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사도신경은 누구로부터 시작된 것이고, 세계 공통인 것인지요? (아가페 신학사전, 624쪽. 신조 요약정리)


1) 성경의 종교는 언제나 신조를 중심으로 한 종교였다.(내가 믿는 것을 명백하게 규정함)


2)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는 주이시다’라는 고백(롬 10:9, 고전 12:3)으로써 그 나사렛 사람이 구약성경의 여호와와 동일한 표현으로 받으셔야 한다고 인정했다. 행 8:37에 삽입된 ‘내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인 줄 믿노라’는 구절은 초대 기독교의 '세례 문구'를 반영한다. (개인설명:이런 신조의 초기 형태는 세례를 주기 위해 세례문구로 사용되었을 것을 추정된다.)


3) 신약성경의 다른 신조 문구들은 '그리스도의 성육신', '구속의 죽음'과 '영광스러운 부활'을 인정한다.(롬 1:3-4, 고전 5:3-4, 요일 4:2) 위대한 기독론 단락인 빌 2:6-11은 '초기 교회의 세례식' 때 불렀음직하다. 고전 8:6은 '하나님의 통일성'과 '성부와 예수 그리스도의 동등 관계'를 말한다. 마지막으로 신약 성경에는 '삼위일체'에 관한 신앙고백의 형태가 나오는(마 28:19, 고후 13:14) 이것이 후대 세례 문구들의 전형이 되었다. 


4) 후대 변증가들은 기독교 신앙의 본질을 간추린, 갈수록 부피가 늘어간 교훈들을 반영한다. 학자들은 고대 로마 신조라고 부르는 것은 삼위일체 중심의 확대된 세례 문구였다. ‘나는 전능하신 성부 하나님과 그의 아들 우리주 그리스도 예수와 성령과 거룩한 교회와 육체의 부활을 믿습니다. ...' 이것은 세례 예비자들을 위한 비공식적 교훈집이었다. 이른바 사도신경은 사도들의 저작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내용은 사도들의 글과 일치한다. 이것이 현재의 형태(8세기)는 보다 단순한 삼위일체 중심의 세례 문구들, 특히 구 로마 신조로부터 긴 과정을 거쳐 이루어진 발전을 반영한다. 


5) 사도신경은 간접적으로 다양한 이단설들을 논박했고(예, 에비온파, 마르키온, 영지주의자들, 가현설주의자들) 서방에서 교육과 예배용으로 널리 쓰인다. 신조들 중의 신조인 이것은 구원에 필요한 근본적인 기독교 신앙 조항들을 싣고 있다. 



참고자료1) 사도신경의 여러버전(12개 항목의 믿음)
http://www.thetruthlighthouse.org/사도신경의-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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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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