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시편 16편] 시편 기자가 매우 만족스러운 상태에서 쓴 시같다. 자신이 평생 많은 유혹이 있었지만, 이방인의 신을 쫓지 않고 여호와 하나님만을 쫓았더니, 하나님께서 자신과 자신들의 백성들에게 실로 아름다운 기업과 영토를 주셨고, 흔들리지 않은 나라를 이루게 하셨음에 대한 고백을 담은 시다. 하나님 만이 참된 신이시며, 다른 신을 쫓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아야 함을 강조하는 시라 보여진다. 


[정리1]


1. 시편 기자가 하나님을 의지함

  1절. 하나님이여 나를 지켜 주소서 내가 주께 피하나이다

  2절.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 

  3절. 땅에 있는 성도들은 존귀한 자들이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그들에게 있도다.


2. 다른 신을 섬기는 자들과는 다릅니다. 

  4절. 다른 신에게 예물을 드리는 자는 괴로움이 더할 것이라. 

      나는 그들이 드리는 피의 전제를 드리지 아니하며, 

 내 입술로 그 이름도 부르지 아니하리로다. 

    : 자신은 다른 신에게 예물을 드리거나 피의 전제를 드리지 않겠다는 고백이지, 다른 신을 믿고 의지하는 이교도들을 저주하는 말은 아니다. 그들은 참신을 찾지 못하기 때문에 종국적으로는 망하게 될 것이지만, 시편의 기자가 그들을 심판하고 망하도록 해야 한다는 의미는 들어있지 않다. 


3. 나는 여호와만 의지함으로 흔들리지 않습니다. 

  5절.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 

  6절.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으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

  7절. 나를 훈계하신 여호와를 송축할지라.

  밤마다 내 양심이 나를 교훈하도다.

  8절.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시리로다.

: 하나님을 의지한 백성들이 받은 기업과 구역은 안전하고 아름답다. 게다가 이들은 양심의 교훈을 받으므로 하나님의 백성다운 성숙함을 자라가는 자들이다. 이들의 이 기반은 흔들리지 않고 빼앗기지 않는다. 여호와를 의지하고 그만 바라보았던 것이 실로 옳았음이 입증된 것이라 하겠다. 


  9절. 이러므로 나의 마음이 기쁘고 나의 영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살리니

  10절. 이는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를 멸망시키지 않으실 것임이니이다. 

  11절.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 시편 기자는 즐겁고 평안하며 마음과 영과 육체가 모두 만족스러운 상태임을 고백한다. 그에게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영원한 즐거움이 있다. 


[정리2]


1. 시편 기자의 상황은 매우 평온하고 풍성하며 만족스러운 상태이다. 


2. 이는 그가 다른 신들을 쫓지 않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쫓으므로 인해서 얻은 만족이고 기쁨이요 평안이다. 


3. 우리 인생 중 어떤 유혹이 있더라도, 다른 신을 의지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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