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죠이에서 진행하는 화요 제자훈련반(주부반) 98기 수료식과 99기 개강예배가 있었다. 

전체 진행에 대해 간략하게 스케치 해보고자 한다. (오늘은 간단한 스케치와 사진만 올리지만, 내일은 안세환 목사님의 설교와 간증자들의 간증 내용도 음성화일로 올릴 예정입니다. 간증은 짧으니 들어보세요. 제훈교를 통해서 많은 회복과 힘을 얻으시는 것을 듣게 됩니다.)

 


1. 제자훈련원 디렉터 되시는 안세환 목사님의 찬양인도와 사회로 예배가 시작되었다. 

앞에 보이는 한복 입으신 두 분이 이번 98기 수료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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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찬양 중간에 서로를 안아주면서 축복해 주는 시간이다. 가장 어색할 것 같은데, 주부반 훈련생들이 가장 기다리는 시간 같기도 하다. 지긋이 눈을 감아 진심담아 축복하는 모습이 아름다고, 종종 작은 수용에도 눈물 흘리시는 분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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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같은 순서에 다른 장면을 찍어본 사진이다. 아이패드를 줌으로 해서 찍어서 사진은 흐릿하지만  그래도 멋있다.
사실 앞에 나오시는 두 분은 이번텀 나에게 로마서를 배운 분들이라 좀 더 애착을 갖고 찍었다.(흐릿해서 죄송하지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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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도 순서를 맡은 이은숙 수료자. 다음 텀부터는 리더가 되는 것 같다. 순서지에 이은숙 리더라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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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함께 기도하는 훈련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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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수료자와 5단계를 담당하셨던 우 간사님이 함께 나오셔서 특송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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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안세환 목사님의 성경 봉독과 설교. 수료증과 꽃다발을 같이해서 사진 찍어봤다. 

 

 


8. 설교하시는 안세환 목사님, 수료하는 두 분의 자매님.


설교1(2분) * 녹음에 문제가 있었는지, 중간이 잘렸네요. 그래도 마지막 20분이 핵심이죠^^

설교2(20분)

 


9. 설교를 마치고 수료자 명단이 불리우고, 두 분이 나가셔서 수료증을 받는다. 


 10. 먼저 이은숙 수료자. 좋아하시는 모습이 해맑다.




11. 두번째 수료자 전유나 자매. 밝고 순수한 모습으로 늘 인사해주던 목소리가 들리는듯 하다. 




12. 뒤이어 간증하는 시간. 1단계를 수료하신 서지숙 훈련생의 간증

[간증1] 4분  1단계를 하시면서 경험한 것에 대한 간증내용. 은혜지요^^



13. 1단계를 수료하시는 김선숙 훈련생의 간증. 이 분은 전유나 자매의 모친으로 딸의 인도로 오시게 되었다. 


14. 전유나 자매의 간증. 복잡한 의삭으로 웃음을 자아냈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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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3]  4분 40초. 발랄하고 귀한 간증입니다.


15. 이은순 수료자의 간증. 전유나 자매와 함께 늘 밝고 화창하게 인사해 주셨던 분이다. 간증이 은혜롭다. 

[간증4] 이은숙 훈련생의 간증. 가장 은혜가 되었던 간증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9분)


16. 화요 제자훈련반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훈련생과 리더, 간사님들이 손수 준비해 오시는 점심 만찬시간이다. 내가 얼마나 기다렸던지...^^

 

17. 아무리 배가 고파도, 훼어웰송은 불러야겠지요. 


18. 안세환 목사님의 축도.


19. 수료자 분들이 받은 수료증과 꽃다발 그리고 가운데 15개월간 개근은 아니지만, 정근하신 이은숙 리더님이 상품으로 받으신 넬슨개관 책. 

20.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앞으로 더욱 기대하며 축복합니다. 


 [안내] 화요 제자훈련반 99기 등록(12/11까지 가능)  

           문의: 안세환 목사(070-43118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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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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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이선교회 제자훈련반 중 주부반 97기 개강예배 장면이다. 지난 석달간 96기를 마치고 오늘은 97기를 시작하는 날이다. 안세환 목사님의 찬양인도로 시작해서 메시지까지 전하셨다. 훈련생이 많지 않지만, 은혜에 대한 갈망과 훈련에 대한 열정은 누구못지 않은 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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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들은 지난 96기 주부반에서 로마서를 공부한 분들이다. 한 주 전 사진인데 마지막 시간이라 소감문을 쓰라고 했고, 소감문을 쓰고 있는 모습이다. 이분들이 적어주신 소감문 중 일부를 발췌해서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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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마서를 배우면서 '참 자유'란 어떤 것인지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분별없던 자유함은 너무도 힘든 것이었습니다. 로마서는 내가 바라보아야 할 본질,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망원경과도 같았던 것 같습니다. 안식일, 제사의 문제들을 신구약을 통틀어 넓게 봄으로 본질을 볼 수 있게 해주었고, 때론 현미경처럼 복음, 사랑, 관계들을 자세히 뜯어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예수님의 속죄로 아담보다 더 완전한 인간상으로 저를 계획하심은 참으로 놀라운 사실이었습니다. 목사님의 로마서 강해를 들으며, 때론 마음에 위안을 얻고 확신을 갖고 은혜에 감동해 눈물을 흘린 적도 있었습니다.

#2. 목사님을 통해 말씀을 먹여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믿음 생활하며 성경 말씀에 대한 지식이 없어 답답했고 갈증이 많았고 지금도 말씀에 대한 궁금함이 큽니다. 로마서 말씀을 한구절, 한구절 공부하면서 상쾌하고 기뻤습니다. 궁금한 것 마음껏 질문할 수 있는 분위기 또한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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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판단은 재판장이신 하나님께 하신다. 남편이 나보다 더 잘못했다는 것을 입증하려고 그래서 그것을 남편이 깨닫게 하려고 했었던 나를 보았다. 판단도 하나님께 맡겨두고 나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하라고 하신 일만 충실히 하겠다.

   은사를 내가 모두 가져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 각기 다른 은사가 있어서 공동체가 풍요로운 것, 다른 사람의 은사를 질투했고 그것을 따라하려고 했던 나를 발견했다. 나에게 주신 은사를 더욱 계발하고 다른 이의 은사를 기꺼이 만끽하겠다. 이 부분이 이론으로 알긴 알았지만, 불투명했었는데 명쾌하고 투명해 졌다. 후련하다.

#4. 로마서가 꽤 어렵고 신학적인 부분이 많아서 쉽게 읽혀지지 않았는데, 구절 구절 상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강의를 들으면서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많이 친근하고 쉽게 다가와서 다음에 읽을 때는 좀 더 편안하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은 롬 1:17-18입니다. 이 구절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어느 정도 제 나름대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3개월 동안 열심히 진지하게 잘 가르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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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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