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제기동에 소재한 죠이 휴먼스테이션이 2008년 죠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서 새롭게 리모델링해서 된 것이라는 것을 최근의 죠이어들은 잘 모를듯 합니다.

아마 08학번 이전에 활동하셨던 분들은 이전에 약간은 허름한 3층 죠이 회관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 사실 그 당시의 건물도 누군가의 헌신을 통해 세워진 것이지요.(그 누군가가 누구인지는 2층에 올라가 보시면 알수 있습니다. ** 홀)




최근 죠이 휴먼스테이션의 변화는 없지만, 주변 지역의 변화는 상당합니다. 우선 제기역 1번 출구로 나오셔서 <함경면옥>과 <채선당> 사이의 골목 사이로 본부로 향하셨던 분들은 늘 그 초입에 있던 '법화정사'를 기억하실 것입니다. 그 법화정사가 몇 년전부터 신도들이 늘어나더니, 작년부터는 기존 건물을 헐고 새로운 법당을 공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거의 완공단계에 이르렀습니다. 외곽을 대리석으로 하고, 그 위에 불교 경전(?)을 새겨 놓았습니다.(추측 ^^)
매일 그 옆을 지나며 출근하는데, 그 때마다 저 많은 대리석들이 쏟아지는 것은 아닐지.. 괜한 긴장을 하곤 합니다.

















여기를 지나 죠이 스테이션으로 들어서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 우리에게 익숙한 곳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교회>가 있죠. 이곳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모습으로 그대로입니다. 다만 출입구를 새롭게 만들어서 차량이 드나들기 좋게 공사했다는 것 말고는요. 오래전에 죠이에서 활동하셨던 분들은 종종 이곳 농구장에서 농구도 하셨던 기억이 나실 것입니다. ㅎ






그리고 최근 가장 큰 변화는 죠이 휴먼스테이션 건물 뒷편에 있던 선농단입니다. 선농단과 놀이터가 있던 곳을 문화재청과 동대문구에서 60억을 들여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 건물과도 아주 근접하여 공사가 진행되어 초반에 우려도 많았습니다. 지금은 거의 외관 공사는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아마 오랫만에 오시는 분들은 감짝 놀라실 것입니다. 이렇게 죠이 휴먼스테이션 주변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공사하는 곳 뒷편으로 보이는 곳이 <종암초등학교>이고, 그곳에는 몇 년전에 인공잔디가 깔렸습니다. 죠이에서 자주 이용하던 곳인데 인공잔디 깔리고 나서는 이용하기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ㅠ 아래 보이는 사진에서 컨테이너 박스가 있는 곳은 <선농단>이 있던 곳입니다.






아래 그림은 공사가 마쳐지고 잔디공사까지 완성된 조감도 입니다. 보기에는 좋아보이는데, 건물 높이가 저희 휴먼스테이션 3층 높이까지 올라와있어서 건물에서 보면 위협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오랫만에 제기동 죠이 휴먼스테이션을 찾아 오시는 분들이 당황해하시지 않도록 간략한 소식을 전합니다. 이상 제기동에서 김수억 기자였습니다.




* 많은 죠이어들에게 죠이선교회의 소식이 전해질 수 있도록, https://www.facebook.com/joymissioneuk 커뮤니티(페이스북)를 주변 죠이어들에게 추천해주세요. 공유도 해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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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mill

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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