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세빈이가 저녁을 먹고 귤을 먹더니 꼼지락 꼼지락 하더니 만든 작품입니다.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뭘 가지고든 무엇인가를 표현하려는게 기특해서 몇 장 찍어봤습니다. 처음에는 얼굴을 만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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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빈이가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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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가까이에서 보면 나름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보입니다. 귤 껍질을 앞 뒤로 교차적으로 배치한 것과 눈 모양으로 잘라낸 껍질은 그 안에 눈 동자처럼 생긴 흔적이 있는 것을 골라서 넣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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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다 만들고 나서 갑자기 뭔가를 더 하더군요. 뭔가 봤더니 말풍선을 만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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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풍선 안에는 글씨를 만들어 넣는데 그 내용이라는 것이 쫌...... 뭘봐.    갑자기 허무해지는 군요. 역쉬 초딩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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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 많이 드시고 겨울 비타민 보충하시고 심심하시면 작품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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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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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둘째 세빈이가 그린 그림입니다. 저녁 먹고 조용하다 싶더니 나름 그림 그리고 있었더군요.^^

이솝우화 동화책 표지를 보고 그린 그림인데, 그동안 실력이 많이 는것 같네요. 간신히 사진 찍는거 허락받아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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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을 보고 세빈이가 자랑을 좀 하니까 아이 엄마가 자기도 그 정도 그릴 수 있다고 했지요. 그랬더니 세빈이가 종이와 연필 가져다 주면서 그려 보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만둘줄 알았는데 그래도 아이 엄마가 그리는 척하더니 비슷하지만 질적으로 차이가 나는 그림을 그렸습니다. 비교해 보시라고 이것도 올려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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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2학년 남자아이가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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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의 주인공은 <나>라는 사람이 찰스 스티릭랜드를 보고 쓴 글이다.

 

나는 우연히 찰스 스트릭랜드의 부인과 친해직 되고, 저녁식사에 초대 받으며 자연스럽게 증권 중개인인 스트릭랜드를 만난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스트릭랜드가 부인을 떠나 파리로 간 후 자신을 찾지 말아 달라고 한다. 부인은 나에게 파리로 가 스트릭랜드를 돌아오게 해 달라고 한다. 나는 파리에 가서 스티릭랜드를 찾아내 이야기 하지만 직업, 가족 등을 버린 이유는 그림을 그리고 싶어서였고 떠나온 것에 대해서 아무런 미안함도 없다고 했다. 결국 나는 다시 돌아왔다.

 

5년후 파리에 있는 친구 스트로브를 찾아가는데 스트릭랜드에 대한 소식을 얻게 된다. 스트로브는 스트릭랜드를 평가하기를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일뿐 그는 천재화가라 했다. 스티릭랜드를 만나고 나는 그와 여러가지 이야기를 한다. 친절하고 착한 스트로브는 그에게 욕을 먹으나 그를 옹호했다. 그러나 스트로브의 부인은 스트릭랜드를 싫어한다.

 

어느날 스트릭랜드가 중병에 걸리고 아무래도 자기 집에서 간호해야 겠다고 생각한 스트로브는 집에 데려오자고 부인에게 조르나 부인은 그가 싫다하면서 하지 말자고 한다. 그러나 결국 그를 받아들이게 된다. 오랫동안 그를 모두가 간호해 주다가 갑자기 스트로브의 부인이 스트릭랜드를 사랑해 따라간다고 하는 일이 벌어졌다. 혐오가 결국 그에 대한 사랑으로 바꿔버린 것이다. 하지만 스트릭랜드는 스트로브의 부인을 버리고 결국 부인은 자살하기에 이른다.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열정 밖에는 스트릭랜드에게 없었다. 나는 다시 스트릭랜드를 만났고 이야기를 한 후 다시는 그를 보지 못했다.

 

나는 타이티를 우연히 방문하게 되었고, 스트릭랜드가 거기서 죽었다는 걸 알게 된다. 그리고 스트릭랜드를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는 처음에는 야간 숙박소에서 잠을 자고 급식소에서 먹으며 지내다가 티아레라는 토박이를 만나고 티아레의 친척인 아타라는 여자와 결혼을 한다. 그는 그림을 계속 그렸다. 그의 그림은 프랑스에서 매우 유명해 졌으며 그는 천재로 불리웠다. 아타는 그에게 방도 해주고 그를 방해하지 않고 살아 스트릭랜드는 그 생활에 만족해하다 의사를 통해 문둥병에 걸렸다는 것에 대해서 알고, 끝까지 예술 작품을 그리다 죽었다.

 

달과 6펜스라는 책은 폴 고갱을 모델로 한 소설이다. 스트릭랜드와 비슷한 폴 고갱의 이야기를 바꿔 소설로 쓴 것이다. 달과 6펜스는 둘다 둥글고 은빛색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6펜스는 돈, 물질등을 가리키는 것으로 그런 욕망에서 벗어나 달과 같은 곳으로 탈출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스트릭랜드는 가정과 직업이란 굴레에서 벗어나 자신이 진정 원하던 것을 하려고 나간 것이다. 이런 책의 내용으로 독자에게 억압적인 현실을 벗어나려는 마음을 자극했고, 세계 대전이 끝난 당시 인간과 인간 운명에 염증을 느낀 사람들에게 충격을 준 것이다. 나에겐 이 책을 이해하기 어려우나 소설의 내용만으로도 재밌고 좋았다고 생각된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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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빈이가 투명종이 위에 그린것을 색칠한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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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18일 추수감사주일에 받은 세례입니다.

우선 현빈이가 받은 세례 증서입니다. 현빈이가 태어날 때에는 성결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했기 때문에 유아세례를 받지 못했고 어린이 주일에 헌아식을 했죠. 둘째 세빈이는 태어날 때에 제가 장로교회를 다니고 있던 터라 유아세례를 받았구요. 그래서 현빈이는 15세가 되어서 세례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 세례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둘째가 첫째보다 먼저 받은 셈이지요^^

저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신앙생활을 제대로 했기 때문에 고등학교 1학년때 세례를 받은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큰 아이 현빈이의 세례 받는 모습을 보니 약 25여년 전 제모습을 보는 것 같더군요. 마음이 좀 뜨거워지는 것 같더군요. 

왼편에 앉아서 세례받고 있는 아이가 현빈이 입니다. 세례를 주시는 분은 중동교회 담임 목사님이신 김태준 목사님이시구요. 


학습 세례식을 마치고 찍은 단체 사진입니다. 목사님 뒷 줄에 있는 아이가 현빈입니다. 이 날 아내가 참석해서 축하해 주었어야 하는데 간밤에 급체해서 이 순간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아쉽게도...

예식이 마치고, 현빈이와 절친인 윤호가 같이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주일이라 저도 바빴지만 그래도 큰 아이 현빈이의 세례식에는 참여해서 축하해주고 싶은 마음에 참여해 사진도 찍었습니다. 현빈이 윤호 모두 주님의 은혜 아래서 신앙 가운데 건강하게 자라가는 멋친 녀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현빈이에게도 축하 선물을 주신 윤호의 어머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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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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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웰의 1984 독후감] 현빈이가 조지 오웰의 책 두번째 독후감을 작성했습니다. 처음에는 좀 지루해 하더니 중반이후부터는 흥미진진하게 읽더군요. 중간에 윈스턴과 줄리아 사이에 묘한 행위(?)를 묘사하는 내용이 나와서 난감했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암튼, 글을 정리하는 것이 전보다는 조금씩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제목: 1984 / 저자: 조지 오웰 / 출판사:민음사(444쪽)

작성: 김현빈

 

 

윈스턴은 빅브라더가 세운 당의 지배를 받는 나라에 살고 있다. 계급은 빅브라더-내부당원-외부당원-노동계급 으로 나누어져 있다. 노동계급은 사람 취급을 받지 않으나 인구의 85%를 차지한다. 당원의 집에는 텔레스크린이라는 기계가 있다. 텔레비전 같은 역할이지만 실제로는 행동과 목소리 하나 하나가 사상경찰에 의해 감시된다.

 

윈스턴은 당의 사상에 반대되는 사상을 가진다. 빅브라더에 반대되는 사람이 있었다. 바로 골드 스타인이다. 당에서 높은 지위였으나, 반혁명활동을 해 사형선고를 받았으나 탈출한 당의 적이었다. 당 외부 당원인 윈스턴은 조금씩 당에 반대되는 행위를 한다.

 

일기를 텔레스크린의 사각 지대에서 쓴다든지 말이다. 속으로 당의 패배를 바라고(당의 나라는 유라시아와 전쟁 중) 쾌락을 위한 성행위는 엄격하게 금지하는 당 몰래 줄리아라는 여자와 사랑에 빠지고 쾌락을 위한 성행위를 한다. 그러던 중 내부당원 오브라이언과 만나게 되고 오브라이언은 자신이 골드 스타인이 이끄는 형제단에 단원이라며 윈스턴과 줄리아를 들어오게 한다. 당의 사상과 반대인 그들은 동참하지만 그것은 오브라이언의 함정이었고 결국 윈스턴은 감옥으로 간다.

 

감옥에 있던 도중 고문실로 끌려가고 묶여있는 상태에서 오브라이언과 이야기를 나눈다. 윈스턴은 당신들도 언젠가 죽을꺼라고 말하지만, 당은 불사의 존재이고 개인의 죽음은 소용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유라시아와 전쟁을 하는 이유는 전쟁 분위기를 조자하여 당이 모든 것을 지배하기 위함이라는 사실도 깨닫는다. 결국 그는 끔찍한 고문 앞에 모든 것을 배신하고 풀려나 빅브라더를 사랑하며 살다가 총살당한다.

 

이 책의 내용이란 빅브라더란 허구의 인물을 내세워 당의 믿음을 강화하고 허구의 적인 골드 스타인을 만들어 사람의 증오가 그를 향하도록 만든다. 그런 식으로 당은 영원히 남으며 지배한다. 높은 인구비중인 노동계급이 단결되지 못하도록 은밀히 노동 계급이 사는 곳에 매춘 사업을 장려하고 포르노물, 복권 등을 만들어 그들의 관심사나 의지가 합쳐지지 않고 타락하게 한다. 밖으로는 전쟁을 벌여 분위기를 조장하고 안으로는 의지가 단결되지 못하도록 하고, 사상이 불순한 자는 먼저 없애는 무섭고 영원한 전체주의의 당 앞에 인간이 어떻게 파멸해 가는지를 보여주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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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세빈이가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이솝 우화 집

172- 귀중한 발견(김 세 빈)

 

[줄거리] 

곧 죽음을 앞둔 한 농부가 있었다. 그는 자기 아들들이 훌륭한 농부가 되기를 원했다. 그래서 자기 아들들을 불러놓고 나는 곧 죽게 된단다. 하지만 내가 죽기 전에 너희들에게 줄 모든 것이 포도밭 어딘가에 있다. “ 라는 말을 남기고 한 농부는 그렇게 죽게 되었다. 아들들은 포도밭 어딘 가에 보물이 묻혀 있다고 생각하여 포도밭 구석구석을 파 보았다. 하지만 아버지가 감추어 놓았던 거라곤 포도밭 그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었다. 하지만 아버지가 포도밭에 감추어 놓았다던 보물을 찾느라 생긴 포도밭의 깊은 골들이 포도 넝쿨에 굉장한 수확을 주었다.


[느낀점]

나는 이 글을 읽고 처음에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일을 열심히 해서 얻는 것이 더 가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일의 중요성, 일을 해야 하는 이유 등을 알려주는가 싶었다. 하지만 이 귀중한 발견의 뜻은 '수고한 보람이 최대의 보물이다'를 알려주는 뜻 이였다

이 내용을 알고 나니 아들들을 훌륭한 농부로 만들기 위한 이 아버지가 정말로 지혜롭고 존경스러웠다. 아무튼 내가 수고한 만큼 내게 얼마 만큼이나 돌아오는지 나에게 얼마만큼이나 득이 되는 지를, 이것이 최고의 보물임을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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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저자: 제인 오스틴/민음사(55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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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어느 시골에 롱본가가 있었다. 딸만 4명 있는 집이었다. 어느날 부자인 빙리라는 청년이 이사오게 되었고, 딸 4명의 어머니인 베넷부인이 부자인 빙리씨와 자기 딸 중 한 명을 결혼시키려고 빙리가 연 무도회에 참석한다. 빙리는 맏 딸인 제인과 사랑이 싹튼다.

또 빙리의 친구인 다아시라는 남자가 있었는데 빙리보다 부자였지만, 매우 오만해서 사람들의 미움을 맏게 된다. 다아시를 않좋게 생각하고 있던 둘째 딸 엘리자베스는 군대에 있던 위컴을 만났는데,  위컴은 다아시를 은근슬쩍 욕하고 흉을 들춰내며 엘리자베스에게 다아시에 대해서 않좋은 생각을 갖게 한다. 반면에 위컴은 매우 성격이 좋고 명랑해서 엘리자베스는 위컴을 좋아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다아시는 무도회에서 본래부터 좋아했다면 난데없이 엘리자베스에게 청혼을 했는데, 다아시를 않좋게 생각하던 엘리자베스는 모욕된 말로 거절했다.

그 다음날 다아시는 편지 한 통을 남기고 떠났고, 엘리자베스는 그 편지를 읽게 되는데 그 편지의 내용을 읽으면서 다아시에 대한 오해가 풀리고 오히려 위컴이 다아시의 은혜를 저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생각해 보니 다아시는 오만해 보였지만, 그를 아는 사람은 전부 그가 좋다했고 위컴은 속이 사악한 사람이었던 것이다. 다아시가 오만하다는 편견에 사로잡혀 진실된 것을 보지 못한 엘리자베스는 자신이 부끄러웠다.

결국 위컴은 엘리자베스 동생 리디야와 결혼하고 제인도 빙리와 결혼하게 된다. 엘리자베스는 다아시와 함께 있으면서 사랑을 깨닫고 결국 엘리자베스도 다아시와 결혼하게 된다.

[느낀점]

나는 이 책을 읽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사람이 편견에 사로잡혀 있으면 진실된 것을 보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오만은 누구나 혐오한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이것들도 서로를 배려하며 사랑하면 이런 것은 전부 사라지고 진실, 사랑 등이 남는 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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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몽 독후감(김현빈)

저자: 김만중

옮기: 송성욱

출판사: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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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이라는 대사의 젊은 제자가 있었는데, 대사가 용왕에게 가서 감사인사를할 사람을 찾아서, 성진이는 기쁜 마음으로 자청하여 갔다. 성진이 용왕에게 간 후 팔선녀가 대사를 찾아와 여러가지 선물을 공양하고 돌아가다 폭포에서 놀았다. 성진은 수정궁에 이르러 용왕에게 가니 용왕이 술을 청했으나 성진은 마음이 흐려진다하여 거절했다. 그러나 이 술은 마음을 어지러이 하지 않는다 하며 계속 권해, 마시고 오는 도중에 술 기운이 올랐다. 깨려고 물에 세수를 하려던 중 거기서 팔선녀를 만나고 놀다(?) 갔다.

절에 돌아온 후 밤에 성진은 남자라면 장수가 되어 나라를 지키고 호화롭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으나 이내 마음을 가다듬고 있는데 대사가 불렀다. 방장으로 가자, 대사가 제자를 모두 불러놓고 성진이 술을 마신 점, 선녀와 말을 나눈 점, 마음을 잡지 못하 점을 물어 꾸짖었고 팔선녀와 함께 염라대왕에게 보내 이승에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이승에서 다시 태어난 성진은 소유라는 이름을 얻고 생활하다 과거에 합격하고 팔선녀를 전부 아내로 얻고 역적을 소탕하는 대장군이 되어 임금 아래서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았다. 그러던 중 인생의 덧없음을 깨닫고 이리저리 떠돌다가 어떤 기인을 만났는데 그와 이야기를 하다가 자신이 꿈을 꾸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깨어났다.

 

성진이 꿈에서 깬 후, 대사가 인간 세상의 부귀가 어떤지 묻자 성진이 눈물을 흘리며 하루 밤 꿈으로 깨닫게 해주어 감사하다며, 보살의 큰 도를 얻어 팔선녀와 함께 극락 세계로 갔다.

 

이 글의 글쓴이는 서포 김만중이란 사람인데, 스물 아홉살에 장원급제 하고 도승지, 대제학, 대사헌과 예조판서까지 역임한 인물이었으나 조정에 대한 비판으로 유배 생활을 하면서, 부귀영화가 모두 헛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지은 책이다

이 소설은 양소유가 되어 현실적인 욕망을 분출하는 내용이지만, 그 중에서도 애정에 대한 욕망이 제일 크다. 과거에 나가려 하면서도 기생을 만나 정을 통하는 등 애정에 대한 욕망이 중시 되고 이로 인해 구운몽은 애정 소설의 성격을 지닌다. 그러므로 양소유가 느낀 헛된 것은 애정에 대한 욕망이 헛되다 하는 것이고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나니 도를 얻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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