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장 여행


  1. 강의의 상한선은 '공감'이다. 

공감은 매우 중요하다. , 당신도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구나. 이것이 우리 감정과 생각이 이런 것이었구나(일반성) 대한 안도감을 있는 것이 공감이다. 공감은 위로가 되고 격려가 되며 약속으로 이어진다. (우정도 같은 맥락에서 있다.)

 

  1. 함께는 '지혜'이다.

영국의 과학자이자 우생학의 창시자인 골턴이 여행 시골의 가축 품평회 행사를 보게 된다. 소의 무게를 알아맞추는 대회가 열리고 있었는데 사람들은 표를 사서 자기가 생각하는 소의 무게를 적어서 투표함에 넣는 것이다.  나중에 소의 무게를 재서 가장 근접한 사람에게 소를 상품으로 주는 행사다. .. 놀라운 것은 800개의 표중 알아볼 없는 13장을 제외한 787개의 표에 적인 무게를 평균했더니 1,197파운드였다. 실제 소의 무게는 1,198파운드였다. 군중을 사람으로 보면 완벽한 판단력이다.

집단의 지적 능력과 민주주의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1. 공부란, 세계 인식과 인간에 대한 성찰이면서 동시에 미래의 창조다.  고전 공부는 인류의 지적 유산을 토대로 하여 미래를 만들어 가는 창조적 실천이다.  따라서 모든 고전 텍스트는 3 읽어야 한다. 텍스트를 읽고 다음 텍스트의 필자를 읽고, 최종적으로는 독자 자신을 읽는 삼독이어야 한다.

니체는 '철학은 망치로 한다' 했다. 우리가 갇혀 있는 완고한 인식틀을 깨뜨리는 것이 공부라는 뜻이다.

 

  1. 생각은 머리가 아니라 마음이다.  사고가 아니라 잊지 못하는 마음으로서의 생각을 말한다. 어머니가 떠나간 자녀를 잊지 못해 하는 생각을 말한다. 공부는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가는 애정과 공감이다.(포용이다.) - 생각은 객관성이 아니라 관계성에 근거한 생각이다.

가슴에서 발로 내려가야 참된 공부다.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을 세상에 맞추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세상을 자신에게 맞추는 사람이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세상은 이렇게 억척스럽게 어리석은 사람을 통해서 조금씩 변화되어 왔다.

 

  1. 변화와 창조는 언제나 변방부에서 이루어진다.  세계 역사는 변방국가들로부터 변화가 일어났다. 유럽의 변방 영국이 그랬고, 식민지였던 미국이 그렇다. 그러나 변방으로부터의 변화는 공간적 변방만이 아닌데(중국의 경우. 변반성의 유입) 변방성으로 이해해야 한다. - 변방은 사회적 약자라고도 있는데, 사회적 약자를 어떻게 대하는가를 통해서 사회의 변화 가능성을 가늠할 있다.  변방을 인정하고, 변방을 인정한다는 것을 사회의 요소로 받아들일 있다면 사회는 변화를 이룰 있다.

 

변방이 창조의 공간이 되기 위해서는 '콤플랙스' 없어야 한다.  중심부에 대한 콤플랙스가 청산되지 않는 변방은 결코 창조의 공간이 되지 못한다.  중심부보다 완고한 교조적 공간이 뿐입니다.(섹트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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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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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죠이선교회 간사 세미나


정리: 김수억



1.  특별은총의 영역 뿐 아니라 일반은총의 영역에 대해서 이해가 있어야 한다. 


2. 인간은 구원과 관련하여서는 특별은총의 영역에 있지만, 인간이라는 존재라는 측면에서 일반은총의 영역이 적지 않음을 잊어서는 안된다. 


3. 구원(협의의 구원: 칭의)과 관련된 부분이 아닌 영역에서는 일반은총의 원리를 인정하고 충분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4. 한국교회는 성도들을 향해서 일반은총적인 영역에 대한 이해와 교육이 충분하지 못했다. 오히려 일반은총의 영역에 해당하는 것까지 모두 특별은총의 영역으로 환원시키는 우려를 범한다. 


5.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 아브라함, 요셉, 다윗과 같은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원리는 특별한 케이스이지 일반적인 원리로 봐서는 안된다. 있을수는 있지만 일반적인 원리로 보편적으로 적용하려고 하면 안된다. 


6. [개인적 의문1] 하나님은 인간 세상 안에서 나타난 '왜곡현상'(억압과 같은)까지도 '선'한 것으로 만들어 가시는 것이 아닌가? '왜곡 현상'이 일반은총적인 측면에서는 '부정적인 측면'이 크지만, 신앙의 측면에서 본다면 '선'한 것으로 결과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개인적 의문2] 불완전한 상태에서도 하나님은 그 불완전함을 통해서 일하시는 것 아닌가? 이와 같은 가능성에 대해서까지 부정할 수 없지 않을까? (물론 그 논리를 일반화하여 불완전함을 정당화해서는 안되겠지만.)

  - 김 진 선생님의 강조점은 일반은총에 대한 이해가 충분하지 못한 것에 대한 강조라고 볼수 있고, 특별한 것을 일반화하려는 것에 대해서는 우려하는 측면으로 개인적으로 이해하고 정리함. 



7.  우리 안에 있는(무의식의 세계: 닫힌 세계) 것에 대한 이해와 해결: 일반은총적 방법_인간의 정신세계에 대한 이해를 필요로 한다. 

  1) 억압과 분노: 그리스도인들은 분노 자체를 인정하지 못하고, 그것을 급히 해결해 버리려고 하는데.. 그렇게 되지 못하고 주로 억압하게 된다.(문제가 축적됨) -> 오히려 분노가 정당한가를 살피고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개인의 억압이 아닌, 관계안에서 분노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2) 분노를 건강하게 다루기 위해서는 억압했다가 나중에 터지게 되는 방식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 하나를 따로 따로 풀어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분노가 폭발할 때 가장 약자에게 드러나게 되어서 또 다른 상처를 만들어낸다. 





8. 탈억압: 술을 즐긴다는 것은 술을 통해 억업을 ON 상태에서 OFF 상태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자유함을 느끼는 것이다. 

  1) 깊은 신뢰가을 주는 사람에게는 탈억압을 할 수 있는 자

  2) 인간 정신 세계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는 사람에게

   예) 포르노사이트에 빠진 사람: 본인도 타인도 깊은 죄의식에 빠져있는 사람에게 그 행위에 대한 문제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분석해서 설명해 준다.(강력한 억압의 탈출구로서 포르노사이트를 삼은 것이다. 어떻게 보면 그것이라도 없었다면 그 사람은 탈출구를 찾지 못하고 자살할 수도 있었을 것으로 분석... 이런식으로 사람에 대한 이해가 깊다면 내담자에게 과도한 정죄의식에서부터 가벼워 짐. 가볍다고 여겨지면 오히려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3) 공감을 깊이 해주는 사람에게 탈억압함. 자신을 잘 아는 사람에게 공감능력이 뛰어나다. 


9. 억압에 있는 사람들에게 대한 치유적인 만남을 위해

  1) 그릇된 예상, 근거없는 예상에서부터 객관화하려고 해야 한다. 

  2) 억압의 강도를 약하게 표현해 봄으로서 상대를 확인해본다... 그래서 상대를 향한 정확한 예상을 한다.(긍정적으로 받아 줄만한 사람으로부터 실험을 시작해야 한다.) 

  ....


10. 전치

  본질적으로 직접적으로 관계가 없는데, 과거의 감정적 태도에 대해 유사성이 있는 상황에 대해서 자신의 감정을 그래도 옮겨 적용하는 것.

  : 인간 정신의 불합리함과 불완전함이 반영됨.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왜곡.


 이유가 없는데, 좋아하거나 미워하게 되는 경우 뭔가 전치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1) 과거의 경험으로 지금의 사람 혹은 대상을 왜곡하게 된다. 

  2) 현재를 살아야지, 과거의 매여서는 안된다. 



강의의 핵심은

과거의 경험이 현재에 왜곡되게 적용되도록 하는 것
부분의 경험을 전체라고 왜곡되게 적용되도록 하는 것

나 자신과 사람간의 관계에 있어서
이 부분을 경계하고 객관적으로 살펴서
공정한 영향을 받고 주는 것.



11. 투사: 사람에 대한 이해의 고급적 차원차원


어떤 사람의 마음 속에 있는 것이 밖으로 던져진 것. 마치 다른 사람의 것인냥 돌리는 것을 투사라고 한다. 

  1) 과거 실재하지 않는 '용왕'이 존재하는 것으로 인식하게 되었을까? 우상숭배는 투사(?)



[질문] 억압, 전치, 투사와 같은 왜곡된 인식은 인간의 죄로 말미암은 결과인가? 아니면 인간 본연의 모습이라고 보는가? 


  2) 우리의 신앙=순수한 신앙 + 투사적 신앙(인간이 만들어낸 신앙)

      하나님의 상=순수한 하나님 + 투사적 하나님(인간이 만들어낸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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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 이후의 여정에 대해>


1. 살인하지 말라라는 요청과 원수를 사랑하라는 것 중 어느것이 더 부담스러운 요청인가?


2.영역오류: 살인하지 말라는 것은 지킬 수 있는 요구이고, 원수를 사랑하라는 것은 지킬 수 없는 요구인데 이 두 영역에 대해서 혼돈이 있는 것을 봐야 하지 않을까?


  1) 5리를 가자고 했는데, 2리를 가는 사람은 죄를 짓는것일까요? 아닐까요?

  - 죄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럼 지킬 수 없는 요구를 하신 이유는 뭘까? 그 이유를 생각해 봐야 한다. 

    북극성은 도달해야 할 목적지가 아니라 가야할 방향성으로서의 목적을 가진다. 


  2) 살인하지 말라는 도덕률이다. 모든 그리스도인이 당장 지켜야 할 도덕률이다. 그러나 원수를 사랑하라는 것은 북극성과 같은 것이다. 


3. 성경은 구원받은 성도들에게 지향적 목적을 보여주고 있지, 그 과정적 단계를 설명해주지 않는다. 따라서 우리는 너무 일찍 지향적 목적에 노출됨으로 죄책감에 시달리거나 낮은 자존감을 가지게 된다. 


4. 우리가 지향해야 할 방향은 같지만, 각 사람의 성숙도가 다르기 때문에 현재적 목표점은 다르게 적용되어야 한다. 


5. 과정적 목표와 지향적 목표를 혼돈함으로 발생하는 문제


  1) 위선: 목표에 이르지 못한 자기 자신을 숨기며 산다. 위선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숨기도 한다.

 

  2) 과정속의 나를 존재화. 고착화시킨다: 나는 이런 존재구나라고 좌절하고 그 자리에 고착시켜 버리는 사람도 많다. 이런 수준 밖에 되지 못하는구나라고 생각하고 그 자리에 멈춰버림.

   - 우리는 조금의 변화를 이루어가는 자기 자신을 기다려 줄 수 있어야 한다. 


  3) 죄책감: 적절한 죄책감과 부적절한 죄책감.

   2-3리 가는 것은 죄는 아닌데, 죄책감을 가지는 것은 부적절한 죄책감이라고 본다. 


   예) 시효가 지난 죄책감: 분명히 죄인것을 알고 회개했으면 죄책감도 없어져야 한다. 그 이후에 그 죄에 대한 죄책감은 시효가 지난 죄책감이다. 



지금까지 그리스도인들의 경우, 현재의 자기에 대해서 정직하지 못하다. 지향적 목표, 당위적 자기에만 집중하기 쉬운데, 현재적 자기를 잘 파악하면 좋겠다.  


  [참고] 본인은 협의의 구원(칭의)에서는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인간의 행위와 선함이 근거가 되지 못하는)라고 믿는다. 그러나 광의의 구원(영화의 단계)까지의 성화에 있어서는 하나님의 은혜와 더불어 인간의 책임과 의지가 필요하다고 믿는 사람이다. 인간의 책임과 의지가 필요하다고 말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인본주의적이라고 본인을 보는 사람들이 여전이 있지만, 요즘은 그래도 전보다 많이 받아들여지고 있다.  


과잉의존: 본인이 해야 할 책임과 노력이 들어가야 할 부분임에도 너무 빠르고 쉽게 '은혜'를 구하는 것을 봉니은 과잉의존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이 매우 신앙적으로 보이지만, 실은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부족한 모습이다.  


6. 성경적인 근거를 봅시다.


  1) 히 5:12-6:2 시간이 지났음에도 성인이 되지 못하고 유아기적 상태에 있는 것을 지적하는 본문. 

   <성숙한 자는>

    - 자신의 지각을 사용함

    - 연단을 받아

    -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


   <그리스도의 초보>  

    - 죽은 행실을 회개함

    -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세례들과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

    -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


   이런 것을 다시 닦지 말고 완전한 데 나아갈지니라. 


  2) 빌 2:12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 

    - 여기서의 구원은 협의의 구원이 아니라, 광의의 구원을 말한다. 

    - 광의의 구원에는 우리가 해야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3) 벧전 2:2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함이라.



7. 과정성을 적용하는 방법

 1) 언어습관을 바꾸라: 언어에 '과정성'을 담는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

   나는 1리 가는 사람이다 -> 나는 '지금'(아직은, 현재는)은 1리 가는 사람이다. 


  2) 사랑: 가장 완전한 조건 속에서 하는 사랑만이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완전한 조건의 사랑이 사랑만이 아니라 내 수준에서 하는 사랑도 사랑이라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3) 정상성: 저 사람이 저렇게 한 것은 '정상적'이지...라고 인정하면서 받아들인 경우가 얼마나 있나요? 

   당위적인 자기, 지향적 자기에만 관심이 몰려있지 현재적 자기에는 관심을 갖지 못하니... 늘 비정상이라고 생각한다. 판단한다. 

    예) 이기심 -> (정상적) 이기심 / 분노 -> (정상적) 분노


   모든 이기심이 죄가 아니다. 이기심 안에는 정상적인 이기심이 있고 그것은 '정상적인 것'이다. 


  4) 분수개념: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받아들임. 한계가 없는 것처럼 행동하고 요구하는 것. 만용이 위험.


  5) 강적: 나의 모든 것을 다 해도 할 수 없는 사람을 강적이라고 한다. 적절한 대응은 피하는 것이다. 


   예) 강적에 대해서 적절한 NO는 다른 사람들에게 대해서는 YES가 되게 하려는 것이다. 


  [질문] 개인에게 있어서는 분수에 맞는 기꺼움으로 해야 하도록 해야 하지만, 만약 공동체로서 안에서 맡겨진 책임이 있는 것에 있어서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인가?

   (1) 나의 역할에 대한 우선순위 설정. 가장 중요한 역할부터 순위를 맺어야 한다. 

   (2) 모두에게 부담스러운 일이라도, 가장 적은 부담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그 일을 맡기도록 한다.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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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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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구원의 시작과 최종적 성화 사이의 상태 속에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의 상황에 대해서 다룬다. 저자는 그것을 과정적 존재, 지향적 존재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지향적 존재를 현재의 목표로 여기고 살아가고, 그렇다고 가르치는 목회자들의 가르침으로 인해 성도는 상당히 힘들어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무리한 요구라는 것이다. 오히려 과정적인 존재로서 시작점과 목표점 사이의 다양하고 폭넓은 과정 중의 한 지점에 있을 수 밖에 없는 존재라는 것을 말한다. 


과정적 존재라는 것, 목표에 이르지 못한 것이 정상이라는 것만을 알게 해줘도 많은 성도들은 자신의 상태를 안심하고 받아들이고 건강한 자존감을 형성할 수 있다. 그러나 과정적인 존재임을 무시하고 성급히 지향적 목표만을 강요한다면 성도들은 불필요한 죄책감을 가질 것이고 신앙적 열등감 속에서 불행한 신앙생활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한국 교회 안에서는 잘 언급되지 않는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 다른 말로하면 신학교에서 가르치는 인간론에서는 잘 다루어지지 않는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 신학교를 통해서 인간론을 배운 분들(목회자)에게서는 잘 다루어주지 못한 부분 혹은 그 분들에게 잘못 다루어진 부분을 잘 끄집어내어 다루어주고 있다. 


저자는 정신과의사로서 사람에 대한 공부를 하신 분이고 신학도 하신 분이다. 이 둘을 다 했다고 균형이 있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김 진 선생님은 신학이라는 토대위에서 인간의 이해를 충분히 담아내고 있다고 보인다. 지금까지 상담을 전공한 목회자들로부터 들어왔던 내용에 있어서 확연히 인간에 대한 이해가 깊다. 특히 구원이후의 성도들로서의 인간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구원여정을 안내한다. 


한국교회에 더 많은 성도들이 읽어야할 책이라고 본다. 또한 성도를 섬기는 목회자들이 반드시 먼저 읽고 이해해야 할 책이라고 본다. 적극 추천한다. 


 * 추가: 다 읽고나서 다시 정리한 글.


이 책은 

구원받은 성도들이 고민하고 갈등하고 우왕자왕하는 지점을

잘 끄집어내서 설명하고 있다. 신학이나 구원론적 용어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을 인간의 정신세계에 대한 전문가(신학도 공부한)가

잘 풀어설명했다. 지향성과 과정성이라는 개념으로 

과정을 살고 있기에 많은 한계과 고민 불안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당신은 정상>이라는 진단을 해주고 평안과 자유를 준다.

그리고 지향적 존재로서 건강한 긴장감을 유지해 목표를 향하게 한다.

의무와 당위로서가 아니라.


진지하게 신앙생활을 하면서 고민했던 지점이 많았던 분들에게는

저자가 주는 중간 중간의 개념정리들 속에서 '복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 본다.


인간의 정신세계에 대한 전문가에게서 듣는 '성화에 대한 이야기'다.


나는 이 책을 추천한다. 

지금까지도 계속 추천했지만

더 격렬하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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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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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갈 때마다 참고하고, 업데이트 하려고 작성.


숙박


소로소로 http://www.jejusorosoro.com/(민박 / 조식제공 / 2인 중심/ 중간쯤 위치) 5-6만원, 조용한 곳.

세인트하우스 http://www.jejusaint.com/ 제자 남쪽. 성수기 15만원, 비수기 10만원

두그루 펜션(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http://cafe.naver.com/jejutodam/  1층은 개인집처럼, 2층은 큰 방. 

야구인의 마을 http://www.bbtown.co.kr/xe/intro.php 7-8인용 단독주택, 수영자. 17만원 정도


제주시 sum게스트 하우스 http://jeju.sumhostel.com/00main/main.php 6인실 1인 2만원. 조식제공.



카페


망고레이(애월항 전)_ 서부해안

봄날카페(애월항 근처)-서부해안




해변,공원, 휴양림


애월한담공원: 산책하기 좋은 곳

저지오름: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은 숲속길로 선정된곳

돌마을공원: 제주 속의 제주

한림공원:입장료 1만원

서귀포자연휴양림: 1천원

한라 수목원: 무료

절물자연휴양림: 1천원. 


관광


마라도 정기여객선(가파도, 마라도) 왕복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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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성도 교회 밖 신앙(양희송): 반발, 냉소
종교없음(제임스 에머리 화이트): 다원주의, 무관심


나타난 현상은 비슷한듯 한데, 진단은 다르다.


가나안 성도는 기독교 내부적 문제에 대한 반발에서 시작해서 교회 밖으로 나간 신앙에 대한 이야기고, 종교없음은 세속적(다원주의) 가치관으로 인해 절대적 진리를 주장하는 기독교(를 포함한 종교까지)에 대한 관심없음에 대한 이야기다.(다 읽지는 못했지만 지금까지 읽은 바로는)

한국교회는 이 두가지 영역에서 모두 어려운 상황이다. 부활의 소망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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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책을 읽으면서 느낀 간략한 서평



가나안 성도, 교회 밖 신앙.

이제 1부를 읽었다. <가나안의 현상학>

읽으면서 드는 생각 <불매운동> 같다는 느낌. 악덕 기업주를 향한 소비자의 경고성 메시지. 그 제품을 소비함으로 악덕 기업주를 돕고 싶지 않다. 지지하지도 않는다. 불편하겠지만, 나는 그 제품을 구입하지 않음으로서 '당신을' 거부한다. 지금은 단기적인 불매운동을 하지만(악덕 기업주를 정신차리게 하기 위해서) 개선하지 않는다면 영원히 그 제품을 사용하지 않겠다. 그 제품을 안쓰고도 내 생활에 전혀 문제가 없다. 오히려 좋다.

내가 이해한 가나안 현상학은 불매운동과 같은 것처럼 보여진다.

2부 <가나안의 사회학>은 어떨지 흥미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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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성도, 교회 밖 신앙 정리2

이제 2부까지 읽었다. <가나안의 사회학>

1부에서 느껴졌던 <불매운동> 개념으로 설명해보자면 이렇다. 악덕 기업주의 만행에 반발해서 시작했던 불매운동이 처음에는 불편하기도 하고 긴장감도 있었지만, 그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나서야 비로소 '그 제품이 정말 필요했던 것인가?'하는 새로운 인식이 생기게 되었다. 
그래서 불매운동은 좀 더 근원적인 문제의식으로 전환되었다. 그리고 주변을 살펴보니 그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일부 무리들이 전통적인 방식이 아닌 전혀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고(벙커원 교회, 작은교회 운동) 그것이 본질적인 욕구에 더 부응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이르게 된 것이다. 더불어 그 제품의 대표적인 표준방식이라고 할 수 있는 '제자훈련'은 뭔가 소비자들을 더 높은 수준으로 이끌지 못하고 유치한 수준에 머무르게 하는 '불량방식'(?)이 아니었는가 지적한다.

그래서 이제 '이건 아니지'하는 문제의식으로 시작된 반발이 '그럼 뭐지'라는 근원적인 질문으로 옮겨가게 했고, 그 근원적 질문에 대한 답을 단순히 기존 제품을 좀 고치고, 악덕 기업주를 쫓아내는 것으로만은 해결되지 않고 전혀 새로운 패러다임의 제품이 나와야 한다는데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좀 길어지긴 했지만, 이 정도로 정리하면 대략 괜찮은 정리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

다음 장은 제 3장으로 <가나안 신학>이다. 아마 저자가 말하고 싶은 학문적 토대와 대안이 담겨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읽어보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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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성도, 교회 밖 신앙 정리3
이제 막 마지막 3부까지 읽었다. <가나안의 신학>

<불매운동>이란 개념으로 3부까지 설명해 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 가나안 성도 교회 밖 신앙이라는 주제의 책을 읽으면서 '무교회주의'와 어떤 차이가 있는가? 하는 생각을 계속 하면서 읽었는데 마지막 결론부에 저자도 '무교회주의'에 대한 언급을 하고 있다. 저자는 환원될 수는 없지만 친밀성을 부정하지 않았다. 1,2부가 잘 읽혀가는 것에 비해 3부는 좀 아쉬움이 남는다. 개인적인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약간은 끼워맞추는것 같은 느낌... 연관이 없지는 않지만 긴밀하게 연관되는 것 같지는 않은 아쉬움이 있다.

저자의 결론을 정리하자면, 가나안 신학은 갑작스럽게 나온 현상이 아니라 이미 역사 속에서 반복되어온 현상이라는 것 따라서 가나안 신학을 너무 이단적(?)으로 보지 말라는 것이고, 오히려 역사 속에서도 '가나안 신학적 인물'들이 역사의 큰 흐름을 바꾸었다는 것을 예증함으로서 가나안 신학이 한국교회에 줄수 있는 위험성(?)이 아니라 가능성(?)에 주목하자는 것이다.

<불매운동> 개념으로 정리하자면, 기존 제품을 거절하고 전혀 새로운 형태의 제품을 제안했는데 알고보니 그것이 원래의 취지에 더 맞는 제품인것 같지 않은가? 그러니 현재의 제도교회 불매운동가들을 나쁘게만 보고 공권력을 투입해서 때려잡으려고만 하지 말고, 그들의 목소리를 무시하지도 말고 진지하게 들어보라. 그들 가운데서 대박이 날 수도 있다. 정도.

개인적인 서평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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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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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조선] 2014 취업전쟁 보고서...서울대 문과생들의 눈물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11/26/201411260251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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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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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   역대 사역자 및 약사

Ø   1958년~1980년

죠이의 시작과 함께 출발 사역의 보조자  문서부로 활동

Weekly, 문집, 각종 브로셔, 수양회책자등 발간

사역자: 초창기 사역자들이 부서의 구분 없이 한번씩은 거침

Ø   1980년 3월 8일 ~ 1988년 

출판 사업자 등록일에서 데이비씨 쿡 공과 발행까지 

사역자:남전우,정진환,이학영,박상은,전인재,김경옥,정명량 등 

단계별 교재및 소책자, 단행본, 공과 출간

Ø   1988년~1993년 

공과 발행후부터 1993년 직접 영업을 하기 까지

선교도서로의 집중과 성경공부교재 발간

사역자:정진환,오세진(비상근),전인재,김경옥,추지혜,윤정현,진영지,박경례,홍민애,안수영 등

Ø   1993년 ~ 1999년

년 10여종 이상의 꾸준한 출간과 성장

선교,상담도서, 많은 물소리등

사역자: 정진환, 전인재, 김동신, 안수영 

김성혜, 김분정, 이세라, 손영선, 홍순원 등

Ø   2000년 ~ 현재

년 12~3종 출간

출판물의 다양화와 E-Book화의 대비기

사역자: 김동신, 홍순원, 김희란, 남지연, 임정은


l   역대 대표 및 총무

1984년 ~ 1991년: 대표:정진환

1992년 ~ 1994년: 대표:오세진(비상근) , 총무:전인재

1995년 ~ 1999년: 대표:정진환

2000년 ~        대표:민병철, 총무:김동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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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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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에 대한 분석기사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21341


무임승차에 대한 또 다른 기사.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2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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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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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r.christianitydaily.com/articles/80276/20140911/%E7%BE%8E-%EA%B8%B0%EB%8F%85-%EB%8F%99%EC%95%84%EB%A6%AC-%EB%8C%80%ED%91%9C%EC%97%90%EA%B2%8C-%EC%8B%A0%EC%95%99-%EC%9A%94%EA%B5%AC%ED%96%88%EB%8B%A4%EA%B3%A0-%ED%87%B4%EC%B6%9C-%EB%8B%B9%ED%95%B4.htm


기사내용.(입력 Sep 11, 2014 08:08 AM PDT)  기독일보.

IVF, 캘리포니아주립大서 승인 취소… 활동에 상당한 제약 우려

대학생 선교단체이자 75년의 역사를 지닌 미국 IVF(Inver-Varsity Christian Fellowship)가,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CSU)의 23개 캠퍼스에서 제명됐다. 이는 동아리 리더들에게 기독교 신앙을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크리스채너티투데이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는 동아리에 "캠퍼스 내의 모든 학생들이 동아리 대표직에 오를 수 있도록 허용하는" 비차별정책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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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IVF는 리더들에게 기독교 신앙을 요구하기 때문에, 이는 비기독교인 학생들에게 차별로 간주될 수 있다는 것이 학교측의 주장이다.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는 IVF에 대한 동아리 승인을 취소했으며, 이로 인해 IVF는 모임 장소를 사용하기 위해 연간 2만 달러에 해당하는 비용을 내야 한다. 또한 대규모 회원을 모집하는 '캠퍼스 동아리 박람회'에도 참여할 수 없다.

IVF 측 그레그 자오(Greg Jao)는 "우리는 학생들과 접촉을 위한 창의적인 방법을 소개하고, 이들에게 복음적인 메시지를 나누고 있다. '승인받지 못한' 학생 단체는 이러한 활동에 상당한 비용이 들어간다. 우리는 더 이상 박람회에 참여할 수 없기 때문에 모바일 배너 혹은 상호 디스플레이 등을 통해 학생들과 접촉점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IVF 알렉 힐(Alec Hill) 회장은 "이번 사건이 다른 대학들의 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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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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