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을 하다보면 맞춤법을 틀린 글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맞춤법을 틀리면 그 사람의 인상까지도 영향을 받는다고 하네요. 호감이었던 사람이 멍청해 보이거나, 비호감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많이 틀리는 단어 위주로 정리 해 보았습니다!!

1. 몇일?? 며칠??

- 아마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무조건 며칠이 맞습니다. 몇일이라는 단어는 아예 사전에도 없습니다 :)

몇일 전에, 몇일이나 걸리냐, 몇월 몇일이지? 몇일만 있으면 등등 전부다 틀린 단어입니다.

네이버에 몇일이라 치면 며칠의 잘못된 표기 라고 나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수강신청이 며칠까지인가요??' 라고 해야 맞는 문장입니다.

2. 대요?? 데요??

- 대요와 데요도 많이 틀리시는 맞춤법입니다.

데요의 예문으로는, 
'제가 지금 코트를 사려는데요' 
'제가 모쏠인데요' 등등이 되겠습니다.

즉 자신의 상태나 행동을 얘기할 때는 데요 가 맞습니다.
대요가 쓰이는 예문으로는, 
'이마트에서 지금 세일한대요' 
'여친이 저를 사랑한대요' 등이 되겠습니다.

즉 자기의 행동이 아닌 남의 행동이나 남에게 들은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 전할 때는 대요가 맞습니다.

3. 다르다?? 틀리다??

- 다르다와 틀리다는 저도 넋 놓고 쓰다보면 자주 틀리는 맞춤법 입니다. 다르다는 주로 비교할 때 많이 쓰여요.

'제 취향하고 완전 다르시네요' 
'핸드폰 번호가 다르네요' 이렇게 쓰이죠.

틀리다는 올바르지 못하거나 맞지 않을 때 쓰여요 
'너의 행동은 틀렸다' 
'답이 틀렸다' 이런 식으로 쓰입니다.

'제가 갖고있는 것과는 틀리네요' 는 '틀린' 문장이 되겠죠?

4. 되?? 돼??

- 되와 돼는 저도 며칠 전까지 많이 틀리던 맞춤법인데 친구의 설명을 듣고 한번에 알았어요.

되 대신에는 하, 돼 대신에는 해를 넣어서 어색하지 않으면 맞게 쓴거라고 합니다.

'이거 해도 되요(하요) 돼요(해요) 둘중에는 해요가 어색하지 않으니 이거 해도 돼요?? 가 맞는 말입니다.

5. 왠?? 웬??

- 이것도 많이들 헷갈리시죠??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오늘은 왠지 라고 쓸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부 웬이 맞습니다.

웬 떡이니, 웬 일이니, 웬 오징어가 저기에 모두 웬이 맞습니다.

왠지는 왜인지의 준말이므로 절대 왠 혼자서 쓸 수 없고 뒤에 항상 지가 따라와서 왠지 라고 해야 맞습니다.

따라서 왠지 말고는 전부 웬으로 생각하셔도 무방하다고 생각되네요^^

6. 어떻하죠?? 어떡하죠??


- 이거는 정말 꼭 알아두셔야 합니다. 제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본 결과 어떻하죠라고 쓰는 사람이 제일 무식해 보인다고 암튼 어떻하죠는 절대절대 틀린 말입니다.

표준어는 어떡하죠 가 맞고 어떻이 정 끌리신다면 어떻게 하죠? 어떻게 해요? 라고 쓰시면 됩니다.

7. 문안하다, 어느게 낳나요, 아픈거 어떻게 낮나요. 어의없네

- 문안하다 : 어르신께 문안인사 드리세요.
어느게 낳나요 : 누군가 애기를 낳겠죠.
아픈거 어떻게 낮나요 : 자세를 낮추면 나아요.
어의없네 : 너란 여자 정말 어의없다.

진짜 아직까지 이거 틀리시는분은 없으시겠죠~? 
무난하다 어느게 낫나요. 아픈거 어떻게 낫나요. 어이없다 가 표준어 입니다.

8. 드러나다?? 들어나다??

- 결론부터 말하자면 무조건 드러나다 입니다. 들어나다 라는 말은 사전에 없어요.

드러나다는 알려지지 않은 것이 밝혀지다 나타나다 라는 뜻으로 정확한 표준어 입니다. 따라서 '여자친구가 바람피는게 드러났어요!!' 가 맞는 말입니다.

9. 사람으로서?? 사람으로써??

- 서와 써도 많이 헷갈리는 맞춤법입니다.

서는 자격을 나타냅니다.
'내가 사람으로서' ' 내가 니 남친으로서' 둘다 자격을 나타내니까 서가 맞습니다.
써는 도구나 수단을 나타냅니다.
'내가 몽둥이로써 커플을 막겠다' 
'내가 유용한 정보를 올림으로써 사랑 받고있구나' 
도구나 수단이므로 써가 맞겠지요 ^^

일단 가장 많이 틀리시는 단어 위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말씀드리지만 저도 정말 많이 틀리는데 조금이라도 도움 드리고자 쓴거니 너무 안좋은 눈으로 보진 말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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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mill

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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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2013.1.28)
영을 분별하라.
이승구교수님(합신대학원)
요한일서 4장1~6절

1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2 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3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지금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4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5 그들은 세상에 속한 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그들의 말을 듣느니라 6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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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일서 4장1~6절

1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2 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3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지금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4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5 그들은 세상에 속한 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그들의 말을 듣느니라 6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

우리의 생애에 없어지고 있는 것들.
어린이수요예배, 주일저녁예배 등이다.
주일저녁예배. 수요예배가 잘 유지시키자.
모든 예배는 헌신예배이다.

우리 가운데 있어서는 안되는 세가지
 1.이단이 되어서 안된다.
 2.열심이 없어서는 안된다.
 3.모이기를 폐해서는 안된다.

우리에게 진정 심각한 것은 이단이 되는 것보다 열심과 헌신을 잃어가는 것이다.
교회성도의 20%만 헌신해서는 안된다.
순교자의 피는 교회의 씨앗이다.→박해당할수록 교회가 세워짐

사탄은 전략을 바꿨다.
  예수를 믿어라 그러나 절대 헌신하지 말아라.
사탄은 절대 헌신하지 못하게 한다.
이단으로 가는 것은 열심은 있으나 잘못된 영을 따라 가기때문이다.

영을 분별하는 능력이 있어야 된다.
천주교 연옥 개념은 성경에 없는 잘못된 가르침이다.

사람의 공로를 가르치는 것은 이단적 가르침인데 오늘날 교회내에서 일어난다.
그리스도의 영, 성령의 영을 따르지 않는 것이 이단이다.
교회와 온전한 신학자가 이단으로 규정하는 것이 이단이다.

하나님의 교회라는 이단은 40만이다.
큰믿음교회,  신천지 등  이런 이단들의 공통은 신사도주의이다.

성경시대에는 계시가 끝났으나 계시를 받았다는 주의는 잘못된 것이다.
성경적으로 행하지 않고 이적을 중심으로 따르는 것이 이단이다.

성락교회라는 이단은 모든 질병에 귀신이 있다는귀신론을 강조한다.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는다면 제대로 믿는 성도는 뛸듯이 기뻐해야 하나 
안믿는 자의 패턴(부정→간청→수용)을 더 많이 보인다.

죽어도 좋고 더 살아도 좋은 신앙을 만들어야 한다.
환자를 위해 기도할 때 병마를 물리쳐 달라고 기도하는 것은 이단 (성락교회)이 쓰는 유사한 말을 자꾸 사용하는 것이 우리 교회가 이단화되는 것이다.

하나님 말씀을 객관적으로 알도록 성경공부를 하라.
이단은 세상의 말을 해서 세상이 따른다.

성령님이 아닌 것을 분별하는 시금석
 1.성경에서 멀어지는 경우
 2.비인격적관계를 맺는다→반발로 요구하여 주종관계가 되는 것.
 3.비도덕적으로 만드는 것 →욕설등을 하는 것.
 4.신약성경이 말하는 교회를 이루는 것에 관심이 없다→자기만족이 최우선이고 제국으로 교회를 확장시켜 가는 것만 관심을 가짐.

성경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시간이 지나갈수록 인격적으로 변해가야 성령적이다.
신약성경이 말하는 교회는 시간이 지나 갈수록 인격적으로 변해가자
이단이 발붙이지 못하는 교회를 만들자.
좋아요 ·  ·  · 3시간 전
  • 김동국님이 좋아합니다.
  • 김용범 개인적으로 교회신앙이 열성이 없어져가고 있다는 사실과 이단에 대한 경각심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경고의 메세지였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말씀을 들으면서 아쉬웠던 점은 영적인 부분 특히 "계시"등과 관련한 영적인 측면에 대해선 신사도주의나 이단과의 유사성에 빠질 우려 때문에 단정적으로 "오늘날 신약교회에서는 계시는 없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에 대해서는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마치 이단에 빠질 위험성때문에 풍성한 선물의 일부분을 포기해야 하는 것 처럼 들렸다. ..성령이 역사하시는 삶은 참으로 기준화하기도 명문화 해서 말하기 힘든 부분인데 말이다...이런 아쉬움에 대해 우리교회 목사님들이 설교시간에 말씀해주셨으면 한다...
  • Sooeuk Kim '오늘날 신약 교회에서는 계시는 없다'는 말씀이 성령하나님께서 각 사람들 가운데 역사하시어 생생하게 오늘날에도 말씀하시는 그런 역사가 신약 시대에는 없다는 말씀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성경이 정경으로 완성된 이후에도 성경의 권위와 같은 권위 혹은 그 이상의 권위를 가지는 '계시'라는 것은 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일 겁니다.
  • Sooeuk Kim 신사도운동의 문제점은 성령님이 주시는 말씀을 대언하거나, 마치 지금 성령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말씀하는 것으로(직통으로, 직접적으로) 말하는 것인데, 그것에 신약의 사도들(성경의 기록자)과 같은 권위로 규정하게 된다는 것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이런 마음을 주시는 것 같다는 정도로 말하면 좋은데, 그것이 성령 하나님께온 명확한 말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사도적 권위를 자신에게 부여하는 꼴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더 보기
  • 김용범 목사님..답글에 지난주일 한가족예배때 이후 답답했던 부분이 시원하게 해소되는것 같습니다^^....하나님을 느끼는 영적인 자유함과 관련해서 는 마치 부부관계처럼 지극히 비밀스러움이 요구되지만 거부되어서는 안될 소중한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학자입장에서 성경과 교회라는 조직을 신앙의 기준으로 삼으라는 의미로 강조하시는 것은 알겠지만 조금 영적인 부분에 대해 평신도가 편협한 시각을 가지게 하시는 것같아 내심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 Sooeuk Kim 신학자의 중요한 역할 중에 하나는 성도와 목회자들이 정통 교리로부터 선을 넘지 않도록 가이드 라인을 정해 주는 것입니다. 가이드라인이라는 것은 듣는 대상들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고 보는데, 이단이라는 주제를 다루며선 <신사도 운동>에 대한 평가를 하면서 좀 더 엄밀한 선을 긋는데 치중하다 보니, 성도님들 입장에서는 너무 팍팍하게 들리시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신종플루가 돌 때 손을 깨끗히 하는 것을 평소보다 심하게 강조하...더 보기
    6분 전 · 좋아요 · 1
  • 김용범 성령의 검은 양날이라더군요^^..잘못다루면 손이 다칠까봐 부모의 심정으로 세심히 교훈해주시는 것 감사합니다..ㅋㅋ거룩한 부담을 드린 것으로 알겠습니다..우리 교회공동체가 더 감사하고 사랑스러워지는 건 웬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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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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