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19일(토) 중동교회 홀파 장학생 3기 장학증서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시간 관계상 저만 홀로 다녀왔는데, 고3 학생 2명, 고1 학생 2명 에게 전달하고 왔습니다.

 

1인당 50만원씩 총 200만원을 전달했구요. 학교에서는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해 주는 좋은 일들을 감당해 주어 고맙다는 말씀을 하셨다.

 

제 왼편으로 교장 선생님, 제 오른편으로 교감 선생님, 교무주임(?) 선생님인듯 했습니다.

 

 

장학증서 전달식을 하기 전에 잠시 환담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1기와 2기 때에는 남학생 밖에 없었는데, 이번에는 여학생이 한명 있네요. 분위기가 사뭇 다르네요. 전과 비교할 때 ^^

 

 

여전히 제 뒷꼭지는 보여드리고 싶지 않네요. 점점 확대되는 것 같아... 안타까울 뿐입니다. ㅠㅠ

 

 

교장 선생님께서 너희들도 이렇게 귀한 은혜를 받은 것은 나중에 너희들도 베풀라고 하는 거라면서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에게 말씀해 주시고 있는 장면입니다.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장면입니다. 담임 목사님을 대신해서 대독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장교로 복무하면서 대대장님 보좌관을 한터라 이런 일에는 익숙한 편입니다. ^^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장면이고요.

 

 

이 친구는 고1 학생입니다. 내년 봄에도 장학금을 전해 주려고 합니다. 한 번 정한 친구는 졸업할 때까지 지속해서 하려고 생각하고 있지요. 그래서 단순히 재정만 지원해 주는 것이 아니라, 저희 청년들과 좋은 선후배 관계를 맺고자 하는 의도에서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11월 8일에 고3 수능 마치고 나면 식사 한번 사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장학증서 전달하고 나서 기념촬영한 것이구요.

 

공식적인 기념 촬영후 학생들과만 사진 찍어 봤습니다. 제 우측에 있는 학생은 작년에도 저희가 제 2기 장학생으로 장학금을 주었던 학생입니다. 1년 만이지만 다시 보니 반갑더군요^^ 체육교육을 전공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반가워서 한 번 더 인사했네요^^

 

이상으로 장학금 전달식을 마쳤습니다.

 

작지만 이들에게 격려가 되고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힘내라!! 화이팅!!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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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mill

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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