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간절히 기도하고 나면 누가 내 앞에 봉투를 두고 가더라는 간증을 들은 적이 있다.

나에게는 그런 일이 거의 없었는데, 오늘 새벽에 그런 일이 일어났다!!

새벽에 맨 뒷줄에 앉아 기도했는데, 마치고 일어나려고 하니 내 가방 위에 "원두커피 100g"이 놓여 있었다!!

어메이징!!

그리고 문자가 왔있었다. 오늘 새벽에 온 청년이 놓고 간 것인데, 어디서 생겼는데 목사님 드리려고 챙겨왔다가 두고간 것이라고... 원두가 좀 쓴 맛이라며... 쓴맛좀 보란다.

누군가에게 기억 되어진다는 것은 쓴맛조차 달콤하게 하는 힘이 있다. 오늘 아침 참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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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mill

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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