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열전

사기열전은 사마천에 의해 쓰여진 것으로 한 무제가 궁형과 사형 중에서 선택하라고 했을 때 궁형을 선택하여 살아서 쓴 역사서다.

   * 궁형이란 남성의 경우 생식기를 거세하는 형벌이다.

이 책은 70개의 열전으로 이루어진 책으로 이야기가 장편이 아닌 여러 개의 단편으로 구성된 책이다. 이 책은 많은 양의 역사정보를 담고 있으며 여러 가지 역사에 대해 얽힌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대표적으로 초한지 같은 이야기들이 있으며 초나라, 제나라, 위나라, 한나라 등 여러 나라의 이야기들도 나온다. 환관조고가 진시황이 죽은 후 호해를 왕으로 세운 것과 같은 중요한 역사정보도 많았다. 그러나 초한지와 같이 책으로 나온 이야기들과 사기열전의 내용이 조금 달랐는데 아마 관점의 차이나 허구 같은 것이 섞여있을 수 도 있겠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감탄한 점은 많은 나라들의 많은 역사를 책으로 기록한 점과 치욕스러운 궁형을 선택하면서 까지도 역사를 기록하려는 사마천의 열정이었다. 아마 그렇게까지 역사를 기록하려는 이유는 후세 사람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알려주려고 할뿐 아니라 역사책을 토대로 좋은 점을 본받고 나쁜 점은 개선하라는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나도 이런 사마천의 열의와 열정을 본받고 싶다.

가장 기억에 남는 사자성어는 토사구팽 이었다. 토사구팽이란 토끼사냥이 끝나면 사냥개를 삶아먹는다는 뜻이다.

작성: 김현빈(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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