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들이 쓴 감상문입니다. 나라의 축구 스타일과 그 나라의 민족성과 역사와 맞물려있다는 이야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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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축구선수가 꿈이었던 나는 축구에 대해 관심이 매우 많아서 여러가지 축구정보도 찾아보고 게임도 축구게임등을 하며 축구정보등을 찾았다. 그러던 요즘 국어 선생님이 수행평가로 자신에 진로에 관한 책을 빌려오라 하셔서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고 있었는데 각 나라의 축구 스타일에 대한 이 `GOAL 때리는 축구열국지` 라는 책이 있어서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게 보여서 이`GOAL 때리는 축구열국지`를 읽게되었다 축구 스타일 이란 주제가 나에겐 참신했고 새로워 보여서 매우 좋았다
이 책은 그나라의 축구 스타일이 그 나라의 경제,군사,사회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다
브라질은 빈민과 부자의 격차가 커서 빈민들은 먹고 살기가 힘들기에 뽑히면 매우 많은 돈을 버는 축구선수가 거의 모든 브라질의 아이들의 꿈이라서 브라질엔 유명한 축구스타가 많다 또 삼바로도 유명해 화려한 플레이를 하는 브라질은 삼바축구라는 별칭이 붙는다
일본은 예전부터 자신보다 강한 상대 에게 버티고 대들다가 어쩔수 없으면 바로 엎드려 항복했다 그런 일본의 습성처럼 일본의 축구는 전반전에는 매우 화려하고 눈부시지만 자기보다 강한팀이면 후반전에는 맥없이 무너져서 패하고 만다
이탈리아는 전쟁 스타일이 앞으로 조금 전진후 방목을 쌓고 또 조금 앞으로 간후 방목을 쌓는 식이다 그렇게 차근차근 나가는 이탈리아의 전쟁처럼 축구도 비슷하다 이탈리아의 축구는 방목처럼 수비를 밀집수비로 하여 수비를 튼튼하게 해서 뚫을수 없게한다 그래서 이탈리아 축구는 재미없다고 평판이 나지만 뛰어나고 밀집강화된 수비 덕분에 경기 스코어는 이기거나 비긴다
내가 이 책을 읽고 정말 많은 나라의 축구방식이 그나라의 습성때문에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또 그나라의 역사와 생활방식,사회적 특징까지 알게될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정말 알차고 재밌는 내용의 이책을 정말 강추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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