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 절 묵상] 엡 1:23 미숙하지만 충만한 본질인 교회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1. 교회에 대해서 두 가지 사실을 알려준다. 하나는 교회는 그리스도를 머리(22절)로 하는 '몸'이라는 사실과 교회는 '충만함'을 특징으로 가진다는 것이다.
2. 교회는 그리스도가 바라고 원하는 것(생각하는 것)을 구현해 내는 곳이라는 의미일 것이다. 머리가 생각하는 것을 몸이 구현하는 것이 정상적인 몸의 상태인것처럼. 따라서 교회는 머리의 뜻을 잘 분별해야 하는 것과 분별된 뜻을 몸으로 구현해 내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 우리 자신의 교회를 생각할 때 이 두가지 기본적인 원리가 건강하게 잘 작동되고 있다면 일단 건강한 몸이라고 볼 수 있겠다.
3. 교회는 '충만함'을 특징을 가진다. 있어야 할 것은 최소치로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부족함이 없이 넘치도록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완벽함과는 좀 구별된다고 봐야 하는데, 어린 아이도 인간의 충만한 것을 모두 갖추고 있지만 어른으로까지 자라가야 할 부분이 분명히 남아있기 때문이다.
- 미숙한 교회라 할지라도 그 안에 충만한 요소가 있다. 그리고 그 미숙함은 성숙함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4. 어린 아이라고 무시해서는 안되는 것처럼 교회가 미숙하다고 해서 무시해서도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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