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해사본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

사해사본은 1947년 젊은 베두인 목동들이 잃어버린 양 혹은 염소를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것을 시작으로 해서 발견되는데

1. 1952년에 제 3동굴에서 발견된 특히한 유물이 있었다.

2. 그것은 신성한 물건과 엄청난 양의 금과 은이 감춰져 있는 64군데의 목록이 담긴 구리 두루마리이다.

3. 이 목록은 로마인이 예루살렘을 파괴하기 직전에 예루살렘 성전의 보물을 묻어놓은 장소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4. 그 중에서 일부는 "장례용 신전 속, 세 번째 층: 금괴 100"이라고 적어 놓았을 정도로 아주 구체적이다.

5. 그러나 그 지표가 오늘날 알려지지 않아 적어도 10억 달러어치는 될 것으로 추정되는 보물을 아무도 찾지 못하고 있단다.

 

누가 찾아보심이 어떨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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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런 질문을 해야 하는 이유는 사해사본(1947에 발견됨)이 있기 전까지 가장 권위있는 구약 성경은 70인경(히브리어 구약을 그리스어로 번역한)이었다.

2. 70인경(주전 3세기 경에 번역됨)보다 더 오래된 구약 사본이 없다.

3. 그래서 지난 2천년 동안 그리스어 번역판인 70인경에 크게 의존했는데, 문제는 그 70인역이 주전 3세기 히브리어의 정확한 번역인지를 알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왜냐하면 그 때까지 발견된 히브리어 사본은 주후 850년 이후의 것이었기 때문에 약 천년의 격차를 가진 이 사본이 얼마나 정확한 것인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다.

4. 그런데 구약 성경, 특히 이사야서는 완벽하게 남아 있는 히브리어로 된 사해사본을 발견하게 되면서 그 의구심이 해결되게 되었다. (주전 1세기 경에 만들어진 사본으로 확정됨)

5. 70인경의 번역과 사해 사본을 비교해 보면 되는 간단한 문제가 되었다.

  1) 이전까지 가지고 있던 히브리어 사본은 구약 성경이 완성된 시점으로부터 적어도 1000년이라는 큰 격차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과연 이 사본이 원본으로부터 얼마나 일치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심이 컸다.

  2) 그런데 사해 사본 중에서 이사야서는 66장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데, 그것을 주후 850년 이후에 발굴한 사본 중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히브리어 사본에 있는 이사야 텍스트와 비교했을 때 동일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 그 동안 구약의 텍스트가 얼마나 충실하게 전수되어 왔다는 것을 입증하는 극적인 증거물이다.

  3)70인역(구약)과 사해 사본을 검토해 볼 때, 70인역은 번역가들이 히브리어 텍스트를 충실히 번역한 것으로 드러났다.

6. 결론적으로 오늘날 우리가 갖고 있는 구약성경이 주전 2세기경에 읽힌 성경과 사실상 똑같다는 사실을 확증해 준다.

 

 - 성경번역의 역사, p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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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인역>

1. 가장 오래되고 가장 중요한 구약 번역판은 70인역이라고 불리는 그리스어 판이다.

2. 이는 이집트의 수도였던 알렉산드리아에서 주전 3세기에 시작된 작업이었다.

3. 이 작업을 지시한 왕은 프톨레미 필라델푸스인데, 그는 예루살렘에서 72명의 유대인 학자를 알렉산드리아로 데려와서 구약을 그리스어로 번역하게 했다.

  1) 프톨레미 왕은 세상에 알려져있는 모든 책을 자기 도서실에 비치하기를 원했는데 그 중에 히브리 성경도 포함되어 있었다.

  2) 또한 구약은 히브리어로 되어 있는데 유대민족은 아시리아, 바빌로니아, 그리스, 페르시아, 로마 등의 영향을 받고 주전 3세기 초에 이르면 히브리어에 대한 지식이 실종되기 시작했다.

  3) 그래서 유대인들이 성경을 그리스어와 아람어로 번역했다.

  4) 그 번역본 중에서 가장 권위있는 번역이 70인역이다.

  5) 설에 의하면, 모세오경의 번역이 72일만에 완료되었다고 전해진다.

4. 70인역이 중요한 이유는

  1) 널리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고

  2) 과거 2천년 동안 구약을 다른 언어로 번역하는 경우에 권위있는 그리스어 출처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3) 사해 사본이 발굴되기 전만 해도 가장 초기의 구약 사본은 히브리어가 아닌 그리스어로 된 70인역의 사본들이었다.

  4) 70인역은 초기 기독교회의 성경이었고, 신약의 저자들이 구약을 인용할 때는 보통 70인역을 인용하곤 했다.

  5) 심지어 오늘까지 그리스 정교회에서는 2300년이나 된 70인역을 구약의 텍스트로 사용하고 있을 정도다.

 

<타르굼 targum> 구약의 히브리어를 아람어로 번역한 역본

1. 이 번역은 문자적인 번역이 아니라 성경의 해석에 가까운 것이다.

2. 그래서 동일한 단락이라도 타르굼에 따라 해석이 다를 수 있다.

3. 타르굼은 정책적으로 해석의 성격을 갖고 작업한 것이라고 본다.

4. 그래서 해석이나 의역의 테두리를 훨씬 벗어나는 경우가 많다.

 

<구약 히브리어를 시리아어로 번역한 역본>

1. 옛 시리아어는 이스라엘 동부에 사는 사람들이 쓰던 아람어의 방언이었다.

2. 선교사들은 그 언어를 저 멀리 인도까지 가져갔다.

3. 그리스도의 시대로부터 약 200년이 흐른 뒤에 구약이 시리아어로 번역되었다.

4. 이 번역은 다른 번역과 달리, 그리스어로 된 70인역을 번역한 것이 아니라 히브리어에서 직접 번역한 것이라는 특징을 가졌다.

 

<구약 히브리어를 콥트어로 번역한 역본>

1. 이집트 사람들이 사용하던 콥트어로 옮긴 초기 번역판도 있다.

 

- 성경번역의 역사, 래리 스톤, 포이에마, p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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