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 이르는 7가지 죄: 교만, 시기, 분노, 나태, 탐욕, 탐식, 정욕
단테는 이 7가지 대죄를 사랑과 관계되어 3가지로 구분합니다.
왜곡된 사랑, 불충분한 사랑, 과도한 사랑.
사랑이란 이름만 붙인다고 다 아름다운 건 아닙니다.
어쩌면 모든 죄는 사랑의 돌연변이 입니다.
4세기 사막 수도사로 부터 규정된 죄의 규정은 조금 변화되고 정리되어 로마 가톨릭 안에서 7대죄(죽음에 이르게 하는)로 자리를 잡았다.
교만, 시기, 분노, 나태, 탐욕, 탐식, 정욕
이 일곱가지 죄는 모든 죄의 머리가 되는 죄로 다루어졌다.
단테는 대죄를 그릇된 세 유형의 사랑으로 분류했다.
첫째, 교만, 시기, 분노와 같은 죄를 <왜곡된 사랑>이라고 구분했다.
둘째, 나태와 같은 죄를 <불충분한 사랑>이라고 구분했다.
셋째, 탐욕과 탐식과 정욕은 <과도한 사랑>이라고 했다.
20세기 소설가이자 단테 연구가인 도로시 세이어즈(Dorothy Sayers)는
크게 두가지로 7대죄를 구분했는데
첫째, 정욕, 분노, 탐식을 <뜨거운 마음의 죄>
둘째, 탐욕, 시기, 나태, 교만을 <차가운 마음의 죄>
구분했다.
추가적인 설명으로 뜨거운 마음의 죄는 최소한 공동체 생활을 무너뜨리지는 않지만,
차가운 마음의 죄는 인간관계와 공동체를 균열시키는 더욱 파괴적인 죄로 여겼다.
- 죽음에 이르는 7가지 죄 / 신원하 / IVP / p.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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