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묵상에서 암송까지> 방송을 하는 김수억 목사입니다. 매일 성경 한 구절을 간략하게 묵상하고, 묵상한 그 말씀을 다시 암송하며 경건한 하루의 양식으로 삼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방송입니다.

 

오늘 함께 묵상할 성경구절은 <베드로후서 1:20-21> 말씀입니다. 제가 먼저 천천히 2번 읽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음 속으로 내용을 생각하시면서 따라하시면 좋겠습니다.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벧후 1:20~21)

 

성경 기자가 <성경에 쓰여진 예언>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무엇보다 강조하는 것은 ‘사사로이 풀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런 권면이 있었다는 것은 그 당시 성경에 쓰여진 예언의 내용을 가지고 자기 임의로 해석해서 성도들을 미혹케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로 인해 교회가 혼란케 되었던 것입니다. 성경의 권위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옳지만, 그 권위를 이용해 사람들의 생각과 가치관을 슬그머니 집어넣는것까지 용납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그런면에서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울때 베뢰아 사람처럼 ‘정말로 그러한가 그렇지 않은가’ 판단해 가면서 듣고 배워는 태도를 견지해야 한다.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벧후 1:20~21)

 

성경의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을 통해서 우리에게 전달되었지만, 그 사람의 인간적인 뜻이나 생각이 전해진 것이 아니다. 그들이 전한 것은 ‘성령의 감동하심’에 근거한 것이었고,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제한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 이라는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  사람이 받고 사람이 전했다고 사람에게서 온 것이 아닌 것입니다. 우리는 사람에 의해서 전해지고 쓰여진 하나님의 예언(크게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무엇을 말하려고 하셨는지 잘 살펴야 한다. 

 

한 두 명의 그럴듯한 해석에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 이전에 듣지 못했던 신박한 해석이라고 해서 솔깃해서도 안된다. 그 해석이 여러사람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는가? 그 해석으로 말미암아 다른 성경의 말씀에 훼손되고 있지는 않은가?(성경이 서로 모순이어서는 안되니) 그 해석이 올바른 성경해석의 원칙에서 벗어나고 있지 않는가? 등을 잘 살펴야 한다. 특히 전통적인 가르침과 차이가 있을때 우리는 더욱 신중해야 한다.(신중해야 한다는 말이지 기존의 해석만 고집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성경의 권위를 인정하기에, 어떤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을 말하면서도 ‘성경에 그렇게 쓰였고...’ 라는 말에 쉽게 속을수 있다. 이런 미혹이 많은 세상이다. 오늘 묵상한 말씀을 통해 성경의 말씀도 잘 분별해야 함을 깨닫고 말씀의 의미를 잘 판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벧후 1:20~21)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된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그 말씀을 붙잡고 말씀과 동행하시는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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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mill

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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