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성경이란 무엇이며 우리는 어떻게 성경을 사용해야 하나?


성경 영감설에 대한 재 정립이 필요하지 않는가 제안함. 


1. 이전까지 성경을 비성육신적인 관점에서만 다루었다.(정확, 무오, 권위, 계시, 영감)

 

그러나 기록됨으로써 육화된 말씀인 성경도, 그리스도를 우리가 다 이해할 수없듯이 완벽하게 다 이해할 수는 없다.

그리고 우리가 특정한 역사와 문화적 순간을 사는 인간들이라면 우리의 모든 신학적 작업은 시간 제한적이며 잠정적이고 더 나아가 타락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게 해서 나온 결과물에서 문화적 문맥을 모두 벗기고 본질적인 것만을 뽑아서 절대적이라고 말한다는 것은 불가능한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문화적 문맥을 벗어 던지는 것

우리의 문화에 노예가 되는 것

이 양 극단을 지양해야 한다. 


2. 성육신 유비는 하나인 동시에 여러가지 측면을 가진 하나님의 복음을 다양하게 표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3. 그러나 신학적 다양성이 존재한다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성경의 일관성과 신뢰성에 대해 조금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도록 이끈다. 


4. 우리가 성경을 믿는 것은 성경에 어떤 다양성도 없어서가 아니라, 성경을 주신 분을 신뢰하기 때문에 그 다양성을 틀림이 아닌 다른 방식(역동성)으로 볼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5. 성경은 우리의 일상생활의 세칙을 주는 책이 아니다. 교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들에 대한 큰 궤적을 그려주는 책이다. 


6. 구약성경은 그리스도를 목적으로 해서 읽어야 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읽어야 한다. 

성경해석에 있어서 우리의 임무는 하나의 불변하는 복음을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전하는 것이다. 즉, 다른 문맥에서 다른 방식으로 표현된 복음의 메시지를 존중하고 나아가 그런 다양성을 염두에 두고 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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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대화는 계속 된다: 들으며 배우기


1. 고대 근동의 증거와 성경 교리 사이의 대화가 많이 부족하다. 시도는 있었지만 보통 파괴적이었다. 


2. 복음 주의자들은 너무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은 크신 하나님이다. 새로운 견해와 증거로 인해 무너지는 분이 아니다. 


3. 덕목

  1) 겸손: 다른 견해에 대해서 열린 마음

  2) 사랑: 다른 것보다 같은 것을 볼 수 있도록 하자. 최대한 좋게 생각해 주자.

  3) 인내 어떤 전통도 잘못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성급한 결론은 내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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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mill

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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