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묵상에서 암송까지>에 김수억 목사입니다. 매일 성경 한 구절을 간략하게 묵상하고, 묵상한 그 말씀을 다시 암송하며 경건한 하루의 양식으로 삼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방송입니다 .

 

오늘 묵상할 구절은 <예레미야 애가 3:22-23>의 말씀입니다. 먼저 성경 구절을 읽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애 3:22-23)

 

1.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중단되지 않음, 실패하지 않음 NASB)

2.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원어에는 직접적으로 없는 표현)

3.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4. 주의 성실(faithfulness)하심이 크시도소이다. (애 3:22-23)

 

여호와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다는 것은 영어성경(NASB)를 참고하면 ’중단되지 않는다’는 것이며, ‘실패하지 않는다’는 의미의 단어를 사용한다.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하심이 ‘중단되지 않고, 실패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무리 친밀한 관계라 하더라도 사람과의 관계에서 그 사랑과 긍휼이 무궁할 수는 없다. 인간관계 중 가장 강력한 관계가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일텐데 자녀를 향한 부모의 사랑과 긍휼이 중단되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한다. 그것은 인간이 가질 수 밖에 없는 연약함의 한계로 말미암은 것이다. 그러나 그런 한계로 인해 사람들은 어떤 관계 속에서도 온전한 ‘안식’을 누릴 수 없고 ‘절대적’신뢰를 가질 수 없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은 다르다.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은 중단되지 않으며, 실패하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진멸되지 않고 살 수 있는 것이다. 

 

1.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중단되지 않음, 실패하지 않음 NASB)

2.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원어에는 직접적으로 없는 표현)

3.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4. 주의 성실(faithfulness)이 크시도소이다. (애 3:22-23)

 

하나님은 당시의 인자와 긍휼을 특별한 순간에 이벤트 차원에서 자기 백성들에게 보이시는 분이 아니다. 매일매일 만나를 내리시어 광야에서 40년간 당신의 백성을 먹이셨던 것처럼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은 매일 매일 새롭게 자기 백성들에게 내려주시는 성실하신 하나님이시다.  이런 고백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경험한 사람들의 고백을 통해서도 동일하게 반복된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은 하나님이  진멸해야 할 죄인들을 진밀하지 않으시고 당신의 인자와 긍휼하심에 근거해서 살려내시려고 행하신 사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십자가의 사랑을 경험한 우리는 바울과 같은 고백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롬 8:37) 

 

중단되거나 실패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 때문에 다시 한 번 새 소망의 아침을 맞이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축복한다. 

 

오늘 묵상 구절을 다시 읽어드리겠습니다. 머리속에 암기하면서 따라하시면 좋겠습니다. (2번 읽겠습니다)

 

1.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중단되지 않음, 실패하지 않음 NASB)

2.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원어에는 직접적으로 없는 표현)

3.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4. 주의 성실(faithfulness)이 크시도소이다. (애 3:22-23)

 

샬롬~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hunmill

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