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시편묵상 2017.12.06 09:33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깃딧에 맞춘 노래

1.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2. 주의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3.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4.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5.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6.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두셨으니

7. 곧 모든 소와 양과 들짐승이며

8. 공중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와 바닷길에 다니는 것이니이다


9.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


주님의 이름과 영광이 온 땅에 가득함에 저자는 놀라고 찬양하고 있다.(1절) 하늘과 달과 별들을 볼 때 그러하다.(3절) 좀 더 구체적으로 보면 사람이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셨는데 사람을 생각해 보면 참 신비롭다. 인생이 무엇인데 인생을 돌보고 생각하시는지. 인간이 뭔대 하나님보다 조금 못한 존재(상당히 뛰어난 존재)로 만드시고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을 다스리게 하신단 말이가!! 모든 소와 양과 들집승이며 공중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까지 말인가!!(8절) 인간이 무엇이관대...


그러나 시편기자는 2절에서 대적자들을 언급하고 있고, 대적자들의 입을 막으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말한다.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신다. 왜 하나님은 어린아이와 젖먹이들의 입으로 대적자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시는가? 어린 다윗을 통해 골리앗을 이기게 하심으로 대적자를 잠잠하게 하시는 것인지... 아니면 어린아이와 젖먹이까지 나를 지지함으로 대적자들과 보복자들의 입지가 줄어들게 만든다는 것인지... 하나님은 어린아이와 젖먹이를 통해서 일하신다는 것이고, 그래서 원수와 대적자의 허를 찌르고 무력하게 만든다는 것을 의미하는듯 하다. 


2절을 제외한 여덟 절은 온 우주를 만들과 특히 인간을 만들어 그의 피조물을 다스리게 하시는 하나님의 계획과 능력에 놀라는 내용이다. 특히 별볼일 없을 것 같은 인간으로 모든 피조물을 다스리게 하시는 하나님에 놀란다. 큰 맥락의 내용을 2절과 연관시켜 본다면 ‘어린아이’와 ‘젖먹이’는 무력해 보이는 ‘인간’이다. 그런 인간에게 큰 피조세계를 위탁하신 것은 <하나님의 방법>(원수와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시려는)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원수를 부끄럽게 하시고 마침내 하나님의 크심과 놀라우심을 확인시켜 주시려는 그 분의 계획을 찬양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hunmill
매일 성경/시편묵상 2017.12.06 09:09


다윗의 식가욘, 베냐민인 구시의 말에 따라 여호와께 드린 노래


1.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쫓아오는 모든 자들에게서 나를 구원하여 내소서

2. 건져낼 자가 없으면 그들이 사자 같이 나를 찢고 뜯을까 하나이다

3.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이런 일을 행하였거나 내 손에 죄악이 있거나

4. 화친한 자를 악으로 갚았거나 내 대적에게서 까닭 없이 빼앗았거든

5. 원수가 나의 영혼을 쫓아 잡아 내 생명을 땅에 짓밟게 하고 내 영광을 먼지 속에 살게 하소서 (셀라)


(설명) 대적자가 시편기자를 쫓아오는 상황에서 하나님의 구원을 바란다. 그는 자신의 무죄를 말한다. 만약 죄가 있다면 먼지 속에 살아도 좋다한다. 자신의 무죄함을 조목조목 언급한다. 그리고 무죄한 자신이 처한 위협에 대해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판결을 기대한다.



6. 여호와여 진노로 일어나사 내 대적들의 노를 막으시며 나를 위하여 깨소서 주께서 심판을 명령하셨나이다

7. 민족들의 모임이 주를 두르게 하시고 그 위 높은 자리에 돌아오소서

8. 여호와께서 만민에게 심판을 행하시오니 여호와여 나의 의와 나의 성실함을 따라 나를 심판하소서

9. 악인의 악을 끊고 의인을 세우소서 의로우신 하나님이 사람의 마음과 양심을 감찰하시나이다

10. 나의 방패는 마음이 정직한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께 있도다

11.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심이여 매일 분노하시는 하나님이시로다

12. 사람이 회개하지 아니하면 그가 그의 칼을 가심이여 그의 활을 이미 당기어 예비하셨도다

13. 죽일 도구를 또한 예비하심이여 그가 만든 화살은 불화살들이로다


 (설명) 하나님은 깨셔서 대적저들 위에 서사 그들을 공의로 심판하소서. 하나님은 마음이 정직한 자의 방패다.(10절) 의로운 재판장으로 악인에게는 심판을 예비하신다. 회개하지 않는 자는 활을 겨누신다. 자신의 무죄함을 확신하시게 하나님께서 자신의 방패가 되어 주시고 악인을 심판하실 것을 기대한다. 



14. 악인이 죄악을 낳음이여 재앙을 배어 거짓을 낳았도다

15. 그가 웅덩이를 파 만듦이여 제가 만든 함정에 빠졌도다

16. 그의 재앙은 자기 머리로 돌아가고 그의 포악은 자기 정수리에 내리리로다

17. 내가 여호와께 그의 의를 따라 감사함이여 지존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리로다


  (해설) 악인들은 죄악을 낳고 스스로 함정에 빠진다. 재앙이 자신에게 돌아간다. 그래서 나는 하나님의 의를 따라 감사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한다. 의로우신 하나님(악인은 스스로의 함정에 빠지게 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믿고 찬양한다.



자신이 어느 정도 무죄함(3,4절)을 말할 수 있는 자가 있겠으나, 완전한 무죄함을 확신할 수 있는 자는 없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뿐이시다.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고 그 분의 의로움을 확신하시는 예수는 대적들의 이유없는 공격과 적대행위에 대해서 시편 기자가 고백하는 온전한 고백을 담아서 하나님 앞에 나아갔으리라 볼 수도 있겠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hunmill
매일 성경/시편묵상 2017.12.05 11:14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현악 여덟째 줄에 맞춘 노래

1.  여호와여 주의 분노로 나를 책망하지 마시오며 

                       주의 진노로 나를 징계하지 마옵소서

2.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

3. 나의 영혼도 매우 떨리나이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설명) 시편기자는 뼈가 떨리는 고통속에 있다. 기자는 이 상황을 하나님의 진노 혹은 하나님이 분노를 풀지 않으심의 결과로 인식한듯 하다. 아니 하나님이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이 상황에서 자신을 거져 주실 것으로 믿고있다. 그 하나님께 간구하고 있다. 죽을것 같은데 이대로 내버려 두시렵니까?


4. 여호와여 돌아와 나의 영혼을 건지시며 

                  주의 사랑으로 나를 구원하소서

5. 사망 중에서는 주를 기억하는 일이 없사오니 

              스올에서 주께 감사할 자 누구리이까


  (설명) 죽음에 이르면, 스올에 이르면 그 때는 늦습니다. 도움을 주시려면, 그 때가 이르기 전에 하셔야 하는게 맞습니다... 더 늦기전에 속히.. 더 늦지 않게..


6. 내가 탄식함으로 피곤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7. 내 눈이 근심으로 말미암아 쇠하며 내 모든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두워졌나이다


  (설명) 지금 제가 죽을 지경입니다. 탄식으로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적신다. 근심으로 내 눈이 쇠하였다. 나의 대적으로 나는 캄캄해졌다. 어서 속히 나를 도우소서.


8. 악을 행하는 너희는 다 나를 떠나라 

   여호와께서 내 울음 소리를 들으셨도다

9. 여호와께서 내 간구를 들으셨음이여 

    여호와께서 내 기도를 받으시리로다

10. 내 모든 원수들이 부끄러움을 당하고 심히 떪이여 갑자기 부끄러워 물러가리로다


  (해설) 기자는 믿음의 고백을 한다. 두려움을 이기고 확신과 용기를 가진다. 악을 행하는 대적자를 향해 떠나라고 담대히 말한다. 하나님께서 기자의 절규와 간절함을 들으셨음을 믿는다. 이제 원수들과 부끄러움이 떠날 것이다. 확신한다. 


우리는 어떻게 절망 속에서 일어날수 있는가? 하나님이 도우시지 않고, 오히려 허락하시는 것 같은 고통을 어떻게 견디고 이길수 있을까? 저자는 하나님 안에서 확신을 가졌고, 용기를 얻었고, 담대해졌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안에서 그와같은 약속을 붙잡을 수 있다. 십자가를 통해 보증하신 약속을 의지한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hunmi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