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은 피곤한 날이 아니라, 활기찬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9월은 청년들과 우리들만의 특새를 시작하자고 했고, 감사하게도 초원지기 4명은 모두 참석했습니다.(한 명은 집이 먼데 집 근처 교회를 갔고요) 인원수보다는 핵심적인 초원지기들이 모두 힘을 실었다는 것은 좋은 출발입니다.
[정리1. 내용의 정리]
1. 솔로몬이 두로 왕 히람에게 성전 건축을 위한 재목을 요청했다.
1) 다윗 왕은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였다.
2) 이제 태평성대가 되었으니,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려고 한다.
3) 레바논의 백향목을 보내주시면, 그 삯을 드리리이다.
2. 두로 왕 히람이 그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이다.
1) 백향목 재목과 잣나무 재목에 대해서 솔로몬이 바라는 대로 주겠다.
2) 레바논에서 바다로 운반하는데 솔로몬이 지정한 곳으로 운반해 주겠다.
3) 대신 두로의 히람 왕 궁에서 쓸 음식을 달라고 요청했다.
4) 그래서 솔로몬은 해마다 밀 미만 고르와 맑은 기름 이십 고르를 주었다.
5)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신고로 히람과 솔로몬이 친목하여 약조를 맺었다.
3. 솔로몬 왕은 이스라엘에 역군을 불러일으켰다.
1) 역군의 수가 삼만인데, 한 달에 만명씩 레바논에 있고 두달은 집에 있었다.(감독관:아도니람)
2) 짐꾼이 칠만 명.
3) 산에서 돌을 뜨는 자가 팔만 명.
4) 그 외에 그 사역을 감독하는 관리가 삼천삼백 명.
5) 왕의 명을 내려 크고 귀한 돌을 떠다가 다듬어서 성전의 기초석으로 놓게 함
6) 솔로몬의 건축자와 히람의 건축자와 그발 사람이 그 돌을 다듬고 성전을 건축하기 위해 재목과 돌들을 갖추었다.
[정리2. 내용의 재정리]
솔로몬은 다윗 왕이 이루지 못한 과업 중 여호와의 성전을 짓는 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나라는 내외적으로 태평한 시대를 보내고 있었고, 지금이 성전을 짓기에 적합한 때라고 본것 같다.
솔로몬은 성전 건축에 필요한 재목을 얻기 위해서는 두로 왕 히람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보았다. 레바논의 백향목과 잣나무를 가져다가 성전을 지으려고 했다. 두로 왕 히람도 이것을 기뻐했는데, 두로 왕은 이미 다윗 때부터 이스라엘과 관계가 좋은 나라였다.
솔로몬은 레바논의 재목을 얻기 위해 3만의 일꾼을 두었고, 짐꾼이 7만, 산에서 돌 뜨는 자가 8만 명을 두었다. 이들을 관리하는 자가 3300명 이었다고 한다.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기 위해 많은 인력을 동원하였다는 것을 성경은 보여준다.
[정리3. 묵상 및 적용]
1. 솔로몬은 다윗 왕이 못 이른 성전 건축을 위한 작업을 시작했고, 순조로웠다.
결정적으로 두로왕 히람이 레바논의 좋은 재목들을 제공해 주는 것에 협조해 준 것을 자세히 기록한 것은 성전 건축을 위한 시작이 매우 순탄하게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솔로몬이 일을 잘 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12절)
2. 솔로몬은 매우 많은 인력을 동원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레바논의 재목을 운반하는데 3만명, 돌을 뜨는데 8만명, 짐을 나르는데 7만명이 동원되었고, 이들을 관리 감독하는 인원도 3300명이나 되었다. 많은 사람을 동원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솔로몬이 가지고 있었던 당시의 부와 능력이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보여주는 내용이다.
결국 나중에는 너무 많은 일력 동원으로 백성들이 고통을 당하게 되지만 말이다.
3. 성전을 건축하는 일이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매우 큰 사업이었음을 보여준다.
거대한 국가적 과업, 더 나아가 역사적이고 신학적인 과업을 이루어 가고자 하는 솔로몬의 모습을 긍정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도 이것을 도우심으로 순적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선한 마음을 가지고 주의 일을 감당할 때, 하나님께서 재목을 보내줄 사람을 붙여주시고, 많은 일손들을 붙여주셔서 순적하게 감당하게 해 주시기를 기도하며 시작하는 하루입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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