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개관3_야곱(창 28-36장)_ 정리하면서 파악하게 된 것들.


1. 족장이야기를 가만히 읽다보니, 하나님께서 아브라함, 이삭, 야곱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시고 그 자리가 너와 네 자손들의 땅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 눈에 띕니다. 다른 곳으로 가면 금새 다시 오도록 인도하시고, 떠나려 하면 못 가게 막으시기도 합니다. 떠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다시 돌아오게 될 것을 약속하게 하시고, 결국은 다시 돌아오게 하십니다.(야곱의 경우) 약속의 땅에 대한 강한 집착이 드러납니다.



2. 또 하나는 가나안 민족과의 통혼에 대해서 매우 부정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자신의 아들 이삭의 아내를 얻기 위해 가나안이 아닌, 메소포타미아에서 데리고 오도록 신신당부합니다.( 결코 아들 이삭을 그리로 데리고 가도록 허락하지도 않습니다.) 이삭의 아들 야곱은 생명을 부지하기 위해 삼촌 라반이 있는 곳, 밧단 아람으로 가게 됩니다. 거기서 어머니의 혈통과 결혼하게 됩니다. 결코 가나안 사람과 하지 않습니다. 반면에 에서는 가나안 여인과 결혼하고, 이스마엘의 딸과 결혼합니다. 성경은 에서의 이와 같은 행동을 매우 부정적으로 표현합니다.


창 34장에 디나의 강간 사건은 반대로 가나안 남자들이 이스라엘 여자와 결혼하려고 하는 것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위험을 무릅쓰고 시므온과 레위는 세겜의 사람들을 죽입니다. 통혼에 대한 반대 사상이 강조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하나님은 이 땅을 떠나지 않으면, 복을 주어서 생육하고 번성할 것과 총회를 이루게 될 것 훗날 왕들이 나올 것을 약속하신다. 그에 따른 야곱의 약속은 하나님의 집을 짓는 것과 십일조를 바치는 것이다. 이것은 훗날 이스라엘로 여호와의 집(성전)을 지어야 하는 것에 대한 필연성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십일조를 바쳐야 한다는 것에 대한 당위성을 강조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 보게 된다.


4. 누가 하나님의 땅에 남아 있느냐(누가 결국은 하나님의 땅을 떠나느냐)로 누가 하나니의 언약을 이어가는 언약의 씨인가가 판별되는 것 같다.


[본문 개관]


28장.하란으로 도망가는 과정에서 만난 하나님

29장. 야곱이 라반의 집에서 라헬을 얻기까지

30장. 야곱의 자식이 풍성해진것과 재산이 풍성해 진것.

1. 이삭이 야곱에게 가나안 여자가 아닌 외 삼촌의 딸 중에서 아내를 맞으라고 함(가나안 여자를 거부함)

2. 야곱에게 아브라함의 복을 전수(생육하고 번성하라, 여러민족을 이루리라. 이 땅을 네가 차지하리라)

 * 창 1:28 아담에게 말씀하신 것: 생육하고 번성하라와 같은 맥락의 메시지를 주심(창조기사와 연관성)

3. 반면 에서는 부모가 만족하지 못하는 여인을 데리고 오게 된다.(가나안 여인, 이스아엘의 딸)

4. 브엘세바에서 하란으로 가는 도상에서

 1) 하나님께서 꿈에 나타나 너로 이곳으로 다시 돌아오게 하겠고,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떠나지 않을 것임을 말씀하심.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을 것임을 약속하심.

 2) 야곱은 이 곳을 벧엘이라고 하고 서약함

  (1) 나의 가는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이시고 입히시면 당신은 나의 하나님이 되고, 이곳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입니다.

  (2) 내게 주신 것의 십분의 일을 반드시 드리겠다.

 * 성전 건축에 대한 이야기와 십일조에 대한 결단이 언급된다.  

1. 우물에서 삼촌 라헬을 먼저 만나고 그의 삼촌 라반을 만나게 되었다.

* 야곱이 우물가에서 라헬을 만났는 것과 요한복음 4장에서 우물가로 찾아온 사마리아인이 예수님께 야곱보다 큰 자라고 물었던 것은 어떤 연관이 있을까?


2. 삼촌 라반의 일을 봐주는 대신 라헬과 결혼하려고 했으나, 라반의 속임으로 레아와 결혼하게 된다. 다시 라헬을 얻기 위해서는 7년을 더 일해야 했다.

 * 야곱은 형을 속이는 자였으나, 이제는 속임을 당하는 자가 되었다. 사랑하는 여인을 얻는 과정에서 속임을 당한다. 그런데 그것이 또한 12아들을 낳게 되는 과정이 된다.


3. 하나님은 사랑받지 못하는 레아의 태는 여셨으나 라헬의 태는 열지 않으셨다. 레아는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를 낳았다.

1. 자매간의 질투로 자식 경쟁을 하게 된다.

  1) 라헬의 빌하를 통해: 단, 납달리

  2) 레아의 실바를 통해: 갓, 아셀

  3) 합환채를 주고 사는 과정을 통해: 잇사갈, 스불론,디나(딸)


2. 하나님이 라헬을 생각해서 주신 자녀: 요셉

 * 자매간의 질투 속에서 태어난 6명의 아들은 이스라엘 역사속에서 그 중요성을 인정받지 못하는듯. 그러나 레아를 생각해서 주신 4명의 아들과 라헬을 생각해서 주신 아들 요셉의 비중은 상당히 크다.


3. 야곱이 라반에게서 자신의 양을 확보하다.

 1) 야곱을 통해서 라반의 재산이 많이 늘어났기 때문에 라반은 야곱이 떠난다는 것을 잡고,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2) 야곱은 튼튼한 야들은 자신의 것이 되게 하고, 약한 양들은 라반의 것이 되게 했다.

 2) 야곱의 재산이 매우 번창했다.

* 결국 야곱은 재산을 늘려 부자가 되기는 했지만, 더이상 그곳에 머물수는 없는 신세가 되고 만다. 고향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

31장. 라반에게서 도망치고 라반과 언약을 체결한 야곱

32장. 야곱이 형 에서를 만나기 까지 얼마나 두려웠는가

33장. 에서와의 만남, 화해, 세겜에 정착하게 되는 과정.

1. 야곱은 라반의 자식들이 자신을 경계하는 것을 알고 그것을 떠날 것을 결심한다.

 * 이제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야 할 상황이 되었고, 옛 언약(벧엘)이 지켜질 때가 온 것이다.


2. 그 과정에서 하나님께서 조상의 땅으로 돌아가라는 말씀을 하셨고, 야곱은 아내를 설득하여 자신의 출신지로 돌아갈 것을 계획한다


3. 라반의 추격으로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하나님께서 라반으로 막아주셨으며, 라헬은 드라빔으로 위험에 쳐할 뻔했지만, 발각되지 않았다.

 * 하나님께서 야곱을 보호하신다는 것을 말한다.


4. 오히려 라반에게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한다.


5. 라반과 야곱 사이에 언약을 세운다. 라반은 자신의 딸을 받대하거나 다른 아내를 맞으면 안된다는... 그리고 서로 산에서 제사하고 떡을 먹고 축복하고 헤어졌다.

 * 다른 여인을 아내로 맞으면 안된다. 아내를 박대하면 안된다는 메시지를 주고 있다. .

1. 야곱이 자신의 형에게 자신의 돌아옴을 알리자 형이 400명의 무리와 함께 자신을 마중하러 온다는 소식을 듣고 겁에 질림


2. 자신의 종들을 두 떼로 나누어 형에게 보내고,형 에서가 자신에 대한 감정을 풀어줄까에 대한 기대를 함.


3. 마지막 두 아내와 두 여종, 그리고 열한 아들를 강 건너로 보내고 야곱은 홀로 남아 있게 된다.


4. 그 밤에 한 사람이 야곱과 씨름하고 결국 야곱을 축복하고 이름을 이스라엘로 새롭게 하도록 했다.  

1. 야곱이 에서를 만나는 위기의 순간에 라헬과 요셉을 맨 나중에 두어 보호하려 하였다는 것을 보여준다.


2. 야곱은 에서에게 절하고, 에서는 야곱을 용서하고 받아들임. 두려움이 변하여 감사와 감격으로 이어짐.

 * 하나님께서 미리 에서의 마음을 변화시켰다는 것을 보여준다.


3. 에서는 자신이 있는 에돔(세일)로 초청하지만, 야곱은 천천히 그리로 갈테니 먼저 내려가라고 요청하고는 세겜이라는 곳에 정착을 한다.


4. 세겜 사람 하몰의 아들들에게서 밭을 백 크시타로 사고 거기에 제단을 쌓고 <엘엘로헤이스라엘>이라고 불렀다.

 * 세겜에서 제단을 쌓고 제사를 드렸다.

34장. 디나의 강간당함과 이에 대한 복수

35장. 야곱은 어쩔 수 없이 벧엘까지 가게 됨.

36장. 야곱과 에서의 분리 / 에서의 후예들에 대한 기록

1. 야곱의 딸 디나가 세겜 사람들과 어울리다가 아몰의 아들, 그 땅의 추장 세겜에게 강간당하게 됨.

2. 야곱은 자식들이 모두 양을 치러갔기 때문에 참고 기다림.

3. 세겜은 아버지 하몰을 통해 결혼(통혼)에 대한 제안을 해옴.

4. 야곱의 아들들은 할례받지 않은 자들이라는 이유로  이 결혼을  용납하지 않음. 할례를 받으면 허락함.

5. 세겜은 모든 남자에게 할례를 받게 함. 그들이 아물지 않았을 때, 야곱의 아들 시므온과 레위가 세겜 사람들을 모두 죽임, 노략함.

5. 시므온과 레위는 이들에게 디나의 욕보임에 대한 보복을 행하고,  야곱은 이 일로 시므온과 레위를 책망한다.

1.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나타나셔서 벧엘로 올라가서 제단을 쌓으라고 지시하신다. 그리고 모든 우상을 버리고 정결하게 하라고 지시하신다.

2. 야곱의 자식들이 우상을 버리고 벧엘로 가자, 주변 사람들의 추적이 없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두렵게 하셨다.

 * 하나님께서 야곱과  그 가족을 보호하셨다는 것

3. 밧단 아람에서 벧엘로 돌아온 야곱에게 복을 주신다.

 1) 네 이름을 야곱이 아니라 이스라엘이라 부른다.

 2) 생육하고 번성하라. 한 백성과 백성들의 총회가 네게서 나오고 왕들이 네 허리에서 나오리라.

 3)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땅을 네게 주고 내가 네 후손에게도 그 땅을 주리라.

 4) 벧엘에서 제사를 드렸다.


 * 야곱에게 또 다시 생육하고 번성할 것에 대한 약속을 말하씀하시는데, 이는 아담과하와에게 주신 것과 같다.


4. 야곱이 벧엘을 떠나 에브랏으로 가면서 생긴 일

 1) 레아가 베냐민을 낳고는 죽음(베들레헴 주변에 묻힘)

 2) 큰 아들 르우벤이 야곱의 첩 빌하와 동침함.

 * 벧엘을 떠나고 나서 슬프고 아픈 일이 발생했다는 것을 기록함으로 적절치 않은 행동이었음을 말하는 것 같다.


5. 야곱의 12명의 아들의 이름

6. 이삭이 헤브론에서 죽고, 에서와 야곱이 장사지냈다.

1. 에서는 가나안 여인과 결혼하고 이스마엘의 딸과 결혼하였다. 그도 역시 소유가 많고 풍부하여 야곱과 함께 거주할 수 없었다. 그래서 세일로 갔다.


 * 아브라함과 롯도 재산이 많아 같은 곳에 머물 수 없었다. (롯이 선택한 곳은 죄가 많은 곳으로 결국 멸망했다.) 이삭도 그랄 땅에서 아비멜렉과 재산이 많은 것으로 인해 옮겨야 했다. 이삭은 그래서 브엘세바에 이르게 된다. 그의 아들 야곱과 에서도 결국은 풍요로운 재산으로 인해 헤어진다. 에서는 가나안을 떠나 에돔으로 간다.


2. 에서의 후예들은 맣은 후손과 왕조를 이룬다.


[본문의 이야기]


야곱은 형을 속이고 장자권과 그 축복을 얻어냈지만, 더 이상 부모님과 함께 고향에서는 살 수 없게 되었다. 형인 에서가 야곱을 죽이려 했기 때문이었다. 에서는 부모의 권유로 고향을 떠나 삼촌 라반의 집으로 가게 된다. 그 도상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은 야곱에게 다시 이 땅으로 돌아오게 될 것과 그 과정에서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시겠다는 약속을 한다. 야곱은 그 약속에 대해 신실하게 응답하시면 내가 돌아와 이곳에서 여호와의 집을 짓고 십일조를 바치겠다고 약속한다.


야곱은 밧단 아름으로 가는 길목에서 삼촌 라반의 딸 라헬을 만나 사랑하게 되었다. 그러나 라반은 야곱을 속여 큰 딸 레아도 함께 아내로 주었으며 그로 인해 7년이라는 시간을 더 일하도록 했다. 라헬과 레아 사이에는 야곱을 중심으로 서로 시기하여 자식을 낳는 경쟁을 했는데, 이 과정 속에서 하나님의 간섭하심이 있었다.(레아가 불쌍하여 4아들, 라헬이 불쌍하여 요셉을 허락하심) 그러나 야곱도 계속해서 라반 밑에서 일할 수많은 없었기에 술수를 내서 자신의 재산을 증식시켜 갔다. 이로 인해 라반과 그 아들들에 의해서 경계를 받게 되자 야곱은 라반 몰래 가족들을 이끌고 고향으로 도망친다. 라반이 이를 알고 뒤 쫓아 오지만, 하나님의 라반의 꿈에 나타나 보호해주신다.  간신히 삼촌 라반으로부터는 생명을 부지할 수 있었지만, 이제 형 에서로부터는 어떻게 될지 미지수다. 그로 인해 야곱은 두려웠지만, 하나님의 일하심으로 형의 마음은 누그러져있었다. 그럼에도 형이 있는 세일까지 가지 않았고, 오히려 세겜이라는 곳에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그곳에서 예상하지 못한 일을 만난다. 딸 디나가 그 지역의 추장에게 강간을 당하고, 이를 복수하는 과정에서 야곱의 아들 시므온과 레위인은 위험한 일을 행했다. 결국 세겜에서도 더 이상 있을 수 없었던 야곱은 결국 벧엘로 내려왔다. 그곳까지 오는 길에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들로부터 야곱의 가족을 지켜주셨다. 벧엘에 이르러서는 다시 하나님이 나타나셨다. 이들에게 풍요와 번성을 약속하고 총회가 나올 것이며, 왕이 나올 것이다. 이 땅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약속을 하셨다. 야곱은 그곳에서 제사를 드렸다. 그러나 그곳에서 다른 곳으로 옮기자 라헬이 베냐민을 낳다가 죽고, 큰 아들 르우벤은 아버지의 첩 빌하를 범하는 잘못을 행하게 된다.


에서는 많은 재산으로 인해 야곱과 갈라져 세일로 가게 된다. 거기서 큰 민족을 이루게 된다.



[이야기의 핵심]


1. 야곱이 결국은 다시 벧엘로 돌아올 수 밖에 없는 과정을 그려냄

2. 벧엘로 왔을 때, 하나님께서 다시 야곱에게 주신 약속들의 내용

 1) 복을 얻어 생육하고 번성할 것이다. (총회를 이루게 될 것이고 왕도 나올 것이다)

 2) 이 땅을 너와 네 자손들이 차지할 것이다.

 3) 이 곳에 하나님의 집을 짓고, 십일조를 바칠 것이라는 약속을 함.

3. 그러나 벧엘에서 떠나면서는 어려움을 당하게 될 것이다.

4. 에서는 결국 하나님의 약속의 땅을 떠나 벗어나게 되었다. 나름의 큰 민족을 이루었다.

  (결국 롯도 아브라함과 떠나게 되었다. 이삭은 오히려 아비멜렉의 땅 그랄에서 떠나 브엘세바로 오게 되었다. 에서는 야곱을 떠나 세일 산에 거주하는 민족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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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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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읽다 보면 참 이상한 이야기가 나오기도 합니다. 기적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서로 모순되는 것 같은 이야기를 잘 설명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오늘 본문의 이야기가 그렇습니다. 어떻게 이 이야기를 읽어야 할지 생각해 봅니다.

[정리1. 내용 정리]

1.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임하여 그가 벧엘에서 여로보암을 만났다.
  1) 벧엘에서 분향하던 여로보암에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예언하였다.
   (1) 훗날 다윗의 집에서 요시야라는 아들이 이 제단 위에 제사장을 제물로 바칠 것이다.
   (2) 그날에 대한 징표로 오늘 제단이 갈라지고 그 위에 있는 재가 쏟아지리라.
  2) 여로보암 왕은 그 선지자를 잡으려고 손을 폈으나 그 손이 말라 거둘수 없게 됨
  3) 하나님의 사람의 예언처럼 제단이 갈라지고 재가 제단에 쏟아짐
  4) 여로보암이 그 하나님의 사람에게 자신의 손을 다시 온전하게 해달라고 구함/온전해 짐.
  5) 왕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예물도 주고, 물과 떡조 주려 했으나 하나님의 사람은 거절함.

2. 벧엘의 늙은 선지자가 <하나님의 사람>을 속여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게 함으로 죽게 됨.
  1) 벧엘의 한 늙은 선지자가 아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람>과 여로보암의 일을 알게 됨
  2) 한 늙은 선지자는 <하나님의 사람>을 쫓아가서, 자신을 선지자라고 소개하고 자신이 하나님의 천사들의 보냄을 받아 온 것으로 거짓말을 한 다음, 그 하나님의 사람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서는 물과 떡을 먹게 함. 그 하나님의 사람을 속아서 물과 떡을 마심.
  3) 그 늙은 선지자가 갑자기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면 <왜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했냐고 질책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었으니 죽게 되고 그 시체가 조상의 묘실에 들어갈 수 없음을 말하심>
  4) <하나님의 사람>은 돌아가는 길에서 사자를 만나 죽게 되는데, 이상하게도 그 시체 곁에서 사자도 떠나지 않고, 나귀도 도망하지 않았다.
  5) 이 사실을 들은 늙은 선지자는 그 장면을 목격하고 <하나님의 사람>을 자신의 묘실로 옮기고 그의 죽음을 슬퍼했으며 자신이 죽게 되면 이 묘실에 <하나님의 사람>과 함께 두라고 함.
  [정리] 하나님께서는 억울한 것 같지만 그래도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자에게 진노하시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대로 벧엘의 제단과 사마리아 성읍들에 있는 모든 산당을 향하여 외쳐 말한 것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임을 확증해 주는 사건이다.

3. 여로보암은 이 일 후에도 악한 길에서 돌이키지 않았다.
  1) 일반 백성을 산당의 제사장으로 삼았다.
  2) 이 일이 여로보암 집에 죄가 되어 그 집이 땅 위에서 끊어져 멸망하게 되었다. 

[정리2. 내용의 재구성]

여러보암이 벧엘과 단에 제단을 만든 것에 대해서 하나님은 사람을 보내 그의 죄에 대한 질책을 하고, 앞으로 돌이킴이 없다면 훗날 이 제단과 함께 망하게 될 것이라는 경고를 주려고 했던 것 같다.


하나님의 사람은 벧엘의 제단으로 갔고, 마침 그곳에 여로보암이 와 있었다. 그 사람은 담대하게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전했다. 여로보암은 그의 말을 우습게 알고 그를 잡으려 했으나 오히려 명령하려던 손이 말라 버리는 일이 발생했다. 결국 여로보암은 마음을 겸손케 하여 그 사람에게 손을 온전케 해달라고 부탁함으로 회복되었다. 여로보암은 그 사람에게 예물도 주고 잘 대접하려고 했으나, 그는 하나님의 명령 가운데 거절하며 돌아갔다.


그러나 문제는 이 소식을 들은 벧엘에 사는 한 늙은 선지자였다.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없지만, 그 늙은 선지자는 그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사람을 쫓아갔고, 그에게 거짓말(하나님의 천사가 시켰다는 거짓말을 의도적으로)을 해서는 그 하나님의 사람이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한 그를 향해서 하나님의 심판의 메시지도 전했다는 것이다. 결국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게 된 <하나님의 사람>은 사자에게 물려 죽게 된다. 이런 억울한 일을 계획한 늙은 선지자는 그 사람의 죽음을 슬퍼하며 애도한다. 그리고 자기의 묘실에 안장한다. 이상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결론적으로 여호와의 말씀하신 것이 벧엘과 사마리아 성읍들에 있는 모든 산당 위에 반드시 이루게 될 것이라는 것과 여로보암은 이 사건을 통해서도 회개하지 않고 계속해서 악을 행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멸망이 불가피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정리3. 묵상 및 적용]

1. 성경에서 미래에 재앙이 임할 것이라는 예언은, 지금 돌이키지 않으면 그렇게 된다는 것이다.

성경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빌어서 하는 예언(주로 심판에 대한)은 단순히 기계적인 예언(변할 수 없는)은 아닌듯 하다. 좀 더 정확하게 하게 표현한다면 심판이 임하고 징계가 임할 것이라는 예언은, 지금 돌이키고 회개하라는 마지막 경고이면서 동시에 지금 이 기회를 놓치면 반드시 심판에 이르게 될 것이라는 예언이다.

대표적인 경우는 요나서에서 니느웨를 향한 하나님의 심판의 예언일 것이다. 심판을 예언하셨지만, 그들이 그 경고를 듣고 회개하자 그들은 심판으로 부터 벗어나게 되었다. 여로보암에게 하나님의 사람을 보내어 하신 <심판에 대한 예언>도 그와 같은 차원의 예언이었으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여로보암은 회개할 마음이 없었다. 오히려 그 하나님의 사람을 잡으려 했고(4절) 그 경고를 받고도 악한 길에서 돌이키지 않고 계속해서 일반 백성 중에 제사장을 삼는 일을 자행했다.(33절) 그렇다면 여로보암을 향한 하나님의 마지막 기회는 잃게 된 것이다. 결국 여로보암의 왕위는 끊어지게 될 것이 분명해 진다.

누군가를 극단적인 상황에서 살리려 할 때, 우리는 극단적인 방법을 취해야 한다. 성공 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어떻게 보면 마지막 수단이요 그것말고는 다른 희망은 없기 때문이다. 극단적 방법을 쓸 수 있는 시기란 그래도 살아있는 동안(살려고 하는 동안) <죽음과 심판>을 말해야 한다.  그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고도 돌이키지 않는다면 그는 더 이상은 희망이 없으며, 정말 죽음과 심판을 맞게 될 것이다. 그러나 만일 듣는다면 그는 살아날 것이다. 그가 살아났다고 해서 그 심판의 예언이 틀린 것은 아니다. 원래 그 예언이라는 것은 그를 살리려고 한 예언이며, 정말 돌이키지 않으면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예언이기에 그렇다.

 

2. 거짓말에 속은 <하나님의 사람>의 억울한 죽음에 대해서

그는 용기를 가지고 여로보암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고, 어떤 유혹에도 넘어지지 않았다. 그는 정말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했다. 만일 벧엘의 늙은 선지자의 말이 거짓말인 줄 알았다면 그는 늙은 선지자의 말에 순응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 늙은 선지자의 거짓말을 구별하지 못했다는 것까지 잘못으로 여기지는 말자. 늙은 선지자도 왜 그와 같은 일을 했는지 의아하기는 마찬가지다. 그 스스로에게 무슨 유익이 있다고 그 사람을 찾아가 거짓말까지 한 것인가? 단순한 시기심인가? 그렇지 않다. 그 하나님의 사람이 죽고 난 후 그 시신을 수습하고 자신의 묘실에까지 넣고 애도했음을 보기 때문이다.

이 사건은 하나의 상징적 사건, 메시지를 주기 위한 사건으로 봐야 할 것이다. 억울한 상황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사람>이 심판을 모면할 수 없었다면,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경고를 받고 회개할 기회를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돌이키지 않은 여로보암의 죄는, 하나님의 심판과 진노를 당해도 마땅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할 수 있겠다.(하나님의 사람과 벧엘의 늙은 선지자의 역할이 좀 이상해 보이는 역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본문의 정황속에서 주어진 하나님의 메시지는 매우 강력하다고 할 수 있겠다.)

이들은 모두 계시적인 메시지를 주고 있다. 여로보암도 그렇고 <하나님의 사람>도 그렇고 <벧엘의 늙은 선지자>도 그렇다. 누구를 위한 계시인가? 바로 우리 자신을 위한 계시다.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우리는 그 메시지를 들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마지막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 죄에서 돌이키라!!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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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스라엘이 왜 두 개의 나라로 분할되게 되었는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안타까운 이야기 이지만, 분단이라는 것 자체가 안타까운 일이지만 어찌보면 이렇게 함으로서 나머지 한 쪽이라도 더 오래 살려보려고 하시는 하나님의 의도가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정리1. 내용 정리]

1.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이 세겜에서 이스라엘의 왕 됨을 인정받으려 하였으나...(1-20)
  1) 솔로몬의 죽음과 함께 이스라엘은 애굽에 망명한 여로보암을 불렀고, 여로보암은 이스라엘의 지도자 중 한 사람이 되어 있었다.
  2) 여로보암을 중심으로 한 대표들이 르호보암에게 <부역>을 가볍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3) 르호보암은 3일간의 기간을 요청한 후 아버지의 신하들과 자기 주변의 신하들에게 각각 그 의견을 물었다.(아버지의 신하는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라고 하고, 자기 주변의 신하들은 오히려 더 부역을 강하게 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4) 3일 후에 찾아온 이스라엘의 대표들에게 르호보암은 솔로몬 때보다 더 큰 부역을 시킬 것이라고 말하자, 이스라엘 대표들은 르호보암(유다지파)과 이스라엘이 상관없음 말하고 떠나감.
  5) 르호보암이 역꾼의 감독 아도람을 보냈다가 이스라엘 사람들이 돌로 쳐서 죽인 일이 발생하자 르호보암은 급히 예루살렘으로 피신했다.
  6) 르호보암을 다르는 사람은 유다 지파로 제한되고, 이스라엘의 10개 지파는 여로보암을 왕으로 추대했다. (르호보암은 애굽의 바로처럼 행동했다.)

2. 르호보암이 북이스라엘을 공격하려고 하였으나...(21-24)
  1) 르호보암은 유다 지파와 베냐민 지파에서 병사를 모집하여 솔로몬의 나라를 회복하려 함.
  2) 180000명을 모집하여 전쟁하려고 했으나,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를 통해서 이를 막으심.
  3) 이와 같은 일이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난 것이라는 것을 알렸고, 르호보암은 돌아감.

3. 여로보암도 나라를 견고히 하려고 했으나...(25-33)
  1) 여로보암은 자신의 나라를 견고히 하려고 하는데 있어서 성전과 절기가 문제가 됨을 인식.
  2) 백성들이 예루살렘으로 내려가서 제사와 절기를 지키다보면 민심이 유다 왕에게로 갈 것을 두려워하였다.
  3) 여로보암은 금송아지 두 개를 만들어 하나는 벧엘에 두고, 하나는 단에다 두었다. 이 금 송아지를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해 낸 하나님이라고 했다.(아론처럼 행동했다.)
  4) 산장을 짓고, 레위 자손 아닌 보통 백성으로 제사장을 삼았다.
  5) 여로보암이 자기 마음대로 절기를 정해(여덟째 달 15일) 벧엘에서 분향하였다.

[정리2. 내용의 재구성]

솔로몬 왕의 뒤를 이어 왕이 된 르호보암은 이스라엘 전체 백성들의 마음을 얻지 못했다. 그는 남유다 출신이기에 북 이스라엘 지파들에게도 왕으로 인정받기 위해 세겜으로 갔다. 그러나 그는 젊은 친구들의 제안에 따라 자신의 권위에만 집중했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민심을 간과했다. 르호보암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요청을 무시하자, 이스라엘은 르보호암의 왕 됨을 거부하고 여로보암을 왕으로 추대한다. 이렇게 해서 남 유다는 르호보암을, 북 이스라엘은 여로보암을 중심으로 한 두 왕국이 형성하게 된 것이다. 이 내용을 읽다보면 르보호암이 애굽의 바로왕과 유사하지 않은가 생각해 보게 된다.


르호보암이 병력을 모아 이스라엘과 전쟁하려고 하지만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보내 이를 막으심으로 극단적 위기까지는 가지 않았다.


반면 열 개 지파의 지지를 얻어 왕이 된 여로보암은 민심이 예루살렘 제사와 절기로 인해 결국은 남유다에게로 갈 것을 우려한 나머지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는 결정을 하고 만다. 두 개의 금송아지를 만들고 북쪽에 두 개(벧엘과 단)의 제단을 만든다. 그리고 일반 백성 중에 제사장을 임의로 세우고, 절기의 날짜도 의도적으로 왕의 마음대로 변경하여 남 유다와 분리하려고 했다. 이것은 여로보암이 결정적으로 하나님의 버림을 받고 타락하게 된 계기가 된다. 여로보암을 보고 있으면, 제사장 아론의 실수가 생각난다.

[정리3. 묵상과 적용]

1. 민심을 배반한 르호보암.

르호보암은 솔로몬을 계승한 정통성을 가진 왕의 후손이다. 그렇다면 그는 자연스럽게 이스라엘 전체의 왕이 되었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가 북쪽 세겜을 찾은 것은 아직도 남아있는 지파간의 갈등을 염두한 것이라고 보인다. 그는 남쪽 유다 출신이기에 북쪽에서도 왕으로서 인정을 받고 명실상부하게 이스라엘 전역의 왕으로 추대되길 원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솔로몬과 같은 왕으로 인정되는 것에만 혈안이 되어 있었지, 북쪽 이스라엘 지파들의 민심을 전혀 읽지 못했다. 부역을 가볍게 해달라는 민생의 간절한 요구를 르호보암은 철없는 젊은 신하들의 제안에 현혹되어 무시해 버린 것이다. 이 장면에서 <바로 왕>이 생각난다. 모세의 요구에 애굽의 바로는 더 큰 고통으로 이스라엘에게 돌려주었던 것 말이다. 이것을 계기로 르호보암은 북쪽 열개 지파의 대표로부터 지지를 잃고 이스라엘을 다른 왕을 찾게 된다.

르호보암은 왕의 정통성을 가진다. 그가 민심을 제대로 이해하고 반영하기만 했다면 그는 자연스럽게 아버지를 이어 왕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미 솔로몬과 같은 왕이 되었다고 생각한 르호보암은 민심을 우습게 여긴 것이다. 그들의 요구를 무시했던 것이다. 그리고 이에 대한 반응으로 백성은 그 왕을 버린 것이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다. 누가 대통령이 될 것인가? 누가 보더라도 대통령을 될 만한 사람이 진정으로 대통령이 될 수 있을 것인가? 모든 제반 환경이 그를 돕는다고 하더라도 결국 민심을 읽지 못하고(읽는 척하는 것은 모르는 것이요 오히려 배반하는 가증한 것이다.) 자기의 승리에만 도취되어 있다면, 그는 르호보암처럼 버림 받을 것이다. 민심은 그런 것이다. 민심의 마음을 읽지 않고 민심을 우습게 여기면 선거 때 표 한장 더 받으려는 속셈으로 생각하는 정치인이라면 결국 백성으로 부터 버림을 받게 될 것이다.

 

2. 무리하게 민심을 잡으려고 했던 여로보암. 

민심을 배반한 르호보암으로 말미암아 북이스라엘은 여로보암을 왕으로 추대한다.  혈통적으로가 아니라 백성의 지지에 의해서 갑작스럽게 왕이 된(물론 아히야 선지자의 예언이 있었지만) 여로보암은 백성들의 민심이 다른 곳으로 갈 것을 가장 우려했던 것 같다.

제일 큰 문제는 예루살렘 성전에 제사를 드리고 절기를 지키기 위해 일년에도 몇 차례식 모든 백성들이 예루살렘으로 가야 했다. 이것은 백성들의 마음이 지금은 르호보암에 대한 반감으로 국가가 나뉘어 졌지만, 이런 일들이 반복된다면 북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이 남유다로 향할 수 밖에 없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여로보암은 그렇게 되는 것을 가장 두려워했던 것 같다.

그래서 여로보암은 무리수를 두었다. 민심을 잡기 위해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일을 행한 것이다. 금 송아지 둘을 만들었고, 예루살렘이 아닌 벧엘과 단에 제단을 만들고 그곳에서 제사를 드리도록 했다. 레위인 아닌 사람을 제사장으로 임며하고, 명하신 절기가 아닌 다른 날에 여로보암이 임의대로 정해서 절기를 지키도록 했다. 이것은 결국 북이스라엘이 멸망할 때까지 지속되었고, 그것으로 인해 북 이스랴엘은 하나님을 불쾌하게 만들었다. 과거 아론이 금송아지를 만들었던 장면이 생각난다. 그 일로 이스라엘은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을 뻔 했다.

민심을 읽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려는 목적으로 민심을 잡으려고 하면 그곳에는 문제가 발생한다. 할 수 없는 정책을 남발하거나, 해서는 안되는 일까지 추진할 수도 있는 것이다. 하지도 않을 것을 할 것처럼 꾸미기도 하고, 그릇된 방법을 동원하기까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통령을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다. 누가 이 나라의 대통령이 되어야 할 것인가? 민심을 무시하는 자도 되어서는 안된다. 또한  자기의 권력을 얻고 유지하기 위해서 민심을 얻으려고 하는 자도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민심을 천심으로 알고, 하늘의 뜻을 읽고 사심없이 겸허히 시대의 사명을 감당하려는 자가 이 나라의 대통령이 되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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