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교회 한가족예배(2014.6.8)

제목: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다.

본문: 눅 12:13-34


 * 중간에 사적인 예화(재정과 관련된)들이 들어있어서 죄송합니다. 

 * 병과학교는 '김포'가 아니라 '김해'입니다.(오류가 있어 정정.ㅠㅠ)



 핵심: 사람의 생명과 영혼과 같이 본질적인 것은 소유의 넉넉함(물질적 넉넉함)으로 대치될 수 없다. 목숨을 위해 음식이 필요하지만, 음식이 넉넉하다고 생명이 될 수는 없고, 의복이 넉넉하다고 그것이 몸이 될 수는 없다. 물질의 넉넉함으로 생명과 영혼의 풍요를 기대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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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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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 르네상스 중심에 있는 김세윤 교수

[인터뷰] '새 관점' 제임스 던과 톰 라이트와 당당히 맞서는 '옛 관점' 바울 신학의 대가

 - 미주뉴스엔죠이


http://m.newsnjoy.or.kr/articleView.html?idxno=196875


핵심적인 입장을 간략하게 요약하면: 기존의 '칭의'와 '성화'를 구원의 다른 단계로 나누어 설명한 것이 구원의 관계에 있어서 '칭의'에 대한 오해를 낳았고 그로인해 '값산 구원'의 문제를 낳았다. 김세윤 교수는 '칭의'와 '성화'를 이어지는 구원의 단계가 아니라, 구원의 다른 측면임을 부각한다. 즉 구원의 상태에 대한 다른 표현으로 봐야 한다고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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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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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로저 올슨은 미국 상황에서 <복음주의>가 <보수주의>의 다른 이름이 된 것에 대해서 문제 의식을 가진다. 이는 <근본주의>가 자신을 <복음주의>로 소개하고, 미디어는 그것에 대한 분명한 이해 없이 옮겨 전함으로, 금본주의가 가진 보수주의적 경향이 <복음주의>에도 입혀져 버렸다고 지적한다. 그래서 저자는 <보수주의>와 <복음주의> 를 구분한다. 그래서 책의 원제도 How to Be Evangelical without Being Conservative 인듯하다.

자신을 복음주의자라고 말하고, 탈보수주의를 말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저 올슨은 성경과 복음에는 매우 보수적임을 밝힌다. 그는 복음주의 역사 신하자 마크 놀(mark Noll)이 말하는 네가지(성서주의, 회심주의, 십자가 중심주의, 활동주의) 복음주의의 특징을 인정하면서도 한 가지를 더 추가한다. 그것은 <기독교 교리의 위대한 전통을 존중>하는 것이다.

저가가 이 책에서 거부하는 보수주의는 전통이 아니면 무조건 반대하고 옛 황금시대만 숭앙하는 마음의 습성이다.

이런 측면에서 로저 올슨은 다양한 신앙의 주제를 보수주의적 관점에서가 아니라 복음주의적 관점에서 살핀다.(1-12장) 양극화로 치닫는 한국 교회의 신앙인들에게 더 높은 제 3의 안목을 제공해 주리라 기대되는 책이다.



TistoryM에서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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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이가 학교 종교 시간에 "아버지가 사랑스러운 20가지 이유"에 대해서 쓰는 시간이 있었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이번 연휴의 숙제는 쓴 내용을 집에가서 아버지에게 직접 읽어주는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자신이 쓴 내용을 읽어주려고 하는데, 못내 쑥스러운듯 내 앞에서 스스로 읽지 못한다. 결국 아내가 대신 읽어 주는데..  몇 몇 항목은 의외이고 어떤 항목은 감동적이다. 물론 어떤 항목은 우습다. 

아들도 점점 커간다.



각주)

1. 아버지는 목사님이시다: 이전에는 아버지가 목사인 것이 좀 불편했답니다. 교회 어른들이 '너도 목사할거니?'라는 질문들을 많이 하시니 아버지가 목사라는 것이 꼬리표처럼 자신에게 달리니 불편했답니다. 목사가 싫은 것은 아니지만, 자신은 목사가 되어 살 자신이 없어서(목사는 재정적으로 가난하다고 생각하는데, 자신은 돈을 많이 벌고 싶어하니... 목사되고 싶지는 않은 것이다.) 부담스러웠는데, 미션스쿨에 들어가니 교회 다니는 친구들이 많고, 오히려 목사 아들이 대우(?)받는 분위기인지라... 아버지가 목사라는 것이 미션스쿨에서 프리미엄이 붙어서(?) 전의 생각과 달리 자긍심이 높아진 듯 함.

2. 아버지는 잘 생겼다: 이 부분은 설명이 필요없다.ㅋ

11. 아버지는 우리 엄마와 결혼했다: 이 말은 자칫하면 이미 현빈이의 엄마인 여인과 내가 결혼했다는 것처럼 들려진다. 자신이 좋아하는 엄마와 결혼한 것이 자랑스럽다는 표현인듯 하다. 엄마를 더 사랑스러워하는 것이 반영된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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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학원 다닌지 한 달 정도 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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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교회 한가족예배 설교(2014.6.1)

제목: 가나 혼인 잔치의 표적

본문: 요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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