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릿은 덴마트의 왕자다. 아버지는 독사에 물려 돌아가셔서 왕권은 아버지의 동생인 삼촌이 가지고 있고 어머니마저 아버지의 동생과 재혼했다. 이러한 사실에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햄릿에게 그의 친구들인 보초병들이 선왕과 매우 비슷한 유령이 성에 나타난다는 사실을 알려주었고, 햄릿은 그 유령을 만나 이야기를 해서 놀라온 사실을 알게 되었다. 바로 그 유령이 선왕의 유령이며 선왕은 독사에게 물린 것이 아닌 햄릿의 삼촌이 독약을 부어 죽였다는 사실을 알려 주었고 자신의 생명, 왕위, 아내까지 뻬앗아 간 햄릿의 삼촌에게 복수를 해달라고 했다. 


햄릿은 그 사실을 알고 매우 혼란스러웠다. 하지만 유령의 말이 무조건 진실이라 믿을 수 없었으므로 햄릿은 계획을 짰다. 햄릿은 그날부터 미친척하며 성안을 떠돌아다니며 왕이 의심하지 못하도록 한 후 연극 배우들을 불러 유령이 말해준것처럼 왕의 귀에 독약을 붓는 장면을 연출하라했다.  그 장면을 왕을 초대하여 보여주자 왕이 실색하는 것을 보고 유령의 말이 진실이라는 것을 깨달은 햄릿은 어며니와 다투게 된다. 햄릿은 어머니가 선왕이 죽자마자 선왕의 동생과 결혼한 엄나에게 화가 나있었고, 말다툼을 벌이다가 그걸 듣고 있던 햄릿이 사랑하는 여자인 오필리아의 아버지인 포로니어스를 찔러 버리게 된다. 이 소식을 들은 오필리아는 정신이 나가서 돌아다니다 물에 빠져 죽는다. 폴로니어스의 장남인 레어티즈는 이 일로 힘릿에게 매우 화가 나게 되고 연국이후 햄릿을 의심하던 왕과 함께 햄릿을 죽일 방법을 연구하다 레어티즈가 칼에 스치기만 해도 죽는 독을 발라 죽이겠다고 하고 왕은 만약을 대비해 독이 든 술잔을 준비했다. 


결투 중 햄릿은 레어티즈의 검에 스치게 되고 레어티즈도 자신의 검에 찔리고 만다. 햄릿의 어머니도 모르고 독이 든 술잔을 마셔 버린다. 그러자 죽어가던 레어티즈가 모든 것을 고백하자 햄릿이 왕을 찔러 죽인다. 어머니도 독이 든 술잔을 마심으로 죽고 햄릿도 죽어가면서 친구인 호레이쇼에게 진실을 밝혀 달라 당부하고 죽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난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에 하나인 햄릿은 형제간의 질투, 비극적인 사랑 등으로 이루어진 비극적인 이야기이며, 많은 명대사가 나온 책 중 하나이다. 햄릿의 독백 중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라는 대사가 가장 마음에 들며, <피는 피를 부른다>라는 말이 적절하게 적용되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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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웰의 1984 독후감] 현빈이가 조지 오웰의 책 두번째 독후감을 작성했습니다. 처음에는 좀 지루해 하더니 중반이후부터는 흥미진진하게 읽더군요. 중간에 윈스턴과 줄리아 사이에 묘한 행위(?)를 묘사하는 내용이 나와서 난감했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암튼, 글을 정리하는 것이 전보다는 조금씩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제목: 1984 / 저자: 조지 오웰 / 출판사:민음사(444쪽)

작성: 김현빈

 

 

윈스턴은 빅브라더가 세운 당의 지배를 받는 나라에 살고 있다. 계급은 빅브라더-내부당원-외부당원-노동계급 으로 나누어져 있다. 노동계급은 사람 취급을 받지 않으나 인구의 85%를 차지한다. 당원의 집에는 텔레스크린이라는 기계가 있다. 텔레비전 같은 역할이지만 실제로는 행동과 목소리 하나 하나가 사상경찰에 의해 감시된다.

 

윈스턴은 당의 사상에 반대되는 사상을 가진다. 빅브라더에 반대되는 사람이 있었다. 바로 골드 스타인이다. 당에서 높은 지위였으나, 반혁명활동을 해 사형선고를 받았으나 탈출한 당의 적이었다. 당 외부 당원인 윈스턴은 조금씩 당에 반대되는 행위를 한다.

 

일기를 텔레스크린의 사각 지대에서 쓴다든지 말이다. 속으로 당의 패배를 바라고(당의 나라는 유라시아와 전쟁 중) 쾌락을 위한 성행위는 엄격하게 금지하는 당 몰래 줄리아라는 여자와 사랑에 빠지고 쾌락을 위한 성행위를 한다. 그러던 중 내부당원 오브라이언과 만나게 되고 오브라이언은 자신이 골드 스타인이 이끄는 형제단에 단원이라며 윈스턴과 줄리아를 들어오게 한다. 당의 사상과 반대인 그들은 동참하지만 그것은 오브라이언의 함정이었고 결국 윈스턴은 감옥으로 간다.

 

감옥에 있던 도중 고문실로 끌려가고 묶여있는 상태에서 오브라이언과 이야기를 나눈다. 윈스턴은 당신들도 언젠가 죽을꺼라고 말하지만, 당은 불사의 존재이고 개인의 죽음은 소용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유라시아와 전쟁을 하는 이유는 전쟁 분위기를 조자하여 당이 모든 것을 지배하기 위함이라는 사실도 깨닫는다. 결국 그는 끔찍한 고문 앞에 모든 것을 배신하고 풀려나 빅브라더를 사랑하며 살다가 총살당한다.

 

이 책의 내용이란 빅브라더란 허구의 인물을 내세워 당의 믿음을 강화하고 허구의 적인 골드 스타인을 만들어 사람의 증오가 그를 향하도록 만든다. 그런 식으로 당은 영원히 남으며 지배한다. 높은 인구비중인 노동계급이 단결되지 못하도록 은밀히 노동 계급이 사는 곳에 매춘 사업을 장려하고 포르노물, 복권 등을 만들어 그들의 관심사나 의지가 합쳐지지 않고 타락하게 한다. 밖으로는 전쟁을 벌여 분위기를 조장하고 안으로는 의지가 단결되지 못하도록 하고, 사상이 불순한 자는 먼저 없애는 무섭고 영원한 전체주의의 당 앞에 인간이 어떻게 파멸해 가는지를 보여주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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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세빈이가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이솝 우화 집

172- 귀중한 발견(김 세 빈)

 

[줄거리] 

곧 죽음을 앞둔 한 농부가 있었다. 그는 자기 아들들이 훌륭한 농부가 되기를 원했다. 그래서 자기 아들들을 불러놓고 나는 곧 죽게 된단다. 하지만 내가 죽기 전에 너희들에게 줄 모든 것이 포도밭 어딘가에 있다. “ 라는 말을 남기고 한 농부는 그렇게 죽게 되었다. 아들들은 포도밭 어딘 가에 보물이 묻혀 있다고 생각하여 포도밭 구석구석을 파 보았다. 하지만 아버지가 감추어 놓았던 거라곤 포도밭 그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었다. 하지만 아버지가 포도밭에 감추어 놓았다던 보물을 찾느라 생긴 포도밭의 깊은 골들이 포도 넝쿨에 굉장한 수확을 주었다.


[느낀점]

나는 이 글을 읽고 처음에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일을 열심히 해서 얻는 것이 더 가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일의 중요성, 일을 해야 하는 이유 등을 알려주는가 싶었다. 하지만 이 귀중한 발견의 뜻은 '수고한 보람이 최대의 보물이다'를 알려주는 뜻 이였다

이 내용을 알고 나니 아들들을 훌륭한 농부로 만들기 위한 이 아버지가 정말로 지혜롭고 존경스러웠다. 아무튼 내가 수고한 만큼 내게 얼마 만큼이나 돌아오는지 나에게 얼마만큼이나 득이 되는 지를, 이것이 최고의 보물임을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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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저자: 제인 오스틴/민음사(55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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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어느 시골에 롱본가가 있었다. 딸만 4명 있는 집이었다. 어느날 부자인 빙리라는 청년이 이사오게 되었고, 딸 4명의 어머니인 베넷부인이 부자인 빙리씨와 자기 딸 중 한 명을 결혼시키려고 빙리가 연 무도회에 참석한다. 빙리는 맏 딸인 제인과 사랑이 싹튼다.

또 빙리의 친구인 다아시라는 남자가 있었는데 빙리보다 부자였지만, 매우 오만해서 사람들의 미움을 맏게 된다. 다아시를 않좋게 생각하고 있던 둘째 딸 엘리자베스는 군대에 있던 위컴을 만났는데,  위컴은 다아시를 은근슬쩍 욕하고 흉을 들춰내며 엘리자베스에게 다아시에 대해서 않좋은 생각을 갖게 한다. 반면에 위컴은 매우 성격이 좋고 명랑해서 엘리자베스는 위컴을 좋아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다아시는 무도회에서 본래부터 좋아했다면 난데없이 엘리자베스에게 청혼을 했는데, 다아시를 않좋게 생각하던 엘리자베스는 모욕된 말로 거절했다.

그 다음날 다아시는 편지 한 통을 남기고 떠났고, 엘리자베스는 그 편지를 읽게 되는데 그 편지의 내용을 읽으면서 다아시에 대한 오해가 풀리고 오히려 위컴이 다아시의 은혜를 저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생각해 보니 다아시는 오만해 보였지만, 그를 아는 사람은 전부 그가 좋다했고 위컴은 속이 사악한 사람이었던 것이다. 다아시가 오만하다는 편견에 사로잡혀 진실된 것을 보지 못한 엘리자베스는 자신이 부끄러웠다.

결국 위컴은 엘리자베스 동생 리디야와 결혼하고 제인도 빙리와 결혼하게 된다. 엘리자베스는 다아시와 함께 있으면서 사랑을 깨닫고 결국 엘리자베스도 다아시와 결혼하게 된다.

[느낀점]

나는 이 책을 읽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사람이 편견에 사로잡혀 있으면 진실된 것을 보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오만은 누구나 혐오한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이것들도 서로를 배려하며 사랑하면 이런 것은 전부 사라지고 진실, 사랑 등이 남는 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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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몽 독후감(김현빈)

저자: 김만중

옮기: 송성욱

출판사: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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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이라는 대사의 젊은 제자가 있었는데, 대사가 용왕에게 가서 감사인사를할 사람을 찾아서, 성진이는 기쁜 마음으로 자청하여 갔다. 성진이 용왕에게 간 후 팔선녀가 대사를 찾아와 여러가지 선물을 공양하고 돌아가다 폭포에서 놀았다. 성진은 수정궁에 이르러 용왕에게 가니 용왕이 술을 청했으나 성진은 마음이 흐려진다하여 거절했다. 그러나 이 술은 마음을 어지러이 하지 않는다 하며 계속 권해, 마시고 오는 도중에 술 기운이 올랐다. 깨려고 물에 세수를 하려던 중 거기서 팔선녀를 만나고 놀다(?) 갔다.

절에 돌아온 후 밤에 성진은 남자라면 장수가 되어 나라를 지키고 호화롭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으나 이내 마음을 가다듬고 있는데 대사가 불렀다. 방장으로 가자, 대사가 제자를 모두 불러놓고 성진이 술을 마신 점, 선녀와 말을 나눈 점, 마음을 잡지 못하 점을 물어 꾸짖었고 팔선녀와 함께 염라대왕에게 보내 이승에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이승에서 다시 태어난 성진은 소유라는 이름을 얻고 생활하다 과거에 합격하고 팔선녀를 전부 아내로 얻고 역적을 소탕하는 대장군이 되어 임금 아래서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았다. 그러던 중 인생의 덧없음을 깨닫고 이리저리 떠돌다가 어떤 기인을 만났는데 그와 이야기를 하다가 자신이 꿈을 꾸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깨어났다.

 

성진이 꿈에서 깬 후, 대사가 인간 세상의 부귀가 어떤지 묻자 성진이 눈물을 흘리며 하루 밤 꿈으로 깨닫게 해주어 감사하다며, 보살의 큰 도를 얻어 팔선녀와 함께 극락 세계로 갔다.

 

이 글의 글쓴이는 서포 김만중이란 사람인데, 스물 아홉살에 장원급제 하고 도승지, 대제학, 대사헌과 예조판서까지 역임한 인물이었으나 조정에 대한 비판으로 유배 생활을 하면서, 부귀영화가 모두 헛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지은 책이다

이 소설은 양소유가 되어 현실적인 욕망을 분출하는 내용이지만, 그 중에서도 애정에 대한 욕망이 제일 크다. 과거에 나가려 하면서도 기생을 만나 정을 통하는 등 애정에 대한 욕망이 중시 되고 이로 인해 구운몽은 애정 소설의 성격을 지닌다. 그러므로 양소유가 느낀 헛된 것은 애정에 대한 욕망이 헛되다 하는 것이고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나니 도를 얻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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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들이 쓴 감상문입니다. 나라의 축구 스타일과 그 나라의 민족성과 역사와 맞물려있다는 이야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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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축구선수가 꿈이었던 나는 축구에 대해 관심이 매우 많아서 여러가지 축구정보도 찾아보고 게임도 축구게임등을 하며 축구정보등을 찾았다. 그러던 요즘 국어 선생님이 수행평가로 자신에 진로에 관한 책을 빌려오라 하셔서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고 있었는데 각 나라의 축구 스타일에 대한 이 `GOAL 때리는 축구열국지` 라는 책이 있어서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게 보여서 이`GOAL 때리는 축구열국지`를 읽게되었다 축구 스타일 이란 주제가 나에겐 참신했고 새로워 보여서 매우 좋았다

이 책은 그나라의 축구 스타일이 그 나라의 경제,군사,사회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다

브라질은 빈민과 부자의 격차가 커서 빈민들은 먹고 살기가 힘들기에 뽑히면 매우 많은 돈을 버는 축구선수가 거의 모든 브라질의 아이들의 꿈이라서 브라질엔 유명한 축구스타가 많다 또 삼바로도 유명해 화려한 플레이를 하는 브라질은 삼바축구라는 별칭이 붙는다

일본은 예전부터 자신보다 강한 상대 에게 버티고 대들다가 어쩔수 없으면 바로 엎드려 항복했다 그런 일본의 습성처럼 일본의 축구는 전반전에는 매우 화려하고 눈부시지만 자기보다 강한팀이면 후반전에는 맥없이 무너져서 패하고 만다

이탈리아는 전쟁 스타일이 앞으로 조금 전진후 방목을 쌓고 또 조금 앞으로 간후 방목을 쌓는 식이다 그렇게 차근차근 나가는 이탈리아의 전쟁처럼 축구도 비슷하다 이탈리아의 축구는 방목처럼 수비를 밀집수비로 하여 수비를 튼튼하게 해서 뚫을수 없게한다 그래서 이탈리아 축구는 재미없다고 평판이 나지만 뛰어나고 밀집강화된 수비 덕분에 경기 스코어는 이기거나 비긴다

내가 이 책을 읽고 정말 많은 나라의 축구방식이 그나라의 습성때문에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또 그나라의 역사와 생활방식,사회적 특징까지 알게될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정말 알차고 재밌는 내용의 이책을 정말 강추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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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들이 쓴 독후감입니다.

저자이신 김의식 님은 죠이 선교회의 동문이기도 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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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 꿈은 얼마전 까진 축구선수였다. 근데 요즘은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마음이 변덕스러워 외교관이 꿈이셨던 UN 사무총장 반기문 총장님의 이야기를 담은 이 세계를 가슴에 품어라 를 읽게 되었다. 꿈이 불활실한 나는 사실 이 책을 예전에도 몇 번이나 읽었으나 그땐 그냥 호기심 차원에서 읽은 것 이었고 이번은 외교관이란 꿈을 가지고 읽은 것이라서 나의 그 불확실한 마음에 확실한 꿈을 새기고 싶어서 읽은 마음도 있었다.

외교관은 기본적으로 영어에 능통해야 한다. 왜? 영어가 세계의 언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외교관이 꿈이셨던 반기문 총장님도 영어를 집착과 끈기를 가지시고 배우셨다고 한다. 미국의 타임지와 같은 구하기 힘든영어 신문을 구하기 위하여 지방 전체를 돌아다니며 구하려고 하셨던 것과 성당의 외국 신부님과 대화하여 영어실력을 쌓으려고 계속 대화를 시도 하셨다고 한다. 이러한 총장님의 노력으로 영어를 매우 잘 하실 수 있게 되어 학창시절 시험기간에는 총장님의 영어노트를 빌리려고 때 아닌 전쟁통이 되었다고 한다.

또 총장님은 고집카드란 걸 가지고 계셨다. 평소엔 숨겨두고 있지만 필요할 때 꺼내쓰는 황소고집카드. 반기문 총장님은 이걸 쓸 때와 아닐 때를 구별해서 쓰셨다고 한다. 아버지가 의사가 되라고 강력히 권유하셨을 때에는 자신의 꿈인 외교관이 되기 위해서 카드를 썼지만 동생이 형은 틀리고 자신이 맞다고 할 때는 카드를 쓰지 않고 동생을 이해해주었다고 한다.

또 반기문 총장님은 인사를 매우 잘 하신다고 한다. 윗사람, 아랫사람 할 것 없이 아무한테나 먼저 인사하셔서 이 습관이 자신의 인생에서 행운을 불러주셨다고 한다.

나는 확실한 목표가 생기면 추진하는 대범함과 동생을 이해하는 너그러움과 누구에게나 먼저 인사하시는 반기문 총장의 인품을 너무 본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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