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18일 추수감사주일에 받은 세례입니다.
우선 현빈이가 받은 세례 증서입니다. 현빈이가 태어날 때에는 성결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했기 때문에 유아세례를 받지 못했고 어린이 주일에 헌아식을 했죠. 둘째 세빈이는 태어날 때에 제가 장로교회를 다니고 있던 터라 유아세례를 받았구요. 그래서 현빈이는 15세가 되어서 세례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 세례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둘째가 첫째보다 먼저 받은 셈이지요^^
저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신앙생활을 제대로 했기 때문에 고등학교 1학년때 세례를 받은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큰 아이 현빈이의 세례 받는 모습을 보니 약 25여년 전 제모습을 보는 것 같더군요. 마음이 좀 뜨거워지는 것 같더군요.
왼편에 앉아서 세례받고 있는 아이가 현빈이 입니다. 세례를 주시는 분은 중동교회 담임 목사님이신 김태준 목사님이시구요.
학습 세례식을 마치고 찍은 단체 사진입니다. 목사님 뒷 줄에 있는 아이가 현빈입니다. 이 날 아내가 참석해서 축하해 주었어야 하는데 간밤에 급체해서 이 순간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아쉽게도...
예식이 마치고, 현빈이와 절친인 윤호가 같이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주일이라 저도 바빴지만 그래도 큰 아이 현빈이의 세례식에는 참여해서 축하해주고 싶은 마음에 참여해 사진도 찍었습니다. 현빈이 윤호 모두 주님의 은혜 아래서 신앙 가운데 건강하게 자라가는 멋친 녀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현빈이에게도 축하 선물을 주신 윤호의 어머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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