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성경 한장 묵상 한모금'에 해당되는 글 81건

[내용 정리하면서, 읽으면서 생각하고 묵상하기]


1. 에브라임 산지 라마다임소빔에 에브라임 사람 엘가나라는 사람이 있었다.

 * 사사기에 이어서 계속해서 에브라임 사람이 등장한다.


2. 그에게 두 아내가 있었는데, 한나와 브닌나였다. 브닌나에게는 자식이 있었으나, 한나에게는 자식이 없었다.

3. 이들은 매년 실로에 올라가서 여호와께 예배하며 제사를 드렸다.(가정의 경건함과 신앙의 모습을 보여줌) 그 때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제사장으로 있었다.

4. 엘가나는 제물드릴 때, 브닌나와 그 자식들에게 제물의 분깃을 주고, 한나에게는 갑절을 주었다. 이는 한나를 사랑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호와는 한나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셨다.

5. 브닌나는 한나가 자식을 낳지 못한 것으로 격분시켰는데, 매년 여호와의 집에 올라갈 때마다 브닌나가 격분시켰다.

 * 브난나는 제물의 분깃에서 차이를 느꼈을 테니까 그것이 오히려 한나를 시기하는 원인이 되기도 했을 것이다.( 레아가 라헬을 시기하듯...)

 * 경건한 집안이었다. 매년 가족 모두 실로에게 가서 예배드리는 모습에서 경건함을 보여준다. 그런데 그 가정은 시기와 분쟁이 있었다.(신앙과 시기는 별개인가?)


6. 엘가나는 한나를 위로하려 했으나, 한나의 아픔은 해결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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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한번은 실로에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통곡하며 기도하니(서원:평생 삭도를 대지 않음) 엘리 제사장이 이를 오해해 포도주를 끊으라고 충고함.

8. 그러나 그 기회에 오히려 한나는 엘리 제사장에게 자신의 원통함과 격분됨을 알리자, 엘리 제사장은 기도한 것이 응답되기를 원한다고 하면서 평안히 가라고 함

9. 한나는 은혜 입기를 바라고 돌아가서는 먹고 다시는 근심하는 빛이 없었다.

 * 통분함이 엘리 제사장의 눈에 띄었고,엘리의 오해를 받았지만 오히려 그로 인해 엘리의 축복을 받았다. 한나는 그로 인해 맘이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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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한나가 다음날 돌아가 엘가나와 동침하매, 여호와께서 그를 생각하시고 임신하게 하시고, 아들을 낳게 하셨다. 그 이름을 <사무엘>이라 하였다.

11. 그 이듬해 여호와께 매년제와 서원제를 드리러 갈 때에, 한나는 올라가지 않는다. 사무엘이 젖을 뗄때까지 미루다가 젖을 떼면 그 때 올라가서 서원대로 아이를 드리겠다고 한다.

12. 남편이 이를 허락한다. (서원이 인정됨)

13. 사무엘이 젖을 떼자 제물을 가지고 실로 여호와의 집에 나아가 엘리에게 자신을 소개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아들을 자신도 서원대로 드리겠다고 하고 여호와를 경배하였다.


 * 이 상황도 역시 사사 시대라는 것을 잊지 말자. 룻의 가정도 아름답지만, 엘가나의 가정(한나) 또한 아름다웠다. 하나님은 한쪽에서는 다윗을 준비하시고, 다른 한 편에서는 사무엘을 준비하셨다. 모두 자식이 없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로 자식을 얻게 되고 그 두 아들이 조합을 이루어 이스라엘을 갱신하는 아들들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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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mill

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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