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 절 묵상] 갈 4:1 율법이 필요 없는 사람 보다는 율법을 통과한 사람

 

"내가 또 말하노니

유업을 이을 자가 모든 것의 주인이나

어렸을 동안에는 종과 다름이 없어서"

 

1. 종이 아니지만 종과 다름없는 시간이 있다.

 

2. 성인이 되기 전까지 건강한 판단과 성품을 가진 자녀로 성장하게 하기 위해 필수적인 규약을 세우고 그 규약의 통제를 받도록 한다. 마치 그 규약의 종처럼 그 통제 아래에 두려고 하는데 목적은 평생 그 규약 아래에서 살도록 하기 위함이 아니다. 성인이 되어 그 규약의 유익함을 스스로 판단하여 활용하게 하기 위함이다.

 

3. 만약 어린 자녀에게 그와 같은 시간이 없다면, 아무런 규약이 없는 자연적 상태로 자라도록 둔다면 그 자녀가 건강하게 자랄 것을 기대하기 어려워진다. 참된 자유인이 되기 위해서는 일정 기간 종은 아니지만 종과 다름없는 시간을 보내야 한다.

 

4. 율법과 규약이 우리를 다소 불편하게 하게 하지만 그것은 필요하다. 죄 된 심성을 가진 사회에서도 필요하고 하나님의 복음을 통해 구원의 은혜를 받은 자들에게도 필요하다. 일정기간 종과 다름없는 시간을 보내면서 건강한 가치관을 만들어야 한다.

 

5. 나는 은혜로 구원얻었으니 율법과 규약이 필요없다고 말하기 보다는 나는 이제 율법과 규약으로 나를 구속하지 않아도 그 이상의 판단과 행위를 할 수 있는(성령의 도우심으로) 사람이라고 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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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mill

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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