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하나님의 시간적 초월성에 대한 내용이다. 루이스는 어려우면 그냥 넘어가도 좋다고 한다. 이해하면 유익한 것이 있지만,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서 신앙 생활에 큰 어려움은 없다고 한다. 하나님이 동시에 많은 사람의 기도를 어떻게 들으시는가?(한 사람씩 인격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하나님이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셨다면, 그 시간만큼의 역사적 공백이 있는 것은 아닌가? 하나님이 우리의 앞 일을 예견하신다는 것은 우리에게 선택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닌가? 와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을 한다. 


* 이 장은 건너 뛰어도 좋다. 


1. 하나님께서 어떻게 수많은 사람들의 기도를 어떻게 동시에 들으시는가?

  1) 한 사람씩이라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아무리 많아도), 동시에 수많은 일을 한꺼번에 해치우시는가?


  2) 루이스의 설명

   (1) 그것은 우리가 인간이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한다. 우리는 삶이 한 순간씩 다가온다. 한 수간이 지나야 다음 순간이 온다. 모든 사물은 과거 현재 미래의 시간 방식으로 존재한다. 

   (2) 그러나 시간 속에 살고 있지 않는 존재에 대해서는 그렇게 적용할 수 없다. 

   (3) 하나님의 삶은 연속되는 순간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4) 하나님은 10시 30분에 100만명의 기도를 들으실 여유가 영원무궁하다.

       예) 작가가 '메리는 책을 내려 놓았다. 그 순간 문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동시에 일어난 사건이다.)

             작가가 실제로 이 글을 쓸 때는 두 순간 사이에 상당히 긴 시간이 존재했을 수 있다. 

       예) 맥 컴퓨터에서 익스포즈 효과(동시에 하던 작업이 펼쳐지는 효과)

   (5) 하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충분히 돌보실 여유가 무한이 있으신 분이다.(순간적 위험속에서도)

   (6) 하나님은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그가 만든 유일한 존재인 양, 각 사람과 함께 하시고 그리스도는 여러분 하나 하나가 세상에 존재하는 유일한 인간인양 그 각각의 사람을 위해 죽으셨습니다. 


2.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이 땅에서 지냈던 시간은 하나님의 긴 시간의 일부를 차지하는 것인가? 


  1) 시간의 흐름이 선이라면

  2) 하나님은 선을 긋는 종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3) 시간은 과거와 현재 미래로 흘러 가지만, 종이 위에 그어지는 것으로 하나님에게는 언제나 완전한 실재로, 역사가 없으시다. 역사가 있다는 것은 자기 자신의 실재의 일부가 없어졌거나, 아직 얻지 못했다는 것인데 하나님은 그렇지 않다. 


3. 하나님이 우리의 앞 일을 알고 계시다면 우리의 자유로운 선택이라는 것이 가능한 것인가?

  1) 하나님이 우리의 행동을 예견하신다면, 우리에게 행동의 자유가 있다고 보기는 대단히 힘들 것이다. 

  2) 하나님의 관점에서 본다면 우리가 내일이라고 부르는 날이, 오늘처럼 보실 수 있으시다. 하나님은 모든 날이 지금이다. 

  3) 하나님은 당신이 내일 할 일을 예견하시는 것이 아니라, 지금 보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내일이 아직 안왔지만, 하나님에게는 이미 왔기 때문이다. 

  4)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을 하나님이 아신다고 해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생각할 사람은 없다.

    : 하나님은 내가 내일 무엇을 하실지 이미 다 알 고 있다가 아니라, 하나님은 내일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지금 알고 있는 것이다.(우리의 자유로운 행동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 루이스에게는 이 개념이 상당히 도움이 되었고, 이 개념은 기독교적인 개념이다. 그러나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잊어버려도 전혀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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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mill

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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