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미국 방문 일지

<LA 시니어 모임> 시니어 중심으로 LA에서 모임 후

왼편뒤: 김연수 목사, 김흥수 목사, 심상권 목사, 송영식 장로, 김성임 사모, 제승도 간사, 정연 사모, 박기모 간사

왼편앞: 장정애 간사, 이미자 박사, 김수억 대표, 박정자 사모, 이지춘 목사

<LA 시니어 모임 이후 모임> 젊은 동문들이 저녁에 모임

외편부터: 박기모 간사, 권재희 동문(미국계 전기자동차 회사), 김성임 사모(검찰공무원), 장정애 간사, 위계헌 목사(GP부대표), 정연 사모, 제승도 간사, ? 서울대 동문(치과의사), 김연수 목사(신학교 학장)

<LA 방문 환영 만찬> 송영식 장로님 댁

박창화 목사님 내외분, 송영식 장로님 내외분과 함께

<LA 번외 모임> 새로운 사람만 소개하면

가운데 안정희 동문내외분, 김진식 교수내외 분

<보스턴 죠이어 모임>

왼쪽 뒤부터: 제승도, 박기모, 김수억, 이성은 동문, 최용하 목사, 김이근 목사, 김경화 사모

왼쪽 앞부터: 이명진 동문, 정진환 목사, 장정애, 정연, 최세희 사모, 이성은 형제 부인(?)

<깜짝 방문> 보스턴에 방문 중이 사역진을 찾아와 식사를 대접해준 박형철 목사 가정 

<뉴저지 죠이 모임> 권혁진 장로님 댁에서의 모임

김희철 목사, 김현수 장로, 정진환 목사, 정인량 목사 가정, 문정선 목사 가정, 국남주 목사 가정, 권혁진 동문 가정, 유경재 목사 가정, 모경주 동문, 홍계광 목사.

<뉴욕에 거주하는 헬랜 캡 선교사 댁 방문>

정진환 목사, 정인량 목사 가정, 헨랜 캡 선교사, 김수억 대표, 김현수 장로

<토론토 죠이어 미팅>

문영준 동문 가정과 심재인 목사 가정이 함께 한 모임과 여행

<캐나다 캘거리 죠이어 가정>

이숙희 동문 내외분과 큰 아들 가정이 함께 한 사진

<캐나다 칠리왁, 벤쿠버 거주 죠이어 미팅> 칠리왁에서 목회하시는 오영환 목사님 방문

황성연 선교사 가정, 이태환 선교사 가정, 황선관 간사 가정, 서문 목사 가정(비죠이어), 오영환 목사 가정

<미국 시애틀 죠이 가정 방문> 이경철 목사님 댁에서

이경철 목사님과 이일도 동문의 방문

마이크로소프트사에 근무하는 김석주 동문과의 미팅

<시애틀 래드몬드> 이 정 자매 가정과 커피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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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억 간사의 사역편지 17-2호 / 44호


샬롬~ 평안하신지요? 


모든 분들이 아시듯 대한민국은 지난 몇 개월동안 혼란의 시기를 보냈습니다. 대통령의 탄핵으로 국정공백이 생기고 갑작스러운 대통령 보궐 선거를 치뤄야 했습니다. 촛불과 태극기로 대변되는 국론의 갈등이 적지 않았습니다만 그 혼란과 불안의 시간을 거쳐 이제 국민이 뽑은 새로운 대통령이 세워졌습니다. 

저는 이 과정 속에서 우리는 어떤 지도자, 어떤 정부를 원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또 민주주의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바라기는 큰 아픔을 거치고 여기에 이른만큼 대한민국의 국민 전체가 함께 성숙해져가는 시간이 되길 기도해 봅니다. 

더불어 60여년의 짧지 않은 역사를 가진 한 단체의 대표로서 나는 어떤 리더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많이 고민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많이 필요한 지점입니다. 


미국 출장(5/22-6/7)

내년 죠이 창립 60주년 준비차 5월 22일(월)에 죠이 리더십 몇 분(장정애,박기모,제승도)미국을 방문하게 됩니다. 시니어 죠이어(5,60년대) 분들이 거주하시는 곳을 중심으로 방문하여 공식적인 미팅을 갖고 그 분들에게 초기 죠이의 이야기를 듣고 그 때의 자료를 수집하려고 합니다. 또한 내년 60주년 글로벌 컨퍼런스에 직접 초청하려고도 합니다. 미국 LA로 시작해서, 보스턴과 뉴욕/뉴저지를 방문하고 토론토로 넘어갑니다. 거기서 전 간사 가정을 방문합니다. 토론토에서 짧은 만남 이후는 켈거리로 넘어가서 록키 2박3일 관광을 하고 벤쿠버에 있는 전현직 죠이간사 가정들을 만납니다. 그리고 시애틀로 넘어와서 마지막 방문을 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공식적인 미팅 외에 젊은 죠이 분들을 만나고 짬짬히 주변 관광(?)도 할 예정입니다. 

지난 몇 달간 이 일정을 짜고 조율하는데 쉽지 않았습니다. 교민 사회의 문화가 국내 관계하고는 다른 측면이 있다는 것도 알았고, 세대간의 차이도 적지 않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그래서 조심스러운 면도 없지 않았습니다. 미국에 가서는 계획된 대로 잘 진행되고 찾아 뵙는 선배님들에게 큰 위로와 기쁨이 되어 드렸으면 합니다. 

이번 일정에 제 아내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긴 일정이긴 하지만 저도 그렇고 아내도 미국에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터라 이번에 함께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올 해가 아내와 제가 결혼 20주년이 되는 해이고, 여행기간중인 5월 31일이 결혼기념이라 20주년 여행이라 생각하고 함께 가자고 제안했습니다. 추가적으로 아내의 경비가 더 들긴합니다만, 지난 20년간 제대로 못해준 선물을 이번에 한다고 생각하고 나름 큰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바라는 것은 장거리 비행인데다 일정도 많고 시차도 있어서 저도 그렇지만 아내의 컨디션이 걱정 됩니다. 워낙 집 밖에서 에너지를 얻는 스타일(?)이긴해도 체력이 잘 견디어줄지 고민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무사히 일정을 잘 마치도록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아내는 저와 함께 들어오지 않고 저희팀 일정을 마치고 벤쿠버에 남아서 몇 일 더 쉬다가 오기로 했습니다.(6/15)


창립 60주년 기념 사업 준비

전에도 말씀드린대로 내년이 죠이 창립 60주년이라 사업 계획을 세우고 이사회의 허락을 받고 조직을 만드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떤 행사를 하고 조직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부터 시작해서 누구를 이 조직 안에 넣어야 하는가까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여러분들의 조언을 들어가면서 한 걸음씩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일만 하면 편하고 좋겠습다만, 60년 역사를 지닌 죠이가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죠이를 사랑하고 헌신했던 분들까지 모두 담아야 하는 것이기에 조심스럽고 신중해 집니다. 함께 준비할 수 있는 좋은 분들을 많이 섭외되서 멋진 60주년 행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정을 책임진다는 것

생각해보면 지난 16년은 저를 중심으로 살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사역하면서 아내도 자녀들도 저의 사역과 저의 가치관에 따라 움직이며 살았습니다. 알게 모르게 저로 인해 희생을 강요(?) 당하면서 살아왔던 것이지요. 생각해보니 가족이 저항없이 잘 따라와준 덕에 그나마 여기까지 왔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요즘은 눈치(?)를 보며 삽니다. 아내의 형편을 살피고, 재수하는 큰 아이의 눈치를 살피고, 멀리 안산에서 공부와 동아리 활동에 스트레스 많이 받는 작은 아이의 눈치도 살피면서 숨죽이고 삽니다. ㅎ  때론 나의 형편은 누가 살펴주나? 라는 심술이 나올때도 있지만, 그간 나를 중심으로 살아왔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제라도 이렇게 되갚는 시간이 오히려 제게도 필요하다 생각해 봅니다. 

올 해는 지금까지 살면서 재정 지출이 가장 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매달 큰 아이의 재수학원비가 고정적으로 들어가고, 작은 아이(고2)의 등록금 혜택이 사라지고 학원비까지 들어가게 됩니다. 대한민국의 진정한 사교육비의 압박(?)을 처음으로 직면하게 되는 한 해 인듯 합니다. 게다가 지난 4월에는 전세금은 올리고 아파트 전세 재계약했습니다. 그런데 참 놀라운 것은 평안하다는 것입니다.(그러니까 아내까지 미국에 데려가는것 아니겠습니까? ㅎ) 지난 20년간 캠퍼스 사역을 하면서 부족함없이 살게 하셨던 주님께서 저와 저희 가정이 감당할만큼의 과정을 겪게 하신다고 믿기 때문인듯 합니다. 


새롭게 시도하는 일(?)

지난 20년간 사역하면서 기도와 후원만 받아왔는데, 몇 년전부터 후원자분들께 제가 해드릴 것이 없을까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작은 시도를 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카카오톡 옐로아이디에 <김수억_동역자 그룹>을 만들어서 후원자분들을 초대하고 수시로 <소통>하는 장을 만들었습니다. 좀 더 짧게, 자주 저와 저희 가정의 소식을 전하기도 하고 후원자분들의 기도제목을 받아 <중보기도그룹>을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또 성경공부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매주 제가 가지고 있는 성경공부 자료들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성경공부 그룹>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아직은 미흡하지만 장차 동역하시는 분들과 서로의 필요를 공급하는 좋은 공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카카오톡에서 <플러스친구 추가>에서 "김수억_동역자 그룹" 검색하시면 찾으실 수 있습니다. 들어가셔서 <친구추가>만 해주시면 저와 연결되어 소통하실 수 있습니다. 혹은 다음 링크를 클릭하셔서 친구맺기 해주셔도 됩니다.  http://plus.kakao.com/home/n81l3a0v)

최근 또 하나 시도하는 것은 <팟캐스트 방송>을 하는 것입니다. <팟티>라는 어플을 이용해 스마트폰에서 녹음하고 편집해서 바로 방송으로 올릴 수 있는데, 저는 오랫동안 제가 관심있고 섬기기를 원했던 내용을 방송으로 만들어 몇 차례 시험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주 내용은 <평신도들의 성경해석 원리>에 대한 것이고, 실제로 성경본문을 가지고 매일 조금씩 <성경공부 방식으로 큐티> 할 수 있도록 돕는 방송입니다. 

특별한 장비없이 스마트폰 녹음기로 제 방이나 사무실에서 녹음해서 올리는 것이라 음질이 아주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들을만 해서 작업을 해보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들어가서 들어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어떻게 보면 지난 20년 동안 후원자분들이 저를 먹이고 입히시고 공부도 시켜주시고 사역도 하게 하셨는데, 그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를 다시 후원자 분들에게 돌려드리는 심정으로 시작한 것입니다. 아직은 미흡하지만 점점 완성도 있는 방송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아직 PC에서는 서비스가 되지 않습니다. 스마트폰에서 링크를 클릭하시면 들을 수 있으실 것입니다.  http://m.podty.me/pod/RE1224


카카오톡 <김수억_동역자 그룹>과 플러스친구가 되어 주신 분들에게는 미국에 있을때도 종종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주 안에서 평안하시고 강건하세요


<기도제목>

1. 죠이 대표로서 제가 맡은 사역을 잘 감당하고 공동체를 잘 이끌어갈 수 있는 리더십을 달라고 기도해주세요.(요즘 하나님께 '능력'을 구하고 있습니다.)

2. 미국 출장 중에 안전과 건강, 의미있는 미팅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3. 아내의 건강을 위해서(암이 재발하지 않도록) 기도해 주세요. 

4. 현빈이가 재수 생활을 통해서 공부 그 이상의 유익을 얻을 수 있도록, 세빈이가 학교 생활을 즐거워하고 신앙의 깊이를 더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2017. 5. 14.

김수억 간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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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정보들 2017.05.07 14:11
<성경 읽기의 새 길>(원리편, 실제편)

1. 서구식 성경읽기(해석학)의 실패

2. 기독교의 역사는 해석확장의 역사다.

3. 서구식 성경읽기의 한계를 넘어 동양적 성경읽기가 기독교의 대안이 될 수 있다.

4. 동양적 성경읽기의 특징은 성경을 경전으로 받아들인 사람들의 성경 읽기 방식

5. 성경을 비평적으로보지 않는다. 성경의 초월적 내용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경전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근거가 된다.(믿지 않는 자는 종교를 떠나야 한다는 태도)

6. 경전 읽기의 목적은 내가 변화되는 것이고, 예수를 닮는 것에 있어야 한다. 성경을 해석하는데 결정적인 요소는 독자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만난 체험이 있고 그것을 통해 영적 진리를 깨달아야 한다. 이 경험이 없는 자는 성경을 올바로 해석할 능력이 없다.(서구식 성경해석은 종교적 체험과 해석을 분리했는데 이것이 서구 기독교의 실패원인이다.)

7. 저자가 말하는 한국적(동양적) 성경해석의 원리는 1) 언어적 배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 2) 역사적 배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여기까지는 서구식 성경해석의 방법과 큰 맥락에서는 비슷한듯 하다) 3) 영적 배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

8. 세번째 영적 배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 대한 저자의 입장은 한국적 성경읽기의 독특함이라고 볼 수 있는데, 우선 성경의 초월적 내용을 믿는 믿음과 체험적인 경험 그리고 과거의 원리라고만 보지 않고 현재의 원리까지 제시하고 있다고 보는 입장이라고 볼 수 있다. 한국인이 가지는 독특함은 지금 자신의 상황 속으로 성경 텍스트의 원리를 쉽게 끌어온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보통 이것을 주관적 성경읽기라고 하는데, 저자는 주관적인가 객관적인가로 구분하지 않고 "동의할 수 없는 읽기"인가 "동의할 수 있는 읽기"인가로 구분해야 한다고 본다. (94쪽)

9. 그래서 저자는 문자적 배경, 역사적 배경을 근거로해서 영적 배경까지 가는 성경해석을 제시하고 그런 해석이 서구적 기독교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본다.

- 읽고 나서 기억나는대로 간략하게 정리해보면 이런 논리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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