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주강사 소개를 해보려고 합니다. 가볍게 시작한 글이 점점 '숙제'처럼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ㅋ 한 분이라도 선교한국 2016 대회에 대해서 더 관심을 가지시게 되고, 동기부여가 되는 정보가 된다면 충분히 숙제할 맛은 납니다. ㅎ




어제 미처 알려드리지 못한 저녁집회 주 강사가 있습니다. 


톰 린(Tom Lin) 이란 분인데, 선교한국 한마당이 있는 수요일 저녁에 집회를 인도하시는 분입니다. 환하게 웃는 미소가 멋진 분이죠 ㅎ


톰 린(Tom Lin)과 통역하시는 전병철 교수님의 소개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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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린(Tom Lin)은 미국의 어바나 대회 디렉터로 사역하고 있다. 수요일 저녁 선교 한마당의 특별집회를 통해 한국의 청년 대학생 선교 운동을 축복하며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전 세계 교회 가운데 함께 섬기는 일의 가치를 도전하며, 동반자로서 함께 세계복음화의 과제를 섬기도록 도전하게 될 것이다. 

 

  [통역] 전병철 교수는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ACTS)교수로 Tom Lin의 통역을 맡았다. 미국에서 1.5세, 2세 코리안디아스포라 사역을 17년동안 섬겼고, 한국 기독교의 세계화를 위해 다수의 책을 영어로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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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오전집회를 섬겨주시는 분들에 대한 소개입니다. 화요일부터 인도자를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오전집회]


 1) 화요일 오전: 김용훈 목사(열린문교회/워싱턴)는 예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삶이 아니라, 예수를 아는 것, 내안에 역사하는 예수를 흘려보내는 일의 의미를 나누게 될 것이다. 선교의 근원이 예수를 아는 것에서 시작되며, 진행되며, 결론지어진다는 것을 도전할 것이다.


2) 수요일 오전: 이믿음 선교사(프론티어스)는 중앙아시아 T국에서 무슬림 교회 개척 사역을 하였으며, 현재는 북인도 무슬림 종족들 가운데 교회 개척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예수를 흘려보내는 삶이 제자도로 어떻게 선교현장에서 구현되고 있는지 나누게 될 것이다. 제자의 삶의 실제와 지불해야 하는 대가, 궁극적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제자와 함께 하시는 예수를 증거할 것이다. 


3) 목요일 오전: 천민찬 선교사(OM)는 <큰바위 얼굴>이라는 그룹으로 가수활동을 했었다. 중앙아시아, 러시아 등 다양한 지역을 섬겼고, 현재 페르시아 다리어 복음방송 프로듀서로 사역 중이다. 선교사가 들어갈 수 없는 전쟁 지역, 분쟁지역, 이슬람지역에 방송선교를 통해서 선교의 돌파를 이루어내고 있는 천민찬 선교사는 급변하는 현장 속에서 제자의 삶이 어떻게 녹아져야 하는지, 21세기의 다양성 속에서 다양한 사역의 영역 중 지금 여기에서 그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나누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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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시간표를 잘 살펴보신 분들은 한 가지 의문이 들었을 것입니다. 그것은 <금요일 오전집회> 인도자에 대한 소개가 없기 때문입니다. 선교한국 프로그램 위원회에서 특별한 방식의 집회 형식(?)을 기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공개할 수 없는...  금요일 오전은 당일 현장을 가서 직접 확인해 보는수 밖에 없는듯 합니다. ㅎ


2014년 대회에 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선교한국 집회 중간 중간 선교현장 사역자를 중심으로 짧은 간증을 하는 <아름다운 땅 끝 소식>이란 순서도 있습니다. 8명의 간증자가 준비되어 있고, 이 시간은 세대별로, 사역별,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사역자 혹은 우리들의 진솔한 삶과 사역과 나눔의 장입니다. 이들을 통해 선교는 먼 이야기가 아닌 가까운 우리의 이야기임을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2014년 대회에 제가 참석했을 때, 때로는 주강사(?)에 버금갈정도로 이 분들의  간증이 신선하고 재밌고 감동적이었던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이렇게 대회기간 중 주집회 강사에 대한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3월 2일(수) 1차 예비등록을 시작합니다.(경제가 어려울때는 아낄 수 있을 때 아껴야 ㅋ)


www.mission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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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한국 2016대회 조직위원장 김수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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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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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선교한국 2016대회 홍보 브로셔 3면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3면에는 이번 선교한국 대회의 주강사들에 대한 소개와 프로그램 시간표가 나와있네요. 대회와 관련한 중요한 정보입니다. 두 번에 나눠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강사이신 커크 프랭클린 총재와 화종부 목사님은 선교한국 대회 <저녁성경강해> 주강사입니다. 이전 선교한국 성경강해는 주로 오전에 집회를 인도했는데, 2014 대회(평택)부터는 성경강해가 저녁시간으로 배치되었다고 합니다. 성경강해 주강사가 오전이 아닌 저녁으로 배치된 것은 집회의 성격을 좀 더 강화하기 위함이 아닌가 생각합니다.(2014대회 조직위원들에게 물어본 것은 아닙니다 ^^;;)


브로셔에는 없는 소개글을 아래 인용해 본다.


[주강사1: 커크 프랭클린 총재]

 


Kirk Franklin 선교사는 우선 월,화,목 3일 저녁성경강해를 인도한다. 커크 프랭클린 선교사는 WGA(wycliffe global alliance)의 총재로 파푸아 뉴기니에서 태어나 성경번역 선교사인 부모님과 함께 그곳에서 자랐고, 미디어 사역자로 사역하다가 위클리프 호주 대표를 역임한 후 2008년부터 위클리프 국제 총재로 사역 중이다. 



기독교 전체 판도의 변화에 따른 선교 단체의 역할 변화 등을 선교학적 반추를 통해 일찍 감지하여 큰 변화를 주도한 결과 새로운 성경번역운동을 진행시키고 있다. ‘세계 선교 리더십 패러다임’이라는 제목으로 위클리프 변화의 여정을 학위 논문으로 연구하여 2016년 초 쯤 남아공의 프리토리아 대학에서 Ph.D학위를 받을 예정이다. 


  *WGA 홈페이지: http://www.wycliffe.net


 [통역] 정민영 선교사는 WGA의 부총재로 Kirk Franklin 선교사의 통역을 맡았다. 2010년 선교한국 대회 통역, 2012대회 주강사로 참여한바 있다. 정확한 언어전달 능력으로 성경강해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 커크 프랭클린 총재의 성경강해 뿐 아니라 정민영 선교사님의 통역도 기대가 된다. 




[주강사2: 화종부 목사]


화종부 목사는 금요일 저녁성경강해를 인도한다. 현재 남서울 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대회의 마지막 날인 금요일 저녁 성경강해를 통해 대회 전체를 통해 부어진 하나님께서 부르신 삶에 기꺼이 응답하는 삶의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한다.


  * 오랫동안 청년들을 대상으로 집회를 인도했고, 집요하도록 복음에 대한 설교에 집중하시는 설교자로 잘 알려져있다. 마지막 저녁집회에 국내 목회자를 배치한 것은 적절한 판단이라 생각한다. 선교한국 대회 전체를 통해 주신 은혜와 도전이 선교적 역량과 결단으로 이어지는 집회가 되리라 기대한다.  




[프로그램 시간표]


프로그램 시간표를 참고하면 주 강사가 어느 시간대에 성경강해를 하게 되는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 주강사 소개1.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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