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한국 2016대회 홍보 영상 인터뷰


조직위원장: 김수억


저는 선교한국 2016 대회의 조직위원장을 맡은 김수억 목사라고 합니다. 현재 죠이선교회 대표로 섬기고 있습니다. 죠이선교회가 한국 교회의 대표적인 선교대회인 선교한국 대회를 2016년에 주관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선교한국 대회는 저희 단체에게는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는 선교대회입니다. 제 1회 대회인 선교한국 88대회가 있던 1988년은 죠이선교회 창립 30주년 기념 선교대회를 기획하던 때였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계기가 되어 학생선교단체와 해외파송단체 그리고 교회가 함께 연합하여 진행한 선교한국 88대회가 되었던 것입니다. 당연히 선교한국 88대회는 죠이선교회에서 주관해서 진행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선교한국 대회가 한국 교회의 “청년대학생들을 선교자원”으로 이끌어 내고, 한국 교회에 “선교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것입니다. 선교한국 대회는 선교한국을 위한 하나님의 역사요, 하나님의 선물이었던 것입니다. 


선교한국 2016 대회는 이제 28년의 역사를 지나 이제 15회 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선교한국 대회에는 6만명 가까운 인원이 참석했고, 그 중에 3만5천여명이 세계 선교를 위해서 어떤 형태로든지 헌신하겠다는 결단을 했습니다. 선교전략가인 ‘랄프 윈터’(1992년)는 선교한국 대회를 ‘아시아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선교대회’라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그것은 선교한국 대회가 참석자들의 규모 뿐 아니라 42개 단체(교회(5)와 파송단체(26) 그리고 학생선교단체(11))의 성공적인 연합운동이란 측면에서도 그렇습니다. 선교한국 대회는 주님의 지상명령인 ‘선교’를 궁극적으로 지향합니다. 그리고 이 일을 성취하는 방법에 있어서는 지금까지 ‘연합’의 정신을 잊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와 같은 스피릿으로 지난 28년간 진행해온 선교한국 대회를 하나님이 기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이런 측면에서 선교한국 대회는 한국 교회의 자랑이라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선교한국 2016년 대회에 대해서 3가지만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첫째는 이번 대회는 2000년 대회 이후 16년만에 다시 ‘서울’에서 열리는 대회가 될 것입니다. 그 동안 장소의 제약으로 인해 참석하시는데 불편함이 있으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선교한국 2016 대회는 장소 면에서 이전 대회에서 있었던 많은 불편함을 어느 정도 해소해 드릴 것입니다. 둘째는 선교한국 2016대회의 주제입니다. 대회의 주제는 히브리서 13:13에 있는 구절 ‘그런즉 우리도’입니다. 쉬운 말로 하면 ‘본받음’입니다. 선교적 삶을 살았던 예수님을 본받고, 선교적 제자로 살았던 믿음의 선진들을 본받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예수님의 치욕을 짊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세상 밖으로 나아가자는 것입니다. 셋째는 선교한국 2016 대회의 주관단체가 죠이선교회라는 것입니다. 제가 죠이선교회에서 경험한 것은 ‘즐거운 헌신’이었습니다. 죠이선교회에서 주관한 대회인 만큼, 즐겁고 유쾌한 헌신이 풍성한 선교대회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 ‘그런즉 우리도’ 여러분을 선교한국 2016 대회에 기쁨으로 초대합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hunmill

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