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주간 바쁜 일로 작성하지 못하던 것을 오늘 다시 시작합니다. 예레미야 묵상은 45장까지만 할까 생각합니다. 역사적인 내용을 다루는 부분은 여기까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성경 한 장]
1. 유다의 요시야 왕의 아들 여호야김 넷째 해에
* 역사적으로는 갈그미스 전투가 있었던 주전 605년을 말하는 것이다. 세계사적인 큰 변화가 있던 때임을 말한다.
2.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예레미야가 불러주는 대로 이 모든 말을 책에 기록하였다.
* 예레미야서가 어떻게 작성되었는지 누구를 통해서 작성되었는지를 보여주고 있는 구절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것이다.
3.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였다.
1) 전에 예레미야가 말한 바, 화로다 여호와께서 나의 고통에 슬픔을 더 하셨으니 나는 피곤하여 안식을 찾지 못하는도다.
2) 이것을 말하라. 여호와께서 직접 세운 것을 헐기도 하며, 심은 것을 뽑기도 하나니 온 땅에 그리하겠거늘...
* 지금 이스라엘에 벌어지고 있는 것은 하나님이 직접하시는 일이다. 하나님이 이전에 심기도 하고 세우기도 하셨듯이 이제는 헐고 뽑으신 것임을 말하는 것이다.
3) 네가 너를 위하여 큰 일을 찾느냐 그것을 찾지 말라.
* 하나님이 하신 일을(재앙을) 돌이키겠다고 애쓰지 말라. 회복을 위해서 갱신을 위해서 너무 힘쓰지 말라. 네가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 이런 때가 있고, 이런 시대가 있는 것이다. 나 한 사람의 헌신과 수고 심지어는 순교로도 변할 수 없는 것이 있다. 왜냐하면 이것은 하나님이 작정하시고 하시는 일이기에 그렇다. 그 때는 잠시 숨을 고르고 활동적이기 보다는 비를 피하는 심정으로 때를 기다려야 한다.
4) 내가 모든 육체에 재난을 내리리라.
5) 그러나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는 내가 너에게 네 생명을 노략물 주듯이 하리라.
* 시대를 돌이킬 수는 없지만, 하나님의 사람 한 개인에게 주시는 복과 은혜는 여전히 임한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는 생명을 노략물 주듯이 한다고 말씀한다. 시대가 어둡다고 개인까지 어두우리라 생각하는 것은 오산이다. 어두운 시대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여전히 은혜와 복이 임한다는 것을 잊지 말고 주 안에서 하나님의 뜻가운데 머물기를 힘써야 한다. 그리고 내게 주시는 은혜를 나누기를 힘쓰면서 때를 기다려야 한다. 어쩌면 우리는 앞으로 그와 같은 5년을 보내야 할지 모르겠다. 그렇다면 이제부터는 자기관리를 잘 해야 한다. 큰 상처를 무릅쓰고 싸워야 할지... 아니면 자신을 키우면서 때를 기다려야 할지 우리는 잘 분별할 필요가 있다.
[묵상 한 모금]
1. 때로는 마땅한 명분일찌라도 행동보다 기다려야 할 때가 있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은 자신이 직접 하고 있는 이 땅의 재앙을 돌이키겠다고 애쓰지 말라고 하신다. 네가 열심히만 하면, 생명을 걸고 하기만 하면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 지금은 그런 상황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런 때가 있고, 이런 시대가 있는 것이다. 나 한 사람의 헌신과 수고 심지어는 순교로도 변할 수 없는 것이 있다. 왜냐하면 이것은 하나님이 작정하시고 하시는 일이기에 그렇다. 그 때는 잠시 숨을 고르고 활동적이기 보다는 비를 피하는 심정으로 때를 기다려야 한다. 기다림이 목숨을 거는 열정보다 더 힘들수 있고, 어떤 활동가보다 더 큰 역사적 힘을 가지기도 한다.
2. 시대를 돌이킬 수는 없지만, 하나님이 한 개인에게 주시는 복과 은혜는 그 시대에도 여전히 임한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는 생명을 노략물 주듯이 한다고 말씀한다. 시대가 어둡다고 개인까지 어두우리라 생각하는 것은 오산이다. 어두운 시대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여전히 은혜와 복이 임한다는 것을 잊지 말고 주 안에서 하나님의 뜻가운데 머물기를 힘써야 한다. 그리고 내게 주시는 은혜를 나누기를 힘쓰면서 때를 기다려야 한다. 어쩌면 우리는 앞으로 그와 같은 5년을 보내야 할지 모르겠다. 그렇다면 이제부터는 자기관리를 잘 해야 한다. 큰 상처를 무릅쓰고 싸워야 할지... 아니면 자신의 내공을 키우면서 때를 기다려야 할지 우리는 잘 분별할 필요가 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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