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사사기 21장] 이스라엘에 왕이 없다는 것은 한 개인의 삶에도 문제를 만들어 냈지만, 이스라엘 전체에도 큰 위기를 만들어내고 만다.(베냐민 지파가 전멸 당할 뻔 했다.) 사사기에 종종 언급되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다는 이야기는 사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스스로 왕이 되었던 것을 강조하는 것이라 하겠다. 인간이 왕이 되고, 아담이 하나님이 되려고 하는 순간, 인류는 자신의 운명과 생명을 스스로 파괴하는 지경에 이르고 만다. 왕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정리1. 본문의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기]


1. 이스라엘 연합군의 맹세

  1) 미스바에서 맹세하여 ‘우리 중에 누구든지 딸을 베냐민 사람에게 아내로 주지 않으리라.’


2. 이스라엘 연합군의 베냐민을 회복하고자 하는 꼼수

  1) 하나님을 향해서 어찌하여 이런 일(한 지파가 사라지는 일)이 생겼는지 한탄한다. 

  2) 백성이 거기에서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다. 

  3) 이스라엘의 총회에 함께 하지 않은 자가 누군가를 확인하고 그들은 반드시 죽일 것이라 함.

  4) 이스라엘은 베냐민에게 행한 그들의 진노를 뉘우쳤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중에 한 지파가 사라지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그들에게 자신들의 딸을 주지 아니하기로 맹세했기 때문이다. 

  5) 그래서 이스라엘 총회는 총회에 올라오지 아니한 야베스 길르앗(단 지파의 한 성읍) 주민에게 군사 12000명을 보내 그 주민을 심판하되, 남자와 남자와 잔 여자를 모두 죽이고 아직 남자와 동침하지 않은 여자만을 데리고 왔는데, 그 숫자는 400명이었다. 

  6) 그 때에 이스라엘은 베냐민에게 평화를 선포하고 그들을 받아들인 후 그들에게 400명의 야베스 길르앗 여인들을 주었으나, 그래도 숫자가 부족하였다. 

  7) 그래도 베냐민 지파에게 줄 여자가 부족하자, 한 가지 꼼수를 내서는 실로에 매년 여호와의 명절이 있는데 그곳에서 여자들이 춤을 추러 나올 때, 베냐민 사람들이 숨어있다가 한 사람씩 붙들어 가지고 아내를 삼으라고 제안한다. 그렇게 하면 실로 사람들이 와서 따질 때, 이스라엘이 너희들이 자의로 준 것이 아니니 너희에게 죄가 없다고 인정해 주면 된다고 보았다. 

  8) 베냐민은 그와 같은 방법으로 자신들의 아내를 얻고 자기 기업으로 돌아가 성읍들을 건축하고 거기에 거주하게 되었다. 

  9) 그와 같이 베냐민 사건에 대한 일처리를 마무리 하고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각기 자기의 지파, 가족에게로 돌아갔다. 

  10)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다.  



[정리2.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내용을 다시 풀어서 설명하기]


이스라엘 연합군이 베냐민 지파를 심판함으로 베냐민은 600명의 남자만 남고 모두 죽임을 당하게 되었다. 이스라엘 연합군은 어느 지파든 베냐민에게 자신의 딸을 주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는 맹세도 하여 베냐민을 완전히 멸절시켜야 한다고 까지 생각했었다. 


그러나 그와 같은 성급한 맹세에 대해서 이스라엘 자손들은 곧 후회하게 된다. 정신을 차려보니 자기 지파 중에 한 지파인 베냐민이 완전히 멸절을 당할 처지가 된 것이다. 이스라엘은 오히려 하나님 앞에서 이일로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다. 그리고 이들을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를 고민하게 된다. 이들이 찾은 첫 방법은 그 때 이스라엘 총회에 참석하지 않은 자, 야베스 길르앗 사람들을 심판하여 거기서 여인을 만들어 주는 것이었다. 이스라엘은 야베스 길르앗이 이스라엘의 총회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인해 순수한 처녀만을 남겨두고 모두 죽인다. 살아남은 여인의 숫자는 400명이었으나 이들만으로는 베냐민의 600명의 숫자를 만족시킬 수 없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실로의 여인들이 절기를 따라 춤추러 나올 때, 그 여인들을 베냐민 사람들이 붙들어 가도록 하는 방법을 제안하고, 만약 실로의 사람들이 이것을 문제로 삼아 말하면, 너희들이 자의로 준 것이 아니니 괜찮다고 해석해 주면 될 문제라고 보았다. 그렇게 해서 베냐민 사람들은 아내를 얻고 자신들의 기업으로 돌아가 성읍을 건축하고 살게 된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각자 자신의 지파, 가족에게로 돌아갔다. 


그 때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기 때문에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했다.  



[정리3. 정리하면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메시지와 묵상들]


1. 이스라엘은 스스로 자신의 지파 중 하나를 멸절시키려고까지 했다가 후회한다.


이스라엘의 연합군은 베냐민을 심판하겠다는 일념으로 그들을 진멸하려고 하다가, 그들이 거의 진멸당하고 대가 끊어지게 되었다는 현실에 직면하자 그제서야 자신들의 큰 잘못을 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스라엘의 12지파에게 주신 기업과 한 지파를 스스로 없애는 우를 범할 뻔 한 것이다. 


이것이 사람들이 하는 정의감에서 할 수 있는 잘못이다. 베냐민의 잘못에 대해 징계하겠다는 정의감에서 시작했지만, 그들 스스로가 하나님이 되어 한 지파를 전멸시키는 자리에까지 나아갈 뻔 한 것이다. 도를 넘치는 심판이 되고 마는 것이다. 정의심에서 시작하였지만, 전혀 생각지 못한 결과를 맞게 된 것이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옳고 맞아도 도를 넘어서는 안된다. 이는 자신의 판단과 인간적인 공의를 절대화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나친 확신은 오히려 하나님을 반하는 일을 행하게 만드는 결과가 되었음을 역사는 오히려 보여주고 있음을 기억하고 확실하더라도 겸손할 수 있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2. 이스라엘은 자신의 한 맹세로 인해 스스로 매이면서, 그 맹세를 풀기 위해 또 다른 이스라엘 백성을 심판하고 꼼수를 발휘한다. 


뒤늦게 깨달은 이스라엘은 베냐민을 살려내기 위해 노력을 한다. 그러나 자신들의 한 맹세가 있기 때문에 쉽게 그들을 받아들이기가 어렵게 된다. 베냐민 남자들에게 여자를 주지 말것을 맹세하였는데, 생각해보니 베냐민이 모두 죽게 되면 그들의 기업을 이어갈 사람이 없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이방여인과 결혼하도록 허락할 수도 없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들이 생각해 낸 것이라는 것이 이스라엘의 총회에 참여하지 않은 야베스 길리앗(단 지파의 한 성읍)을 심판하면서 그들에게서 처녀만 살려내 이들을 베냐민 사람들에게 주고자 했다. 그러나 이것도 충분한 방법이 되지는 못했다. 그러자 이제는 실로에서 행해지는 축제일에 춤추러 나온 여자들을 데리고 가라고 허락하면, 그렇게 함으로서 자의적으로 딸을 주지 않은 셈이 되도록 했다. 모두 꼼수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인간이 왕이 되어 자신의 감정대로 심판하다가 보면, 문제가 발생하고 스스로 맹세한 것에 얽매이게 된다. 그러나 그것을 풀어야 할 상황이 되면, 자신의 맹세에 어긋나지 않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결국은 꼼수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그것은 정말 꼼수에 불과하지 온전한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 엉뚱하게 야베스 길르앗 사람들만 죽임을 맞게 되고, 실로의 여인들만 잡혀가게 되고 만다. 사람이 왕이 되었을 때의 한계를 보여주는 사건이다. 


3. 그들에게는 참된 왕이 없었기 때문에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그로 인해 생기는 문제를 푸는 방식에도 원칙이 없었다. 


그래서 사사기 다음에는 왕이 세워지는 이야기인 사무엘서가 이어지게 되는 것인가 보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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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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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사사기 20장] 이스라엘 연합군과 베냐민 지파 자손과의 전쟁이야기다. 이스라엘 연합군의 교만과 베냐민의 교만 모두를 지적하시고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본다. 교만은 힘으로 다스려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만은 전략으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은 이와 같은 교만(스스로 왕 됨)은 멸망을 가져올 뿐이라고 지적하신다. 



[정리1. 본문의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기]


1. 기브아 사건으로 인해 미스바에 모인 이스라엘 백성들

  1)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단에서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미스바에서 여호와 앞에 모였다.

  2) 온 백성들의 어른 곧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어른들이 이스라엘 총회에 섰고, 칼을 빼는 보병은 40만 명이었다. 이와 같은 일을 베냐민 사람들도 들었다. 

  3) 레위 사람은 모인 사람들에게 사건의 전말을 이야기 한다. 자신이 베냐민에 속한 기브아에 있을 때, 기브아 사람들이자신을 죽이려고 했고 자신의 첩을 욕보여 그를 죽게 했다고 말하고, 그래서 내 첩의 시체를 거두어 이스라엘 온 땅으로 보냄으로서 이스라엘 중에서 음행과 망령된 일을 행하였음을 고발했다. 그리고 이스라엘 총회에게 의견과 방책을 달라고 요청했다. 

  4) 모든 백성은 일제히, 모든 지파 중에서 십분의 일을 파견해서 기브아 사람들에게 그들이 행한대로 징계해야 한달 것을 결정했다. 


2. 이스라엘 연합군과 베냐민과의 격돌

  1) 이스라엘 지파들이 베냐민에게 사람을 보내 그 불량자들을 넘기라고 요청한다. 

  2) 그러나 베냐민 자손들은 그들의 형제 이스라엘 자손의 말을 듣지 아니했다. 오히려 이스라엘 자손들과 싸우고자 했다. 

  3) 베냐민 자손의 병력은 칼을 빼는 자가 26,000명이고 그 중 택한 자가 700명인데 이 택한 자들은 왼손잡이로 물매로 돌을 던지면 조금도 틀림이 없는 자들이었다.


3. 이스라엘 연합군과 베냐민과의 전투에서 일어난 일

  1) 이스라엘 연합군도 40만 명의 전사들이 동원되었다. 전쟁을 하기 전 벧엘에 올라가 여호와께 묻자, 여호와께서 먼저 유다가 올라가라고 지시해 주셨다. 

  2) 이스라엘은 아침에 일어나 기브아에 진을 쳐 베냐민과 싸웠는데, 이스라엘 연합군 22,000명이 땅에 엎드려지는 패배를 경험하게 된다. 

  3) 이스라엘 연합군은 다시 용기를 내어 전열을 갖추고 여호와께 저물도록 울며 여쭈었다. 내 형제 베냐민 자손과 싸우리이까? 여호와께서는 올라가서 치라고 말씀해 주셨다. 

  4) 그 이튿날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올라가 전쟁하매 이스라엘 자손이 18000명이 엎드러지는 패배를 다시 당하게 된다. 

  5) 이스라엘 자손들이 벧엘에 올라가 다시 울며 그 날에 저물도록 금식하고 번제와 화목제를 여호와 앞에 드렸다. 그 때 그 곳에 언약궤와 제사장 비느하스가 있었다. 다시 묻는다. 내 형제 베냐민 자손과 싸우리이까 말리이까? 여호와께서 내일은 그들을 너희 손에 넘겨주겠다고 말씀하신다. 


4. 이스라엘 연합군의 승리

  1) 이스라엘이 기브아 주변에 군사를 매복하였다. 

  2) 이스라엘이 전처럼 베냐민을 공격하였고, 베냐민은 이전처럼 자신들의 승리하는 줄 알고 이스라엘 쫓았다. 

  3) 그러나 매복했던 이스라엘 군사들이 나와서 기브아 성읍을 공격하고 불살랐다. 베냐민은 자신이 속았다는 것을 알고 광야 길로 도망쳤다. 이스라엘은 그들을 쫓아가서 그들 중 18000명을 죽였다. 도망치는 베냐민을 림몬 바위에서 5000명을 죽이고, 또 그 뒤를 쫓아가 기돔에서 2000명을 죽였다. 당일 베냐민 사람 25,000명을 죽였다. 이들은 모두 용사였다. 

  4) 베냐민 사람 600명이 돌이켜 광야로 도망하여 림몬 바위에 이르러 거기에서 넉 달 동안 지냈다. 이스라엘은 베냐민 자손에게로 돌아와 성읍을 모두 다 불살랐다. 



[정리2.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을 다시 풀어서 쓰기]


기브아 불량자들이 레위인의 첩을 욕보이고 죽인 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전역이 흥분하여 미스바에 모였다. 레위인은 기브아 사람들의 행음행과 망령된 일에 대해서 성토했고, 이스라엘 총회의 어른들은 모두 베냐민의 이와 같은 행도에 대해서 징계를 해야 한다고 결정을 내렸다. 


이스라엘의 연합군 대표는 베냐민을 찾아가 그 불량자들을 내 놓으라고 했으나, 오히려 베냐민은 이스라엘 연합군과 전쟁을 결정하게 된다. 이 전쟁은 당연히 이스라엘 연합군의 승리로 이어 갈 것이로 보였다. 그러나 그렇지 못했다. 

이스라엘은 벧엘에 올라가서 하나님께 물었다. 하나님은 유다로부터 올라 것을 지시하셨다. 그러나 베냐민과의 첫 전쟁에서 이스라엘 연합군을 무참히 패배한다. 다시 하나님께 나아가 울며 하나님의 뜻을 물은 이스라엘은 하나님으로부터 다시 올라가서 싸우라는 말씀을 듣는다. 다시 용기를 내어 올라갔던 이스라엘의 연합군은 다시 한번 패배하고 만다. 


이스라엘 연합군은 망연자실해진다. 이들은 다시 울며 저물도록 금식하면서 하나님 앞에 번제와 화목제물을 드렸다. 그리고 여호와의 뜻을 물었다. 그 때 언약궤가 같이 있었고, 아론의 자손인 비느하스가 제사장으로 그 앞에 있었다. 이스라엘은 다시 묻는다. 베냐민 자손과 싸우리이까 말리이까? 여호와께서 올라가라고 말씀하시고 내일은 그들을 넘겨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시 베냐민을 향해서 나아간다. 이번에는 복병을 두어 베냐민을 속이고자 했다. 처음에 이스라엘은 베냐민에게 또 패배하는 것같이 보였다. 안심하고 이스라엘을 쫓던 베냐민을 속이고 복병으로 있던 이스라엘은 기브아 성읍을 공격하여 그 성읍을 불태우기 시작했다. 자신이 속았다는 것을 알게 된 베냐민은 광야로 도망쳤지만, 이스라엘 연합군에 의해서 26000명의 베냐민 병사중 25000명이 죽고 만다. 그 중의 소수만 남아서 림몬 바위에서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정도가 되었다. 




[정리3. 정리하면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메시지와 묵상들]


1. 이스라엘 연합군의 베냐민 징계가 생각대로 되지 않았다. 


이스라엘은 11개 지파다. 그리고 군사는 40만명에 이른다. 이들이 판단했고 이들이 베냐민을 심판하기로 결정했다. 베냐민은 26000명에 불과했다. 당연히 이스라엘 연합군이 위협하면 베냐민을 쫄줄 알았을 것이다. 그러나 베냐민은 당돌했다. 그들은 뒤로 물러서지 않았고 오히려 전쟁을 자극했다. 결국 전쟁은 일어났다. 이스라엘 연합군이 이기는 것은 당연하고 얼마나 빨리 결정날 것인가만 궁금할 뿐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상황은 달랐다. 이스라엘 연합군의 무참한 패배를 보게 된다.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그 과정 속에 하나님에게 묻는 질문도 있었고, 울며 금식하는 애통함도 있었다. 하나님께 올라가라고 하시는 말씀도 있었다. 그러나 이스라엘 연합군은 패배했다. 왜 이런 일이 생겼는가?


이스라엘은 연합군은 자신들이 재판장이 되고자 했다. 그들이 심판하면 베냐민은 수긍하고 인정할 줄 알았다. 힘으로 당연히 이길 수 있다고 본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았다. 힘으로 다스려지지 않았고, 힘이 있다고 이기는 것도 아니었다. 왕의 역할이란 그리 단순한 것이 아니었다. 힘으로만은 통치할 수 없고, 명분만으로도 다스려지지 않는 것이다. 


2. 두번의 실패 후에 얻게 된 승리의 이유


왜 종국적으로는 이스라엘 연합군이 이길 것이고, 베냐민은 심판받아야 마땅하다는 것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연합군이 두 번이나 패배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을까? 나름대로 이유를 생각해 본다. 

  

  1) 이스라엘 연합군의 교만을 깨뜨려야 했다. 이스라엘은 형식상으로는 모든 것을 했다. 하나님께 물었고, 실패했을 때는 하나님께 금식하고 기도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이 있을 때 나아가서 싸웠다. 그러나 그들은 교만했다. 이 전쟁은 당연한 것이고 누가 먼저 올라갈 것인가의 문제였다.(18절) 그러나 두 번의 패배이후 이들은 비로소 묻는다. 하나님이 베냐민 자손과 싸우리이까 말리이까?(28절) 전쟁의 여부를 묻는 질문까지 내려왔던 것이다. 그제서야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승리할 것이라는 확신을 주신다. 그 이전에는 올라가서 싸우라고만 하셨지, 승리에 대한 약속은 없었다. 

두 번의 패배를 통해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연합군의 교만을 치셨다. 네가 힘으로 생각한다면 그것은 착각이다. 힘으로 안된다. 힘만으로 싸울 때, 너는 베냐민에게 진다.


  2) 베냐민의 교만을 깨뜨려야 했다. 베냐민은 교만했다. 이스라엘 연합군이 불량자를 달라고 했을 때, 그들을 넘겨주었다면 이렇게까지 일이 커지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베냐민은 자신들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자신들에게는 잘 훈련된 용사들이 있고, 전략을 잘 세우면 이길 수 있다고 본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거대한 이스라엘 연합군에게 두 번의 승리를 얻었다. 그들은 교만해졌다. 

그러나 이들의 이 교만이 결국은 이스라엘 연합군에게 패배하게 된 이유가 된다. 이스라엘의 작은 속임수를 보지 못했던 것이다. 결국 교만했던 베냐민은 이스라엘 연합군에 의해서 섬멸되고 만다. 거의 멸절되다 싶이 한다. 


베냐민도 이스라엘 연합군도 교만했다. 자신들이 마치 왕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명목상의 하나님을 믿지만 하나님을 진정으로 왕으로 섬기지는 않았다. 자신들의 결정대로 할 뿐 이었다. 힘이 있으면 싸웠고, 이길 줄 알았다. 이들의 교만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이들이 이 교만이 얼마나 큰 피해를 일으켰는지를 본문은 알려 준다. 


왕이 없다는 것은 우리 자신이 왕이 되는 것이고, 그것은 결국 상호간의 전쟁으로 이어지며 전쟁의 최후는 멸망이라는 것을 사사기는 우리 가운데 말하고 있다. 하나님이 아닌 나를 왕으로 세울 때, 인류는 이와 같은 불행을 맞게 된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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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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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사사기 19장] 음행을 행한 첩을 다시 데리고 오는 레위인의 모습, 다른 이방 성읍보다는 자기 민족의 성읍을 의지했는데, 오히려 자기 민족으로부터 큰 상처를 입게 되는 레위인의 상황. 그리고 그 처참한 사건의 배경 속에 너무나 중요한 존재인, 에브라임과 유다와 레위인이 주배경이라는 것이 혼란스럽게 만드는 본문이다. 혼란을 위한 장이다. 



[정리1. 본문의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기]


1. 상황 설정

  1) 이스라엘에 왕이 없을 그 때에 

  2) 에브라임 산지 구석에 거류하는 어떤 레위 사람이 유다 베들레헴에서 첩을 맞이 하였다. 

  3) 그 첩이 행음하고 남편을 떠나 유다 베들레헴의 아버지 집에 돌아가서 넉 달을 머물렀다.


2. 레위 사람이 자기의 첩을 데리러 유다 베들레헴으로 가다.

  1) 레위 사람은 자기의 첩을 잘 설득하여 데리고 오려고 유다 베들레헴 장인의 집으로 갔다.

  2) 첩의 아버지는 레위 사람을 반기면서 3일간을 머물게 했다. 넷째 날 떠나고자 했으나 하루 더 머물것을 제안해서 하루더 머물렀다. 넷째 날 떠나고자 했으나 장인의 간곡한 제안으로 하루더 머물렀다. 다섯 째 날 떠나고자 하자 저녁까지 머물게 했고, 또 자고 갈 것을 제안했으나 레위인은 그 집에서 더 머물기를 원치 않아 늦은 시간에 나오게 되었다. 

  3) 늦은 시간에 나온 터라 얼마가지 못해서 숙박을 해야 할 곳이 필요했다. 가까운 곳에 여부스(예루살렘)가 있었지만, 레위인은 그래도 자기 민족이 다스리는 기브아로 갈 것을 결정한다.    4) 베냐민 지파의 땅 기브아에 들어갔으나 아무도 자기 집에서 유숙하라고 하는 사람이 없었다. 그러다가 저녁 늦게 밭에서 일하다 돌아온 노인의 초대로 그 집에 유숙할 수 있게 되었다. 


3. 베냐민 땅 기브아에서 벌어진 참혹한 사건

  1) 노인의 배려로 하룻 밤을 평안이 머물 수 있는 상황이 되었는데, 기브아에 있는 불량자들이 노인의 집으로 찾아와 집에 들어온 손님을 끌어내라고 협박한다. 

  2) 노인이 자신의 딸과 이 사람의 첩을 내어 줄테니 손님을 괴롭히지 말라고 했지만, 이들은 진정되지 않았다. 레위인은 자기 첩을 그들에게 내어주었다. 그들은 그 첩을 밤새도록 괴롭히고 능욕하다가 새벽 미명에 놓아주었다. 그 첩은 그 집 문 앞에 쓰러져 있었다. 

  3) 아침에 레위인이 집에 가고자 하였으나, 그 여인은 문 앞에서 죽은 채로 있었다는 것을 알고 그 여인을 데리고 집으로 온다.

  4) 그 레위인은 자기 첩의 시신을 12 덩어리로 나누어 이스라엘 사방으로 보냈다. 

  5) 그것을 본 사람들은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온 이후로 이런 일은 듣지도 보지도 못했다.   



[정리2.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을 다시 풀어서 쓰기]


오늘 본문부터 시작되는 이야기는 한 레위인과 에브라임 그리고 유다 베들레헴이라는 핵심적인 소재로 구성되어 있다.


한 레위인은 에브라임 산지 구석에 거류하고 있었는데, 그에게는 첩이 있었다. 그 첩은 유다 베들레헴 출신의 여자였다. 그런데 그 첩이 행음하고 남편을 떠나 자기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 있었다. 레위인은 선한 마음으로 그 행음한 첩을 데리고 오고자 유다 베들레헴 장인의 집으로 갔다. 자신의 딸을 데리러 온 장인은 3일간 레위인 사위와 좋은 시간을 보냈다. 이제는 돌아가고자 한 레위인을 붙잡고 붙잡아 이틀을 더 머물게 했다. 장인은 계속 붙잡았지만, 레위인은 더 이상은 안 되겠다 싶은 늦은 시간이지만 장인의 집을 나와 고향으로 향했다. 그러나 얼마가지 못해 해가 떨어지고 가까운 곳에 숙소를 정해야 했다. 


가까운 곳은 여부스, 지금의 예루살렘이지만 그곳은 그 때까지만 해도 이방의 성읍이었다. 그래서 레위인은 이방인의 성읍이 아닌 자기 백성의 성읍에 있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하고는 베냐민 지파의 땅인 기브아로 찾아갔다. 그러나 그곳에서 아무도 레위인을 영접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한 노인의 배려로 간신이 머물 곳을 얻게 된다. 그러나 그 곳에 있는 불량배들의 행패로 인해 곤란한 상황이 되자, 레위인은 자신의 첩을 그들에게 내어 주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다. 그러나 그 첩은 밤새 능욕을 당하고 죽게 된다. 이 사실에 분개한 레위인은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 그 첩의 시신을 12 덩어리로 나누어 이스라엘 사방에 보내게 된다. 이로 인해 이스라엘은 함께 분개하게 된다. 



[정리3. 정리하면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메시지와 묵상들]


1. 또 다시 에브라임, 유다, 레위인 이라는 소재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사사기의 이야기 속에서 에브라임이 자치하는 비중과 유다가 차지하는 비중, 그리고 유독 레위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에브라임은 대부분은 부정적인 모습으로 드러나고, 유다는 자꾸 에브라임과 연관되는 관계로 등장한다. 레위인은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구분된 지파의 백성으로서가 아니라, 매우 세속적이며 영적으로 무감각한 존재로 등장한다. 


훗날 북이스라엘의 중심과 남유다의 중심 그리고 성전의 중심이 될 인물들에 대한 묘사가 부정적임을 사사기에서는 보여주고 있다. 오히려 많은 다수의 사사들이 그 외의 지파에서 나와서 활동하고 있음을 대조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아닌가 싶다. 


2. 믿었던 자기 백성에게 오히려 배신을 당하게 되다.


레위인은 길에서 밤을 맞게 되었기 때문에 머물 곳이 필요했다. 가장 가까운 성읍은 여부스(예루살렘)였지만, 그래도 레위인은 이방인의 성읍에 머물기 보다는 자기 백성이 다스리는 성읍에 머물러야겠다고 생각하고 베냐민 지파의 땅 기브아로 찾아갔다.  


그러나 그곳 백성들은 레위의 일행을 맞아주지 않았다. 나중에 한 노인의 초대로 머물수 있는 곳을 얻긴 했지만, 불량배들의 무례한 행동으로 인해 레위인은 자신의 첩이 능욕받고 죽음에 이르게 되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자기 백성에게 더 큰 피해를 입었고, 더 큰 고통을 얻게 된 것이다. 


왕이 없언 시대, 법이 없고 믿음과 신뢰가 모두 깨어진 시대가 우리가 보고 있는 사사 시대였다. 믿었던 자기 민족이 오히려 더욱 큰 악행을 저지르는 것을 볼 수 밖에 없는 시대임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이야기다. 그렇다고 누가 딱히 선이고 누가 악이라고 구분하기도 어려운, 모든 것이 혼란스럽게 섞여 있는 시대가 이 시대인 것이다


지금 우리의 시대를 보고 있는 것인지, 과거 사사 시대를 보고 있는 것인지 착각이 들 정도다. 이 모든 혼란이 이 시대에 우리에게 왕이 없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왕을 세우자가 아니라, 과연 나는 지금 누구를 나의 왕으로 섬기고 있는가를 물어야 할 때이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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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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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여호수아 18장] 유다와 요셉의 두 아들 지파(므낫세, 에브라임)를 제외하고 나머지 7개 지파는 가나안 땅 정복에 대한 진척이 지지부진하다. 자발성을 기대했으나, 이들은 소극적이었다. 여호수아는 머뭇거리고 지체하고 있는 이들을 향해서 더이상 지체하지 못하도록 제비뽑기(하나님의 섭리)라는 방식으로 이들을 움직이도록 한다. 말이 움직이지 않으면 기수는 채찍을 휘둘러서라도 말을 달리게 해야할 것이다. 




[정리1.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기]


1. 유다와 요셉 지파 외에 땅을 분배받지 못한 지파들

  1) 유다 지파와 요셉 지파(므낫세와 에브라임) 외에는 자신의 땅을 분배 받지 못한 지파가 일곱이나 있었다. 

  2) 여호수아는 일곱 지파가 땅을 분배받지 못한 것을 그들이 머뭇거리고 지체하기 때문이라고 보고, 각 지파에서 세 명씩 선정하여 땅을 두루 다니며 그 땅을 그려가지고 오라고 명령함.

  3) 그들이 땅을 일곱 부분으로 나누어 오면 여호수아게 여호와 앞에서 제비뽑아 그대로 분배하는 방식으로 확정지어 주려고 했다. 

  4) 그들이 그 땅을 두루 다니면서 성읍들을 일곱 부분으로 책에 그려가지고 오자 여호수아는 제비를 뽑아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의 분파대로 그 땅을 분배 하였다. 


2. 베냐민 자손의 기업 분배(영토 설명)

  1) 베냐민을 위해 뽑힌 땅은 유다 자손과 요셉 자손의 중간 지역이었다. 

  2) 나머지 내용은 지도와 성경의 언급된 지명 참조.




[정리2.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내용을 다시 풀어서 쓰기]


땅 분배 과정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지파는 갈렙을 포함한 유다 지파와 요셉의 두 아들, 즉 므낫세와 에브라임 지파 뿐이었다. 이들은 원하는 지역을 정해서 달라고 했고, 정복하기 힘든 대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복하며 땅을 얻었다. 요셉의 두 아들도 마찬가지였다. 이들은 기업의 부족함을 말하고 더 많은 기업을 요구했다. 산지와 계곡을 정복할 수 있는 권한을 얻기도 했다. 


그러나 다른 7지파는 어느 곳 하나를 정하지 못했고, 선뜻 정복하려는 열정도 보이지 못했다. 그러자 여호수아는 지지부진한 7지파에서 3명씩 선정해 이들로 하여금 나머지 지역을 7개 지역으로 나누고 그것을 여호수아가 제비뽑는 형식으로 분배하게 함으로 정복 사업을 추진력 있게 진행하였다. 제일먼저 베냐민이 뽑힌 땅은 유다와 요셉 지파 사이의 땅이었다. 



[정리3. 정리하면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메시지와 묵상들]


1. 적극적으로 기업을 취하려고 했던 지파, 유다 지파와 요셉의 두 아들 지파


오늘 본문의 내용을 통해서 볼 때, 이전에 다루었던 유다 지파 특히 갈렙의 경우와 요셉의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 지파가 매우 적극적으로 자신들의 기업을 요구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지역을 선점했다. 혹은 다른 지파에서는 엄두를 내지 못하는 곳(아낙 자손이 산다든지, 철병거를 갖고 있다는지 등의 이유로)을 오히려 자신이 책임지고 정복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요구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적극적이고 도전적이며 간절한 바램을 가지고 있는 자가 기업을 성취하고 원하는 것을 선점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적극적인 사고, 도전하는 사고는 목적을 가지고 있는 자들에게 필수적인 덕목이 된다.


2. 기업을 적극적으로 취하지 못한 채, 머뭇거리던 지파


오늘 언급되고 있는 베냐민 지파의 분배부터는 여호수아의 촉구로부터 시작되어 땅을 분배받는 것이다. 이들은 얻어야 할 땅이 있어야 했지만, 선뜻 엄두를 내지 못했다. 어디를 원해야 하는지, 원한 곳을 얻을 수 있을지 알 수 없었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 아닐까? 정말 마음 속으로 원하는 곳은 정복하기가 힘들기 때문에(그곳은 이미 강한 자가 정복하고 있는 중이니) 용기가 없고, 쉬운 땅은 별 쓸모가 없어 보이기 때문에 선뜻 내키지가 않았던 것이다. 


7개 지파는 모두 눈치를 보고 자신의 형편을 계산하느라 한 걸음도 진전을 얻지 못했다. 괜히 섣불리 이야기 했다가 잘못된 선택을 하고, 모든 것을 잃어버리지는 않을까? 괜히 다른 지파에 지탄을 받는 것은 아닐까? 등등 복잡한 생각들이 이들을 지배함으로 이들은 단 한 걸음도 나가지 못하고 시간만 보내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길어지면 사태는 점점 어려워 지고 말게 될 것이다. 


3. 일이 더디게 진척되고, 적극적으로 취하지 않을 때 지도자의 행동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여호수아는 다른 지파들도 유다처럼, 요셉 지파들처럼 자신들의 기업을 적극적으로 취하고 요구하기를 원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아무 말도 아무 요청도 아무 행동도 취하지 않고 있었다. 이들의 자발성을 기다려 본 것이다. 그런데 이들은 모두 숨죽이고 가만히 있는 것이었다. 이 때 여호수아가 해결사로 등장한다. 여호수아는 각 지파별로 세 사람을 뽑고, 그들로 땅을 돌아다니면 책에다 그려 7지역으로 나누도록 했다. 그리고는 무작위로 제비뽑기 형식으로 분배하도록 했다. 마치, 하나님의 운명처럼 이들에게 땅을 분배하도록 한 것이다 


이들은 운명처럼 받아들이게 되었고, 오늘 본문에서 베냐민이 뽑힌 그 땅에 대한 영토를 설명해 주고 있는 것이다. 


리더는 자발적이 되도록 기다려야 한다. 자발성이 가장 좋기 때문에.. 그러나 오랫동안 기다려도 어떤 행동이나 일들이 벌어지지 아니하면 리더가 판단하고 결정해 주어야 한다. 신속하고 현명하게 그리고 주도적으로 밀고가야 한다. 그리고 역할과 영역을 나누어 주어 자신들이 책임감을 가지도록 해 주어야 한다. 그 일이 자기의 일이 되도록 해야 한다. 실제로 그 땅을 정복하여 얻는 과정은 본인들이 해야 하겠지만, 그 일을 시작할 수는 셋팅은 지도자가 해주어야 한다. 내부적으로 자발적인 진행이 되지 못한다면 말이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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