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부 설교_요한복음 8장_최종.pptx


* 유년부 전도사님 대신 해서 한 주 대타로 설교.


유년부 설교(본문 요 8:7 / 죄 없는 자가 돌로 치라)


설교: 김수억 목사



I. 들어가는 말


 세상에는 법정이라는 곳이 있어요. 법정은 죄가 있다고 의심되는 사람이 정말 죄가 있는지 없는지 판결하는 곳이기도 하고, 죄가 있다고 판결난 사람들은 얼마만큼의 벌을 받아야 하는지도 결정해 주는 것이에요. 가벼운 죄는 가벼운 형벌을 주지만, 무거운 죄는 매우 무거운 형벌을 내려요. 가장 무거운 형벌은 ‘사형’이에요. 사람의 죄와 형벌을 판단하는 ‘판사’라는 분은 법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어요. 매우 멋있는 일이기도 하지만, 책임감이 큰 일이기도 해요. 


 성경에보면 이와 같이 근사한 법정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예수님께 나와서 판결을 내려달라고 요청하는 이야기가 나와요. 갑자기 예수님이 판사로서의 역할을 맡게 된거에요. 과연 예수님이 어떤 판결을 했는지, 잘했는지 못했는지 오늘 여러분과 말씀을 나누려고 해요.


II. 본론


 1. 이야기

어느날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사람들을 가르치고 계셨어요. 그런데 갑자기 뒤에서 소란스러워지면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나타났어요. 그리고 그 가운데 왠 여자 한 명도 같이 왔는데, 그 여인의 행색은 뭔가 이상했어요. 단정하지도 않았고 머리를 헝크러져있었어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예수님께 그 여인을 데려오면서, 이렇게 말했어요.


이 여자는 현장에서 간음하다가 잡힌 여인입니다.(간음죄란 자세히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그 당시에 매우 큰 죄였어요. 그래서 현장에서 잡히면 바로 사형에 해당하는 죄일만큼 나쁜 행도이었어요.)

이런 여자는 죽이라고 모세의 법전에 쓰여져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님께 정말 알고 싶어서 물으러 온 것이 아니에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을 싫어했어요. 그래서 이 여자를 미끼로 예수님을 올무에 빠뜨려서 곤란하게 만들고 싶었던 거에요. 만약에 예수님께서 모세의 법전대로 그 여인을 죽이세요 하면 예수님은 로마의 법을 어기는 사람이 되는거에요. 로마의 군인들이 절대로 좋아할리 없죠. 그러나 예수님께서 그 여인을 죽이지 마세요 하면 예수님은 모세의 법을 어기는 것이 되면서 유대인들의 미움을 받게 되는거에요. 왜냐하면 유대인들은 모세의 법이 절대적이라 믿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에요. 예수님께서 그 여인을 향해서 죽여라! 해도 문제가 되고, 죽이지 마라! 해도 문제가 되는거에요. 그걸 노리고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님께 이 여인을 데리고 온 거에요. 


왜 우리가 어릴적에 어른들이 종종 물어보는 질문이 있잖아요.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그러면 여러분들은 뭐라고 답을 했어요? (엄마? 아빠? ....) 답을 하지 않는게 좋아요. 왜냐하면 엄마라고 하면 아빠가 서운해 하고, 아빠라고 하면 엄마가 서운해 하기 때문이에요. 지혜로운 친구들은 둘 다요~ 하거나 아니면 대답하지 않는거에요. 지혜로운 답변이지요. 


예수님도 지혜로우시기 때문에 대답하지 않으셨어요. 그저 땅에 앉으셔서 손가락으로 끄적끄적 글씨만 쓰고 계셨어요. 그랬더니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님에게 재촉했어요. 빨리 답을 주세요. 당신은 어떻게 판결을 하시겠습니까? 예수님은 어떻게 하셨을까요? 계속 모른척 했을까요? 아니에요. 예수님은 일어나셔서 더 지혜로운 말을 하셨어요.


‘너희 중에 죄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그 여자를 죽이라는 말도 아니고 그 여자를 죽이지 말라고 한 말씀도 아니었어요. 너희 중에 정말 이 여인을 죽여도 좋을만큼 떳떳하게 의로운 사람이 있다면 먼저 이 여인을 돌로 쳐서 죽여도 좋다는 말씀이었어요. 어떻게 되었을까요? 돌로 치라고 했으니 돌을 던진 사람이 있었을까요? 아니요. 성경을 보니까 아무도 없었다고 그래요. 이 여인을 죽이고, 예수님도 올무에 빠뜨리려 했던 많은 사람들이 모두 돌을 그 자리에 놓고는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던 것이에요. 그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그래요. 돌을 들고 간음하다 잡힌 여인을 죽이려했던 사람들도 사실은 모두 죄가 있는 사람들이었다는 것을 말하는 거에요. 


이제 그 자리에는 예수님과 그 여자만 남아있게 되었어요. 


여러분, 예수님은 이 여인을 향해서 돌을 던질 수 있었을까요? 아니면 예수님도 돌을 던질 수 없었을까요? 그것은 예수님이 죄가 있는냐 없으냐에 따라서 달라져요. 예수님은 죄가 있을까요 없을까요?(네 맞아요. 예수님은 죄가 없는 분이에요)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이 여인을 향해서 돌을 던지고 비난하고 조롱할 자격이 없을지 몰라도 예수님은 충분히 할 수 있는 분이에요. 그런데 예수님을 어떻게 했을까요? 비난하고 조롱하고 판단했을까요? 아니에요.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겠다.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아라. 


예수님은 누가 봐도 죄인인 이 여인을 향해 돌을 던지지 않았어요. 불쌍히 여겨주셨던 거에요. 모든 사람들이 다 이 여인을 향해서 불결한 여인, 나쁜 여인, 살 가치가 없는 여인이라고 업신여길 때, 오직 예수님만이 이 여인을 불쌍히 여겨주셨고 이 여인의 편에 서 주셨던 것입니다. 



III. 결론


요즘 어른들을 보면 편을 나누고 편을 가르는데 빠른거 같아요. 너는 누구편이니? 내편이니 제편이니? 내편이 아니면 나와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고 나의 적이라고 생각해서 함부로 말하고 심한 편견을 가지고 말하기도 해요. 그러면 될까요? 안될까요? 


우리 친구들은 어때요? 사실 우리 안에는 ‘판사’가 한 명씩 다 들어있어요. 그래서 마음 속으로는 우리는 늘 ‘재판’해요. 만약 우리 안에 판사가 바리새인이나 서기관들과 같다면 우리는 다른 사람을 향해서 너무 엄격하게 판단할거에요. 자기는 잘 하지도 못하는 것을 요구할지도 몰라요. 우리 안에서 예수님이 판단하시도록 해야 해요. 용서하고 사랑해서 관대한 마음으로 판단해야 해요. 예수님의 우리 안에 판사가 되도록 여러분의 마음을 드리실 수 있길 바래요.

반응형

'설교와 성경강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경해석의 원리  (0) 2013.10.15
블로그 이미지

hunmill

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


‘기적’에서 ‘표적’으로

글: 김수억


요한복음 6장에 보면 ‘오병이어 기적’으로 잘 알려진 사건이 나온다. 예수님이 한 아이의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수천 명을 먹이시고도 열두 바구니가 남는 기적을 일으키신 사건이다. 그러나 요한은 이 사건을 통해서 예수님의 놀라운 ‘기적’만을 강조하려 한 것은 아닌 것 같다. 그것은 오병이어 기적을 언급하기 전과 그 기적이 마친 이후의 묘사에서 발견할 수 있다. 나는 요한이 오병이어 기적을 통해서 말하고 싶은 핵심은 오히려 여기에 있음을 지적하고 싶다.


오병이어 기적 이전에 많은 무리가 예수님을 좇았다고 언급하고 있다(요 6:2). 그런데 그들이 예수님을 좇은 이유는 예수님이 병자들에게 행하신 ‘표적(miraculous signs)’을 봤기 때문이라고 밝힌다. 그 표적이란 아마도 요한복음 5장에 나오는 38년 된 병자를 고친 것과 같은 치유의 기적일 것이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신 후에도 많은 무리는 여전히 예수님을 찾는다(요 6:24). 예수님이 오병이어의 ‘표적(miraculous signs)’을 행하시는 것을 보고(26절) 그를 임금 삼으려는 마음에서였다(15절). 아쉽게도 예수님은 표적(miraculous signs, 요 6:2, 26)을 보이셨으나, 무리는 ‘기적(miracle)’을 보는 데 머물렀던 것이다. 육으로 난 자인 자연인이 가지는 한계가 바로 이것이다. 영적인 것(표적)을 보고도 육적인 해석(기적)밖에는 해낼 능력이 없는 것이다. 이들은 예수님의 기적을 보고 무리 지어 예수님을 좇았지만, 예수님은 이내 난해하고 받아들이기 어려운 말로 이들을 돌려보내셨다(요 6:66).


전도가 힘들어지는 현 시대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교회를 위해 ‘기적’을 베풀어 주시길 바란다. 하나님께서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뭔가 ‘화끈한 기적’을 보여 주시면 사람들이 여기에 굴복해서 교회로 찾아올 것이고 당연히 믿음도 갖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오히려 그렇게 믿은 자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때에 ‘기적’이 일어나지 않으면 이내 곧 무능한 하나님, 변덕쟁이 하나님이라고 치부해 버릴 것이고 ‘더 확실한 기적’을 제공하는 우상을 찾아 자신의 하나님으로 삼고자 할 것이기 때문이다. 기적만으로는 무지한 인생을 하나님께로 인도하지 못한다. 기적이 지향하는 바 곧 표적을 통해 보여주고자 하는 것을 볼 때에 우리는 비로소 빛을 보게 되고 생명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죠이선교회 사역은 한국 교회와 사회 안에서 어떤 사역이 되어야 할까? ‘기적’을 자랑하는 단체가 아니라 ‘표적’으로서 “생명의 떡 되신 예수”를 드러내는 사역이 되어야 할 것이다. 죠이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요구한다. 아니 내 안에서부터 큰 함성으로 외치는 소리가있다. 죠이선교회가 한국 교회 안에서 ‘기적’이 되라고 말이다. 그러나 우리는 ‘기적’이 아니라 ‘표적’이 되어야 한다. 기적은 육을 지향하고 표적은 영을 지향하기 때문이다. 육으로 난 것은 육에 불과한 것이다. 죠이 스피릿에서 예수님을 첫째로 둔다는 것은 예수님을 가장 우선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죠이선교회의 모든 사역이 예수님을 지향한다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죠이를 통해서 배출되는 죠이어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참된 죠이어란 예수님을 우선에 두는 죠이어이면서 삶의 모든 영역에서 예수님을 지향하는 죠이어를 말하는 것이다. 오직 예수님만이 육의 생명을 거듭나게 하사 영의 나라로 인도하기 때문이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hunmill

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

김수억 간사의 사역편지 15-2 통합 38호



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봄은 스마트폰 속에서 먼저 오는 것 같습니다. 페이스북과 카카오톡은 지인들이 전해주는 꽃 소식으로 가득하니까요. 봄은 왔는데 정말 봄이 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분주해서 일수도 있겠습니다만 세상은 여전히 추위의 무게를 이겨내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더 깊은 봄이 오기를 소망하는 4월의 첫날입니다. 



대표는 회의 중


대표가 되고나서 정말 많아진 것은 ‘회의’입니다. 이곳 저곳에서 불러 모으기도 많이하고, 내부적으로는 회의를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정기적으로 준비해서 해야 할 회의가 적지 않았습니다. 죠이선교회에 대표라는 직책으로 인해 선교한국 대회 모임과 학원복음화협의회(학복협)의 정기적인 회의에 참석해야 합니다. 특히 3월에는 중요한 안건들이 많아 회의가 유독 많았습니다. 내부적으로는 디렉터들과 모이는 회의가 있고, 학원사역부 디렉터를 겸하고 있으므로 지부대표간사회의도 있습니다. 특별히 3월 16-17일에는 전략회의라는 이름으로 12명의 중견간사 이상의 간사들과 집중적인 회의시간을 가졌습니다. 


‘회의’가 많아지면 ‘회의에 빠진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 일리는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회의를 하지 않을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회의를 최소화하되 해야한다면 알차게 해야 할 것입니다. 대표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회의를 주관해야 합니다. 사역진들의 요구와 니드가 잘 반영되고 정책이 결정되는 과정과 그 일이 잘 진행되어 ‘소통’이 원활한 공동체가 될 수 있기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 중요한 키를 잡고 있는 사람이 ‘대표’인데 그 일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대표는 머리가 복잡한 역할인가 봅니다. 



선교한국 조직위원장 


2016년 선교한국 대회는 죠이가 주관단체입니다. 주관단체의 대표가 선교한국 대회의 조직위원장직을 맡게 되어 있는데, 제가 3월26일 선교한국 봄 총회를 통해서 조직위원장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죠이대표도 이제 막 맡게 되었는데, 선교한국 대회라는 큰 대회의 조직까지 겸하여 맡게되어 부담이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가 결정한 것이 아니기에 부르심이요 사명인줄로 알고 잘 감당하고자 합니다. 

특별히 선교한국 대회는 죠이선교회 창립 30주년 선교대회가 확대되어 시작된 것이니만큼 저희에게는 큰 의미가 있는 선교대회입니다. 이번 대회를 잘 섬김으로 죠이선교회도 더욱 선교적인 공동체가 되고, 위축되어가는 선교한국 대회도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삼을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중국 지역대표회의 참석과 북경 코스타 참석


4월 말경 이틀동안 중국에 있는 죠이지역 대표회의가 있습니다. 이 때 함께 참석하여 중국 죠이 상황과 향후 비전을 듣고 그곳에 있는 죠이 선교사 가정과 유학생(SMer)을 격려하고자 합니다. (지난 10년간의 중국죠이 사역은 현재 대학생 170명, 직장인 170명으로까지 확대되었습니다. 현지 간사가 17명이나 사역하고 있답니다) 

지역대표회의 2일 전에 한 지역으로 들어가서 주일에 그 지역 모임에 참석하고, 대표자 회의를 마치면 다른 지역으로 넘어가서 그곳에 있는 사역을 돌아보고자 합니다. 물론 그 지역에서 사역하는 유학생들도 만나고요. 그리고 4월 30일부터 5월2일까지는 북경 코스타(유학생수련회)에 강사로 참여하게 됩니다. 코스타는 처음 참석하게 되는데 한 번의 전체 집회와 두 번의 선택강의로 섬기게 됩니다. 참석한 유학생들에게 말씀으로 은혜를 전하고 유익을 나눌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불어 한가지 요청을 드립니다. 제가 죠이 대표로서 중국 내 두 지역 회의에 참석한 선교사들과 유학생들을 대접함으로서 위로와 격려를 하길 원합니다. 감사하게도 개인적인 비행기 경비와 체류비는 한국죠이본부에서 어느정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나, 그곳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과 유학생들을 대접하기 위해 후원금을 모으려 합니다. 후원금이 여유가 생기면 헌금도 하려고 하는데 그 부분은 제가 모금해서 가려고 합니다.(약 50만원 정도)


식사비와 후원금을 후원하기 원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후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능하면 4/14까지 후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환전할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해서) 


<후원계좌: 외환은행 287-22-00518-1 죠이선교회>



죠이선교회의 외연을 넓히기


죠이선교회는 올해로 창립 57주년을 맞습니다. 이 말은 꽤 많은 동문들이 죠이를 통해서 배출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많은 분들이 목회와 선교현장 뿐 아니라 사회 각층에서 다양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을텐데 그 동안 죠이는 졸업이후는 각 지역교회를 섬기는 역할로 감당하도록 해왔습니다. 그러다보니 동문들이 죠이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지 못하고 동문들이 후원자를 넘어 동역자가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관리되지 못했습니다. 


얼마전 이사회를 통해서 장학위원으로 일반 동문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새롭게 3명의 동문을 장학위원으로 영입할 수 있었습니다. 4월 중순에는 커피 MBA와 MOU를 맺기로 했습니다. 커피 MBA의 대표인 최영하 형제는 인하 90학번으로 비즈니스 선교을 지향하는데, MOU를 통해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자 합니다. 더 나아가 죠이 동문을 섭외하여 ‘법률자문’과 ‘의료자문’을 얻고자 합니다. 그래서 전문적인 분야에 종사하는 동문들로 하여금 죠이의 사역에 직간접적으로 동역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장기적으로는 상담전문가인 죠이 동문들과도 협력을 모색해보려 합니다. 뜻을 같이하는 좋은 동문들이 연결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런 취지속에서 이번 창립 57주년 기념예배(5/16) 때는 ‘역대 간사’분들을 초대하려고 합니다. 현재 명단을 파악해보니 321명이나 됩니다. 오랜시간동안 많은 분들이 죠이의 간사로 젊음의 한 부분을 드렸는데, 이분들을 초청해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난 3월부터 일일이 연락드리면 연락처와 주소를 확인하고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역대 간사님들에게는 홈커밍데이와 같은 시간이 되어, 고향에 온듯한 기쁨을 나누고 더불어 죠이를 향한 핵심적인 동역자 그룹으로 만들어갈 생각입니다. 이를 위해서도 함께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도제목>

  1. 맡겨진 죠이선교회 대표와 선교한국 조직위원장의 임무를 잘 감당하여 죠이선교회 대내외적으로 한국 교회와 선교를 돕고 섬기는 일로 하나님의 기쁨이 될 수 있도록
  2. 상반기에는 학원사역부 디렉터 역할도 함께 감당해야하고 본부행사에 대한 일들도 주관해야 해서 신경쓰고 책임져야 할 일이 많은데, 놓치는 일없이 즐겁게 잘 감당할 수 있도록.
  3. 중국 출장을 통해 중국 사역에 대한 이해가 더 깊어지고, 죠이출신 선교사와 유학생들을 잘 격려하고 돌아올 수 있도록. 이를 위해 모금목표액이 채워지도록(50만원)                      <후원계좌: 외환은행 287-22-00518-1 죠이선교회>
  4. 북경 코스타를 통해서 유학생들에게 은혜를 나눌수 있도록, 죠이선교회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서 유학생들이 다시 국내로 들어왔을 때 죠이와 잘 연결될 수 있도록.
  5. 가정: 아내의 건강을 위해서(암이 재발되지 않고 건강하도록), 저도 몸 관리를 잘해서 건강하게 맡겨진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큰 아이(고2)와 작은 아이(중3)가 신앙이 깊어지고, 공부도 잘 따라가며 자신의 진로를 잘 정할 수 있도록.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hunmill

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

중동교회 한가족예배 (2015.3.29)


본문: 요 6:1-15

제목: 예수, 생명의 떡


내용흐름: 오병이어 기적이 만나사건으로, 만나사건이 하늘에서 내려온 참 떡으로, 그리고 예수님의 살과 피로 이어지는 지향성. 결국 기적에만 몰두하지 말고, 기적이 지향하는 바(표적) 십자가의 예수를 바라보는 삶이 되어야 함을 강조함.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hunmill

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

중동교회 한가족예배(2015.3.22)


본문: 요 5:1-9

제목: 인간의 복잡성과 예수님의 단순성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hunmill

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

중동교회 한가족예배(2015.3.15)


본문: 요 4:20-26

제목: 물 남편 예배II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hunmill

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

중동교회 한가족예배(2015.2.15)


본문: 요한복음 3:1-15

제목: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hunmill

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

중동교회 한가족예배(2015.2.8)


본문: 2:13-22

제목: 주님이 찾아오시는 성전


 * 더럽혀진 성전을 찾아오신 주님과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성도와 함게 참 성전을 짓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생각함.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hunmill

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

중동교회 한가족예배(2015.2.1)


본문: 요 2:1-11

제목: 주의 때가 이르는 순간


 * 설교 중 앞부분 5분 정도가 녹화가 안되었네요 ㅠ 요즘 교회 방송장비 교체로 ㅠ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hunmill

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

중동교회 한가족예배(2014.1.25)_영상만 되고 음성은 안되네요 ㅠㅠ



제목: 빛이 어둠에 비추다III

본문: 요 1:1-13


 * 성경이 우리를 죄인이라고 했을 때, 그 죄가 어떤 성격을 가진가진 죄인지에 대해서 설교함.



[녹음이 안되어 있으니, 설교 원고를 올립니다.]


본문: 요 1:1-13

제목: 빛이 ‘어두움’에 비추다III


I. 들어가는 말

 1. 지난 시간: 우리의 상태가 ‘어두움’이라고 말씀드림.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진노’를 일으켜 내는 존재라는 말씀을 드림. 

 2. 이 어두움은 단순한 ‘상태’가 아니라, 더 깊은 어두움을 향한 경향성을 가지는 것.(신학적으로는 이것을 ‘오염’이라고 함)

 3. 성경이 이 세상과 우리 각 사람을 향해서 ‘죄인’이라고 규정하는 것이 바로 이와 같은 측면을 포함햐여 말하고 있는 것이다. 


 [적용] 그래서 우리 성도들은 사람이 모든 면에서, 영원히 완전할 것이라는 것을 믿어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선한 의도는 언제든지 왜곡되고 변질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이성교제: 밀폐된 공간으로 따로 가는 것을 경계

  - 재정관리: 지출을 결의하는 사람과 지출하는 사람이 구분/ 또한 정기적인 제 3자의 감사가 필요.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빨리 발견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 

  -> 이런 제도들이 존재하게 된 것은 인간 안에 있는 죄성에 대한 인식을 경험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서로 의심하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런 시스템으로 인해서 서로간의 불필요한 의심을 줄이도록 하는 것이 지혜로운 것이라 할 수 있다. 

 

II. 본론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죄의 성격에 대해서 좀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죄도 크게 둘로 구분해서 볼 수 있습니다. 인간으로서 이해될만한 죄가 있을 수 있고, 인간으로서 용납할 수 없는 죄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도둑질과 같은 경우. 명백히 죄다.

   (1) 생계형 범죄(실직, 초범, 우발적, 생계문제 때문에...)

   (2) 상습적, 향락을 위한 비용만련(술, 도박, 여자...)

  -> 같은 도둑질이지만 죄의 형량도 다르고, 죄에 대한 감정도 다를 수 밖에 없다. 


   살인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1) 우발적 살인, 정당방위로서의 살인이 있다.(이해, 용납..)

   (2) 그러나 용납되지 않는 살인이 있다.


   예) 2015.1.13. 안산에서 발생한 인질극, 살인사건의 경우

   - 아내를 의심해서 전 남편을 죽이고, 의붓 딸도 성폭행 후 살해 / 죄책감도 없고 오히려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리는 모습


  [정리] 성경에서 지적하고 있는 인간의 죄란 바로 후자와 관련되어 있는 인간의 죄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오해하기 쉬운 것은 하나님은 너무 거룩하고 까다로우셔서 그 분의 까다로움의 기준 때문에 우리가 죄인으로 정죄단다는 느낌을 받는다는 것이다. 마치 논란의 여지가 있는데, 기준을 제시하는 분의 엄격함과 까다로움 때문에 문제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는 것.(그래서 순순히 인정하지 못하고 억울해 한다. 하나님이 그런것까지 이해를 못해주시고.. 나만 그런것도 아닌데...)


그렇지 않다. 성경은 언제나 잘못한 사람의 죄를 우리들에게 ‘고발’합니다. 한 번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정말 누가 잘못한 것인지, 한 번 논쟁을 해보자는 것입니다. 마치 배심원 재판을 하듯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고발합니다. 



1. 사 1:2-4 하나님의 울분과 분노의 근거(부모 자식의 비유)

  1) 이스라엘은 부모를 거슬르는 자식이다. 

  2) 이스라엘은 짐승만도 못한 자식이다. 

  3) 이스라엘은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다. 

  : 부모와 자식이라는 관계로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를 비유하고 있다. 그것은 그 시작 자체가 일방적인 은혜 관계로 시작되었음을 말하는 것이다. 부모가 늙으면 자식이 부모를 공양해야 하는 것이 보편적이지만, 그렇다고 그것을 전제로 해서 어린 자식을 키우는 부모가 어디에 있습니까? 어떤 부모도 그것을 담보로 해서 자녀에게 모든 것을 투자하시 않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느끼듯이 그와같은 부모의 희생을 통해서 자라난 사람이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부모를 공경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그것은 패륜아, 불효자라고 불리우고 사회적으로 인간이라 여김을 받을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도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택하셨고, 애굽의 노예 생활에서 구원하셨습니다.(낳으신 것입니다) 조건없이 낳으셨고, 길르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냉담할 정도가 아니라 부모를 없신여기고 배신합니다. 

   - 그렇게 낳고 길렀던 여호와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에게로 가버린 것입니다. 왜요? 그가 더 좋은 것을 준다고 말입니다. 


  [적용] 그러니 내가 이스라엘에게 화내고 분노하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하고 하나님이 오히려 유다 백성들에게 호소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냥 잘못이 아닙니다. 실수나 충동, 한 때의 반항이 아닙니다. 


 2. 호 2:2-5, 8절. (부부의 비유)

  1) 부정한 여인을 데려다가 아내를 맞으라

  2) 부정한 자식을 낳으라.(누구의 자식인지 알수 없는)

  3) 당당하다 못해 무지한 태도에 어이없음

  4) 남편을 버리고 떠남

  : 부부관계라는 언약관계로 설명하고 있지만, 그 언약의 당사자들이 공정한가? 그렇지 않다. 철저하게 하나님 편에서 은혜로운 언약을 체결한 것이다. 그렇게 시작된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아내인 이스라엘은 ‘배은망덕’으로 행동함을 성경은 말한다. 


  [적용] 부부의 도의를 깨뜨린 것이다. 누가 들어도 용납될 수 없는 상황이다. 또 하나의 특징이 무엇인가 하면 먼저 ‘은혜’를 베풀었다는 것이다. 대가를 바라거나, 거래를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부모로서, 남편과 아내로서 은혜를 베푼 관계로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은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배신했다는 것입니다. 


 3. 마 21:33-41 (사업의 관계)

  1) 주인: 포도농장, 울타리, 망대, 포도즙짜는 틀 / 임대

  2) 때가 되어 세를 받으려고 종을 보냄(3명)

  3) 더 많은 종을 보냄

  4) 아들을 보내면 어쩌지 못하겠지...

    : 아들을 보자 오히려 이를 죽이고 이 땅을 차지하자./죽임

   : 이 포도원 농부를 어떻게 해야 할까? 당연히 진멸하고 그 포도원을 다른 농부들에게 주어야 한다.(누가 읽어도 공감함) 이렇듯 성경은 우리 인간의 죄가 바로 이와같은 죄라고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성경에서 하나님의 백성을 향해 지적하시고 있는 하나님의 죄인 것입니다. 이해되거나 용납될 수 있는 그런 죄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 일을 행한 당사자가 들어도 용납할 수 없는 죄악을 행했는데, 하나님이 어떻게 판단하지 않을 수 있고, 정죄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하는 것이다. 


 4. 그런데 정말 더 심각한 상황은 본인이 그와 같은 ‘죄’가 있음을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어두운 우리의 상태인 것입니다. 우리가 이와 같은 심각한 죄인이라는 사실조차 모르는 상태, 따라서 절대로 개선의 여지가 없는 상태가 바로 ‘우리 자신의 어두움’이라는 것입니다.(너무 큰 죄를 향하고 있는데, 본인이 그런 상황을 전혀 인식하고 있지 못할 때... 개선의 여지가 없음)


따라서 이 상태로 그대로 간다면, 우리는 절대로 우리의 죄로부터 벗어날 방법이 없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성경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다’(롬 3:23)는 말씀의 의미인 것입니다. 


  예) 종합건짐검사: 위암 초기라는 결과가 나옴

   - 암이 모든 경우 사망에 이르지는 않지만, 비유로 말하자면

   (1) 그 결과를 모르면: 모른 채로 진행되어 결국은 사망

   (2) 그 결과를 알지만 아무런 조취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


 위암 초기야 별로 자각 증상이 없을테니 일반적인 생활에 문제가 없어서 평소처럼 문제의식없이 먹고, 마시고 살아간다면..사망에 이르게 되는 것처럼, 성경은 우리가 ‘깊은 죄’가 있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별반 이상한 것이 없기 때문에 아무런 조취도 취하지 않고 살아간다면, 우리는 결국 영적 사망에 이르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롬 6:23)


 - 모른다고 해서, 나는 믿지 않는다고 해서 그 결과까지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5. 복음이 바로 여기에 개입되는 것입니다. 


  1) 자신의 위태로운 운명에 대해서 무지한 사람들을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빛으로 찾아와 주셨다는 것입니다. 마치 자신의 내부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를, CT촬영을 통해서든 초음파를 통해서든 MRI를 통해서든 정확한 실체를 보여주셨다는 것입니다. 

  -> 이것이 당신의 실제 상황입니다. 위독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실체적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깨닫지 못하고 믿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더 깊은 어둠으로 들어가는 것. 

  - 요 1:10-11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고 영접하지 않았다.


  그러나 자각 증상은 아직없지만, 성경이 제시하는 실체적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알아 그 문제를 지적하신 예수 그리스도 앞으로 나아가게 되면 오히려 복된 삶의 길로 인도되게 된다는 것.

  - 요 1:12 영접하는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특권)를 주셨으니.

 

III. 결론


1. 다윗이 어떻게 빛을 통해 구원에 이르게 되었는가? 

   삼하 12:1-6. 나단이 지적하기 전까지 죄를 알지 못한 다윗

  1) 나단이 한 사건의 판결을 의뢰함 / 다윗이 분노. 사형선고

  2) 나단: 다윗은 더 나쁜 사람임을 직면시킴


 [정리] 없던 죄가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니다. 어둠에 가려져있고, 변명과 핑계에 가려져있고, 무지와 무감각 속에 알아채지 못했던 죄가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된 것입니다. 다윗은 그것을 자신의 문제로 받아들였습니다.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고 돌이키는 자리로 나아왔던 것입니다. 거기서 다윗은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시편 32:1)


 2. 우리가 죄인인 것을 언제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까?


  내가 마음으로 정죄하고 판단하고 있는 대상과 똑같은 패턴의 행동을 하고 있는 나 자신이 발견되시거든, 급히 그 자리에서 돌이켜 하나님의 은혜의 자리로 나오시는 복을 얻으시길 축언합니다. 


누군가 여러분의 죄를 지적하거나 깨닫게 해 주고 있다면, 하나님의 빛이 여러분을 비추고 있는 줄 알고 그 빛 가운데로 나아오시길 축언합니다. 


 롬 2:1-2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이런 일을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진리대로 되는 줄 우리가 아노라.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hunmill

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