다윈은 인간의 진화에 대한 증거가 앞으로 많이 나오게 될 것을 예견했다.(그러나 정작 그 시대에는 거의 없었다.) 그리고 그는 그 화석이 아프리카에 있을 것으로 보았으나 다윈 이후 학자들은 아시아 쪽으로 향했다. 오래된 화석을 찾지는 못했다. 그 이후 사람들은 아프리카에서 현생 인류의 조상이라 할 수 있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침팬치에 가까운 직립보행 유인원)나 혹은 호모 사피엔스(현생 인류와 가까운 단계)와 같은 중간화석을 발견했다. 그러나 학명을 고정하여 그와 비슷한 전후 진화 생물을 모두 오스트랄로피테쿠스나 호모로 불리울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마치 그 중간 화석은 없는 것인냥 생각할 우려가 있다. 실제로 창조론자들은 그 중간 화석이 없음을 지적한다.(그러나 학명 체계가 그 중간에 다른 이름을 넣을 수 없게 되는 문제가 있다.)

어린 침팬지가 인간의 얼굴과 유사하다는 것을 통해서 볼 때, 발생학적인 측면에서 문제를 살피는 것이필요하다고 인식하면 글을 마친다 


8장. 우리가 아홉 달 만에 스스로 해낸 일

발생학과 관련된 이야기. 하나의 세포가 어떻게 그토록 복잡한 인간이 될 수 있는가? 드킨스는 홀데인의 일화를 소개하면서, 그것은 당신도 알고 있으면, 아홉달 밖에 걸리지 않았다.(태아의 발달을 말함)고 오히려 말했다. 이 장은 대충 보았는데, 세포의 분열을 통해서 한 세포 안에서 각각 계통에 따라서 조금씩 다른 세포가 분열되어 각기 다른 역할을 하게 되는 방식으로 세포 분열이 일어나는데, 이는 전체적인 조정자가 기회자가 있어서 일어나는 일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자연선택으로 되어진 것도 아니라고 말한다. 다만 각 세포들이 국지적인 규칙에 의해서 수행되는 것이라고 했다.(마치 설계도면도 없이 인부들이 자기의 일을 했는데 멋진 건축물이 생겨나는 것처럼. 저자는 건물에서 그렇게 될 수는 없다고 말하지만) 자연선택은 유전자를 직접 선택하는 것은 아니고 유전자의 대리인인 개체의 몸을 선택할 뿐이라고 한다. 그리고 유전자는 성체의 형태를 통제하는 게 아니라, 배아 발생 과정을 통제한다는 것이라고 말한다. 


9장. 대륙의 방주

섬이 없는 하나의 대륙을 상상해 보자. 그 곳에 사는 동식물은 어느 곳으로든 이동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분화는 지리적인 격차를 통해서 발생하게 되는데, 다윈이 핀치 새를 봤던 갈라파고스 군도는 남아메리카로부터는 거의 천킬로미터, 그리고 그  군도 안의 섬 사이에서는 수십 킬로미터 떨어져 있었기에 그와 같은 분화를 통한 차이를 관찰하기에 매우 좋은 장소였다고 본다. 드킨스는 지역에만 한 정된(갈라파고스, 마다가스카르, 호주, 남극 펜귄...) 동물들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이 가는한가 묻는다.(노아 홍수를 문자적으로 믿는 사람들에게 대해서...)

판구조론을 통한 대륙이동을 통해서 화석과 현생 생물의 분포에 관한 수많은 사실을 설명해주고, 지구가 어머어마하게 늙었다는 것도 증언해 준다.(창조론자들은 판구조론을 노아홍수때에 고속으로 벌어진 일이라고 생각한다.) 섬과 대륙의 동물 분포만으로도 진화의 증거를 충분히 제시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화석이 없어도 증거는 충분하다고)


10장. 친척들의 계통수

포유류의 골격은 서로 비율이 다를 뿐, 서로 대치되는 뼈의 골격을 가지고 있다. 사람의 두개골은 28개의 뼈로 이루어져 있는데, 모든 포유류가 똑같이 28개의 뼈를 가지고 있다. 파충류는 어류와 뼈의 움직임이 같고(좌우로) 포유류들은 뼈의 움직임이 상하로 움직인다.(고래와 돌고래도)_해부학적인 측면에서의 진화를 설명함. 

분자 생물학적 비교_토끼 항체를 통한 계통간의 거리, DNA 녹는 점을 통한 방식, 직접적인 서열 분석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계통간의 간격을 파악할 수 있다. 

자료: 힐리스 도표(437면) 생물의 계통수를 하나의 원으로 그려낸 것.


11장. 우리 몸에 쓰인 역사(흔적기관에 대한 이야기/지적이지 못한 설계)

영국에 과거 로마 역사의 흔적이 남아 있는 것처럼, 생물에는 과거 진화의 흔적들이 남아있다. 두려울 때 털을 세우는 특징, 돌고래의 뇌가 포유류의 뇌처럼 주름이 있다는 것, 돌고래의 호흡기관, 돌고래도 포유류와 같이 자기 체온을 유지하는 능력을 갖음. 지금 날지는 못하지만, 조류로서 동일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들이 있다.(타조,에뮤,레아,펭귄,..), 파리는 곤충중 두 날개만 가지고 있지만, 나머지 두 날개의 흔적을 가지고 있다. 일개미들은 날개는 없는데 날개를 만드는 흔적을 가지고 있다. 여왕개미는 평생 한 번 날개를 쓰고는 없애 버린다.(몸 속의 흔적을 통해서 그가 어느 소속인지를 알게 된다. 돌고래가 어류가 아니라 포유류라는 것을 알듯 / 개미로 위장한 딱정벌레가 있다는 것을 알듯)

동물의 신체 속에는 불완전한 지체들이 있다. 그런데 우리의 몸은 그 기능을 보강하는 것으로 진화했다고 본다.(따라서 지적 설계자들의 주장을 약화시킨다. 완벽한 설계가 아니었다고 보기 때문이다.) 불완전한 기관을 몸이 보완해 가면서 진화해가는 형식이라고 본 것이다.(대표적으로 기린의 예를 든다.)

우리가 동물들을 겉에서 보면 그 훌륭한 구조에 압도되어 설계라는 망상에 빠지게 되지만, 내부를 들여다 보면 엉망진창이라는 인상을 받는다.(큰 동물의 경우) 지적 설계자의 설계라고 보기에는 민망하다. 다만, 자연선택은 선견지명을 통해 이들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사후적으로 선택한 것일 뿐이다. 기회가 닿는 대로 손에 넣은 것을 조각조각 이은 것에 불과할 뿐..


12장. 무기경쟁과 진화적 신정론 _ 지적 설계에 반대적인 입장의 증거들 제시

숲에서 나무가 높이 자라는 것은 지적 설계자가 있다면, 전혀 경제적이지 못한 것이다. 자연선택이 그렇게 나무를 크게 만든 것이다. 무기 경쟁(치타는 더 빨라지려고 하고, 가젤은 더 잘 피하려고 할 것이다.)에서 신은 누구의 편인가? 신의 지적 설계라면 말이다. 진화론자들은 서로 상대를 능력하려고 하는 노력일 뿐이라고 본다. 자연적 진화(발달)에는 한계가 있게 마련인데, 왜냐하면 필요한 부분을 발달시키기 위해서는 다른 측면에서의 위험과 결핍을 감안해야 한다. 따라서 어떤 적정선에서 발달은 한계에 부딪힌다. 

지적 설계자를 믿는 자는 적정선에서 균형(포식자와 사냥감)을 이루도록 계획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진화론자들은 그런 계획은 없다고 본다. 그런 조정은 자연 스스로가 한다고 본다. 경제학을 따진다면 지적 설계자들은 탁월하게 계획하는 경제학자라고 볼 수 있지만, 진화론은 아담 스미스처럼 보이지 않는 손을 떠올리는 것이 옳다. 

고통의 문제에 있어서 저자는 말한다. 지적 설계자가 있다면, 이 땅의 생물 세계에서 보는 고통스러운 현상(자기 존재를 확대하기 위한 무의미한 행위)에 대해서까지 계획했다는 것이 너무 잔인하지 않은가?(맵시벌은 희생자를 죽이지 않고 마비시키기만 해서 자신의 유충을 그 않에 낳는다. 그 유충은 그 희생자의 싱싱한 살을 먹으면서 성장하는데, 그 살을 먹은 순서도 매우 치밀하게 되어있다.)


13장. 이러한 생명관에는 장엄함이 있다. 


다윈의 종의 기원 마지막 문단을 해설하는 것으로 이 책의 마무리를 한다고 저자는 밝힌다. 


"따라서 자연의 전쟁으로부터, 기근과 죽음으로부터,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고귀한 것, 즉 더욱 고등한 동물이 직접 생성되어 나온다. 이러한 생명관에는 장엄함이 있다. 최초에 소수의 형태 혹은 하나의 형태에 갖가지 능력을 지닌 생명의 숨결이 불어넣어졌다. 행성이 고정된 중력의 법칙에 따라 영원히 돌고 도는 동안, 이토록 단순한 시작으로부터 너무나 아름답고 너무나 멋진 무한한 형태가 진화애 나왔고, 지금도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밑줄 그은 구절들에 대한 설명을 해나가면서 책의 마무리를 하고 있다. 저자는 생명 기원에 대해서는 여전히 증거가 없다고 말하면서 단순한 단백질이나, DNA로는 설명이 안되나 RNA로는 설명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정도의 희미한 가능성만 밝힌다. 자연선택은 무작위적인 작업이지만, 오랜 시간이 흐르는 동안 생명의 작은 변화들을 체계적으로 포착하여, 상상하기 어려운 긴 시간에 걸쳐 아주 조금씩 그것을 축적하여 결국 진화로 하여금 불가능과 다양성의 산을 오르게 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너무나 아름다고 너무나 멋진 무한한 형태에 둘러싸여 있다. 그것은 우연이 아니다. 그것은 무작위적이지 않은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의 직접적인 결과다. 그것은 마을 유일의 게임, 지상 최대의 쇼다.


[부록: 역사부인주의자들]


도킨스는 미국과 영국에서 진화를 부정하는 사람들의 퍼센테이지가 우려할 만큼 높다고 지적한다. 미국의 경우, 우주 역사를 1만년 이내로 보는 사람이 42%, 영국의 경우는 신의 개입으로 이루어진 창조(젊은 지구, 오래된 지구 포함)를 믿는 사람이 39% 라는 것에 위기의식을 느낀다. 

미국의 과학교사들이 진화를 가르치려고 하면, 그것을 거부하는 학생들이 있고 그것을 뒤에서 지도하는 교회들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 한탄스럽다고 말한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도킨스가 기독교인만을 대상으로 공격하는 것은 아니다. 최근 무슬림도 동일한 창조론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한탄스럽게 말한다. 도킨스는 공격 대상은 셋이다. 1만년 이내의 우주 역사를 믿는 기독교인, 또 그렇게 믿는 이슬람 그리고 진화를 통해서 된 것이지만, 신의 개입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지적 설계론자들이다. 도킨스는 이들을 대상을 계몽하고 싸운다.

또한 그가 계몽하는 대상 중에는 과학에 무지한 일반인들에 대한 것도 있다.(영국은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도는데 한달이 걸린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19%라고 한다. 도킨스는 그것을 위안으로 삼는다)


  - 정리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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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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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고집 센 장난감 병정들]


1. 자연적인 생명인 바이오스(Bios)와 영적인 생명은 조에(Zoe)는 처음부터 달랐다.

2. 우리가 타락하지 않았다면, 창조된 자연적인 생명은 창조되지 않은 영적인 생명으로 이끌려 올라갔을 것이다.(예측)

3. 우리의 자연적 생명은 본성적으로 영적 생명을 피하려고 했을 것이다.(열등하기 때문에 종속될 수 있다고 생각함)

 예) 양철 장난감이 생명이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양철이 살로 바뀌어야 하는데, 장난감의 입장에서는 그것이 자신을 망치는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기에.


4. 그런데, 하나님이신 성자가 완전히 인간으로 오셔서 창조 된 생명이, 태어난 생명으로 완전히 변화된 한 인간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조에의 생명을 가진) 우리는 진정한 인간을 볼 수 있게 되었다.


5. 그리고 이 생명의 변화가 한 개인이 아니라, 모든 인간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왜냐하면, 인간은 각 개인으로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가지를 무성하게 뻗은 나무처럼 서로 선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 예수 그리스도 한 사람의 변화로부터 모든 인류(그리스도 이전의 사람들에게도)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마치 나무의 한 가지에서 일어난 변화가 전체와 연관되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처럼(컵 속에 잉크 하나가 전체로 퍼지듯) 그 효력은 전 인류를 향해 간다.


6. 그리스도께서 인류 전체에 끼친 효과

 (1)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일, 창조 된 존재에서 태어난 존재로 변화되는 일

 (2) 일시적인 생물학적 생명에서 시간을 초월한 <영적> 생명으로 바뀌는 일


7. 그 효과가 우리에게 어떻게 올 수 있는가?

 (1) 이미 인류를 위해 하나님은 구원을 행하셨다. 그 생명은 이미 인류에게 내려왔다.

 (2) 그 생명이 충만하게 차있다.

 (3) 우리가 그리스도에게 가까이 다가가기만 하면 우리는 그 생명이 옮아 오게 된다.(좋은 전염)

 (4) 다른 식의 표현: 그리스도가 우리 죄 때문에 죽으셨다. 성부께서 그리스도를 통해 용서하셨다....

8. C.S. 루이스는 영원한 생명의 필요성과 그 효과가 어떻게 모든 인류와 우리에게 전달될 수 있게 되었는가를 말한다.



[4-6. 두 가지 부연 설명]


지난 장에 대한 설명에 대해, 오해를 피하기 위해 두 가지 부연 설명을 하고자 한다.

두 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


1. 하나님이 병정들이 아니라, 아들을 원하셨다면 처음부터 아들을 많이 낳으면 되지 왜 굳이 장난감 병정을 만드셔서 그토록 어렵고 고통스러운 과정을 거쳐 생명을 주느냐?

 1) 쉬운 답변: 만약 인류가 오래전에 하나님께 등을 돌리지 않았다면 우리는 피조물에서 하나님의 아들로 변화되는 과정이 이토록 어렵거나 고통스럽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가 반역하게 될 수 있었던 것은 우리가 인형이 아니라, 자유의지를 주신 인간이었기 때문이다. 자유의지가 없는 자동 인형은 참된 사랑과 행복을 알 수 가 없다.


 2) 어려운 답볍:

  (1) 성부가 영원 전에 여러 아들을 낳는다는 개념은 처음부터 문제점이 있다.

     여럿이 된다는 것은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의미하고, 그 개념은 두 물체가 공간과 함유하고 있는 원자가 다르다는 것을 전제하는 것이다. 우주가 창조되기 전에 아들들(같은 본질을 가진 다른 개체의 개념은 실제적으로는 공간이라는 개념이 먼저 선재하고 있을 때 가능한 개념이다.)이 여럿일 수 있다는 생각은 문제가 있다. 우리가 서로 같은 것이 여러 개가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같은 동전이 여러 개가 있다.) 공간이라는 개념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2. 인류 전체가 어떤 의미에서 하나의 단일체라는 개념을, 개인적 차이는 중요하지 않다거나 계급이니 종족 같은 집단이 더 중요하다는 사상과 혼동해서는 안된다.

 1) 같은 유기체에 속하면서도 서로 다른 것이 있고, 같은 유기체에 속하지 않으면서도 아주 비슷할 수 있다.

  예) 동전은 별개이면서도 매우 비슷하다. 반면 <폐>와 <코>는 둘 다 몸의 일부이면서 매우 다르다.


 2) 다른 사람을 나와 같은 존재로 만들려고 한다면 그것은 잘못이다.

비슷한 일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서로 다른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것을 무시하고 모든 사람을 획일화시키고자 할 때, 전체주의자가 된다.


 3) 나와 다른 사람이라 할지라도 같은 유기체에 속해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서로가 하나의 유기체에 속해 있다는 것을 잊고 '내가 상관할 바가 아니지'하며 무관심하다면 그 사람은 개인주의자가 된다.


 [정리] 그리스도인은 전체주의자가 되어서도 안되고 개인주의자가 되어서도 안된다. 악마는 이 둘중 무엇이 더 나쁜지 생각하는데 시간을 낭비하도록 부추기고, 그렇게 해서는 다른 반대편으로 끌고 가려고 한다. 그리스도인들은 두 생각 사이에 난 길을 똑바로 걸어가야 한다.



[4-7. 가장 합시다]


이제 논의를 하나님은 어떤 분이며 무슨 일을 하셨는가에서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한다.


1.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런 기도를 한다는 것은 우리가 지금 하나님의 아들 노릇을 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아들 같을 수 없는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처럼 분장을 했다는 의미다. 우리는 본질적으로 그와 같을 수 없다. 자기 중심적인 두려움과 소원, 욕심, 질투, 자만 등을 꾸러미로 가지고 있는 존재다. 그런데 그리스도 자신이 우리더러 그리스도로 분장하라고 요청한 것이다. 왜 이런 요청을 하시는 것일까요?


2. 가장의 두가지 측면

 1) 나쁜 가장: 진짜를 밀어내는 가장

 2) 좋은 가장: 진짜로 나아가는 가장(어린이들은 흉내를 통해서 자신의 근육을 키워간다)


 우리가 지금 나는 그리스도로 분장하고 있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을 때, 그 가장이 가장에서는 가장 멀어지고 현실에는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순간임을 알게 된다.(겸손하면서도 거룩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삶이 된다.)


 여러분은 좋은 의미에서 한 인격체에게 전염되려고 애쓰는 중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정해진 규칙을 지키는 일보다 초상화를 그리는 일에 더 가깝다.


3. 우리가 그렇게 살려고 할 때, 진짜 하나님의 아들이 여러분 곁에서 여러분을 돕는다.

4.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에 대한 성경의 다양한 표현의 의미

 다시 태어나는 일, 그리스도로 옷 입는 일, 그리스도의 형상이 우리 안에 이루어지는 일,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는 일...(이런 표현은 단순히 그 분의 사상에 따라 행동하게 되었다는 의미 이상이다.)


 1) 나에게 가장 필요한 변화는 나 자신의 직접적이고 의지적인 노력으로 결코 일으킬 수 없는 변화다.(293쪽)

 2) 그리스도인으로서 처음 몇 단계의 삶을 거쳐 보면, 우리 영혼에 정말 필요한 일은 오직 하나님만 하실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5. 진정으로 가장하고 있는 것은 하나님일지 모른다.

"이 자들을 단순한 피조물이 아니라 우리 아들이라고 생각하자. 그리스도가 안간이 되었으니, 이 자들도 인간이라는 점에서는 그와 비슷하다. 영적으로도 그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자. 사실은 그렇지 않지만 그런 척하자. 이 가장이 현실이 되도록 그렇게 하자."


 어머니는 아기가 진짜 말을 배우기 전인데도 마치 말할 줄 아는 아기를 대하듯이 함으로써 말을 가르친다.(295쪽)

 우리는 개를 거의 사람 취급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은 개가 정말 <거의 사람>에 가까워지는 것이다.



[순전한 기독교_4-8 기독교는 쉬울까 어려울까?]


1.  기독교가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

우리의 자연적 자아, 전부를 넘겨 달라고 한다. 그것의 일부를 고치고 다듬어 쓰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죽이고자 하신다. 그리고 새 자아를 주신다. 그러면 내 뜻이 곧 네 뜻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2. 그래서 기독교는 매우 어렵기도 하고 매우 쉽기도 하다.

 1) 주님도 그리스도의 삶을  아주 어려운 것으로 설명할 때도 있고, 아주 쉬운 것으로 설명할 때도 있다.

 2) 마치 똑똑한 학생은 기하학을 공부할 때, 처음에는 이해하기 위해 힘들게 공부하지만 몇 달이 지나면 수월하게 즐기면서 그 공부를 할 수 있게 되는 것과 같다.

 3) 우리의 자아(소원과 경계심 모두) 전부를 그리스도께 넘겨 드리는 것은 너무나 두려운 일일 뿐 아니라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그러나 우리가 지금 경험하고 있는 것보다는 쉬운 일이다.

우리는 생각과 마음은 제멋대로 굴게 두면서, 동시에 정직하고 순결하며 겸손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것은 이룰  수 없는 것이다.


3. 우리가 해야할 일

 1) 아침에 눈을 뜨자 말자 우리를 공격하는 세상의 욕심을 물리치는 것이다.

 2) 매일 아침마다 반복되어야 한다.

 3) 처음에는 이렇게 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되지 않지만, 점점 스며들게 될 것이다.

 4) 기독교의 목적 전부는 이것이다.

: 오직 사람들을 그리스도께 이끌어 작은 그리스도로 만들기 위해서 존재한다. 이 일을 하지 않는다면 교회 건물도, 성직자도, 선교도, 설교도, 심지어 성경 자체도 시간 낭비에 불과하다.


 5)우주는 다른 목적을 가지고 창조되었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 혹 우주에 다른 생명이 살고 있더라도 그들도 역시 그리스도를 위해서 만들어졌을 것이다.

 6) 성경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으로 이끌려 들어갈 때, 자연 속에 있는 많은 것들 역시 제자리를 찾을 것이라는 낯설지만 흥분되는 암시가 많다. 마침내 악몽은 끝나고, 아침이 밝아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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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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