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시편 5편] 시편기자는 자신을 대적하는 악인으로 인한 자신의 고통을 하나님께 기도하는 가운데, 악인은 하나님 앞에 설수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하나님은 악인을 심판하실 것이라는 확신을 다시한번 견고히 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자신이 악인으로 인해(대적자들로 인해) 오히려 의의 길로 갈 수 있으며, 바른 길을 갈 수 있게 됨을 깨닫게 됩니다.(8절) 대적자를 내 곁에 두고 싶지는 않지만, 내 곁에 있는 대적자가 오히려 내게는 선한 도구가 되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참, 대단하십니다. 


[정리1. 본문의 내용을 잘 파악할 수 있게 정리]


1. 여호와여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나의 심정을 헤아려 주소서.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 시인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목소리와 간구에 귀기울여 달라고 간절히 소망하는 것으로 기도를 시작한다. 


2. 주는 죄악을 기뻐하는 신이 아니시니 악이 주와 함게 머물지 못하며

                                            오만한 자들이 주의 목전에 서지 못하리이다. 

    주는 모든 행악자를 미워하시며, 거짓말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시리이다. 

    여호와께서는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와 속이는 자를 싫어하시나이다.

   : 여호와 하나님은 악과 함께 할 수 없으며, 악인들을 싫어하시고 반드시 그를 멸망시키시는 분임을 확신한다.

    지금 시편 기자의 주 관심이 이 악인들에 대한 것임을 알수 있다. 


3. 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리이다.

   : 시편 기자는 악인들의 행위들에 대해서는 하나님께서 판단하실 것을 믿고, 다만 그의 풍성한 사랑에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서 주를 경외함으로 예배하겠다고 고백한다. 악에 대한 심판을 믿고 맡기며 자신은 하나님만을 경외할 것이라는 믿음의 고백을 하고 있는 것이다. 


    여호와여 나의 원수들로 말미암아

    주의 의로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길을 내 목전에 곧게 하소서.(8절)

: 더 나아가 시편 기자는 깨닫는다. 나의 원수들의 제거를 위해서 기도하고 바랬지만, 오히려 하나님은 그 원수들을 내 곁에 두심으로 나를 주의 의로 인도하시는 방법이었으며, 내 길을 곧게 하시는 것임을 깨달았다. 하나님은 악을 도구삼아 우리를 의의 길로 인도하신다. 


    그들의 입에 신실함이 없고 

    그들의 심중이 심히 악하며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 같고

    그들의 혀로는 아첨하나이다. 


 4. 하나님이여 그들을 정죄하사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시고

                                    그 많은 허물로 말미암아 그들을 쫓아내소서

                                    그들이 주를 배역함이니이다.

: 악인들은 결국 자기들의 꾀에 빠지며 그들의 많은 허물로 말미암아 쫓겨나게 된다. 그것이 하나님이 그들을 정죄하는 방식이다. 자신들이 행한대로 보응을 얻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주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기뻐하며

                   주의 보호로 말미암아 영원히 기뻐 외치고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은 주를 즐거워하리이다. 


   여호와여 주는 의인에게 복을 주시고, 방패로함 같이 은혜로 그를 호위하시리이다. 

: 주께 피하는 자(그의 심판을 믿고 그를 의지하는 자), 그는 의인인데 하나님은 그 의인에게 복을 주신다. 



[묵상과 메시지]


1. 악인들의 대적이 있을 때, 의인들은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보응하심을 확신하며 평정을 되찾는다.


2. 악인은 반드시 하나님이 심판하신다.(그들은 그들의 꾀에 빠지고, 많은 허물에 대한 값을 치른다.)


3. 하나님은 의인(주께 피하는 자, 그의 심판을 믿고 의지하는 자)에게 복을 주시고 그의 방퍠가 되어주신다. 


4. 하나님은 나를 의인의 길로 인도하시기 위해 나의 대적자를 내 곁에 두신다.(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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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독교 도덕 중 <순결>보다 더 인기 없는 것은 <용서>가 아닐까 생각한다. 

  1) 용서가 훌륭한 일이라는 것에는 모두가 동의한다. 

  2) 그러나 정작 용서할 일이 생기면 우리는 용서하라는 말에 화를 내게 된다. 


2. 기독교의 핵심적인 가르침은 용서다.

  1) 우리가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준것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명백한 사실이다.)

  2) 용서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정도 먼저 생각하면 좋다.

   (1) 용서하고 싶은 마음이 정말 있다면, 먼저 쉬운 대상과 일로부터 시작하라. 

 

   (2)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를 명확하게 알 필요가 있다. 

     먼저, 우리 자신을 어떻게 사랑하는지 생각해 보자. 우리는 우리 자신이 호감이 있기 때문에 사랑하지 않는다. 사랑하기 때문에 호감을 느끼는 것이다. 마찬가지다.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에게 호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사랑하라는 요구는 실제로 악하기 짝이 없는 인간들을 마치 그렇지 않는 것처럼 여기라는 말로 오해해서는 안된다. 

    좀 더 생각해 보면, 우리는 누군가의 잘못은 미워하면서도 그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인가까지 생각이 든다. 그러나 늘 그렇게 대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우리 자신이다. 우리는 우리의 잘못에 대해서는 싫어하면서도 우리 자신을 사랑한다. 제 자신의 행위는 미워하면서도 저 자신은 사랑해 온 것이다. 


    기독교는 잔인한 행동이나 배신 행위에 대한 미움을 티끌만큼이라도 줄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마땅이 그와 같은 악한 것을 미워해야 한다. 그러나 기독교가 말하는 것은 나를 대하는 똑같은 방식으로 상대방의 잘못을 미워하라는 것이다. 그 행위를 미워하면서, 왜 그렇게 되었을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대하라는 것이다. 


3.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은 그의 잘못을 벌하지 말라는 것을 의미하는가?

  1) 나를 사랑한다고 해서 나의 죄를 벌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할 수 없듯이, 잘못에 대해서는 벌을 행해야 한다. 

  2) 살인을 저질렀을 때 기독교적으로 옳은 행동은 경찰에 자수해서 사형을 받는 것이다. 

  3) 기독교 판사가 사형을 구형하거나 그리스도인 병사가 적을 죽이는 것은 전적으로 옳은 일이라 본다.(루이스 입장)

    (1) 살인하지 말라는 <죽이다>와 구별되는 의미다. 군인으로서 전쟁에 나가서 적과 싸워야 하는 상황에서 적을 죽이는 것은 <살인하는 것>과는 구별되어야 한다. 성관계가 모두 간음이 아니듯, 구분되어야 한다. 

    (2) 평화주의자를 존경하지만 그들의 견해를 찬성하지는 않는다. 반(세미)평화주의자도 마찬가지다.


4. 그렇다면, 원수의 행동을 정죄하고 벌을 주며 심지어 죽일 수도 있다면, 그리스도인의 도덕과 보통 관점의 차이는 무엇인가? 

  1) 하늘과 땅 만큼의 차이가 있다. 

  2) 중요한 것은 우리의 중심, 즉 영혼의 내부를 천국의 피조물로 만들어야지 지옥으로 만들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1) 따라서 전쟁이나 사형처럼 불가피한 경우 사람을 죽일 수는 있어도, 미워하거나 미워하기를 즐겨해서는 안된다. 

   (2) 불가피한 경우 벌을 줄 수는 있어도 그것을 즐겨서는 안된다. 우리 안에 적의나 복수심이 자리잡지 못하게 해야 한다. 

   (3) 누구나 결심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마음이 고개를 쳐 들때마다 평생토록 그것을 쳐 내야 한다. 

  3) 우리는 잘못한 사람을 죽이거나 벌하는 순간에도 그 사람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품기 위해 애써야 한다. 그것이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원수를 사랑하라고 말하는 의미다. 

  4) 원수를 사랑하라는 것은 그에게 호감을 가지라는 것이나 그가 근사한 사람이 아닌데도 근사한 사람이라고 말하라는 것이 아니다. 그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5. 우리가 우리 자신을 (행위와 상관없이) 대하듯 우리의 원수를 사랑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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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0장과 열왕기상 11장은 한 장 차이지만 영적인 분위기는 완전히 다릅니다. 열왕기상 1장부터 솔로몬의 인생이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면 그것의 정점은 열왕기상 10장이고 11장을 넘어가면서는 하향세를 타게 됩니다. 하향세라기 보다는 급격한 추락으로 성경은 묘사합니다. 한 장 이지만 솔로몬의 추락은 급격하게 됩니다.

 

[정리1. 내용의 정리]

1. 솔로몬이 바로의 딸 외에도 많은 이방여인을 사랑하다.
  1) 모압과 암몬과 에돔과 시돈과 헷 여인...
  2) 이는 여호와께서 명령한 통혼하지 말라는 말씀을 거역한 것으로 다른 신을 섬기게 됨
  3) 솔로몬은 그 여인들을 사랑하였으므로 결국은 그 여인들과 함께 그들의 신도 들어오게 됨.
  4) 솔로몬은 후궁이 700명, 첩이 300명이라. 솔로몬의 마음을 돌아서게 하였다.
  5) 솔로몬이 나이가 들어 그 여인들로 말미암아, 다윗의 마음과 같이 온전하지 못했다.
  [결과]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진노하사, 전에 두 번 나타나 이와 같은 일을 경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솔로몬이 그것을 어기고 명령한 법도를 지키지 않았으므로 이 나라를 빼앗아 네 신하에게 주리라. 그러나 다윗을 위하여 네 세대에는 하지 않고 네 아들의 손에서 빼앗을 것이다. 그러나 모두 빼앗지는 않고 네 아들을 위하여는 한 지파를 주리라.

2. 솔로몬 시대에 일어났던 대적자들(14-40절)
  1) 에돔 사람 하닷
    전에 다윗 시대에 군대장관 요압이 에돔의 남자들을 모두 죽일 때, 하닷은 작은 아이였다. 그는 그의 아버지와 함께 애굽으로 도망쳤는데, 거기서 바로의 도움으로 정착하고 하닷은 바로의 눈에 들어 자기의 처제와 결혼까지 시킨다. 그러던 하닷이 다윗이 죽은 것과 요압의 죽음에 대한 소식을 듣고는 바로의 허락을 받고 고향인 에돔으로 간다. 하닷은 그곳에서 솔로몬의 대적자가 되어 솔로몬을 힘들게 한다.
  2) 엘리아다의 아들 르손
    다윗이 소바 사람들을 죽일 때, 르손이 사람들을 자기에게로 모으고 그 무리의 괴수가 되었다. 그는 다메섹으로 가서 거기서 왕(수리아)이 되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솔로몬 평생에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미워하는 존재가 되었다.
  3) 여로보암
    솔로몬의 신하 중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도 솔로몬을 대적하여 일어난 사람인데, 그는 솔로몬이 밀로를 건축할 때, 그의 용맹과 성실함이 눈에 띄어 솔로몬이 요셉 족속의 일을 감독하게 했던 사람이다. 그가 선지자 아히야를 통해서 이스라엘의 10개파를 얻게 될 것이라는 예언을 듣자, 솔로몬은 여로보암을 죽이려 했고, 여로보암은 애굽으로 도망해서 솔로몬이 죽기까지 그곳에 있었다. 선지자 아히야는 여로보암에게도 다윗과 같이 여호와의 율례와 법도를 행하면, 다윗의 집과 같이 견고한 집을 세우겠다고 약속하신다.

3. 솔로몬의 죽음
  1) 그에 대한 기록은 솔로몬의 실록에 기록되어 있고, 그는 예루살렘에서 40년을 다스림.
  2) 그를 대신해서 그의 아들 르호보암이 대신하여 왕이 되었다.

 

[정리2. 내용의 재정리]

열왕기상 10장까지 솔로몬의 치적은 마무리 된다. 그리고 솔로몬의 그릇된 행동들에 대해서 11장에 언급된다. 결정적인 것은 솔로몬이 나이가 들면서 많은 이방의 여인들을 아내로 맞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을 너무 사랑했기 때문에 그들과 함께 그들의 신과 제사가 이스라엘에 함께 들어오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방여인과의 통혼과 이방신에 대한 제사로 말미암아 여호와 하나님은 분노하시게 되고, 솔로몬에게 네 아들의 세대에 가서는 한 지파만을 주고 나머지는 모두 빼앗기게 될 것을 말씀하신다.

솔로몬의 인생 말엽에는 많은 대적자들이 나타났던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사람이 에돔 사람 하닷과 엘리아다의 아들 르손이었다. 르손은 당시에 수리아의 왕이었다. 또한 내부적으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었다. 여로보암은 솔로몬 자신이 직접 세운 관리였는데, 그가 선지자 아히야를 통해 이스라엘의 10개 지파를 다스리게 될 것이라는 예언을 받는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솔로몬은 여로보암을 죽이려 하고, 여로보암은 살기 위해서 애굽으로 망명을 하게 된다. 결국 이들은 모두 잠재적인 솔로몬의 적이 되었고, 솔로몬의 평생에 가시와 같은 존재가 되었다. 솔로몬의 나라가 점점 쇠약해 졌으리라는 것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것이다.

결국 솔로몬은 40년간의 통치를 마치고 조상들과 함께 자고 그의 아들 르호보암이 대신하여 왕이 되었다.

[정리3. 묵상과 적용]

1. 솔로몬의 쇠락에 있어서 이방여인을 사랑한 것과 그로 말미암은 이방 제사가 이스라엘로 급격하게 들어오게 된 것이다.

  죄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들어온다. 솔로몬은 여인을 사랑한 것에 불과하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그들은 하나님이 금하신 이방여인들이어고, 그들과 통혼한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모두 자기의 신들을 가지고 들어왔으며 그로 말미암아 이방 신에 대한 제사가 예루살렘의 솔로몬 궁에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그것은 이스라엘 전역으로 확산되게 된 것이다.

   작은 죄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 큰 죄를 일으킨다. 적은 지역에서 일어난 죄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게 된다. 솔로몬은 나이가 들면서 하나님을 향한 엄격한 기준이 약화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그 틈을 이용해 죄는 물밀듯이 들어왔고, 이스라엘 전역을 장악하게 된다. 죄란 이런 것이다. 참으로 두렵고 무서운 것이다.

2. 다윗의 시대에 다윗에게 당한 사람들이 솔로몬의 시대에 대적자가 되었다.

  다윗은 강한 왕이었다. 주변에 많은 나라들을 정복했다. 그러는 과정에서 다윗에 대한 강한 불만을 가지고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당장은 힘이 없기 때문에 애굽으로 피해가서 지낸다. 그러나 자신들에게 힘이 생기고, 다윗이 죽고 전과 같은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알자, 자신과 자기 민족이 당한 고통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해서 솔로몬 시대에 솔로몬을 괴롭히는 존재가 된다. 이와 같은 여러가지 어려움이 솔로몬의 왕조를 약화시키는 결과를 낳은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게 된다.

   적이란 없는 것이 아니다. 어딘가에 숨어 있는 것이다. 그러다가 우리가 약해지거나 정신이 없는 틈을 이용해서 우리를 공격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평안의 시대를 산다고 해서 적이 없는 것은 아니다. 적은 잠재되어 있다. 오히려 평안의 시대에 더욱 그렇다. 그런 평안을 만들기 위해 많은 전쟁이 있어어야 했기에 그로 인하 많은 피해자가 있게 마련이다. 따라서 평온하고 부강할 수록 그것을 일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주어야 한다. 왜냐하면 그들에게 위험과 반란이 싹 틀 수 있기 때문이다.

   참된 리더는 평온한 시대에 자신의 치적에 도취될 것이 아니라, 그런 성공을 이루는 과정 속에서 발생한 상처입은 대상들을 찾아 위로해 주고, 때로는 고개도 숙여주어 그들의 마음 속에서 분노를 누그려 뜨릴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들의 마음 속에 있는 억울함을 풀어주어야 한다. 그래야 잠재적인 적을 내 편으로 만들어 진정한 화합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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