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서 5:5-6

"이 사람은 평강이 될 것이라 앗수르 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 궁들을 밟을 때에는 우리가 일곱 목자와 여덟 군왕을 일으켜 그를 치리니 그들이 칼로 앗수르 땅을 황폐하게 하며..."

 

여기서 <앗수르 사람>이라는 문자적 표현이 실제로 <앗수르 사람>을 의미하는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역사상 이스라엘이 <앗수르의 침공>에 대해서 성공적으로 방어하고 더 나아가 앗수르 땅을 황폐하게 한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자들은 여기서의 <앗수르 사람>이라는 표현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대적하는 이방 세력>을 통칭하는 것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본다.(호크마 주석 참조)

 

따라서 문자적 해석이란

<문자주의>하고는 다른 것이다. 문자적으로 쓰인 표현이 직접적인 표현인지 아니면 상징적 혹은 비유적인 표현인지를 살펴보는 과정이 해석에서 필요하다는 것이다. 미가서 본문에서는 이와 같은 방식으로 해석해야 한다. 이것이 문자적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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