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과학은 오류와 미신으로부터 종교를 정화시키고, 종교는 우상숭배와 잘못된 절대 원칙으로부터 과학을 정화시킨다. 과학과 종교는 서로를 더 넓은 세상으로 인도할 수 있으며, 그 세상은 과학과 종교가 다 함께 융성하는 세상이다."("On Science and Religion")라는 글을 남겼다.


로마 카톨릭 교회는 1891년에 바티칸 관측소를 설립하여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최첨단 천문학 연구를 지속적으로 후원함으로써 자신들이 하나님의 창조를 탐구하는 활동으로서의 과학에 헌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과거 로마 카톨릭이 <갈릴레오에 대한 유죄 판결, 1633년>이 과오였음을 인정하면 그 후속으로 나온 조치들 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이 같은 과학과 종교 사이의 긍정적 상호작용은 표면적으로 드러난 갈등에 묻히기 일쑤다.(오리진, p10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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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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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우리가 믿는 것과 다르다고 해서 그 과학적 결과를 성급하게 부정해서는 안된다. 갈등이 겉으로 분명하게 드러날때, 우리는 필연적으로 더 견고한 과학적 증거의 설명을 찾게 된다. 그런데 성급하게 특정결과를 반대하고 나선다는 것은 자연에 드러난 하나님의 계시에 충분한 경의를 펴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이는 그 결과로부터 새로운 진리를 배울수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는 행위다.

---오리진, IVP, p85

[단상]
기독교는 과학적인 결과에 대해서 너무 성급한 판단 혹은 정죄를 행함으로 과학과 점점 멀어지게 된다. 사람의 연약함과 무지에 대해서는 인내와 관용을 말하면서도 불완전한 과학에 대해서는 너무 격하게 반응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과학에 대해서도, 심지어 성경적 진리와 다른 결과를 말하는 것 같은 과학적 결과에 대해서도 잠시 판단을 보류하고 기다려줄수는 없을지 생각해 본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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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읽고 든 개인적인 생각>

교과서에서 시조새 삭제해야 한다고 요청했던 것과 그로 인해 일부 교과서가 시조새 내용을 삭제한다고 했는데, 그 요구가 기독교단체의 요구라는 것 때문에 과학과 종교간의 문제로 퍼졌지요. 그 문제를 가지고 뉴스엔 죠이에서 다룬 것에 대한 기사입니다.

1. 시조새에 대한 것이 학계에서도 논의 중이라면(확인된 것이 아니라면. 기사 내용에도 언급되어 있는) 다른 책도 아니고 교과서에서는 빼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2. 이와 같은 문제 제기를 일반인이나 과학자가 하지 않고, 기독교인(기독교단체)에서 했다는 것 때문에 문제가 된듯 합니다. 교과서에 실릴 만큼 확실한 것이었느냐의 문제로 가야지.. 과학과 종교 간의 대립 문제로 확대하고 기사화하는 것도 문제라고 봅니다.

3. 이런 문제(확실하지도 않은 자료를 교과서에 실어서 모든 학생들에게 의무적으로 가르치도록 해야하는)를 왜 일반 과학자들은 문제제기 하지 않을까 하는 답답함이 있네요.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http://cafe.daum.net/hbpark/M7Vb/37?q=%BF%EC%C1%BE%C7%D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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