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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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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그 동안 평안하셨는지요? 


저와 저희 가정은 많은 후원자 분들의 기도와 후원 속에 감사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오랫만이지만 그간의 상황을 알려드리고자 하오니 읽고 함께 마음으로 동력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죠이에서의 사역


현재 저는 제자훈련학교 월요 직장인 반과 화요 주부반에서 강의로 섬기고 있습니다. 제가 맡은 강의는 <로마서>(2단계)와 <제자삼는 사역의 원리와 실제>(6단계)입니다. 로마서 강의는 몇 차례의 강의로 많이 익숙해 졌고 내용에 있어서도 조금씩 풍성해 지는 것을 느낍니다만, 제자 삼는 사역의 원리와 실제는 이제 첫강의를 마친터라 강의 준비하기에 좀 급급했습니다. 


강의를 하면서 느끼는 것은 강의의 완성도가 높으려면 다양한 대상에게 강의를 많이 해봐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청년들의 입장이 다르고, 주부들의 관심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입장이 다르다는 것은 상황도 다르고, 궁금한 것과 적용도 달라진다는 것이지요. 그런 측면에서 앞으로는 기회를 찾아 다양한 대상으로 하여금 강의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언젠가 졸업한 동문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오픈할지 모르겠습니다. 아직은 풍성하지 않아 단발성으로 끝나겠지만, 상황이 주어지면 해 보려고 합니다. 그것이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시고 기도해 주시는 분들의 후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2. 최근에 읽고 있는 책들: 성경의 이해를 돕는 책,  창조와 진화에 관련된 책


한참을 책을 잘 읽지 않다가 최근에 최근을 꾸준히 보고 있습니다. 주로 성경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책들과 창조와 진화에 관련된 책들입니다. 그 외에 기회를 따라 다른 주제도 한 두권씩 보기는 합니다만... 


제가 요즘 고민하는 것은 성경내용을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성경 자체를 이해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성경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그 입장이 많이 달라지기 때문이지요. 창조와 진화와 관련된 책을 보면서도 깨닫게 되는 것은 성경에 나오는 창조에 대한 성경의 기록을 어떻게 보느냐의 문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기독교 신앙과 과학의 갈등을 기독 지성인들은 모두들 어느 정도 고민하고 있는 것일텐데 그 간격이 줄어들지 못하기 때문에 교회 안에서는 젊은 청년들이, 지성인들이 빠져나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 있지만, 전혀 활동하지 않지요... 소극적 저항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성경의 창조이야기와 과학에 대한 이야기(우주의 생성과 진화와 같은)들에 대한 충분하고 건강한 내용이 정리가 된다면, 젊은 기독인들에게 유익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향후 몇 년 안에 이와 같은 내용을 담아서 청장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재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소망을 가져봅니다. 그러나 아직은 아이디어만 있을 뿐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하여 안타까울 뿐이지요...



3. 성경연구와 큐티 작업


저는 지난 3월 6일부터 블로그를 만들어서 매일 성경 한장씩 정리하며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 확인해보니 150장 정도를 정리했더군요. 100일정도 하면 습관이 된다고 했는데, 150개 정도를 했으니 어느 정도 습관이 된듯도 합니다. 또 성경연구와 관련하여 좋은 자료와 정보가 있으면 블로그 안에 나름 정리해서 쌓아놓는 작업을 하기도 합니다. 


지금은 창고처럼 덜 가공된 내용들로 채우고 있지만, 어느 정도 채워지게 되면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는 저만의 공간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년 후 이 창고 안에서 잘 가공된 내용들이 한국 교회 청년대학생들과 성도들에게 유익한 컨텐츠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결국 십수년 동안 저와 죠이선교회를 위해서 후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 대한 보답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4. 가족 이야기


아내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세번이긴 하지만 초등학교 방과후 교실에서 어린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고, 즐거워 하고 있습니다. 아내에게 적정한 수준의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건강을 위해서 특별한 것을 먹지는 않지만, 해로운 것은 잘 먹으려고 하지 않고, 매일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큰 아이를 키우면서는 최근에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얌전한 편인듯 하면서도 전혀 예상할 수 없고, 통제되지 못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면서 부모로서 한계를 느끼곤 합니다. 매를 드는 것도 그냥 용납하는 것도 효과가 없는 것 같으니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를 때가 찾아 옵니다. 일명 <멘붕>(멘탈붕괴)라고 하지요.


그래서 큰 기대를 하지 말고, 그저 건강하고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고, 악으로부터 보해 주시도록.... 인내하며 때를 기다리도록 기도하면서 보내고 있습니다. 암튼, 아들 덕분에 기도하게 되고 부모가 더 철이 들어가는가 봅니다. 


둘째 아이는(6학년) 좀 느리긴 하지만 그래도 유쾌하고 착한 딸입니다. 종종 사춘기의 모습을 보여주긴 해도 그래도 그럭저럭 봐줄만 합니다. 학교에서도 자기 일을 어느 정도 잘 해내고 있는듯 합니다. 


5. 기도제목

  1) 아내와 가족들의 지속적인 건강을 위해

    - 제가 10/18 건강건진을 하는데 결과가 건강할 수 있도록(약 7년만에 하는 검진입니다)


  2)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잘 설교하고 강의할 수 있도록


  3) 청년대학생들과 성도들에게 꼭 필요한 교재와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4) 사역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찾고 이루어 갈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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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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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중동교회 아웃리치 정리 및 평가

 

1. 제주도 아웃리치를 고려하고 진행하다 중간에 사역지가 바뀌는 바람에 사역 진행에 차질이 불가피했다.

2. 결과적으로보면 사역적인 성취도나 만족도(덕선교회, 우리 교회 청년들)는 다른 어느때보다 높았던 아웃리치였다.

3. 그러나 준비하는 측면에서 냉철하게 본다면 허술한 부분이 적지 않았던 아웃리치였다.

  1) 각 팀 사역뿐 아니라 전체 사역을 진행할 진행팀이 따로 구성되었다면 진행이 더욱 순조로웠을 것이다. 조직자체를 세울 때 그 생각을 미리하지 못했다.

  2) 팀 단위로 사역할 때, 사역의 분량이 서로 차이가 나서 같은 시간대에 어떤 팀은 사역이 너무 몰리고, 어떤 팀은 한가롭게 되어서 불편함이 있었는데 사전에 미리 사역의 양을 균등하게 하도록 하고, 생각지 못하게 빈 시간이 생기거나 인원의 보강이 필요할 때는 진행팀을 중심으로 조절하도록 해야 할 것 같다.

  3) 도배팀은 생각보다 손길이 많이 필요하고, 기술적인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포함되어야 한다. 전문적인 지식과 능력(음향,운전,레크레이션 등)을 갖춘 사람들은 미리 필요한 사역팀에 배치해서 하도록 해야지, 다른 팀에서 지원요청을 해서 움직일 경우 본연의 사역에 부담이 된다.

  4) 3일의 사역 기간 동안 사역이 한 날에 몰리지 않고 3일동안 분산되어 균형있게 사역해서, 일이 너무 많거나 혹은 너무 없거나 해서 어정쩡하게 시간을 보내지 않도록 해야 할 것 같다.

  5) 중간 중간의 시간을 통해서 청년들이 서로 교제하고 하나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 잘 이용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4. 아웃리치를 처음 의도한 대로 우리 교회 청년들이 인원과 프로그램을 공급하고, 현지 교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해서 함께 하는 사역이 되도록 하자는 취지에 있어서는 가장 만족스러운 아웃리치였고 적절했던 지역이었다.

5. 우리의 준비한 것이 50혹은 60이었다면 하나님께서 채우신 것은 120이었다. 하나님께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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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보고]

1. 도배 3가정.

  도배를 해드리고, 시계를 달아드렸고, 음료수를 선물하였다.

  수요예배후 첫 도배한 집 할머님께서 몇번을 감사하다고 고맙다고 하신 것이 기억에 남는다. 눈물까지 흘리시면서, 더운데 너무 고생해서 마음이 아팠다고 하셨던 그 할머님의 표정이 아직도 떠오른다.

2. 주일학교 사역

  첫날. 15명 / 둘째날. 19명 / 셋째날 20명.(총인원 21명)

생각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했고, 한번도 교회 온적이 없는 아이들 세명이 왔다. 아웃리치를 마친 주간 주일부터 주일학교를 다시 시작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였고 사모님과 교회 선생님께서 많이 도와주셨다.

3. 어르신 사역

  마을 잔치에 교회 분을 빼고 29명의 할머니 할아버님들이 오셨다.

  그 중에는 교회에 한 번도 오지 않으셨던 어르신들도 몇 분 계셨다. 덕선교회 목사님께서는 몇번의 기회에도 오지 않았던 어르신들이 오셨다며, 청년들이 재주가 참 좋다는 말씀을 몇 차례하셨다.

  마을잔치를 통해서 할머님 할아버님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고 흡족해 하시며 돌아가셨다.

4. 청년들은 더 한 마음을 품었다.

   서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커졌고, 아웃리치 후 한 형제가 서로에게 자신의 번호를 오픈하자면 페북에 전화번호를 남기는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어린 청년들에게는 청년부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고, 선배들은 솔선수범하여 섬겨주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나 또한 청년들에 대한 좀 더 깊은 애정을 가지게 되었다. 수영장에서 물을 많이 먹었던 것은 그만큼 청년들의 애정의 크기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한 어떤 청년의 말을 그대로 믿기로 했다.

5. 하나님께 영광.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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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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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8/6) 아침입니다.

아침에 있는 구름이 하루 종일 주~욱 가기를 기대하게 되는 아침입니다.
이번 아웃리치는 재밌게도 남자와 여자의 비율의 거의 1:1이었습니다. 지난 밤, 형제와 자매를 제비뽑기로 일대일로 짝을 지워주고, 매일 아침 6시 15분 말씀을 같이 읽고 어젯밤 짝된 두 남녀가 함께 큐티 나눔을 하는 시간을 가졌지요.

설레이는 마음으로 큐티를 기다리고 있는 남 청년들의 모습입니다. ㅋㅋ 맨 앞에 기대에 찬 두 형제는 모두 나이가 좀 있는 청년들이지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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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시간(거룩한 데이트).
빌립보서 4:4-9
기쁨, 관용, 아무 염려하지 않음, 기도와 간구, 감사. 오늘 주신 단어와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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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사역이 시작되는 아침입니다. 도배팀은 분주한 마음에 아침 일찍 도배해야 할 첫집을 향해 떠났습니다. 인원이 부족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인 장로님께서 손수 찾아오셔서 주도적으로 해주시는 바람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도배사역_고성 프라프치노 팀

도배풀에 물을 섞어주는 과정인데, 손으로 풀이 뭉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저도 잠시 그 작업을 했는데, 갑자기 팀장인 자매가 제 손을 확잡으면서 하는말... 목사님, 이 작업하다가 짝이 생겨요^^ 하더군요. 풀을 물에 섞어주다가 서로 손이 스치게 되면서 사랑이 싹튼다는 것입니다. ㅋㅋ 그렇게 시작된 커플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기도 하고 ㅋㅋ 암튼 청년들의 사랑은 어디에서 터질 줄 모르는 늘 조심해서 주변을 살펴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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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아웃리치지만 청년 아닌 청년이 있다 ㅋ 바로 누구?^^ 장로님의 뒷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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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최성광 목사님 부모님 댁입니다. 집에 소도 키우시고... 맨날 교회에서 '소는 누가 키우냐'고 하시더니 정말 집에서 소를 키우시는 군요^^현관으로 들어가는 문 앞에 포도나무 넝쿨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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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앞에 포도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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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시작할 티에스 팀의 찬양율동 연습 중.. 제법 폼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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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간에 주변 마을 어르신들을 뵙기 위해 마을 회관을 찾아간 청년들. 8각정에서 할머님들과 만나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할머님들은 자식들 자랑을 계속하시더군요. 현장에 90세 되시는 할머님까지. 정정하신 모습이 참 보기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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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청년 사이에 앉아계신 분이 90세가 되시는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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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주방을 점령당하다... 저희끼리 잘 해먹을 수 있다고 말씀드렸지만 교회 권사님들께서 주방에 오셔서 점심을 준비해주시고 말았다.^^ 이번에 주방장은 인성택, 신새롬의 콤비로 진행하였다. 힘들었겠지만 모든 일을 쉽게 하는 모습이 듬직했습니다. 4박5일간 굶지는 않겠다는 확신이 들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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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근처 집집마다 전도하러 다닌 청년들이 힘들었나봅니다. 두 시간 정도 조를 나누어 마을을 돌아다녔는데 아이들은 보지 못했단다. 힘이 들었는지 의욕을 잃었는지... 식전에 모두 뻣어버려 시체놀이를 하고 있다.(무척 더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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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가 되자 아이들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은 대게 읍내에 살고 있다는 군요. 교회 분들이 읍내에 있는 아이들을 자가용으로 날라 오신 것입니다. 15명의 어린이가 성경학교 사역에 함께 함으로 갑자기 주일학교 티에스팀은 활기가 넘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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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덕선교회 바로 옆 마을 회관을 찾아갔습니다. 할머니 한 분당 한 청년들이 붙어서 다리 주무르고, 파스 발라드리고  손주노릇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화채와 떡을 준비해가서 나눠드리기도 했구요. 넉살좋은 요섭이와 승우가 할머니들을 즐겁게 해드리더군요. 이들의 유머는 할머니들에게도 통하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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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도배하는 장소로 왔습니다. 오전에 내부는 다하고, 오후에는 방 앞에 마루 주변의 도배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모두들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이지요. 이 날 정말 더웠는데, 도배팀은 좁은 곳에서 엄청 고생을 했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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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님이 손수하시는 바람에, 강 형제는 꼼짝 못하고 죽도록 일했다고 합니다. 나중에 들으니 그 강 형제가 가장 고생한 아웃리치였다고 하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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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학교가 마칠지음에 마무리는 떡볶기 간식이 나왔습니다. 아이들 모두가 좋아하고 아이들을 데려오신 교회 집사님 권사님들도 맛있게 떡볶이를 드시더군요. 물로 저도 먹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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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야예. 낮에는 사역하고 밤에는 예배하고... 저녁에는 함께 모여서 말씀을 나누고 공동체에 대한 고민과 방향성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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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후 팀별 활동. 성경 속으로... 영화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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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발표. 우승은 티에스 팀. 카메라 구성, 연기력, 조연들의 활약이 좋았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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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야식은 부침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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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을 기다리는 청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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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둘째날(8/6)의 저녁은 지나갔습니다. 오늘은 모든 팀들이 고생이 많았습니다. 특히 도배하는 고프팀은 내일 일정을 염두해 오늘 두집을 모두 마치느라고 더위게 제일 고생이 많았습니다. 성경학교 팀은 생각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서 감사한 시간을 보냈구요. 내일은 얼마나 더 올까 기대하는 마음도 생겼습니다. 어리신 사역은 오전 오후 계획이 있었지만, 실제적으로 오후가 되어서야 마을회관에 모이신다는 것을 뒤늦게 알고는 일정을 조정하느라 고생했지요. 그러나 좀 더 적극적인 자세로 할머니 분들께 나아가니 좀 더 좋은 분위기가 되었던 결과를 얻게 되었다. 감사했다.

팀장와 초원지기들과 내일 일정에 대한 회의를 하고 새벽에 잠자러 들어갔다. 오늘도 감사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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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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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중동교회 홀파 청년 아웃리치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아웃리치 기간동안 중간 중간 폰으로 사진찍으면서 날별로 블로그에 사진만 올려놓았는데(나중에 정리해서 올리려고) 막상 웹상으로 올리려니 자꾸 에러가 나서 올리질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올라 간 것들을 중심으로 간략하게 아웃리치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참석하지 못한 분들은 분위기라도 느끼시라고... 다녀오신 분들은 다시 옛 생각에 잠시 잠겨보시라고 ㅋㅋ

이 사진은 아웃리치 기간 중 사진은 아니고, 아웃리치를 위한 청년 새벽기도 시간에 찍은 사진입니다. 아마 마지막 새벽 기도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민우, 은총이, 한성이, 요섭이, 저까지 5명. 소수였지만 그도는 끊이지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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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리치 가기전날(8/4) 장보기 위해 홈플러스에 갔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장보느라 분주한 모습입니다. 오랫만에 초원지기들이 다 모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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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리치 출발. 경남 고성으로 고고..  출발하기로 했던 청년 3명이 빠지게 되어 좀 아쉬움을 가지고 출발했지만, 한차 가득 (사람과 짐으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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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 정도의 시간을 거쳐 경남 고성에 왔습니다. 덕선교회.. 새로 건축한지 얼마 안된 교회여서 깨끗하고 쾌적했습니다. 담임 목사님이신 김문수 목사님의 환영과 안내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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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교회 초등부 담당하시는 최성광 목사님의 아버님이 덕선교회 장로님이십니다. 환영해 주시는 말씀 해주시는 중이지요. 덕선교회의 기둥같은 장로님이시더라구요~ 목사님보다 머리가 더 벗겨진 청년 한 명이 보일 것입니다. 바로 조한웅 형제지요. 덥자고 머리를 밀고 왔는데... 계속 자기는 두상이 이쁘다면 잘 어울린다고 말하더군요.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지요.ㅋ 암튼 재주가 많고 헌신적인 청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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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예배 중 한성형제의 찬양인도 시간. '약할 때 강함되시는 하나님' 찬양. 준비한 설교와 기가 막히게 들어맞는 찬양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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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후 바로 내일 사역 준비. 성경학교를 위한 토일론 설치. 의자는 모두 뒤로 밀고 준비해간 재활용 토일론을 바닥에 붙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여기서 3일동안 성경학교도 하고 어르신 잔치 공연도 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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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데 어색한 포즈 취하는 한 청년이 보이시지요? ㅋ 놀다가 일하는 척하는 요섭이의 모습입니다. 사실은 제일 수고가 많았던, 맘고생도 많았던 청년리더입니다. 이번기회에 제가 사랑하게 되었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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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색 옷을 입으신 분은 45인승을 안전하게 운전해 주신 인 장로님. 사실 이번 아웃리치의 다크 호스는 바로 장로님이시지요. 운전때문에 오셨지만 장로님이 없었다면 아웃리치도 없었을 뻔 했답니다. 청년보다 더 청년다우신 장로님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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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 전 팀모임을 전체적으로 잘 못해서, 첫날 저녁 팀모임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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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모임 중.  무조건 팀장에게 순종을 맹세하는 무조건 팀. 연습할 때는 엄청 웃겼는데 실제로 할 때는 너무 썰렁했던 팀. 이민우 형제가 팀장이었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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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과 도심과의 만남. 고성 프라프치노, 고프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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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학교를 인도할 티쳐스의 T.S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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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별 이름과 구호를 마치고는 팀별 작업 실시. 성경학교를 위한 장식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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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덕선 여름성경학교.. 글씨 밑에서 찬양 연습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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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마무리는 기도. 도배 사역을 할 고성 프라프치노 팀의 우승 자매 기도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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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아웃리치의 첫날은 이렇게 마무리되어 갔습니다. 날은 더웠지만, 밤 하늘의 별은 반짝반짝 빛나는 시골의 밤이었습니다.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사역에 긴장하며 그 날 밤을 보냈지요.

저는 회의실 탁자를 치우고 바닥에 토일론을 깔고(회의 마치고 가보니 이미 장로님께서 셋팅을 해 놓으시고 주무시고 계시더군요) 장로님 옆에서 잠을 청했습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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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교회 유치부 성경학교를 오늘(7/28) 교회에서 했습니다. 중동교회 유치부 사역을 한지 올해가 만 6년인데, 유치부 전문사역자도 아닌데 일만 벌이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ㅋㅋ

올해는 교회 옥상에 수영장을 만들기로 하고, 오후에는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하자고 했지요. 저만의 생각은 아니고 청년교사들과 함께 논의하면서 일이 좀 커진 경향이 있지요. 작년에 물놀이하는 곳에 갔는데 꼬맹이들이라 잘 놀지도 못하고 선생님들은 아이들 옷 갈아입히고, 화장실 왔다 갔다 하시느라 고생해서 물놀이장은 추천을 안하시기에 물놀이를 교회에서 하기로 한 것이지요.

이렇게 일이 큰 줄 알았으면 시작할 엄두도 내지 못했을텐데... 암튼 모르면 용감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 교회 유치부에서 한 성경학교를 소개해 볼께요.

우선 재미있는 그림부터 한 장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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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 억스...캐리비안 중동, 오션 중동, 중동 워터파크 등 중동이 들어가는 이름은 모두 촌스럽다고 청년들이 그래서 고민하던 중, 오션 억스로 결정했습니다. 작년 청년행사하면서 스타벅스를 '스타억스'로 이름을 바꾸어 카페를 운영했는데 반응이 좋았던 것을 기억해서 인제 제 이름은 마지막 글자인 '억'을 넣어서 '오션 억스'라고 물놀이장 이름을 지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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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부터 수영장을 설치하고 소화기 호수로 물을 넣는 장면입니다. 물을 넣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더군요. 시간도 많이 걸리고... 지금 보이는 사진은 차세대헌신예배 때 들어온 헌금 중 일부를 들여 구입하 수영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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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영장으 6*8 미터 크기의 수영장으로 40만원을 주고 하루 대여한 수영장입니다. 보기보다 크더군요. 아이들은 여기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물을 담는데 만도 한참을 걸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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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있는 수영풀인데, 꼬맹이들이 놀기에는 제격이지요. 설치하는 중에 교사를 하시는 엄마를 따라왔던 꼬맹이들은 팬티만 입고 결국은 들어가더군요. 얼마나 소리를 지르면서 좋아하던지 내일 올 아이들도 모두 좋아하겠다는 확신이 들더군요. 예사치 못하게 한 꼬맹이가 오줌을 수영풀 안에서 싸는 바람에 결국 물을 버리고 다시 받는 수고를 했지만, 덕분에 오늘 유치부 어린이들이 수영장안에 들어가기 전에 화장실을 다녀올 수 있도록 주의도 주고 광고도 충분히 할 수 있어서 더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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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성경학교를 시작하면서 먼저 찬양하고 율동하는 시간입니다. 처음에 좀 어수선하긴했지만, 금새 자리를 잡고 잘 인도하는 신입교사들입니다. 제법 능숙하게 진행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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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율동만 하고 설교하는 시간은 없냐구요?^^ 설교는 제가 하는데, 설교하면서 사진 찍을 수는 없으니까...ㅋ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사랑받으셨다는 것을 통해서 우리도 어떻게 하면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사람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설교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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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이후 인형극을 보는 장면입니다. 나사로와 부자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서 천국과 지옥에 대한 이야기를 재밌게 해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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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극에 초집중하고 있는 어린이들의 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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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성경학교의 특징 중에 하나는 자녀들이 성경학교를 진행하는 동안 부모님들에게는 자녀교육을 위한 특강을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중고등부를 담당하시는 김동국 목사님이 특강을 해주셨지요. 지난 달 한가족 예배때 자녀교육에 대한 강의를 연속으로 해주셨는데, 정작 어린 자녀를 두신 분들은 저녁시간에 잘 오시지 않아 안타까웠는데 이번 기회에 그런 시간을 마련해 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은 오시지 않았지만, 30여분 정도 오셔서 강의를 들으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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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야외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점심을 좀 일찍 먹고 옥상으로 올라왔지요. 입구에 '오션억스'가 써있네요^^ 앞에서봤던 오션억스와 약간 달라졌습니다. 차이를 발견하셨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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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에서 6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양 옆에 바다와 물고기로 장식했네요. 분위가 제법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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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간다한 체조와 함께 물놀이가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참여해 주셨고, 아이들은 신이나서 놀았습니다. 저도 신이 나서 놀았지요. 누구를 위한 물놀이인지 구분하지 않은채.... 말이죠^^ 유치부 꼬맹이들이 약 80여명 온 것 같더군요. 휴가철이라 걱정했는데 아이들이 더 기다렸나 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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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물놀이만 한 것은 아닙니다. 물놀이 중간에 코너게임도 했지요. 물총으로 신문지 떨어뜨리기, 물풍선 바구니에 넣기, 물 나르기, 미꾸라지 잡아서 옮기기. 사진은 미꾸라지 잡아서 옮기는 장면인데 아이들이 징그러워하지도 않고 열심히 잡더군요. 심지어 잡아서 물통에 담가 가져가는 아이들도 있었지요. 물론 부모님은 좀 꺼려하셨지만... 암튼 미꾸리들이 제일 고생했을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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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로 간식으로 열심히 섬겨주신 권사님들과 집사님들입니다. 일을 마치시고 아이들이 어떻게 노나 옥상에 올라와 보시는 중입니다. 감사한 분들이지요. 이 분들의 수고가 없으면 어찌 성경학교를 할 수 있었겠습니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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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행사를 마치고 뒷정리하고, 이제 남자 선생님들만 남아서 물빼고 말리고 하는 과정을 했습니다. 적지만 남자 교사들과 헬퍼가 없었다면 정말 힘들었을 겁니다. 남자는 정말 소중합니다.

이 많은 물을 빼는 것도 쉽지는 않더군요. 오랫동안 청소가 되어있지 않은 배수구가 여러가지 이물질로 막혔어서 옥상이 물바다 되는 바람에 결국은 배수구 청소까지 싹 하게 되었네요. ㅋㅋ 암튼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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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지 않고 재미있게 놀아준 아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입니다.

더위에 잘 견디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 모든 일 가운데 함께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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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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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해 제자훈련학교에 배치되면서 처음 강의를 맡았던 월요 직장인반입니다. 4월부터 6월말까지 진행되던 로마서 성경공부를 오늘 종강하고, 다음주는 마지막 수료예배를 드립니다. 오늘은 마지막 시간이라 강의 마치고 약간의 시간을 드리고 시험을 보는게 아니라(^^) 강의 평가서를 쓰도록 했습니다. 다들 열심히 쓰고 계시지요^^

직장인들이라, 퇴근하고 피곤할 텐데도 빠지지 않고 꾸준히 훈련받고 성경배우시겠다고 오시는 분들을 보면, 더 잘 준비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매번 강의 때마다 하게 됩니다. 열심히 잘 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쉬움은 강의시간이 부족했던 것과 개인적으로 훈련생들과 교제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암튼, 첫 강의를 무사히 마친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소감문 쓴 것 중에 일부를 발췌하여 옮겨볼까 합니다. 열 분이 써 주셨는데, 중복되는 내용을 제외하고 그 중에서 여덟 분의 것만 부분적으로 옮겨봅니다. 참고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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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울이 꼼꼼하게 전하려 했던 내용을 간결하게 짚어 주신 것이 좋았습니다. 결국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주며 무엇보다, 기본으로 서로 깊이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깨닫습니다.

#2. 정말 어려워했던 로마서를 쉽게 알게 되고 조금은 신앙인 답게 살아야 하는 깨달음을 주셨다. 언제 한 번 시간이 되면 다시 듣고 싶다. 강의 시간이 짧아 아쉽기만 하다. 나를 돌아보고 또 이 놀라운 사실들을 다른 이들에게 전하고 싶다. 그리고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삶을 살 수 있는 법을 알기에 유익하다.

#3. 로마서에 대해 궁금증이 많이 있었다. 말씀을 들으면서 전부 이해 하지는 못했지만, 바울이 전하고자 하는 큰 맥락은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말씀을 들을 수록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존재가 더 명확하게 인식되었다. '나'라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으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새로운 '나'로 변화되어 간 모습을 스스로 재인식하였다.

#4. 로마서를 통해 시대적 배경부터 그리스도인으로서 행하고 지켜야 할 것들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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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차근 차근 말씀하셔서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비유로 알아듣기 쉽게 말씀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6. 감사합니다. 로마서 강의를 여러 목사님게 들었었는데 이번 강의처럼 쉽게 본문을 이해할 수 있었던 적이 없었습니다. 적절한 예화와 현대 우리의 삶의 문제들에 비유해 이해하기 쉽게 강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주 로마서 강의가 기대되고, 기대했던 대로 매주 하나님이 주신 깨달음을 얻고 가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 아, 그리고 본문을 구절별로 나눠서 묶어주시고 또 공란을 함께두어 구절별로 메모하고 기록할 수 있어서 프린트물도 참 좋았습니다.

#7. 로마서 강의. 전반적으로 어렵기는 했습니다. 내용을 다 이해하기에는 한계가 있었고 따라가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려웠지만, 정말 유익하고 하나님을 더 깊이 알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복음에 대해서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것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 마음에 하나님이 더 확실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막 알려주고 싶고 나누고 싶은 마음이 커지더라구요. 이것이 제게는 큰 열매이고 기쁨입니다.

#8. 강의안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어서... 개인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교회에서 청년 모임 PBS를 인도하고 있는데, 마침 로마서 강의를 듣게 되어 큰 도움을 받게 되니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우리가 죄인의 신분이고, 반드시 대가를 치루어야 하고 심판을 받아야 마땅한데,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그 죄가 예수님으로 인해 대가가 치뤄졌다는 것....정말 감사하게 되었고 다시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첫 1장에서 "하나님의 복음"이라는 정의를 내려 주신 것이 로마서 강의를 마지막까지 듣는데에 큰 지침돌처럼.. 제 마음에 박혀있습니다. 그 때 들려주신 예에서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해준 것은 그 배에서의 삶이 다가 아니라, 육지로 올라와 더 크고 놀라운 삶을 열심히 누리며 살라내는 것.. 그것이 십자가를 포함한 "하나님의 복음"이라는 말씀이 새롭고 놀라운 충격이었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세부적인 말씀 하나 하나, 그리고 특별히 목사님 안의 시각으로 나눠주신 간증과 예들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계시와 지식이 목사님께 더 깊이 충만하시길 소망합니다.

 

***** 죠이에서 하는 제자훈련반 과정은 110기를 모집합니다. ******

 * 개강 7월 2일(월), 18개월 과정

 * 장소: 죠이선교회 휴먼스테이션(1호선 제기역 5분거리)

 * 문의. 안세환 목사(전문사역부 디렉터) 070-4311-8912

   - 저는 강의만 맡아서 하는 강사요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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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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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과 함께 성경퀴즈대회를 했습니다. 저도 청년들과 함께 성경퀴즈대회는 오랫만에 하는 듯 합니다. 청년들도 초등학교 시절에 성경퀴즈대회를 하고 처음하는 거라 하더군요. 암튼, 추억을 돋게 만는 성경 퀴즈대회.

본문은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로 했고, 2주전에 공지했습니다. 일찌감치 해도 미리 공부를 하지는 않으니 시간을 부족하게 준 것은 아니라 봅니다. ^^

출제는 담당 교역자인 제가 내고, 진행은 청년부의 대표적인 사회자이자 초원대지인 요섭이가 진행했다. 확실히 단조로울 수 있는 성경퀴즈를 재미있게 만들었고, 개인전과 목장전을 함께 운영했다. 혼자 효과음도 내면서 1인 3역쯤 했다.

청년들은 생각보다 많이 참석했고, 준비도 제법 했다. 물론 상금에 대한 욕심이 돋았기 때문이겠지만, 그렇다고 다들 열심히 하지 않을 것이다. 어떤 청년은 에스라-에스더 관련 참고 서적도 보고, 따로 노트도 정리해서 공부하기도 했다.

물론 공부하지 못한 청년들을 배려하여 오픈북으로 진행을 했지만 쉽지만은 않았다. 어느 정도 읽고 공부한 사람들이 본문에서 찾을 수 있는 정도의 난이도 높은 것도 적지 않았기 때문에 확실히 공부한 사람과 전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어느 정도는 구별해 주는 것 같았다.

다음부터는 진행되고 있던 장면들을 사진을 담아 본 것들이다. 참석인원은 약 40명 조금 안된 숫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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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퀴즈 대회를 시작할 때의 장면이다. 요섭이가 설명하고, 자리를 잡은 청년들은 시험에 임할 준비를 하고 있다. 저 멀리 한희가 새로산 스맛폰을 자랑이라도 하듯이 사진을 찍어 본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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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섭이가 진행 방식을 설명하고 있는 장면이다. 명철이와 호건이는 집중하지 않고 사진을 의식하고 있다. 산만한 녀석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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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문제. 오 엑스 문제였는데, 처음 문제에 맞춘 사람은 전체 36명에서 5명. 처음부터 쉽지 않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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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밝힐 수는 없지만, 3일동안 집중적으로 공부했다는 청년. 참고서도 있고 노트에 따로 정리한 것도 가지고 왔다. 이 친구 결국 2등했다. 노력해서 안될 건 없다. 멋지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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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명의 열심히 공부한 청년. 따로 노트한 것을 무릎에 놓고 연신 문제를 푸는데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노력한 것에 비해 성과를 얻지 못해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얼마나 귀하게 보였는지..응원한다. 다음에는 1등 먹을테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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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인들을 고향으로 돌려보내 성전을 건축하라고 명한 왕의 이름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 고레스.  그런데 중간 중간 아닥사스다 왕 이라고 쓴 친구도 적지 않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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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춘사람들은 카메라가 부끄럽지 않다. 당당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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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집계 1등을 달리는 새롭자매. 공부의 비결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수업에 충실하고 교과서 중심으로 공부했다는 뻔한 소리를 한다. ㅋㅋ 결국 이 청년이 1등을 하는데, 전날 밤 3시까지 읽었다고 합니다. 열심없이 되는 것은 없습니다.^^ 암튼, 신새롬의 단기기억력은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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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성경퀴즈대회를 인도해간 1인 3역의 사회자, 박요섭...

사랑해요. 박.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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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참여하는 사람들 중에는 흥미를 잃어하는 사람도 있다. 미리 공부할 수 없었기 때문에 재미없는 시간이었을 수 있지만... 참여해준, 자리를 지켜준 당신이 있어서 청년부는 힘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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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라도 더 맞혀보겠다고 성경책을 뒤적이는 청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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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에서 3등까지 상이 있는데, 최후에 4명이 선별되었다. 중요한 순간.. 누가 떨어질 것인가? 1등 신새롬, 2등 인성택, 3등...... 강선영. 3등 친구의 기뻐하는 모습은 뒤에 가서 보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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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과 같은 참고서적까지 동원해서 열심히 공부한 형제가 2등을 차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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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출때는 누구나 기쁘죠?^^ 멋지고 이쁜 예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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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는 꼴등한 친구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꼴등한 친구에서 청년리더들이 선물을 준비한 것입니다. 그것도 비싼 성경책을. 다음에는 이 성경책 보고 더 열심히 준비하라고 주었는데.... 꼴찌를 격려해 줄 수 있는 청년, 우리 청년들 말고 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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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친구가 마지막 3,4위 전에서 3등한 자매. 3등하고는 절 찾아와서 얼마나 기뻐하든지. 사실 이친구가 제가 인도하는 성경공부에 모두 참석해서 열심히 공부했던 친구인데, 목사님 부끄럽지 않게 자기가 3등했다고 얼마나 기뻐하든지. 물론 저도 기뻤구요. 제 성경공부 제자가 3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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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퀴즈대회 이후 목장별로 성경암송대회를 인도하는 사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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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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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평안하시지요?^^

지난 3월 말에 사역편지를 드리고 3개월만에 다시 드리게 됩니다. 몇 가지 감사의 제목과 더불어 사역 소식을 전합니다.

 

첫째는 아내의 건강입니다.

지난 5월 말 정기검진이 있었습니다. 2달에 한번씩 피검사를 하고, 6개월에 한 번씩 CT와 PET CT를 번갈아 촬영하는데 이번에는 좀더 정밀한 PET CT를 촬영했습니다. 의사 말로는 깨끗하다고 했답니다. 수술이후 1년 반 동안 감사하게도 건강에 있어서 좋은 성적을 유지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점검해야 할 일이 지속되겠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건강하고 일상적인 생활들을 잘 감당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에 감사하고 감사할 뿐입니다. 많은 분들의 기도가 함께 했다는 것을 알기에 기쁨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둘째는 죠이 제자훈련학교에 잘 적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월요일에 직장인 반과 화요일에 주부반에서 로마서를 가르치고 있는데, 전반적으로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지난 5월 말에는 주부반을 마쳤는데, 진도도 잘 진행되고 주부훈련생들도 별 어렵지 않게 이해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월요반 직장인 리더분들도 로마서를 쉽게 잘 이해되도록 가르쳐 주신다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늘 대학생 중심으로만 사역하다가 다른 대상을 만나 성경공부를 가르치려고 하니 걱정되었는데  이 또한 감사한 제목입니다.

 

 

이제 다음 텀에는 마태복음과 일대일 제자양육에 대한 강의를 새롭게 준비해야 합니다. 마태복음은 전에도 학생들에게 강의했던 거라 큰 부담은 없지만, 대상이 달라진 만큼 그 분들에 맞게 다시 잘 준비해야 할 듯 합니다. 일대일 제자 양육에 대해서는 좀 새롭게 진행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가 준비를 많이 해야하는데, 훈련생들에게와 교회의 리더들에게 유익한 강의를 만들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셋째는 제자훈련과정 통합에 필요한 큐티 교재를 만드는 일에 함께 했습니다.

지금 죠이에서는 제자훈련과정을 전체적으로 통합하기 위해 통합위가 운영중에 있습니다. 1단계 교재는 완성이 되어 학생들 사이에서 사용되고 있고, 이제 2단계 교재를 만드는 과정 중에 있고 올 7월부터는 임상을 거쳐 연말에는 책자로 발간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2단계는 베이직 라이프를 훈련하는 것인데, 3주차부터는 주제별로 큐티를 훈련하게 되어 있는데, 그 큐티를 실습할 수 있는 내용으로 7주짜리 큐티 교재를 만드는 작업을 제가 맡게 되었지요.(42일치 큐티 분량)

10년전쯤 마태복음(그 당시 5단계 제자훈련 본문)을 큐티로 병행할 수 있는 큐티집을 죠이출판부와 작업해서 냈었는데...(물론 책은 창고에 쌓였고..50주년 죠이수양회때 사람들에게 막 뿌려 주었지요 ㅠㅠ) 그 때 기회가 되면 2단계 베이직 라이프 주제에 맞게 큐티 본문을 정해서 그것을 훈련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10년이 지난 지금 갑작스럽게 그 일을 맡게 되었습니다.

원래 하고 싶었던 일이라.. 5월에 부지런히 해서 담당자에게 넘겼습니다. 나중에 혹 2단계 교재가 나오면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

 

 

넷째, 저에게 있어서 매일 매일의 큰 기쁨 중에 하나는 매일 말씀을 묵상해서 저의 블로그에 올려 놓는 것입니다.(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연동해 놓아 보신 분들도 있으시겠습니만...^^)

찾아와 읽어 보시는 분들이 많지는 않겠지만, 작년부터 하고 싶었던 일이 이런 것이었습니다. 매일 매일 말씀을 읽고 그것을 정리하고 묵상하여 차곡차곡 쌓아 놓는 일입니다. 갈라디아서에서 부터 시작한 작업이 신약은 야고보서까지 이어졌습니다. 최근에는 구약으로 넘어 에스라를 매일 한 장씩 정리해 보고 있구요.

다른 사람에게 유익을 주기 보다는 읽고 정리하는 저 자신이 유익을 얻기 위해 시작한 일인데, 매일 매일 숙제하는 기분으로(누가 시키지 않지만) 꾸준히 합니다. 더불어 성경을 읽고 나누고 싶은 것을 다른 방식으로 정리하여 사람들에게 소개하기도 하구요. 암튼 저는 이런 작업을 하는 기쁨이 가장 큽니다.

종종 블로그에 찾아와 주셔서 글 남겨주시면 큰 힘이 되겠습니다.ㅋㅋ

hunmill.tistory.com 입니다.

다섯째, 뜻밖의 캠퍼스 사역(?)에 동참하다.

이번 학기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뜻 밖의 선물을 생각지 못한 캠퍼스 사역입니다. 학원사역부 총무을 마치고 1년간의 휴직후 제자훈련학교로 복직하면서 아쉬우면서도 숙명처럼 받아들여야 했던 것은 이제 캠퍼스 현장에서 사역하는 일은 정말 그만하게 되는구나 하는 아쉬움이었습니다.

그런데 전혀 예상치 못한 사람을 통해 한 학기 동안 캠퍼스에서 학생들과 성경 말씀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제가 이미 블로그에 쓴 글이 있어 링크를 합니다. 아래를 클릭하시면 그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hunmill.tistory.com/99

 

여섯째, 교회 사역에도 감사함이 있습니다.

교회는 원래 유치부만 사역을 하다가, 작년에 교회 전임으로 1년 있으면서 유치부와 더불어 청년부를 맡았습니다. 전임으로 하니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올해는 교회에서 다시 협동목사로 주말에만 사역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맡은 부서는 유치부와 청년부입니다. 그렇게 지금까지 6개월간 사역하고 있는 것이지요.

유치부는 올해로 만 6년째 사역하고 있습니다. 6년전 사역할 때, 유치부 어린이들이 약 60-65명 선이었습니다. 올해 유치부 어린이들의 출석은 80-90명 선입니다. 이러다가 100명 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100명 넘으면 청년사역 버리고 유치부 사역으로 전향해야 하는거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ㅋㅋ) 저희 교회가 젊은 가정들의 유입이 많은 아파트 단지가 몰려 있는데, 올해 유독 유치부 어린이들이 많은가 봅니다. 특별한 것도 없는 올해는 많은 어린이들이 와서 저도 놀라고 교회에서도 놀라고 있습니다.

청년들과는 호흡을 잘 맞추고 있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청년들과 함께 일하려면 긴장도 많이 되고 머리로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올 해부터는 마음이 매우 편해졌습니다. 신뢰도 많이 쌓이고 만나면 반갑고 즐겁습니다. 리더들도 자기들의 역할을 잘 감당해 주니 대견합니다. 작년부터 올 초까지도 공동체성을 많이 강조했었는데 그런 부분이 어느정도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고, 청년들의 자발성도 많이 늘어났습니다.(담당 교역자가 주중에 교회 일에 신경을 못쓰니 자기들끼리 열심히 하는 것 같습니다.) 청년과 장년들과 연결점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청년들이 주관이 되어 교회 전체 분위기를 이끌어 가려는 노력도 조금씩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물론 풀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지만 지금 감사한 제목이 더 많습니다.

7월에 청년들이 주관하는 교회 축제(바자회)와 8월에 있는 제주아웃리치라는 굵직한 행사가 남아있습니다. 잘 준비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그 중간 7월 28일에는 유치부 성경학교도 있습니다. 신나서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제주아웃리치 소개와 동원하는 시간. 청년리더가 청년들에게 소개하는 중.

 

저는 요즘 어느때 보다 평안하고 안정적으로 저의 일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안주함이 되지 않도록, 오히려 영적으로는 더 민감하게 깨어있어서 중요한 시기에 많은 말씀들을 주 안에서 축적해 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두려움을 넘어 늘 순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하나님의 말씀을 밝게 비추어 어둡고 혼탁한 세상을 선명케 하는 일에 충성하기를 소망합니다. 함께 응원해주시고 좋은 말씀의 종이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주안에서 사랑과 재물과 기도에 빚진 자

김수억 간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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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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