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 절 묵상] 고전 7:22
"주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자는 종이라도 주께 속한 자유인이요 또 그와 같이 자유인으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은 자는 그리스도의 종이니라"
1. 바울의 신분제도의 철폐를 먼저 말하지 않는다.
2. 오히려 바울은 어떤 시대와 상황, 제도 속에서도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데 문제 없음에 대해서 말한다.
3. 종으로 태어났는가? 아니면 어릴적 부모 손에 팔려서 종이 되었는가? 전쟁에 져서 종이 되었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종의 신분이어도 그리스도께 속한 자유인으로 살수 있다.
4. 태어날 때부터 자유인이었는가? 죄가 아니다.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다. 다만 네가 그리스도인이라면 너는 그리스도의 종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네 멋대로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뜻대로 순종하며 살도록 해라.
5. 종이든 자유인이든 이와 같은 태도로 살아간다면 불평등하고 불완전한 제도는 점차 개선될 것이다. 혹 개선되지 않더라도 불행하지 않은 사회가 될 것이다.
6. 7장에서 주로 다루는 결혼할 것인가 혼자 살 것인가에 대한 논의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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