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23일 목장모임나눔지 (막 10:35-45 섬김이 실력입니다.)


I. 도입


1. 지난 주 18대 대통령 선거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성도로서, 민주사회의 시민으로서 정치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인도] 금주의 큰 이슈에 대한 이야기로부터 시작하되, 각 자의 입장과 생각을 나누도록 하자. 고민이 없던 사람들에게는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자. 논쟁으로 가지 않도록, 정치적인 입장을 공격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도록 유의하자.


II. 말씀과 관련하여


1. 우리가 예수를 믿고 기대하는 것과 주님의 기대가 다를 수 있다. 오늘 본문 중에서 제자의 기대는 무엇이고 주님의 기대는 무엇이었나?


[설명] 제자들은 주님을 통해서 세속적인 영광을 얻기를 원했지만, 주님은 이들에게 섬김의 삶을 기대하셨다. 우리는 자신이 잘되고, 성공하고, 영광 받는 것에 관심을 갖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마땅히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에 관심이 있으시다. 주님의 관심을 모르면 우리는 결국 헛된 신앙인의 삶을 살게 된다.


2. 예수님은 영광을 얻게 되는 과정 속에서 고난을 거치셨다. 우리도 참된 영광을 얻기 위해 거쳐야할 것이 있다면 무엇이어야 하겠는가?


[설명] 주님처럼 고난이라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서는 하늘의 영광을 얻을 수는 없다. 진정으로 열매를 얻기 위해서는 인내하는 과정, 고생하는 과정, 노력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 과정은 없이 혹은 빨리 지나가고 열매만 바라는 것은 믿음이 아니라 헛된 욕망에 불과하다.


3. 섬기지 않는 삶은 헛된 삶이라는 말은, 섬기는 것이 목적이 되는 삶은 헛된 삶이라는 의미일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누군가로부터 섬김을 받아야만 할 때가 있다. 그러나 그곳이 우리가 머물러야 할 자리는 아닌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공부해서 남주자>는 말은 어떤 의미이겠는가?


[설명] 지금은 공부하는 시간(누군가로부터 섬김을 받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 공부는 다른 사람을 섬기기 위한 공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이웃을 잘 섬기기 위해서 지금 누군가로부터 섬김을 받고 있다는 의식을 잊지 말고, 해야 할 일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III. 마무리하면서


1. 한 해가 가기 전 꼭 부탁하고 싶은 기도제목이 있다면, 나누어 보자. 내년을 위한 기도제목이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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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 2시에 <목자 기도회, 목장 재편성, 년중 행사 계획>합니다. 목자들은 청년부실로 모여주세요(4층)

2) 오늘부터 청년 새가족 교육을 시작합니다.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세요.(12:30-1:20, 4층 세미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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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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