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언어를 읽는 중] 성급하게 신을 등장시켜 자연세계를 설명하려고 하지 말라.
신의 언어, 프랜시스 S. 콜린스, 김영사, 97-98면.
아직 과학이 풀지 못하는 문제에 신의 신성한 행위를 끌어들이려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 옛날 일식에서부터 중세 행성의 움직임과 오늘날 생명의 기원에 이르기까지, '빈틈을 메우는 신'이라고 할 수 있는 이 같은 접근법은 오히려 종교에 해가 되는 때가 많았다. 자연계에 이해할 수 없는 문제가 생겼을 때 그 틈을 신으로 메우는 행위는 나중에 과학이 문제를 해결했을 때 중대한 위기를 맞을 수 있다. 자연계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없을 때, 불필요한 신학적 주장으로 파멸을 초래하지 않으려면 신을 끌어들여 현재의 수수께끼를 해결하려는 태도를 경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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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 깊은 사람이라면 이 상황(자연계에 이해할 수 없는 문제가 생겼을 때, 신으로 메우고 싶은 충동을 느낄 때_추가설명)을 이용해 자신의 신앙을 담보로 내기를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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