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뉴시티교리문답03


문3] 하나님께는 얼마나 많은 위격이 있습니까? 

답] 한 하나님께서는 성부, 성자, 성령, 세 위격이 있습니다. 


[암송구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고후 13:13)


[핵심덕목] 경외

보고(see), 느끼고(feel), 행하는(do) 태도

- 산이나 바다에서 멋진 장면을 보면, 감동하게 되고, 카메라를 들어 사진으로 찍어 남기고자 한다.    

- 대상은 크고 위대해 보이는 반면, 상대적으로 나 자신은 작아지고 초라한 느낌


[문답목적]

  1. 하나님을 완전하게 예배하려면 하나님의 존재(삼위일체)를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 한 대상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그 대상의 성품(존재)과 행한 일(사역)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2. 하나님께 성부, 성자, 성령 세 위격이 있고 각 위격은 온전한 하나님이자 한 하나님이라는 것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 존재 방식에 대한 이해를 도움


<활동 퀴즈> (교재. 34쪽) 질문하면서 답하면서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1. 삼위일체라는 단어는 성경에서 찾아 볼 수 있다.(거짓)

 2. 하나님은 한 분이다.(참)

 3. 성부 하나님은 온전한 하나님이다.(참)

 4. 하나님은 늘 세 위격으로 존재하신다.(참)

 5. 성자 하나님은 마리아가 잉태했을 때 비로소 나타나셨다.(거짓)

 6. 성자 하나님은 성부 하나님이 아니시다.(참)

 7. 삼위일체의 위격은 저마다 구별된 역할을 맡고 계시다.(참)

 8. 성부 하나님은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거짓)


[토론문제]

 1. 성부, 성자  성령으로 역할이 구별되지만 가치는 동등하다는 마은 어떤 뜻인가? 

- 쌍둥이 조차 차이와 차등이 존재한다. 그러나 삼위일체 하나님은 다르다. 

 2. 하나님 한 분 안에 계신 세 위격이시라는 것을 이해할 때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 하나님의 형상 안에 공동체성이 포함되어 있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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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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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한 기독교_좋은 전염] 삼위 일체의 하나님이 논리적으로는 선후를 가지지만(그래서 성부와 성자라는 표현이 생긴다.) 실재적으로는 하나가 다른 하나의 기원이지 않는 것인가에 대한 루이스식 설명. 




1. 책 상 위에 두 권의 책이 있다. 위에 있는 책은 B, 아래 있는 책은 A라고 하자.

2. 이 두 책은 원래부터 있었다고 생각하고, A의 위치는 B의 위치에 원인을 제공한다고 할 수 있다. (비의 위치는 언제나 에이의 위치에서 나온 결과라고 할 수 있다.)

3. 그러나 비가 이런 위치가 되기 위해서 에이가 먼저 이런 위치에 있었다고 할 수는 없다. 원인이 먼저 있고, 결과가 다음에 나타난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4. 삼위일체를 설명하면서, 정육면체가 하나의 입체인 동시에 6개의 정사각형이란 것과 유사하다고 했다. 그렇다면 삼위가 서로 어떤 연관관계가 있는가를 설명하기 위해서 마치 선후 관계가 있는 것처럼 들리는 말을 쓰지 않을 수 없다.

5. 첫째 위를 성부, 둘째 위를 성자라고 부른다. 첫째 위가 둘 째 위를 낳는다.(만드는 것이 아니라)그렇게 하는 이유는 첫째 위가 생산하는 것이 그 자신과 같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성부라는 말로 성경은 쓰고 있는 것이다. 

6. 그러나 이 말은 성자보다 성부가 먼저 존재했다고 생각하기 쉽게 한다.(자식보다 부모가 먼저있는 것이니까..) 그러나 그렇지 않다. 성부와 성자 사이에는 선후 관계가 없다. 어떻게 하나가 다른 하나보다 먼저 존재하지 않으면서도 그 원인이나 기원이 될 수 있는가?(성부가 있기 때문에 성자가 존재한다. 그러나 성자를 낳기 전 성부가 계셨던 시간은 단 한 순간도 없다.)

7. 처음 두 책에 대한 상상을 해보라고 했다. 상상하는 행위는 원이이고, 머리 속 그림은 결과이다. 그렇다고 상상하는 행위가 먼저 있었고, 그림이 나중에 그려진 것이 아니다. 상상하는 순간 그림은 이미 그려져 있었던 것이다.(상상과 그림은 같이 시작해서 같이 끝나게 마련이다.)

  추가적인 설명) 등불에서 빛이 남, 난로에서 열이남, 전신에서 생각이 흘러나옴, 성부의 자기표현이 성자인데, 성부는 말씀을 하시지 않는 순간이 단 한 번도 없었던 것이다. _ 이 비유도 한계가 있다.(두 존재를 연상시킨다.)

8. 하나님의 본성은 사랑인데, 이는 처음부터 함께하는 인격체를 전제하지 않아면 안된다. 성부와 성자는 서로 기뻐하고 공경한다. 이 인격적인 관계는 역동하며 약동하는 활동, 생명, 일종의 드라마에 가까운 분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9. 셋째 위인 성령에 대해서 살펴보자. 성부가 여러분 앞 '저기'에 계시는 분이고, 성자가 여러분 옆에서 기도를 도우시며 여러분을 하나님의 아들로 바꾸시는 분이라면, 성령은 여러분 안 또는 뒤에 계시는 분이다. 성령은 가족이나 클럽, 노동조합과 같은 공동체에서 볼 수 있는 <공동 인격>과 같은 것이다.(좀 더 선명한 이해가 필요함)


10. 이와 같은 것이 왜 중요한가?

 이 삼위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생명이 우리 안에서도 재현되어야 한다. 하나님과 연합한 사람이 영원히 살지 않을 수 있고, 하나님과 분리된 사람이 어떻게 시들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렇다면 어떻게 하나님과 연합하며, 어떻게 삼위 하나님의 생명 속에 들어갈 수 있겠는가? 


 기독교가 제시하는 것은 하나님이 그 뜻대로 하시도록 자신을 그분께 맡기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생명에 동참하게 된다. 그리스도는 자신이 가진 이 생명을 사람들에게 퍼뜨리기 위해서 사람이 되어 이 세상에 오셨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되는 목적은 오직 이것 하나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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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삼위이신 하나님


  1. 지난 장에서 살핀 것 
  1.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낳으시지만, 사람은 만드신다.
  2. 성부 하나님이 낳으신 존재는 그와 똑같은 종류의 존재, 즉 하나님이다.


  1. 이런 견해를 가진 사람들
  1. 나는 하나님을 믿지만 인격적인 하나님을 믿는 것은 아니다. 

   : 모든 것의 배후에 신비스러운 존재는 인격 이상의 존재여야 한다는 생각. 기독교만이 이런 존재를 설명함. 

  1. 어떤 이들은 인간의 영혼이 이생을 거친 후 하나님께 흡수된다고 생각한다. 

  : 물 한 방울이 바다로 흡수되듯이, 인간의 운명도 그렇게 된다고 생각함. 


  1. 삼위일체에 대한 설명
  1. 1차원에서는 선만을 그릴 수 있고, 2차원에서는 도형을 그릴 수 있다. 3차원에서는 입체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차원이 높을 수록 실제와 더 가까워진다. 
  2. 1차원에서는 선 밖에는 그릴 수 없지만, 2차원이 되면 선과 더불어 면도 그릴 수 있게된다. 높은 차원으로 간다고 해서 이전것을 버리는 것은 아니다. 
  3. 정육면체는 6개의 정사각형이 모여서 이루어 진다. 
  4. 하나님에 대한 기독교의 설명도 이와 같다. 인간적인 차원에서는 한 인격은 한 존재이다. 두 인격은 두 존재이다. 그러나 신적인 차원에서도 인격체들이 있다. 이 인격체들은 그 차원에서 살지 않는 사람들은 상상할 수 없는 새로운 방식으로 결합되어 있다. 정육면체가 하나의 정육면체인 동시에 여섯 개의 정사각형인 것처럼 말이다. 
  5. 세 인격이면서 동시에 하나의 존재인 하나님을 성경은 말하고 있다. 
  6. 삼위일체로 존재하는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할 때, 어떻게 역사하시는가를 생각해 보자. 그는 기도의 대상이면서, 동시에 기도를 돕는 자이며 기도의 주체, 즉 원동력이기도 하시다. 
  7. 기도하는 사람은 자신의 침실 안에서 하나님의 영적인 생명(조에) 속으로 들어 올려지고 있다. 하나님 안에 이끌려 들어가면서도 동시에, 여전히 자기 자신으로 남아있다. 
  8. 신학이란 이렇게 시작되는 것이다. 신학은 우리가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서 실제로 경험된 것을 정리하여 정의한 것이다.
  9.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것은 우리가 바위를 연구하고, 동물을 연구하고, 사람을 연구하는 것과 또 다른 차원이다. 주도권이 전적으로 하나님에게 있다. 
  10. 만약 기독교가 사람이 만들어 낸 것이라면, 지금보다 훨씬 단순했을 것이다. 기독교는 사실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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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격을 넘어서, 또는 삼위일체를 이해하는 첫걸음

  1. 만드는 것과 낳는 것


  1. 이제부터 신학적인 이야기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이를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있다. 실제로 경험한 사람에게 교리라는 것은 한낱 시시하고 현학적인 이야기로 들릴 뿐이다. 
  2. 마치 대서양을 경험한 사람에게 교리는 지도에 그려진 대서양의 그림 같겠지만, 기억할 것은 대서양의 지도는 대서양을 경험한 수 많은 사람들의 경험을 통해서 그려진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3. 해변을 걷기 원하는 사람에게는 지도가 불필요해 보이지만, 해변을 건너 가려면 지도가 필요하다. 
  4. 교리는 하나님이 아니다. 다만 지도에 불과하다. 더 멀리 가려면 반드시 지도를 봐야 한다. 
  5. 신학에 귀 기울이지 않는 다는 것은 하나님에 대해서 아무 개념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고, 그것은 오히려 잘못된 개념(여러가지가 뒤섞인)을 너무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6. 오늘날 유행하는 이야기들은 이미 옛날에 폐기된 이야기들에 불과하다. 기독교를 하나의 고귀한 권고 정도로만 생각하는 것은 아무 영향력이 없는 이야기입니다. 


  1. 성경에서 말하는 것들에 대한 이해


  1.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다. 
  2. 그를 믿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 
  3. 그리스도가 죽음으로써 우리를 죄에서 구원했다. 
  4. 우리가 그리스도께 붙어 있기만 하면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 이것은 또한 무슨의미인가? 


  1.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로 창조되신 것이 아니라, 나셨다.
  1. 개념 정리: 낳다는 것은 아버지가 된 다는 것이고, 그것은 같은 종류에 속한 것이다. 그러나 창조한다는 것은 다른 종류에 속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2. 하나님은 하나님을 낳는다. 사람이 사람을 낳듯이 말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창조하지는 않는다. 
  3.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인 것과 같은 의미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될 수 없다.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같은 본질을 가지고 있지만, 사람은 조각한 상이나 초상화에 가깝다.)
  4. 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님과 닮은 속성이 있지만, 하나님과 같지는 않다. 그 중에서 가장 하나님과 닮은 존재가 있다면 바로 사람이다. 그럼에도 차이가 있는데 결정적인 차이 중 하나는 영적인 생명이다. 
  1. 자연적인 생명은 바이오스(Bios)
  2. 영원전부터 하나님 안에 있는 영적인 생명, 자연 세계를 만들어 낸 생명은 조에(Zoe)
  3. 따라서 사람이 바이오스를 가졌다가, 조에를 갖게 된다는 것은 석상이 진짜 사람으로 변하는 것만큼이나 큰 변화가 아닐 수 없다. 
  4. 기독교는 이 세상이 조각가의 작업실이고, 우리는 그 조각가가 만든 조상이다. 그런데 이 작업실에서 우리 중 일부가 언젠가 생명을 얻으리라는 소문이 떠돌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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