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 14장] 긍정적 메시지만 의존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거짓 선지자들은 긍정적 메시지로 찾아오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메시지는 쓴 소리, 아픈 소리 가운데 있습니다. 고통을 참고 그 소리를 들을 수 있다면 우리에게 소망은 열려있습니다.(묵상 내용만 참고하세요)



[정리1. 본문의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기]


1. 기근으로 고통당하는 백성들의 탄식과 하나님의 응답

  1) 가뭄에 대한 여호와의 말씀이다.  

  2) 상황: 유다가 슬퍼한다. 사환을 보내 물을 얻으려 하나 얻지 못하고, 밭 가는 자가 물이 없으므로 부끄러워하고 근심한다. 들의 암사슴은 새끼를 낳아도 풀이 없으므로 내버린다. 

  3) 백성들의 탄식: 우리가 죄가 많을지라도 우리의 소망이신 하나님이여, 우리를 위하여 일하소서. 어찌 우리를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까? 왜 나그네처럼 무심하며, 구원하지 못하는 용사 같으시리이까? 우리를 버리지 마소서.

  4) 여호와의 말씀: 이 백성은 어그러진 길을 가면서 그 길을 사랑하고 멈추지 않았다. 예레미야아, 너는 이 백성을 위하여 복을 구하지 말라. 금식이나 번제나 소제를 드릴지라도 내가 그것을 받지 않을 것이다. 이들을 칼과 기근으로 전염병으로 멸하리라. 

  5) 예레미야의 탄식: 거짓 선지자들은 칼과 기근은 없을 것이라고 하고 평강을 예언하는 것에 대해서 예레미야가 탄식한다. 그러자 하나님은 그들은 거짓 선지자라고 하면서, 그들을 보내지 아니했다고 말씀하신다. 오히려 그 선지자들과 처자들이 칼과 기근에 망하게 될 것을 말씀하신다. 모든 백성이 칼과 기근으로 멸망하게 되고 알지 못하는 땅으로 다니게 된다고 하심. 


2. 백성들이 주 앞에 호소하다.

  1) 여호와여, 우리를 버리시는 것입니까? 어찌하여 우리를 치시고는 치료하지 않으십니까? 우리가 치료를 기다리나 두려움만 봅니다. 

  2) 여호와여 우리의 악과 우리 조상의 죄악을 인정합니다.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나이다. 

  3) 주여, 우리를 미워하지 마소서. 주께서 우리와 세우신 언약을 기억하시고 폐하지 마옵소서.

  4) 우상 가운데 누가 능히 비를 내리게 할 자가 있겠습니까? 우리는 주만 앙망합니다.    


[정리2.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내용을 다시 풀어서 내글로 쓰기]


하나님께서 유다에 큰 기근으로 보내셨다. 그로인해 귀족들이나 백성들이나 농부들 모두가 물을 얻지 못할 지경이 된 것이다. 풀이 없으므로 암사슴도 자기 자식을 돌아볼 수 없을 지경이 되고 말았다. 


그러자 백성들은 하나님을 원망하기고 하고 호소하기도 한다. 어찌해서 우리를 이 지경에까지 내버려 두시는가!하고 묻는다. 자신들의 잘못이 있음도 알고 고백하기도 한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이 너무하시다고 말한다. 유다 백성과 관계가 전혀 없는 분처럼 냉정하다고 말한다. 


하나님은 이들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예레미야에게 이 백성을 위해서 복을 빌지 말라고 하신다. 이들이 금식하과 번제와 소제를 드려서 받지 않으시겠다고 말씀하신다. 결국은 칼과 기근으로 멸망하게 될 것임을 말씀하신다. 이들은 어그러진 길을 사랑하면서 가고 수많은 경고에도 불구하고 멈춰서지를 않았다. 여기에 하나님의 진노가 있는 것이다. 


예레미야는 말한다. 자신을 제외한 많은 선지자들은 칼과 기근은 곧 해결되고 평강이 있을 것이라고. 자기 자신만 백성들이 싫어하는 소리를 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자 하나님은 그들은 하나님이 보낸 선지자가 아니라고, 그들과 그들의 처자식들이 먼저 칼과 기근으로 죽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뒤 이어지는 백성들의 간절한 호소가 있으나, 하나님의 마음이 이미 떠났으니 공허하게만 들린다. 


[정리3. 묵상과 적용]


1. 은혜라는 것은 본질상 요구에 대한 응답으로 주어질 수 없는 것이다. 


유다 백성들은 따진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들에게 너무 심하게 한다고 말한다. 자기 자신들이 잘못한 것을 알고 뉘우치고 있으니, 이제 그만 화를 풀고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한다. 은혜를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다. 


은혜는 요청될 수 있는 것인가? 물론 자비를 베풀어달라고 신에게 요청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게 할 수 있다. 그렇지만 그 자비를 베풀어 달라고 했는데, 그것을 주지 않는다고 화를 내고 분을 품는 것에는 뭔가 문제가 있다. 은혜를 구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은혜를 협박하고 있는 것이기에 그렇다. 은혜란 본질상 받을 수 없는 것이 당연하고 주어야 할 의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베풀어 주시는 것을 말한다. 그것이 은혜의 본질이다. 따라서 은혜는 구할 수는 있지만, 얻지 못했다고 해서 수여자에게 화를 내거나 탓을 하거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유다 백성들이 지금 겸손히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고 있는 것인가? 글쎄 나는 오히려 하나님을 향해서 생떼를 부리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이든다. 이 정도로 간절한데, 왠만하면 들어달라는 식이다. 만약에 들어주지 않으면 어떤 행동을 할지 모른다고 협박하는 것일수도 있고... 


암튼, 우리는 겸손히 하나님의 은혜를 전적으로 바라는 것인지, 아니면 생떼를 부리면서 하나님을 협박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문제다. 


2. 거짓 선지자들 때문에 고통당하는 참 선지자 예레미야.


당시 대 다수의 선지자들은 현재 당하고 있는 칼과 기근의 고통은 잠깐이요. 곧 화평과 평강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공영방송에서는 별 문제 없다고 현재 하던 일을 동요없이 그대로 하면 된다고 말하고 있었던 것이다. 문제의식을 가질 필요도 없고, 다른 원인이 있는 것도 아니고 곧 해결될테니 별일 없는 것처럼 하던 대로 하면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예레미야가 받은 예언은 달랐다. 지금의 칼과 기근은 앞으로 다가올 재앙의 시작에 불과하다. 더 큰 재앙과 심판이 임할 것이며, 이것은 중대 사태로 하나님이 이 민족으로 버리시겠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 민족이 총체적으로 변화되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와 같은 메시지는 예레미야 혼자의 메시지니, 다수의 언론에 밀려 사람들에게는 잘 전달되지도 않는다. 그로 인해 예레미야는 고통 당했고, 혹 자신만 너무 부정적인 것은 아닌지 생각도 했을 것이다. 더 근본적으로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잘못 들은 것은 아닌가 하는 의심도 했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명확하게 해주신다. 예레미야의 손을 들어주신다. 우리는 이 시대에서 참된 하나님의 메시지를 들어야 한다. 내가 듣고 싶은 이야기를 듣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메시지를 들어야 한다. 적어도 무조건적인 낙관과 긍정만이 참된 메시지가 아니라는 것은 오늘 본문 속에서 확인되었다. 그렇다면 우리는 쓴 소리를 들을 때 그 속에 하나님의 음성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빨리 간파해야 한다. 


쓴 소리, 아픈 소리를 들을 수 있을때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고 거기서부터 바른 삶을 시작할 수 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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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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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에서 엘리사의 말씀을 따라 고향을 떠나 블레셋으로 간 수넴 여인의 인생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떠나라고, 떠나는 것이 손해도 아니고 잃게 되는 것이 아니라고. 아니.. 더 풍성이 하나님의 섭리를 경험하게 되는 것이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는 본문입니다.

 

[정리1. 내용 정리]

1. 7년간의 기근을 피하고 돌아온 수넴 여인이 땅을 회복하다.
  1) 엘리사는 수넴여인을 불러 7년간의 기근이 있으니 가족과 7년을 블레셋 땅에 머물게 함.
  2) 7년이 다하매 블레셋 땅에서 돌아와 자기의 집과 땅을 호소하기 위해 왕을 찾아 감.
  3) 그 때에 왕은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를 통해 죽은 자를 살린 수넴 여인의 아들이야기를 함.
  4) 그 순간에 수넴 여인이 이스라엘 왕을 찾아와 자기의 집과 땅을 위해 호소하자, 게하시는 저 여인이 그 수넴 여자며, 그의 아들이 죽었다가 살아난 아이라고 알려준다.
  5) 왕은 그 여인의 설명대로 그 여인에게 속한 것과 떠날 때부터 이제까지 그의 밭의 소출을 다 돌려 주라고 명한다.

2. 엘리사가 다메섹에서 하사엘에게 기름을 붓는다. 
  1) 엘리사가 다메섹에 갔을 때, 아람 왕 벤하닷은 병에 걸려있을 때였다.
  2) 벤하닷은 엘리사가 온 다는 것을 알고 하사엘과 함께 예물을 보내 병에서 살아나겠는지를 묻도록 했다.
  3) 하사엘은 엘리사를 맞으러 나갔고, 예물을 낙타 40마리에 싣고 나갔다.
  4) 엘리사는 벤하닷이 반드시 나을 것이라고 알려주었지만, 동시에 반드시 죽을 것을 알린다.
  5) 그리고는 하사엘의 얼굴을 쏘아보다가 울기 시작하자, 하사엘이 당황해 하며 이유를 물음.
  6) 엘리사는 하사엘이 아람의 왕이 될 것인데, 이스라엘에게 큰 악을 행할 것을 보았다.
  7) 하사엘은 벤하닷에게 병에서 살아날 것이라고 알리고, 그 이튿날 벤하닷을 죽임. 그리고 그가 대신하여 왕이 되었다.

3. 유다 왕 여호사밧의 아들이 여호람이 왕이 되다.
  1) 나이 32세에 왕이 되어 8년간 통치했다.
  2) 여호람은 이스라엘 왕들의 길로 갔다. 아합의 집과 같이 되었다. 아합의 딸을 아내로 맞았기 때문에 그리 되었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유다 멸하기를 즐겨하지 않은 것은 다윗을 위해서 인데, 다윗과 그의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4) 여호람 때에 에돔이 독자적인 왕을 세우고 유다로부터 배반, 그 때 립나도 유다를 배반했다.

4. 유다 왕 아하시야가 욍이 되었다. 
  1) 그는 22세에 왕이 되었고, 1년간 통치하였다. 그는 아합의 집에 사위가 되었다.
  2) 그는 아합의 아들 요람(여호람)과 길르앗 라못에서 하사엘과 더불어 싸울 때, 요람이 부상을 입게 됨.
  3) 요람이 아람과의 전쟁에서 부상을 입자, 유다 왕 아하시야가 아합의 아들 요람보기를 위해 내려갔다.

[정리2. 내용을 다시 정리_사전 정보와 흐름, 의도등을 파악한 것을 토대로]

본장에서는 엘리사와 연관하여 두 가지 사건이 더 언급된다. 엘리사는 이스라엘 땅에 7년간의 기근이 있을 것을 알고 수넴 여인이 가족들을 데리고 블레셋 땅에 피해 있다가 오라고 했다. 수넴 여인은 엘리사의 말대로 7년간을 피해 있다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자신의 원래 집과 땅을 돌려달라고 하기 위해 궁을 향하고 있었다. 전에 아합 왕을 생각한다면, 그는 땅을 소유하고 있던 사람의 땅도 빼앗는 사람이었는데, 7년간이나 자리를 비운 사람의 땅을 돌려 받는 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라 하겠다. 그런데 그 여인이 찾아가기 전에 이스라엘의 왕은 엘리사의 사환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고, 그것도 엘리사가 수넴 여인의 아들을 살려준 이야기를 하고 있던 때였다. 그 타이밍에 수넴 여자는 왕을 찾아갔고, 마침 그 자리에 있던 게하시는 저 여인이 바로 그 여인이라는 것을 알려주었다. 그 결과 수넴 여인은 7년간의 빈자리임에도 불구하고 다시 자기의 집과 땅을 차지했으며, 지난 7년간의 소출까지도 모두 얻게 되었다.


두 번째는 엘리사가 다메섹에 갔을 때, 아람 왕 벤하닷의 뒤를 이어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왕이 되게 한 사건이다. 엘리사는 벤하닷이 병에서는 낫겠지만, 반드시 죽을 것을 예언했고, 그 예언은 바로 자기 앞에 서있는 하사엘을 통해서 우리게 될 것이라는 알았다. 그리고 그가 자기 민족에게도 어떻게 큰 고통을 안겨줄 것인가를 알고 슬퍼하기도 했다. 결국 하사엘은 벤하닷을 죽이고 아람의 왕이 되었다.

유다는 여호사밧의 뒤를 이어 여호람이 왕이 된다. 그러나 그는 아합의 길, 이스라엘의 길을 가게 된다. 왜냐하면 그의 아내는 아합의 딸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럼에도 여호람이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다윗과 맺은 언약 때문이었다. 여호람의 뒤를 이어서는 아하시야가 왕이 되는데, 그는 북이스라엘의 요람(여호람) 왕을 좇아다니는 왕 정도였다.

[정리3. 묵상 및 적용]

1. 수넴 여인은 다 버리고 떠난 것 같지만, 돌아와서는 풍성하게 되었다.

7년의 기근을 피해 블레셋으로 가라고 엘리사는 수넴 여자에게 말했다. 수넴 여인은 아들과 함께 7년간을 블레셋에 피해 있었다. 그리고 다시 돌아가게 되었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에 있다. 다시 옛 자신의 집과 땅을 돌려받을 수 있는 것인가하는 문제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의 왕은 그렇게 쉽게 집과 땅을 돌려주지 않는 왕이기 때문이었다. 아합 왕은 살고 있던 나봇을 죽여서라도 그 땅을 빼앗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7년이나 자리를 비운 집과 땅을 돌려 달라고 해서 돌려 줄 이스라엘의 왕은 아닌 것이다.

그러나 수넴 여인은 왕을 찾아 갔고, 놀랍게도 그 순산 왕은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와 이야기를 나누고 엘리사의 기적에 대한 은혜로운 간증을 게하시를 통해서 듣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 수넴 여인의 아들을 살려준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 그런 중에 수넴 여인은 왕을 찾았고, 왕에게 자신의 집과 땅을 호소했다. 그러자 옆에서 게하시는 바로 이 여인이 수넴 여자며 그와 함께 있는 그 아들이 그 때 살아난 아들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게하시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은혜(?)를 받고 있었던 이스라엘의 왕은 좋은 마음이 들었다. 관리를 시켜서 그 여인의 집과 땅 문제를 해결해 주도록 해주었고, 특별히 7년간 그 땅에서 난 소출까지 모두 계산해서 돌려주라고 명령했다.

자신의 기반이 있고, 자신의 기득권이 있는 곳을 떠난다는 것은 두려운 일이다. 새로운 곳으로 떠나는 것도 두렵지만, 다시 돌아왔을 때 자신의 기반과 권리를 다시 회복할 수 없으리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 당시 권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악하다면(악의가 있다면)... 돌아와 옛 자리를 회복하기란 불가능할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떠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아예 모든 것을 포기하고 가든지, 아니면 떠나지 말고 버티고 있어야 한다.(7년간의 기근을 참으면서 말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수넴 여인에게 은혜를 베푸셨다. 7년의 기근도 피하면서도 자신의 원래의 집과 땅도 잃지 않게 해 주셨던 것이다. 여기에는 기가막힌 타이밍과 섭리가 작용한다. 오히려 7년간의 소출도 챙겨 받을 수 있는 생각못한 풍성함도 누리게 된다.

7년간의 기근을 피하는 것이든, 하나님의 부르심이든 떠나도록 하신다면 떠나야 할 것이다. 그곳이 영원히 머물 땅이 아니어도 가야한다. 블레셋이어도 가야 한다. 다시 돌아올 길이라도 지금은 떠나야 한다. 하나님의 섭리를 믿으며...

2. 남 유다에 북 이스라엘의 아합이 되살아났다.

아합은 죽었고, 북이스라엘도 아닌 남 유다지만, 그곳에서 아합의 혼령이 되 살아나고 말았다. 아합의 딸이 유다 왕의 아내가 되었으며, 아합의 딸이 유다 왕의 어미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아합의 영향 아래 머물게 되었으며, 유다는 아합이 다스리던 때와 같은 악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얻게 된다.

한 사람, 여자 한 명에 불과한 것 같지만 결국은 그 여인 한 사람으로 왕도 왕과 함께 그 나라도 모두 죄악의 길을 가게 되는 것이다. 죽은 악인이 되 살아나며, 죽어가던 죄인이 새 힘을 얻게 되는 것이다.

죄는 작은 것이라도, 단 하나라도 집 안에 들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괜찮겠지하는 안일한 생각이 한 개인과 집안을 넘어 뜨릴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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