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 절 묵상] 갈 2:8 베드로는 유대인에게, 바울은 이방인에게. 그런 나는?

 

"베드로에게 역사하사 그를 할례자의 사도로 삼으신 이가 또한 내게 역사하사 나를 이방인의 사도로 삼으셨느니라"

 

1. 주님의 지상명령은 누구에게나 동일하고 보편적인 명령이다. 모든 민족에게 모든 사람엑 복음을 전할 책임이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있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정 대상에게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 있다. 오늘 구절에서 보듯이 베드로는 할례자(유대인)에게, 바울은 이방인(무할례자)에게 더욱 구체적인 부르심이 있다.

 

3. 하나님의 부르심은 들어 사용하시는 그 개인의 특징과 무관하지 않은거 같다. 즉 유대인에게는 베드로가 특화되어 있고, 헬라인과 같은 이방인들에게는 바울이 더 효과적인 요소가 크기 때문이다.

 

4. 하나님께서 나와 같은 사람을 캠퍼스 선교를 감당하는 사역자로 세우셔서 사역하게 하심은 캠퍼스에서 훈련받은 경험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고 그 안에서 배움도 성장도 적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5. 이제 25년간의 캠퍼스 사역을 정리하는 시점에서 지난 25년간의 경험이 헛되지 않는 사역이 연결될 것을 기대하고 소망해 본다. 모든 교회, 모든 사역이 주님의 사역이지만 나에게 잘 맞는 사역과 목회로의 부르심이 있지 않겠는가 생각한다.

 

6. 베드로는 유대인으로, 바울은 이방인으로. 그럼 나는 어디로?! 결혼하게 될 두 남녀가 서로가 서로를 찾아 한 몸이 되듯이 우리 지금 당장 만납시다. 여러분도 여러분에게 맞는 짝을 만나보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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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mill

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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